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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미소가 매력적이었던 유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3년이 흘렀다. 오늘(24일)은 故 유채영의 3주기다.
유채영은 지난 2013년 10월, 건강검진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같은 달 수술을 받았지만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다른 장기로 암세포가 전이됐다는 것. 항암치료를 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갔던 유채영은 2014년 7월 24일, 41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언제나 밝은 모습을 보였던 그는 위암말기 판정을 받고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2014년 6월까지 자신이 진행했던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을 함께한 것. 당시 유채영과 진행 호흡을 맞췄던 김경식은 “유채영은 청취자들과 이야기하는 게 좋다. 생방송 하는 4시간은 하나도 안 아프다던 사람이다. 그렇게나 방송을 사랑했던 사람”이라고 고인을 추억했다.
그가 떠난 지 벌써 3년이 흘렀지만, 많은 이들은 아직도 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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