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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변우석 이동욱 빅뱅 세븐틴
남편 전체글ll조회 367l 7

그대신 이어서 하고 싶은톡 있으면 가지고 와요~

(근데 ㄷㅏ른사람이랑 했던 톡 가지고 와서 저랑 해도 되는거면 가져와도 되구요~ 저랑했던 톡이여두 되구요~)

아니면 자유톡해도되구요~

 

 

 

참.. 어제 암호닉있으신 분들이랑만 하려고 했는데 멍청한 제가 글에 쓴다는걸 깜빡했어요..^^

톡하실분은 암호닉 신청하시구 오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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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1년 전
독자1
우아!방금 샤베트로 신청해찌요! 오늘은 일이생겨서 갑작스레 나가야될거같아서 못하겠다ㅠㅠ힝 다음번에봐용! 기억해주기!♥
11년 전
남편
네네
제가 사는곳은 더운데 그쪽은 어떨지 모르겠네..
긴팔입고나갔다가 더워서 죽는줄알았어요~ 옷 잘입고나가세요~

11년 전
독자9
네! 반팔입으려고 꺼내놨는데 다행이다! 그럼 다음에봐요!!
11년 전
독자2
암닉 투게더로 신청되여?ㅜ
11년 전
남편
암호닉신청하시는글 쪼~ 기에 있는데 못보셨나봐요
하지만 괜찮아요 제가 기억하면 되니까요
투게더 로 기억할께요~ 이제 톡을 끌어오세요~

11년 전
독자12
톡 새로 자유톡해도 되져??
11년 전
남편
네~
11년 전
독자30
수/둘이 삼년넘게 사귀다 헤어졌는데 시간 쫌 지나서 우연히 성규가 우현이네 회사에 신입사원되서 다니게됬는데 성규가 간 부서에 팀장이 우현이라서 둘이 다시 만나 근데 아직 둘이 서로 마음있어서 우현이가 은근히 도와주고 그러다 다시 행쇼하는거!//(회사건물로 들어와 엘레베이터 기다리는)
11년 전
남편
(성규 옆에 슬쩍 서서) 지금 출근해? (성규 뒤에 살짝 뻗친머리 정리해주곤) 또 늦잠잤지, 여전하네, 아침잠 많은건
11년 전
독자36
(익숙한 목소리에 뒤 돌아보며)..어?남우현?
11년 전
남편
(성규 목소리톤 따라하며) 어? 김성규? (장난스레 웃곤) 뭐이렇게 깜짝놀라?
11년 전
독자43
어?아 아니,그게..(우물쭈물있다 엘레베이터 도착하자 올라타는)
11년 전
남편
오늘이 성규 첫날이야?>



@


오늘 넥타이 예쁘네, (층수 누르곤 성규 넥타이 고쳐 메주며) 여기를 이렇게, 잡아당겨서 메야지,

11년 전
독자50
응응!

//괜찮아..(층수 눌르려다 같은 층인거 보고 손 내리는)

