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판콜에이ll조회 2842l 1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54565?sid=102

"굳이 못 갈 이유가..." 광복절 일본행 비행기 타는 청년들, 왜? | 인스티즈

"굳이 못 갈 이유가..." 광복절 일본행 비행기 타는 청년들, 왜?

"연차를 써서 광복절에 가려고요. 일정이 짧은 해외여행은 일본이 제격 아니겠어요?" 직장인 김모(35)씨는 요즘 일본어를 맹연습 중이다. 광복절인 15일 두 친구와 일본 오키나와로 '호캉스(호텔

n.news.naver.com



"굳이 못 갈 이유가..." 광복절 일본행 비행기 타는 청년들, 왜? | 인스티즈


"연차를 써서 광복절에 가려고요. 일정이 짧은 해외여행은 일본이 제격 아니겠어요?"

직장인 김모(35)씨는 요즘 일본어를 맹연습 중이다. 광복절인 15일 두 친구와 일본 오키나와로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떠나기 때문이다. 오키나와는 태평양전쟁 당시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가 특히 컸던 곳이지만, 여행지를 정할 때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다. 김씨는 "굳이 유적지를 찾아다닐 계획은 없다"며 "공휴일을 끼워 넣어 연차를 아낄 요량으로 광복절에 출국표를 끊은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10일 항공사 티웨이에 따르면, 8일 기준 이달 10~15일 한국발 일본행 항공권의 평균 예약률은 92%다. 노선별로는 인천~나리타, 인천~삿포로, 제주~오사카 예약률이 97%를 돌파하면서 사실상 '완판'을 기록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2019년(70%)보다 22%포인트가 높고, 2018년(88%) 수치도 일찌감치 앞질렀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 연령대에서 여행객이 늘었지만, 40대 이하의 관심이 특히 큰 편"이라고 귀띔했다. 광복절 일본행 수요 상당수를 청년층이 주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역대급 장기 '엔저 현상(엔화 가치 하락)'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청년들에게 떨칠 수 없는 매력이다.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오카를 찾는 자영업자 이유정(30)씨는 "'노(NO) 재팬'을 지지했지만, 일정과 예산에 맞는 여행지를 찾는 게 더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대학생 오정우(27)씨는 "굳이 야스쿠니신사 같은 곳을 찾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젠 노 재팬 이슈가 크게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그냥 공휴일에 연차 써서 일본가는건 상관없지. 근데 광복절에 일본가는건 진짜 생각 없어보인다,,,
1개월 전
광복절 3.1절.. 본인 스케줄로 다녀오는 건 이해하지만 조용히 다녀오시길, sns에 요란뻑적 당당하게 다녀오진 마세요.
1개월 전
별명왕  김튜브
자기 돈 자기 시간 써서 가는 거 어쩌겠나 싶지만..어디가서 전시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1개월 전
가는 건 딱히 상관없지만 부끄러운 건 알아야 합니다.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인스타에서 불타고 있는 소방관 말투.JPG326 우우아아12:1054364 8
이슈·소식 현재 심하게 갈린다는 최애 파스타 테스트.JPG193 우우아아10:2047855 0
정보·기타 한국이 무속 강국인 이유.twt183 장미장미12:0139559 14
이슈·소식 현재 역대급 퀄리티라는 임시완 마담투소 밀랍인형.jpg155 우우아아12:3534022 28
이슈·소식 현재 반응갈리는 케이크 먹는 법.JPG86 우우아아7:2756529 0
'까르보불닭' 미국서 품귀현상…뉴욕타임스도 주목2 311103_return 05.27 01:54 4128 0
알고 보면 놀라운 한국 자전거 절도 실태3 311869_return 05.27 01:49 3016 0
330억짜리 다이아몬드2 편의점 붕어 05.27 01:23 2408 0
도대체 구석기 축제를 누가 왜 가길래 30년씩이나 유지되어 온 것인가 궁금했는데....6 성종타임 05.27 01:22 6703 7
CCTV 9대 현관에는 없었다 강형욱 해명에 PPT 반박1 요원출신 05.27 00:52 2680 0
소방대원 방화로 인한 산불로 137명 사망16 하품하는햄스 05.27 00:51 18178 2
박근혜 탄핵 진행 과정 하품하는햄스 05.27 00:28 1558 2
남들과 달리 홀로 산으로 간 펭귄2 옹뇸뇸뇸 05.27 00:20 1914 2
토성의 고리, 2025년 봄에 사라진다6 게임을시작하 05.27 00:16 3877 0
육군 훈련소에서 얼차려 받던 병사 사망 호수오리 05.27 00:12 3260 0
사건반장의 "중립적으로 다루려고 했다"라는 외침이 공허한 이유1 유기현 (25) 05.27 00:08 1047 0
약 60년전 터진 한국 연예계 역대급 스캔들6 세훈이를업어 05.27 00:00 18994 1
알뜰폰도 규제, 알뜰통신사 isms 의무화 추진 無地태 05.26 23:57 978 1
250만 유투버 잇섭과 결혼한 사람의 특권13 WD40 05.26 23:47 16984 3
뮤지컬보다가 폭행 당한 연예인 세상에 잘생긴 05.26 23:44 2504 1
방송에서 차마 욕은 할 수 없었던 이창섭 이클립쓰 05.26 23:37 1692 2
[단독] 김호중, '학폭 의혹' 부인...팬들은 "맞은 놈이 말 많네"1 똥카 05.26 23:23 1035 0
직장인 과반 "예전 회사서 부른다면 다시 돌아갈 것"1 완판수제돈가 05.26 23:14 1877 0
김호중, 수갑 찬 트바로티 [SE포토]5 게터기타 05.26 22:52 6262 0
SBS 무당 연애프로그램 6월 방영9 공개매수 05.26 22:46 1864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