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에 열린 서점대상에서
듣보잡 무명 작가가 수상하는 일이 벌어짐
마치다 소노코..?
보수적인 일본 문학계에선
대상 수상자의 정체가 알려지자 마자 아주 난리가 남
왜냐면 문학 쪽 전공자가 전혀 아닌, 미용학교 나와서
이발소에서 일을 하던 평범한 주부였기 때문...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며 인터넷에서 소설을 쓰다가
친구 추천으로 온라인 공모전에 올린 글이
출간 >> 베스트셀러 >> 서점대상까지 수상하게 됨;
전문 코스를 밟지도 않은 뜬금없는 작가의 수상에
문학계 사람들은 '얼마 못가 사라질 흔한 신입 작가일 뿐' 하면서
견제가 심했는데
부정적인 시선속에서 다음 작품 출간
근데 이 시리즈가 대박이 터짐..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리즈로 완전 성공하게 되고
한국에서도 출간되며 바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한일 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힐링소설이 됨
출간 후 인터뷰에서
"혼자 아이를 돌보며 미용일을 할 때
제발 누군가 나한테 잘하고 있다.. 괜찮다.. 한 마디만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 소설이 예전의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다..."
고 했는데
진짜 평범한 주부에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롤모델이 되었음..
혼자 육아하면서 꿈까지 이루는게 진짜 대박인듯
난 27살인데 뭘 하든 너무 늦은 것 같아서 걍 현실에 안주하고 살려했는데
이제부터라도 용기내서 도전해보려고ㅠ
나같은 사람들한테
좋은 메시지일 것 같아서 가져와봤어
나이에 연연하지 말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자!!!!
추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