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pann.nate.com/talk/327616854
친정가는걸 고맙게 생각하라는 남편
진짜 너무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글올리게 되었고
남편도 이글 보여줄꺼예요
자기생각이 잘못된지 모르고 있어요
댓글부탁드려요
2년전에 결혼해서 6개월된 아들있어요
시댁이 가까워서 자주가는편이예요
어제께 친정에 갔다왔는데
남편이 오면서 "너는 고마워해야지
처갓집에 이렇게 자주가주고 먼저
가자고 하는 남편이 어디있겠어?"
이러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당신도 고마워해야겠네? 시댁에
불평없이 가주는 아내가 어디있겠어?"
이랬더니 그거랑은 다르다고
시댁가는건 당연한거라며 제가
이상하다길래 "시댁이나친정이나 똑같지
다를께 뭐가있어? 부모님인데"
이랬더니 니가 말을 이상하게 한다
생각을 이상하게 한다고 난리쳐서
싸웠어요 저희부모님보러가는데
남편한테 고마워해야한다니
뭐이런 이상한사람이 내남편이라니
답답해요
너같은 새끼하고 살아주는걸 고맙게 생각하라고 하세요
이자식아 어딨긴 여기있다 내남편!친정이 부산인데 두세달에 한번씩은 꼭 먼저가자고 조르다시피하고 한번갔다하면 며칠은 있다오자고 조르고 누가보면 아들인지안다 거리가 멀어서 자주못가지만 한시간 거리만됐어도 우리신랑은 주말마다 갔을꺼다 평일은 시댁자주가니까 고맙긴개뿔 니부모는 옥황상제 황금옷입은 신이고 마누라부모는 어디 지나가는개냐?다르긴 뭐가달라 니부모 소중하면 내부모도 소중한거다 니까짓게 가는게 왜 고마워해야될 일이냐?정신 똑바로 차리고살아라 새우젓만한 고추달았다고 위에있는거마냥 갑질하지말고 밖에선 굽신거리는것이 기도안차네 어디서 마누라랑 처갓댁상대로 지가 높은척야 시건방지게 니가 높은거같음 장인어른한테 말해봐라 제가와서 감사한줄아시라고 찌질하게 씨불지말고 조용히살아라 확 열받네 썅
저기 아저씨 ~나중에 님 딸 시집가서 보고싶으면 한 열번 참으시고 사위한테 굽신 거리고 얼굴좀 보여달라 하세요 ㅋㅋ 무슨 개떡같은 너는안되고 나는되고 이런 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