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오호랏 오호랏
이젠 막 영상도 넣어...ㅋㅋㅋㅋㅋㅋ
내가 요즘 꽂힌 노래야!
요즘은 피아노 곡들이 좋더라궇ㅎㅎㅎ
왜죠? 왤까....
오늘 포인트가 좀 높은데 그건 내가 오늘 자기소개하면서 성적공개를 할 것이기 때문임다
그래서 좀 높게 잡았...
볼 것도 없는 성적의 최후의 발악이랄까.... (절레절레)
솔직히 성적을 공개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되게 많이 생각해봤는데
이게 학습일지이니까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봐야할거 아니야, 그래서 모의고사 점수만 공개하기로 했어.
원래 정시준비생인데다가 내신은 학교별로 차이가 크잖아.
(사실 학교 문제스타일을 별로 안 좋아해. 하지만 시험문제인데 별 수 있니... 주는대로 풀어야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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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김종대! (가명)
낭랑 18세죠ㅎㅎ
학교는 경기권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고,
외고 지원...은 아슬아슬했는데, 일부러 안 넣었어.
그리고 중학교는 내가 뜬금없이 학구열에 불타서 좀 거리가 있는 곳으로 다녔기에, 통학의 불편함을 깨달아서
고등학교는 집 근처 가까운 곳으로 다니고 있어.
또, 고등학교에서 관리 받으려면 사립학교가 좋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로 오게 되었지.
(사립은 왠만하면 선생님들이 잘 안 바뀌시기 때문이라고 하셨어)
내신은 워낙 꾸준히 공부하는 걸 못 견디는 스타일이고
중학교때부터 너는 정시 써야한다- 이런 말을 많이 들어서
크게 신경 안 ㅆ....ㅡ...려고 해....
는 무슨ㅋㅋㅋㅋㅋ
지난 1학기 중간고사때 꼬박 밤을 새웠는데도 성적이 안나오는거야ㅋㅋㅋㅋㅋ
심지어 모든 과목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맨날 집에 와서 침대에 얼굴 묻고 소리지르면서 울었잖아...
'아 왜애애애애애!!!! 이렇게까지 하는 데 왜 안되는건데에에에에에!!!!! 어떡하라고오오오오!!!!! 으아ㅓ아어아아아앙' x 4
작년에는 그냥 훌쩍... 이었다면 올해는 발광을 했지.
아 지난번에 본 2학기 중간고사는 해탈의 경지를 찍었어
아무런 생각이 없더라
긴장도 안되고
시험은 시험이요, 틀린 것은 틀린 것이고, 맞은 것은 맞은 것이니라- 라는 마인드랄까
그나마 열심히 공부한 국어가 첫째날 완전 망쳐서 더 그랬던거 같아
아예 의욕상실이었어.....(죵무룩)
사실 시험지 받고 한 번 욕하고 풀다가 또 한 번 욕하고 채점하고 완전 많이 욕했어^^
이로써 난 국어를 포기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인건... 울지 않았다는 거...?☆★
(뭐 평균적으로 중상위권 유지중이야)
이제 모의고사 얘기로 들어가보자
우선 제일 최근에 본 모의고사는
국어 - 2
영어 - 1
수학 - 1
사탐 - 평균 1
였어.
근데 이건 진짜 우연찮게 잘 나온거고
국영수는 1~2등급 계속 왔다갔다하고 (최하로 내려가면 3인데 왠만하면 잘 안내려가)
사탐은 거의 1등급인데 내가 사문&생윤 응시생이라서 하나만 틀려도 바로 2등급으로 내려가는 경우가 다반수더라구
그리고 난 기분에 따라 기복이 심한편!
이게 최대 약점이라 최대한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기복을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이야ㅜㅠㅠㅠㅠ
그리고 국영수 중에서도 제일 약한 과목은 수학이라고 생각해
내신도 제일 안 나오기도 하고...
그나마 수학은 오르는 추세인데
국어는 또 떨어지는 추세야.
변명이긴한데 내가 워낙에 모의고사 같은 유형의 문제를 내신 유형보다 잘 푸는 것 같아.
아 이건 것 같아 가 아니라 거의 참 트루.
원래 모의고사랑 내신문제랑 성격이 많이 다르거든.
그리고 우리 국어쌤이 중학교에서 새로 오셔서 문제를 완전히 중학교 스타일로 내셔....
근데 나 중학교 때 저런 스타일 싫어해서 중2때까지 꾸역꾸역하다가
결국 중3때 포기하고 고등학교 선행학습나갔단 말이야...
아 뭐 이래도 저래도 다 핑계겠지,
그 와중에도 잘 받는 친구들이 많으니까-
그리고 나는 공부시간이 길어야하고 또, 개념확립과 다양한 문제풀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응용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양치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것 같아.
문제를 되게 베이직하게 교과서적으로 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
내 자습환경을 말하자면,
평일에는 학교 자습실에서 7시 30분부터 12시까지 야자를 하고
(오전에도 교실에서 0교시 아침자습이 있긴 있어)
토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새벽 12시까지 학교 자습실에서 자습,
일요일은 보통 9시부터 1시까지 도서관 열람실에서 자습하다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학교 자습실에서 자습해.
공부하는 시간은 많은데 왜 성적은 그대로일까....
답은 하나지.
집중력이 부족해!
근데 높일 수가 없어!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
심지어 내가 유리멘탈이어서....
그래도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중이야
그리고 그 방법으로 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우는 방법을 쓰고 있어
나 자신을 파악하고 집중 안될 자습 처음 타임에는 내가 제일 몰입하는 영어를 넣고
오후에는 졸리니까 수학문풀 이런식으로 배정하는거지
내 최대 장점은 계획을 진짜 끝내주게 잘 세우고 대처능력이 뛰어나다는 거? 그리고 완전 긍정이라는 거!
근데 요즘은 긍정파워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아....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쳐서 그런가봐아....;ㅅ;
아무튼 난 이러이러해!
앞으로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게!
+) 늦었지만 지금 안 올리면 못 올릴 듯 하니 이번 달 계획도 바로 올리고 자야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