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엔톤ll조회 3517l 1

사건의 발단은 한 도탁서의 의문으로 시작되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이과생으로서 절대 지나칠 수 없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진리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니

글쓴이도 분명 이과생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서로 등 돌리고 다른 곳을 보고 모든 걸 버리려고 하잖아

우린 마치 12시 30분의 시곗바늘처럼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잖아


                                           -12시30분 가사 中


그렇다면 서로 바라보는 방향의 각이 180도를 이루는 시간은 언제일까?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그림을 그려보니 확실히 12시30분은 일직선이 아니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분침이 한칸 움직일때마다 시침은 1/12칸을 움직인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시침의 연장선을 분침쪽으로 연결하여 겹치는점이 바로 시침과 분침이 일직선이 되는 점일것이다.

모든 시침이 32분과 33분 사이에 있으므로 이 사이에 겹치는점이 있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확대해서 보면 분침이 저 빨간구간을 지날때 겹치는 점이 발생한다.

방정식을 세우면 쉽게 풀 수 있겠지만 전부 잊어버려서 구할 수 없었다.

이과의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노가다를 하기로 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정수로 나누었을때 정확히 겹치는 부분을 찾을 수 없었지만

여러번 하다보면 분명 정답에 수렴할 것이다.

분침을 1/10하여 만나는 시간의 오차를 6초로 단축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다시 1/6하여 초단위로 오차를 줄여 12시32분43초와 44초 사이로 압축하였다.




아까 비스트노래 12시30분에 의문을 가진 글을 보고 잉여력 폭발함 | 인스티즈


이것을 다시 1/10하여 12시32분43초6 ~ 12시32분43초7 (왼쪽아래 시침은 오타) 사이로 압축하였고

비례적으로 볼 때 일직선이 되는 시간은 12시32분43초64쯤 되는것으로 보인다

더이상 시간을 쪼게는것은 인간이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의 단위를

넘어서므로 이쯤에서 그만두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였다.


결론은 노래속의 두사람이 완전히 등을 돌리는 시간은

12시 32분 43초 64

정확한 값은 아니기 때문에 노래제목은

'12시 32분 43초 64쯤'으로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사랑해요 비스트 사랑해요 하이라이트 💙💛💚💜
21일 전
구준표  잘생겼지 키 크지 돈 많지
아 개웃겨
21일 전
구준표  잘생겼지 키 크지 돈 많지
12시 32분 43초 64쯤
21일 전
ㅋㅋㅋㅋ아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넘 좋아요
21일 전
오우 이런 글 오랜만에 본다
21일 전
저는 한쪽이 미련있어서 반대편안본다고? 생각했어요
2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술담배를 하지 않는 분들에게 여쭈어봅니다.457 우우아아06.07 14:5473426 0
이슈·소식 직장서 해고된 밀양 가해자 "심정지 온 듯, 다 잃었다…피해자에 죄송”206 solio06.07 11:3791795 0
이슈·소식 현재 난리났다는 르세라핌 댓글창 상황.jpg237 우우아아06.07 13:2393005 20
유머·감동 노견강쥐 쉬싸고 알아서 패드 접고 개고466 마카롱꿀떡06.07 14:4668554
유머·감동 신규 여직원이 너무 못생겨서 너무 힘들다..241 엔톤06.07 08:57123263 9
파전 만들때 파 논란.jpg1 패딩조끼 06.07 18:02 1509 0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가 군대에서 썰풀듯 자랑했었어1 위례신다도시 06.07 18:02 1495 1
세수만 30분 동안 한다는 일본 영화1 사정있는남자 06.07 18:02 1716 0
KWON EUNBI(권은비) 2nd Single Album [SABOTAGE] 𝘿�.. 디디연만봐 06.07 18:00 218 0
DJ DOC 정재용: 고향에서 백수 신용불량자로 지내는 중4 He 06.07 17:57 6969 0
윤석열 대통령 연봉 2023년 대비 약 천만 올랐다1 우Zi 06.07 17:54 1465 0
미피에 관한 의외의 사실.jpg 담한별 06.07 17:49 1671 0
혼자 살던 20대男, 백골상태 시신으로 발견…"고독사 가능성”27 패딩조끼 06.07 17:47 20578 0
나락보관소에서 밀양 가해자 또 지목함2 더보이즈 상 06.07 17:46 3089 0
폼폼푸린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놀라서 나오는 뮤비...jpg3 언니+야들 06.07 17:40 4234 0
민희진 배신 어쩌구 저쩌구 하는 사람들에게 돌직구 날리는 김앤장 출신 변호사1 민초의나라 06.07 17:39 2419 1
예비군 불이익에 미국정부가 복직 소송 나섰다1 수인분당선 06.07 17:38 559 0
모든 걸 다 해주는 쌍둥이 언니.jpg5 Wannable(워너 06.07 17:32 8802 4
'죠?' 밈 유행하는거 어떻게 생각해?7 중 천러 06.07 17:32 8038 1
남배우들 죄다 금발 토해내는거 박박 웃긴 달글177 311095_return 06.07 17:32 58077 18
고양이 양말이 흰색뿐인 이유1 Twenty_Four 06.07 17:31 1958 2
이스라엘, 난민촌 유엔 산하 학교 폭격…최소 39명 사망 밍싱밍 06.07 17:26 714 0
현재 난리난 전과자 부경대.JPG43 우우아아 06.07 17:23 35186 12
시즈오카 혼술 후기.JPG29 야마닌 06.07 17:20 6626 8
5분 빨리 가려다 먼저 가게 됐습니다1 그린피스 06.07 17:16 4004 0
전체 인기글 l 안내
6/8 2:04 ~ 6/8 2: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