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9일 “급식을 먹지 못하는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 4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려 했지만 특별한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학생들은 지난 1학기 동안 학교에서 급식으로 제공되는 음식을 먹지 못해 점심을 굶었다. 2명은 아프가니스탄, 2명은 시리아 출신인 아이들의 종교는 모두 이슬람이다. 무슬림들은 율법이 허락한 음식만을 먹는다. 한국 유치원에 다녔던 시리아 출신 아이들은 그래도 반찬 없이 맨밥을 조금씩 먹지만 아프가니스탄 출신 아이들은 학교에서 조리한 모든 음식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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