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과 인천지검에 이어 서울남부지검도 별건 사건으로 불법 보관된 휴대전화 정보를 수사와 재판에서 '재활용' 한 사실이 3일 확인됐다.
특히 남부지검이 재활용한 휴대폰 정보는 5년 전 서울중앙지검이 별개의 사건에서 압수한 휴대폰 포렌식 자료를 재판 종결 뒤에 불법 사용한 것이어서, 휴대전화 정보의 불법 보관 논란을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땅히 폐기했어야 할 전자 정보를 폐기하지 않고 수년 동안 보관하고 있다가 별건 수사에 재활용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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