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1&aid=0003509197
지난해 4분기 소득분배 양극화가 역대 ‘최악’이라는 통계가 나오자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책 논의에 돌입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 강신욱 통계청장,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득분배와 관련한 긴급 관계 장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4분기 소득부문 가계동향조사 결과, 작년 4분기 소득 하위 20%(1분위) 가계의 명목소득은 같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감소했지만, 상위 20%(5분위)는 거꾸로 최대 폭 급등하며 통계 작성 시작 이후 가장 큰 격차를 나타냈다. 이들은 작년 4분기 1분위 소득감소와 분배악화의 원인으로 고령가구 증가 등 구조적 요인과 고용 부진의 장기화를 들었다. 이어 양호했던 2017년 4분기 소득여건에 따른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내수시장 크기의 한계 때문에 소득주도 성장에 대해 반대하긴 하지만 이미 이 정권 전부터도 이게 답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안좋았던 상황이긴 합니다. 신 산업 육성, 고령화라는게 당장만 체감이 안될 뿐 몇년전부터도 예정된 미래였으니까요. 사실 체감되는 부분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는게 더 문제입니다.
정부가 북한문제에 거의 올인을 하다시피 하는 것도 이 문제가 포함되어 있을것 같고요. (북한은 워낙 살기가 힘들다보니 세계에서 가장 평균연령이 젊은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