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에 들어가는 재료를 빼면 추가 비용을 받는다고 안내한 김밥집이 논란에 휩싸이자 휴업을 공지한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폐쇄했다.
16일 해당 김밥집의 공식 SNS 계정은 폐쇄된 상태다. 계정에 접속하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안내가 나온다.
사장 A씨는 전날 공지를 통해 "오늘 하루 쉰다. 2018년 오픈하고 계속 있었던 옵션 메뉴에 대해 물어보셔서 답변했는데, 이렇게까지 비난받을 줄 몰랐다"며 "왜 생을 마감하게 종용하는지 잘 모르겠다. 제 지인한테까지 협박 메시지 보내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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