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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판빙빙이 직접 설립한 '판빙빙 공작실'은 영상 제작, 가수 육성, 광고 기획, 드라마 제작, 연출 등 다양한 사업을 하는 중국의 종합 연예 매니지먼트사다.
사내 다양한 복지 제도 가운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통 큰 연말 보너스다. 판빙빙은 2007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로 직원들에게 기존 월급의 두 배가량 해당하는 연말 상여금을 지급했으며 그 액수를 매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판빙빙은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서 사비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고.
2008년에는 직원들에게 다이아몬드·최신형 휴대폰·현금 3만 위안(약 500만 원)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도록 했으며 2009년에는 노트북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명품 가방이나 해외여행 티켓 등을 연말 보너스로 지급한다고 글쓴이는 설명했다.
실제로 판빙빙은 과거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앞으로 회사에서 일하는 모든 미혼 여성의 결혼 비용을 책임지고 이들의 인생을 함께 논하며 한 명 한 명 시집을 보내겠다"고 말할 정도로 사내 복지에 신경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회사 설립 후 가장 먼저 결혼한 여직원에게 축의금과 목걸이 선물은 물론 결혼식 식사비까지 지원하고, 10년간 회사를 함께 지켜준 임원진에게는 집까지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판빙빙은 직원들이 애사심을 가질 수 있도록 종종 그들의 노고를 알리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