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종주
노고단-천왕봉 주능선을 기본으로 잡고
어디로 들어가고 나오느냐에 따라 비교적 짧은 코스인 성중종주(성삼재-중산리)와, 길고 힘든 코스인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로 나눠짐.
산꾼들은 무박 1일로도 타지만 일반인들에겐 최소 1박2일 권장. 여유있게 2박3일도 나쁘지 않음.
덕유산 종주
일반적으로는 영각사-구천동의 영구종주를 타지만 산꾼들은 그 아래 육십령부터 출발하는 육구종주를 선호함.
아니면 무주리조트의 리프트를 이용해 설천봉을 기점으로 해서 거리를 확 줄일수도 있고.
숙박가능한 대피소가 많아서 유동적으로 코스를 짤수 있는 지리산 설악산에 비해 덕유산은 사실상 삿갓재 한곳뿐인게 흠.
설악산 종주
위 두 산과 달리 설악산은 정석으로 정해진 종주코스가 딱히 없음. 다들 제각각으로 탐.
남교리부터 시작해서 서북능선 쭉 타고 공룡능선까지 가는 사람들 있는데 이건 진짜 산에 미친 사람들이고.
가장 무난한 코스는 위 지도의 소공원-공룡능선-대청봉-한계령 정도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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