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5313031
고시텔에 살며 단기 아르바이트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던 홍섭씨는 당시 초등학교 공사 현장에서 일하다 신발이 찢어졌다. 당장 내일 아침 면접을 앞두고 있어 신발이 필요했던 상황에 그는 급하게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직거래 가능한 신발을 찾았다.
거래 장소는 집에서 도보 1시간30분 거리였다. 홍섭씨는 "여긴 서울처럼 버스가 새벽까지 다니는 게 아니라 막차가 빨리 끊겼다. 신발이 2만5000원이라 택시 타고 가기엔 돈이 너무 아까워서 1시간30분을 걸어갔다"고 밝혔다.
사연을 들은 판매자가 거래 하고 집근처까지 태워줬다고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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