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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큐세요ll조회 8627l 2
이 글은 6년 전 (2018/1/19) 게시물이에요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18기 1학년 도경수 입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구나 싶었던게 경수의 첫인상이였다.


나는 기타부였고, 경수는 기타부의 신입생이였다.



*


매 주 수요일 6-7교시 동아리 시간


2학년 모두가 각자 1학년 한 명씩을 지정해서 기타를 가르쳐 주는 시스템이였던 우리 동아리에서 나는 경수에게 기타를 가르쳐 주게 됐다.


"손가락 그 줄이 아니라 그 위에. 너무 힘주지 말고."


"손가락 아파요."


"손톱 좀 길러야겠다. 다음주까진 좀 길러와볼래?"



지극히 일상적인 대화였지만 여중에 지금은 남녀 분반.

남자인 경수를 대하는건 몹시 힘든 일이였지만, 그래도 매 주 얼굴을 맞대고 기타를 치다보니 그 어색함도 잠시였다.



*



시험기간이 되고 자연스럽게 동아리 활동은 안하게 됐다.


시험 일주일 전.


이제 나도 2학년인만큼 내신관리도 철저히 해야하기에 시험공부에 몰두하고 있었다.


야자시간에 한참 공책에 코를 박고 공부를 하고 있던 그 떄, 누가 내 어깨를 쳤다.


"응?"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누나 쉬어가면서 해요."


"어? 어 고마워!"



경수는 내 앞에 바나나 우유를 놓고 사라졌고 나는 괜히 그 우유를 마실 수 없었다.



*


중간고사 둘쨋날.


수학과 중국어를 가볍게 말아먹고 답답한 마음으로 야자실로 향하는데 누가 내 어깨를 친다.



"누나!"


경수다.


"어? 안녕!"


"누나 오늘도 야자하게요?"


"그래야지 뭐. 왜?"


"내일은요?"


"내일은 시험 끝나는 날이라 야자 안하는데? 약속도 딱히 없어"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그럼 내일 하루만 나한테 빌려주면 안돼요?"



*


얼떨결에 생긴 경수와의 약속이지만 어차피 할 것도 없었으니까 뭐..


시험이 끝나고 교문 앞에서 경수를 만났다.


"누나!!"


"응 밥먹으러 갈래?"


"아..누나 어쩌죠 오늘 오후에 만나도 괜찮아요..? 5시쯤!"


"아 뭐 상관은 없지 뭐.. 그래 그럼 그 때 만나."



*


약속이 갑자기 미뤄지는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니다.


그래도 역시 아무것도 할 일이 없으니까 오늘 하루쯤은 용서 되는거지.


5시. 경수와 만나기로한 약속장소 벚꽃길.


경수가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있다.



"누나 벚꽃 봐요."



*


"아 역시 시험 다 끝나니까 꽃이 다 지네.."


"그러게. 시험기간에 원래 벚꽃 피는거잖아"


"그래도 아쉽지 않아요?"


"그렇지.. 1년에 딱 한 철 피는건데."


"누나 저 여자랑 이렇게 말 많이 해본건 누나가 처음이에요"


처음에 낯 가렸던거 빼곤 곧잘 대화도 잘 해왔기에 경수가 그랬을 줄은 몰랐다.


"그래? 생각도 못했네."


"그리고 벚꽃길 누구랑 온것도 누나가 처음이에요. 그래서 더 아쉬워요."


"비꼬는거야 뭐야 지금"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누나랑 와서가 아니라 꽃이 져서 아쉬운건데..

내년에도 같이 꽃 보러 올래요?

다 진거 말고 제일 예쁠 때."











같은 반 친구_강하늘



오늘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야자를 째고 집에 가서 드라마를 보겠다 마음 먹은 이상 나는 지금 담을 넘어야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넘는 담이 겁나긴 하지만 그래도 어떡하랴..


오늘은 드라마 마지막회인걸



하낫 둘 셋 하고 담 위에 올라 앉았는데 밑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고있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너 거기서 뭐하냐?"


얼굴을 보니 같은 반 남자애다.


