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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남의 두 가정 박살난 방학동 아파트 화재사고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24/05/25/2/b/3/2b35c57a066634e93f2ad9c30d2a3551.webp)
25일 새벽 서울시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 2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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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가 시작된 3층 호수는 현 주인이자 거주자인 46년생 김준X씨가 98년 분양받고 2002년 부터 쭉 실거주 해온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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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신한은행에서 대출을 최초 받고, 2021년에 담보액을 뛰어넘어 보이는 금액을 사금융권에서 추가로 대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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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대출 내용을 살펴보니, 아마 집주인 김준X 씨가 아니라, 가족이 대출을 받고 아파트를 담보로 내준것으로보임 (아들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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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21년 사금융의 대출을 변제 하지 못해 경매가 실행되었고 23년 10월 낙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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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낙찰자는 낙찰잔금을 완납하지 않았고, 이에 2등으로 차순위 신고를 한 차순위입찰자에게 12월 12일 매각허가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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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낙찰자가 집을 사용하기 위해 명도의 흔적이 일부 발견되어 46년생 집주인과 뭔가 문제가 있어 잔금납부를 포기 한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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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집주인이 정상같지는 않았다는 일부 이웃 주민들의 증언도 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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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은 경매나간 집에서 버티며 거주하던 김준X 씨 또는 배우자에 의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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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가 발견되었다고 하며, 고의성 여부는 추가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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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가 "수북히" 발견되었다고 하는 조사가 있어 습관적인 실내습연이 발화 원인이 되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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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은 불 내놓고 3층에서 뛰어내려 무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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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순식간에 번지며 아파트를 집어 삼킴. 아마도 현관문을 열어둔것인지 복도가 굴뚝이 되며 연기가 삽시간에 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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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에 살던 33세 박모씨(남성)는 아이를 대피시키다 머리를 크게 다쳐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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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내와 두 아이는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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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에 살던 38세 임모씨 (남성) 은 소방서에 신고하고 가족을 대피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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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옥상으로 탈출을 시도하다가 계단실에서 연기를 너무 많이 흡입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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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가족과 가슴설래었을 성탄절 새벽에 두 아버지가 참변을 당함..
- 70대 할아버지와 아들이 채무를 갚지 못했고
- 이미 남의 것이 된 집에서 담배를 정말게 피우다
- 두 젊은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