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을 앞둔 사람에게 나타나는 5가지 증상

[국밥포장이요]

이글 몇번 봤었는데 우리엄마 제작년 보내드리기전에 봤더라면 임종이라도 지켰을껀데하고 마음아파 죽을것같아요
하......

[긍미]

제 주변분들은 의식이 멀쩡해지더라고요..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맨날 중환자실 혹은 병실에서 잠만 자다가 돌아가시기 전날 혹은 몇일전부터 갑자기 정신이 멀쩡해지셔서 밥도 잘 드시고 의사소통도 되고.. 그 몇일은 가족들 모두가 행복했던거 같아요

[TXT 연 준]

22 계속 편찮으시다가 갑자기 거의 나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너무 멀쩡해지셨었어요

[먉옹]

맞아요 저 할머니 할아버지도 돌아가시기 전에 한동안 의식이 멀쩡해지셨었어요...

[쵸콜]

저희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 증상이랑 똑같네요... 솔직히 얼마 안남았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긴했었는데 그래도 귀에 대고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할걸 후회되네요...

[유쓰]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니 자주보는데 다 맞네요..
DNR환자들은 돌아가시는 과정을 지켜볼수밖에 없어 더 마음이 아프죠

[리디a]

음식도 못드시고 주무시기만 하다가 갑자기 정신또렸해지시더니 소고기무국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소고기무국에 밥한공기 다 드시고 그날 저녁에 가셨어요.
임종 바로 직전에 잠깐 반짝하고 기운차리는 경우도 많아요

[Jannah]

회광반조라는 단어도 있지요. 댓글에 맞는 단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안녕녕안나눈]

회광반조 맞습니다.

[네?머라구요]

노인분들은 특히 갓난아기처럼 변하시더라구요 외형도 행동도

[유즈히코]

제가 봤던 또다른 경우에는 갑자기 이상할정도로 상태가 좋아져서 다행이다~ 했는데 바로 그 날 돌아가셨더라구요.. 너무 맘 아팠습니다

[하이타니란]

수액이 많이 들어가도 임종하시는 분들 보면 아웃풋이 거의 없을 정도에요...ㅜ

[하이라이트팬]

저희 아빠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네요..

[사브레_]

갑자기 돌아가신 날 아침에 정신차리시고 햄버거🍔 드시고 싶다하셔서 햄버거 남김없이 드시고 그날 오후에 돌아가신 95세 우리 할아버지..
햄버거만 먹으면 할아버지 생각나요

[81ㅣ]

신기하게도 갑자기 돌아가신 분들은 전날 되게 활기넘치고 안되던 기능들을 잘 하셨던 경우가 많았어요 입원중이신 분들이라 활력도 많이 없으셨는데도

[get well soon]

미리 알았더라면 엄마를 더 사랑해줬을텐데

[검정치마 조휴일]

엄마사랑해

[카시와기유키]

슬프다...

[진리젤리진니]

아직도 너무 보고싶은 우리 할아버지

[아오아시]

소중한 사람이 떠나는 모습을 봐야한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6月]

저희 할아버지도 임종 전 날 잠깐 기운 차리셨다가 다음 날 돌아가셨어요

[도우덕]

저희 할아버지도 마지막에 의식이 거의 없으시고 아무도 못알아보고 말도 못하시다가 저 보자마자 이름 부르고 눈물 흘리셨어요.. 그리고 그 담날 돌아가셨지만..

[DAY6(데이식스) 강영현]

외할머니 임종하시기 몇 시간전에 뵀는데, 발이 너무 차가웠어요

[덥다]

할머니 보고 싶다 우리 할머니

[야롱]

돌아가시기 전 할아버지의 모습이네요... 그땐 뭐가 문젠지 몰라서 잘 못챙겨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