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까끼꼬끼의 1억 달성 이야기 ]월급 105만원에서 시작^^ [성공후]나의성공이야기
까끼꼬끼 조회 49928 추천 8 2011.05.21. 11:38bbs_contents p{margin:0px;}//
안녕하세요 ^^ 짠돌이 카페 가입한지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리네요
27살 >_<ㅋㅋㅋ 이쁜(?) 처자 입니다.
까페 가입한지 ㅎㅎ 오래되었는데 1억 달성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욤 ㅎ
제가 이렇게 빨리 ^^; 글을 올리게 될지도 몰랐고 가능 하나? 싶었어욤..
제 이야기^^
저는 지방에서 어머니 동생 이렇게 3가족으로 생활 했었죠
전 지금도 그렇지만 어릴때부터 욕심이 많았습니다.^^;
근데 지금과 달리 어릴때 욕심은 어머니를 곧잘 힘들게 했죠.
중/고등학교 용돈이 하루 3,000~4,000원이였는데 제법 큰돈을 매일 ; 택시타며 등하교 하는데 사용할 정도로
.....낭비녀에 힘들게 어머니가 버신돈을 낭비하는 불효녀 였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20살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걱정 많이했는데...; 옆에 친지도 없고 여자 혼자라서
20살때 겁도 없어 서울로 나홀로 올라와서 생활 했습니다. (제 욕심이 이긴거죠)
지금 생각 하면 4년 제가 무척이나 가고 싶었는데 어머니 혼자셔서 형편이 녹녹치 않아서 2년제 전문대로 갔어요(공부도 ㅠㅠ 그리.. 못해 국립도 못가고.....공부욕심을 갖앗음 성공햇을텐데 ㅎㅎ)
대학생활때도 제 소비 패턴은 ;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딱 2개 달라졌죠
-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다.
- "돈을 아껴야 되는데"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물론 실제로 아끼진 않았어요^^;
학교를 졸업하고 들어간 회사^^ 이름난 회사도 아니였고 잘난 스펙도 아니여서 그저 그랬습니다.
첫 월급......받자마자 어디에 썼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다음달 월급 받을때 보니 잔고는 0원 이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먹었죠.
제가 이렇게 씀씀이가 큰줄 몰랐거든요
충격 먹고 난 후 뭔가 계획을 세우기로 했죠.
(가린건 개인적인거라서욤)
제 목표 이야기와 달성내용은 추후 글을 올릴게욤 ㅎㅎ 아무래도 다이어트가 젤 ㅎㅎ 반응 좋을것 같네요.
두꺼운 수첩을 하나사서 1년 계획과 5년(27살) 후 계획을 세웠어요
그리고 돈을 모으기 시작했죠
첫 월급은 105만원에서 시작해서 .....돈을 많이 모을 수가 없었어요..^^
70% 저축해도 70만원이니까요.
그렇게 1년 해서 저는 500만원을 벌었습니다.
(신기하게 짠돌이에 글을 적어놨네요 ^^)
한달 들어가는 예상 비용을 ^^; 측정 하기도 했어요~
자꾸 돈을 쓸때면... 스스로를 ; 채찍질 하고요
악필이라 ; 해석이 필요한 글씨인데 요렇게 적은거에욤
"내가 아낄려면 남들보다 안쓰는게 정상인데 그게 안되자나 아끼자"
제월급은 5년 동안 아래와 같이 올라 가기 시작 해써욤^^; (이직 한다고 3주 정도 쉰게 전부고 한번도 안쉬었네요)
(세후 에요^^ 세전은 기억이 가물 가물)
105만원 -> 120만원 -> 135만원 -> 150만원 -> 165만원 -> 180만원 -> 200만원
한회사에 3년 생활하고 이직 후 현재 2년째 재직 중이에욤 ^^
연봉 오른 횟수가 많은건 처음엔 계약직이여서 그래욤^^; 그래서 6개월 일하고 재계약 한했거든요.
