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적자로는 최초로 북한 경수로 사업 직원으로 공식 파견돼서 약 2년간 북한에 상주”한 사실을 언급했다
김병기 의원 : “북한에 파견될 때 사실은 그 때 처음 파견이었고 굉장히 위중한 시기였기 때문에 가혹하리만치 엄격한 신원 재조사를, 특히 사상 문제에 대해서 받으신 바 있죠?”
서훈 국정원장 후보자 : “저는 제가 왜 지명됐는지 사실 모르고 있습니다. 근데 명령을 받고 갔습니다.”
김 : “그 때 유서 쓰시고 가셨잖아요.”
서 : “그 당시는 남북 간에 굉장히 냉엄한 시대였기 때문에 신변의 위협을 느끼고 갔었죠.”
김 : “신변의 위협이라고 그러시지만 담담하게 가시던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웃음)”
http://m.huffpost.com/kr/entry/16860882#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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