강제 수치플에 얼굴은 빨개지고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싶지만 담 위 한가운데에 그런게 어디 있을까? 없지.


"내려올거면 빨리 내려와.

.보이니까"


내가 교복 치마를 입고 있다는건 왜 이렇게 늦게 생각이 나는건지, 이래서 내가 공부를 못하는건지 싶던 그 때



"야 !!! 담 위에 너 누구야!!!"



세상에 학주다.



"야 내려올거면 빨리 내려와 내 손 잡고!!

도와줄게! 너 걸리면 나도 걸린다고!"


눈 꾹 감고 하늘의 손을 잡고 뛰어 내렸다.



학주는 담 너머에서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고 있고,


나랑 하늘이는 뭐가 좋다고 그렇게 뛰는지.


숨이 목 밑까지 차오르게 뛰고 주위를 둘러보니 어느 새 버스정류장이다.


"너도 버스 여기서 타?"


"어. 너 야자 왜 째냐?"


"아니..오늘 드라마 봐야해서.."


"아 골때린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난 네가 야자 쨸 줄 몰랐는데.."


"공부 잘하면 다 야자 째면 안되냐. 나 버스 왔어. 내일 학교에서 보자."


"어 안녕!"




*



"어제 드라마 잘 봤어?"


"어? 어.."


학교 오자마자 내 옆자리에 앉아서 드라마를 잘봤냐느니 오늘도 째냐느니 이것저것 막 캐묻는다.


"어? 뭐야 너네 원래 그렇게 친했어?"


"아니 어제부터"


"잘 어울리네~"


"거야 진짜."


아침부터 쟤 때문에 남자애들은 놀리고 여자애들은 수근거리고 기분 다 망쳤다.


짜증나서 교실 밖으로 나오는데 하늘이 따라나와서 말을 건다.



"화났어?"


"아니야"


"미안해 아침부터 괜히 친한척해서"


"화 안났어."


내가 너무 까칠하게 말했나?


"OO아 오늘 야자 해?"


"오늘은 해야지."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그럼 석식 같이 먹자."


"응?"


"아.. 나 맨날 야자 째서 친구들이 석식 같이 안먹어줘.


같이 먹어주면 안돼?"


"어... 뭐 그래.."


"고마워!"




*


이 날을 시작으로 어떻게 나랑 하늘이는 맨날 석식도 같이 먹고 야자도 같이 했다.


그러면서 하늘이에 대한 감정이 안생겼다면 거짓말이겠지?


기말고사가 끝나고 날씨는 무더워 모두 흐트러지기 시작할 7월 초.


진짜 야자 하기 싫다는 생각으로 교실에서 멍때리고 있는데 하늘이가 갑자기 부른다.


"야"


"왜?"


"오늘 야자 쨀래?"


"뭐하게?"


"너 하고싶은거"


"생각해보고 이따 말해도 돼?"


"당연하지"


*


수업을 듣는 도중 갑자기 어제 개봉한 영화 생각이 났다.


하늘이랑은 자리가 멀기에 문자로


[영화 볼래?]


라고 보냈다.


그리고 바로 오는 답장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뭐든지]




*


학교가 끝나자마자 하늘과 달려서 담을 넘었다.


오랜만에 넘는 담이라 힘에 좀 부치지만 그래도 뭐 어때.


야자 안하는게 어디야.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서 영화표 두 장을 예매 하고 같은 건물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너랑 친해진거 되게 이상해."


"맞아 너도 이상하고."


"뒤져 진짜"






*


이게..이런 영화였나?


포스터만 봤을 때 그냥 코미디 영화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로맨스 코미디에, 얘는 완전히 심취해서 보고있다.


영화가 끝나갈 무렵,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키스신.


괜히 침도 못삼키겠고 혼자 안절부절 못하고 있을 때,


하늘이 내 손을 잡았다.




"뭐해?"




"지금이 가장 적절한 것 같아서.."


"응?"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나 너 좋아해"






-




기간제 수학선생님_정우




새 학기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교실 새로운 선생님.


사립이라서 선생님들 교체는 거의 없는 우리 학교에 새로운 수학 선생님이 왔다.