이건 다른 수첩 ^^이에요 1년에 1수첩 1개 사용했거든요
월마다 저축 액을 기록했어요
그리고 그 저축을 어디에다가 넣었는지 메모 해놓고요
짠돌이에 ㅎㅎ 좋은 글 올라오면 출력해서 붙이고 다니면서 종종 읽곤 했어요
저건 제가 만든 신용카드 정보를 붙여놓고 최대한 활용하려고 ㅎㅎ 자주봤죠.
용돈기입장 형태로도 써보고 ㅎㅎ 가계부는 20살부터 지금까지 쭈욱 ...
짠순이 생활하다 보니까 많으면 월급의 80% 적으면 60% 정도는 저축 하는 수준이 되었어요
ㅎㅎ; 그냥 5년간 몸에 밴거죠
이런것도 습관화가 되더라구요.(저축하는게 당연한 거죠;)
현재 사용중인 수첩이에요 ^^;ㅋㅋ
1억 달성 후 제가 22살때 목표햇던 것고 1년마다 목표했던 것들을 이룬다고 요근래는 좀 돈을 많이 썼어요ㅎㅎ
하지만 ....저축액은 변함 없네요(; 부수입이 생겨서....저기 기록되는 금액이 적은거지 실제론 다하고 있어요)
이제 목표 달성이라; 모으기만 해야 겠어욤^^
1년에 1개씩 썼다고 생각 하시면 되요 ㅎㅎ
22살땐 27살때 7천만원 달성도 어렵게 생각했는데 ^^ 복리의 힘이 참 대단 한것 같아요.
솔직히 ㅎㅎ 지금 다시 시작 하면 더 많이 잘 모을 수 잇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붙었어요.
거의 적금만 다뤘는데 ㅎㅎ 요즘 문제 많은 저축은행/펀드/주식 내용도 간단하게 담은 ㅎㅎ;이야기와
적금 외에 제가 했던 것들 ....한마디로 필살 돈모으기 ㅎㅎ는 따로 올릴게욤
아무래도 방법적인 것 보다는 마인드적으로 접근 하는게 많을것 같아요.ㅎㅎ
돈 모으는 마인드 정말 무시 못해요 같은 돈을 보더라도 사람들의 시선은 제 각기거든요
주변에선 놀랩니다. 특히 친척들.. 어릴때부터 엄마 고생시킨다고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먹어서...;
면연력까지 생길 정도였으니까요.
그렇게 욕먹던 제가.. 이젠 ㅎㅎ 대단하다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단 알뜰 하다는 말 정도는 듣고요
뭣보다 많이 변했다는 소리...를 듣죠. 물론 벌서 5년이나 되서 ㅎㅎ 지금은 변화가 적응들 되셨어요
돈을 모으는 중간 중간에 어머니의 힘든 모습을 참으로 많이 봣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제맘을 추스릴 수 있었던 것 같고요.
지금 대략 적인 재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택청약 : 590만원 (22살 ㅋㅋ 쇼크받은 달에 넣었어요)
예금/저축 : 4,150만원
채권 : 400만원
주식 : 3,000만원
펀드 : 900만원
집: 1,000만원(전세 3천 5백만원은 어머니꺼라서 나머지 천만원만 제돈이에요 총 4,500만원짜리 전세 살고있어요)
^^ ㅎㅎ 대충 ㅋㅋ 뒷자리 잘라내고도 1억 달성 완료입니다.!!
1억이 끝이 아니라 이젠 10in10이라고 ㅎㅎ 10년안에 10억만들기를 목표 삼고 있습니다.
(복리의 힘을 알아서 그런지 속으로는 5~7년안엔 되겠다 하곤 있긴 해욤;)
ㅎㅎ 언젠가 10억 달성 후에 또다시 글을 올릴려고 하면 ㅠㅠ 너무 기니까 중간 중간 글 올리고 싶네요 ㅎㅎ
ㅎㅎ 짠순!짠돌! 아자야자! 하시길 바라고요
^^ 다음엔 좀더 도움이 되는 글로 찾아올게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꾸벅..(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