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전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황사가 관측됐다.
더욱이 비까지 내려 '황사 비'를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6~9시 인천, 경기 서해안, 경기 북부 내륙, 충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내륙, 경상 서부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매우 나쁨' 상태다.
최악의 황사가 닥치면서 외출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장관은 "황사가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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