기간제긴 하지만 그래도 아저씨들 사이에 거의 유일한 젊은 피.


그리고 지금은 그 선생님 수업.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자자! 집중! 너희도 알다시피 올 해 왔고 이름은 김 정국.


그냥 김쌤 정국쌤 국쌤 부르고싶은대로 불러라."



그리고 나는 방금 태어나서 처음 본 이 썜한테 반했다.




*


원래 수포자지만 그래도 선생님하고 친해지고싶어서 무조건 개념원리에 있는 문제를 다 가져갔다.


처음 찾아오는 학생이라며 더 살뜰히 챙겨주시는 선생님이 뭔가 귀여워보이고 나 혼자 설레고 난리 났다.


쌤이랑 친해지려고 매일 교무실 드나들고


질문한다는 명목으로 전화번호까지 받아서 맨날 문자로 질문한다.


많이 친해져서 쌤이 집까지 태워다 주기도 하고.


*


한 달이 지나고, 선생님한테도 쫓아다니는 애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 죽여버리든가 해야지.


한참 노려보고 있는데 쌤이 내 쪽으로 걸어온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야야 눈에서 레이저 나오겠다.

쌤이 그렇게 좋냐?"


"아 쌤 요즘 인기 많아져서 불안하단말이에요.

쌤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알죠?"


"알지. 나도 알고 쟤네도 알고 전교생이 다 알지 그건.

썜도 네가 제일 예뻐 임마."



쌤이 생각없이 한 말이 나한테는 엄청 큰 충격이 된다는걸 알려나..



*



어느덧 7월, 여름 방학 직전.


수능은 어느덧 1년 반 앞으로 다가오고 초조하고 예민해지기 시작하는 이 시점


그 와중에도 난 쌤바라기다.


여름방학날이라고 애들끼리 친구 집 하나에 모여서 노는데, 맙소사.


어디선가 술병이 끊임없이 나오고...나는 어느새 그걸 마시고 있고...


세상에 마상에다.


정신은 헤롱거리고 괜히 쌤 생각에 눈물나고 난리 났다.


지금 좋아한다고 말 안하면 평생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고


나는 핸드폰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여보세요?"


"쌤"


"넌 방학하자마자 전화하냐"


"썜은 내가 쌤 좋아하는거 알아요?"


"어 알지 잘 알지."


"거짓말 치지 마요 근데 왜 맨날 진짜 애보듯이 봐요?"


"OO아."


"네?"


"안되는거 너도 알잖아.


시간 늦었다. 어서 자."



칼같이도 끊는 쌤의 말에 상처는 받을대로 받아버렸다.


*


시간은 흐르고 어느덧 8월, 그리고 개학.


선생님은 나한테 잘햊시려고 노력하지만, 이미 까인 입장으로써 난 쌤을 예전처럼 볼 수가 없다.


선생님 수업시간에만 기가 죽어있던 날 보더니 썜이 수업이 끝나고 밖으로 불러낸다.



"OO아."


"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미안해. 그래도 아직은 아니야.

선생님 너무 미워하지 마."



*


또 시간은 흘러서 어느덧 1월.


1년 계약한 썜 계약이 끝나는 날


괜히 서럽다.


고백한건 다 까이고..


썜 계약 끝나면 앞으로 제대로 볼 날 도 없을텐데, 마지막인데 지르자는 생각으로 쌤한테 전화를 걸었다.


"어 왜"


"쌤 오늘 이후론 못보는거예요?"


"왜 못봐 임마 언제든지 보면 되지"


"그럼 지금 보면 안돼요?"


"너 지금 우냐?"


"지금 봐요 쌤 진짜 보고싶어요"


"어디야?"



*



우리 집 앞까지 온 쌤은 울고 있는 날 한참 달래준다.


달래주니까 눈물이 더 나오는건 뭐지..


"아 진짜 너도 참 골때린다.

왜 울고 그래 속상하게 임마"



"아 속상하니까 울죠"


"넌 내가 그렇게 좋냐 막 울고 그럴만큼?"


"그럴 수도 있죠."


"OO아."


"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아휴 내가 지금 애한테 무슨 소릴 하는거냐..


