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배우 강하늘의 드라마 ‘펀치’ 깜짝 출연이 성사됐다.
26일 한 방송 관계자는 TV리포트에 “강하늘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 출연한다. 이영은(박현선 역)의 맞선남으로 오늘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강하늘의 ‘펀치’ 출연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강하늘의 바쁜 스케줄로 출연이 불발되는 듯 했으나, 배우의 강력한 의지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하늘은 전작 ‘엔젤 아이즈’의 촬영 감독과의 인연으로 ‘펀치’ 특별 출연을 마쳤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 ‘미생’ 종영 후 내년 1월 9일 올리는 연극 ‘해롤드 앤 모드’를 위해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지만,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갰다.
‘펀치’에서 강하늘은 박현선의 맞선남으로, 자신의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된 박정환(김래원)이 동생 박현선을 위해 강하늘과의 맞선을 주선한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한편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며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가 남은 6개월 동안 세상을 향해 날리는 마지막 펀치를 그린 작품이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혜련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리포트 DB(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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