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 허용하라"청와대 앞에 나타난 개 9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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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c]

식용견과 애완견의 차이는 누가 결정하는 건가요?
참 사람이 무섭다고 느껴지네요.
저 철장 속에 갇힌 개는 무엇 때문에 저 사람들이 자신을 데려와 집회하는 건지 알고 있을까요?

[도로링]

너무화나서눈물이나

[사교성이 쩌는데 낯가림, 그런데 아무도 낯가리는지 모름.]

식용견이라뇨 내가 본 개농장들은 구분이 없었어요 그렇게 식용견따로있다 따로있다하면서 현실은 개농장에 맬러뮤트 리트리버같은 대형견은 물론 개소주용으로 요크셔테리어 시츄 토이푸들같은 강아지들도 있던걸요? 그리고 그렇게 식용견이라 우기는 도사믹스견들도 결국 누군가에겐 사랑스러운 애완견인데요.

[사교성이 쩌는데 낯가림, 그런데 아무도 낯가리는지 모름.]

가장 충격적이던 영상중 하나가 비글이나 코카같은 특이한 외모의 개들은 귀때문에 너무 애완견티가 난다고 도살해서 귀 잘라서 유통하던 인간과 옷까지입고 미용까지된 누군가에게 사랑받던 시츄가 자기를 죽이려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꼬리치던 모습인데요.

[정은채]

생긴거 가지고 너무 무섭고 화나고 사랑받을 개 아닐 개가 따로 있나구요..ㅠㅠ

[포포링오빠]

사실 먹진 않지만..
애완견도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개라는 종을 누가..
애완용으로 키워도 좋다 한걸까요..
결국 그 또한 사람의 이기심이겠죠.

그 이기심 속에..
야생동물의 야생성을 죽이고..
사람을 따르게 만들고..
마음대로 먹지도 못하고..
마음대로 번식도 못하고..
마음대로 뛰놀지도 못하고..
마음대로 짖지도 못하고..

어느날 사람보다 강한 종이 나타나
사람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거랑 같은..

[세븐틴 준(문준휘)]

....? 개고기에 대한 의견이랑 별개로 이건 진짜 ?????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