![[단독] '무시하지 마' 살인 혐의 60대, 알고 보니 5명 이상 살인 시도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3/06/05/0/5/c/05c950576c6c4e9a359fa79debe9c591.png)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살해한 60대가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가 살인 및 살인미수 범행을 수차례나 저질러 수감생활을 하고도 재차 살인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5일 의 취재를 종합하면 A(68)씨는 지난 2월 27일 오후 5시 25분쯤 경남 창원 의창구의 한 주거지에서 40대 동거녀를 살해하고 동거녀의 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5개월 동안 동거해 온 B 씨와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이 들어 B씨와 그의 딸에게 흉기를 휘둘렀다.하지만 A 씨의 살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09년 11월 27일 자신의 집에서 영양제를 주사 맞기 위해 당시 46세인 C 씨를 불렀는데, 이 때도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C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했다.
다음 날인 28일, 29일에도 당시 49세인 D 씨와 당시 46세인 E 씨에게도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살인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재판에 넘져진 A 씨는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2022년 출소했다. 출소한 지 1년도 안 돼 이번엔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다. A 씨의 공판이 오는 13일 창원지법서 열린다.
https://m.news.nate.com/view/20230604n01217
추천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