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환자 17만명.. 5년새 2배로 최근 대구 파티마병원 등에서 비롯된 홍역 유행으로 22일까지 집계된 환자는 총 31명이다. 정부는 홍역처럼 전파력이 강한 질환을 ‘법정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으로 분류해 환자가 발생하면 반드시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전수감시 감염병 59종(결핵, 에이즈 제외)의 환자 수가 지난해 17만136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환자 수는 감시를 시작한 2001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치이고, 5년 전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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