잘 들어. 쌤 딱 2년만 기다릴게.


너 졸업하고 성인 돼서까지 쌤 안보면 죽을거같고 그러면 다시 연락해.


그 때 우리 사귀든지 뭘 하든지 하자.


2년동안 쌤이 아무도 안만나고 아무도 안좋아하고 너만 기다릴게.


알겠지?"






-



앞집 오빠_박서준




입학하고 새 교복 입고 새 학교로 처음 등교하는 첫 날


혼자 완전 들떠서 문 열고 나오는데


앞 집에서 나랑 같은 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가 나온다.


명찰 색 보니까 나보다 한 살 많은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일단 인사하고 보자..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어.. 어 안녕."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받고 하필 학교도 같으니 가는 길도 같다.


둘이 말 없이 걷고 있는데 갑자기  선배가 나한테 말을 건다.



"이번에 입학했나보네?"


"아 네.."


"오늘부터 야잔데 끝나고 혼자 집에 가?"


"아..네 아직은 친구도 없고.. 이쪽에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요.."


"...학교에서 집까지 꽤 먼데... 걸어오려고?"


"네."


"그럼 같이 올래?"


"네?"


"밤에 너 혼자 오면 위험하잖아. 같이 오자."



*



그렇게 오빠랑 같이 등하교를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


평일엔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고, 주말에는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고.


같이 공부하는게 일상이 돼버렸다.


오빠가 내년에 고3이라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니 나까지 열심히 하게된다.



*


주말. 평소처럼 오빠랑 만나서 도서관에 가는 길.


오늘따라 도서관에 사람이 꽉 찼다.


"어쩌지... 카페라도 갈래?"


"네 전 상관 없어요!"



*


그렇게 카페로 가는 길.


카페에서 오빠랑 같이 공부를 한다.


오빠는 영어를 잘해서 모르는걸 물어보면 잘 알려주는데, 카페에 온 김에 오빠가 영어 과외를 해주기로했다.


"여기 자리에 뭐 들어와야하는지 알겠어?"


"어...형용사...?"


"부사 부사"


하 정말 영어 난감...


계속 영어만 들으니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OO아!!!"


"앆!! 왜요?"


멍때리고있는데 갑자기 오빠가 크게 놀래켜서 엄청 소리질러버렸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딴 생각 하는거 다 보여~


정신 집중!!


나 잘생긴거 아니까 멍때리면서 보지 말고"



다 좋은데 저럴 때 정말 재수없다



*



카페에서 공부한지 3시간째.


슬슬 머리도 아프고 집중도 전혀 안된다.


물론 나만 그런건 아닌것같고 오빠도.



한참 멍때리고 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툭툭 친다.


"OO아"


"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공부도 안되고 머리도 아픈데 우리 그냥 산책이나 할래?"



*



오빠랑 산책 하러 밖에 나왔다.


근데 저녁쯤 되니까 날이 서늘해져서 엄청 춥다.


덜덜 떨고 있는데 오빠가 외투를 벗어서 대충 걸쳐준다.


"감기 걸리면 안 돼. 조심해."



*


30분정도 걷다가 집 앞 정자에 같이 앉았다.


왠지 어색한 분위기에 정적만 흐르는데 오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요즘 공부한다고 여유가 하나도 없었는데 이렇게 산책하는것도 좋네."


"그러게요 밤공기도 은근 좋아요"


"우리 오늘 데이트 한건가?"


"네? 뭐예요 갑자기"


"카페가고 산책하고 지금 둘이 있잖아"


"아 뭐 그렇게 따져보면 그러네요

근데 완벽한 데이트는 아니고 좀 어중간한?"


"그럼 다음에는 제대로 할까?"


"네??"




[고르기] 학창시절 기억조작 할 상대 고르기 | 인스티즈

"영화보고 밥먹고 카페갔다가 산책하고 제대로 데이트하자.


지금 너한테 데이트 신청하는거야"









-



매앤....손발 견디기 힘들롰소,,,, 뺴앰! 하고 머리 터질거가타 차암나...


일고조서 고마오 문재시 피드백 빠르개 하께 매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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