11년 전
남편
무슨부서야? (곰곰히생각하다가) 6층엔 디자인하고 마켓팅 부서있는데, 나 디자인부서야,
11년 전
독자53
어..나도,디자인 부서야(어색하게 웃는)
11년 전
독자3
이어갈께요 하트! `▽´
11년 전
독자7
캡쳐
11년 전
남편
네네~ 톡 끌어오세요
11년 전
독자13
첫번째
11년 전
독자14
두번째
11년 전
남편
(씻고 나오다가 성규보곤 멈칫하며 ) ㅁ,뭐봐?
11년 전
독자18
(전화가 계속 울리는) ......이거 누구야? 이쁜 꼬맹이?
11년 전
남편
아, 그거, (전화기 거두곤 배터리 분리시키며 ) 그, 있어, 우리 동호회에.. 그,
11년 전
독자22
......동호회 사람이 왜 이 시간에 전화를 해. 지금 새벽 3시야.. 솔직히 말해. 거짓말 하는 거 싫어.
11년 전
남편
아니야, 그런거. (성규 끌어안으며) 자기 요즘 예민하구나, 응? 괜한 걱정말고 우리 자자, 내가 노래 불러줄까?
11년 전
독자26
(아무 말 없이 보더니) 말 안 할꺼야? 요즘 계속 늦게 오잖아...
11년 전
독자4
으아 피존!
11년 전
독자10
톡 끌어왔어요..이어주세요!
11년 전
남편
가까워요? 그럼 키스신은 어쩔려구? (장난스럽게 웃으며) 혹시, 키스 한번도 못해본건 아니죠?
11년 전
독자17
(미간을 찌푸리고 우현을 확 밀어내며) 그만 하시죠.
11년 전
남편
왜 나한테 자꾸 틱틱거려요? (성규 손목잡으며) 나 맘에 안드나봐, 나 자꾸 서운하게 그러지마요, 너무 튕겨도 매력없는데
11년 전
독자23
(한숨을 푹 쉬고는 소파에 앉으며) 원래 성격이 이래요.
11년 전
남편
그래요? (살짜까 웃곤 물 건네주며) 뭐, 그것도 성규씨 매력이라고 하죠 뭐, (성규 마주보고 앉아서 웃으며) 연애 한번도 못해봤죠, 고백도 안해보고,
11년 전
독자28
(물을 한 모금 마시고) 어떻게 알아요? 내가 연애를 안 해봤는지. 너무 확신하는거 아닌가?
11년 전
남편
눈치가 없잖아, 성규씨 지금 눈치 되게 없는거 알아요? (혼잣말로) 없는척하는건가, ?
11년 전
독자31
지금 이 상황에서 눈치가 있어야 해요? (컵을 테이블에 내려놓고) 연습 안 하실거면 먼저 가 봐도 될까요?
11년 전
남편
아왜, 나랑 더 놀다가지, (성규 잡으며) 약속없잖아, 거짓말 치려고 하지마요 그쪽 매니저한테 다 물어봤으니까, (성규 다시 쇼파에 앉히며)
11년 전
독자34
(미간을 찌푸리며) 좀 피곤해서요. 먼저 들어가 볼게요.
11년 전
남편
김성규씨, 내가 웃으면서 말하니까 내가 쉬워 보이고 그런가 본데, 나 아무한테나 이렇게 안들이대요,
11년 전
독자35
그러세요? 그럼 저한테도 좀 그만 들이대세요.
11년 전
남편
하, 나 진짜. ( 성규와 눈마주치며 ) 나, 김성규씨 좋아해요. (한동안 말없다가) 고백 한번도 못받은티 내지말고 빨리 무슨 말이라도 해봐요, (성규 미간살살눌러주며) 인상좀 쓰지말구, 예쁜얼굴 망치고 있어 진짜,
11년 전
독자39
(멍하니 우현을 쳐다보다가 미간을 확 찌푸리며) 나 참, 영화가 사람 베려놨네요. (자리에서 일어나며) 저 먼저 가 보겠습니다.
11년 전
남편
(성규 손목잡아 세우곤 몸돌려 어깨 잡곤 ) 성규씨 아직도 연기해요? 연기 연습끝났는데, ( 살짝웃으며 ) 지금 솔직하게 대답안해주면 나 영영 찐드기 처럼 성규씨 귀찮게 할꺼야,
11년 전
독자45
(한숨을 푹 쉬고 우현을 쳐다보며) 뭘 솔직하게 대답해요? 싫다고 그러면 안 붙어다닐거에요?
11년 전
남편
아니..뭐..ㄱ,그럴께요..!! ( 성규 빤히 바라보며) 설마 나 찰거아니죠?
11년 전
독자47
(헛웃음 지으며) 그럼, 받아주기를 바랬어요? 우현씨나 나나, 둘 다 남잔데.
11년 전
남편
남잔게 뭐요, (표정 굳히며) 자꾸 웃지마요, 난 장난아닌데 자꾸 장난으로 받아들이네, (성규 벽으로 천천히 밀며) 장난아니라니까,
11년 전
독자48
(당황해서 계속 뒷걸음질 치며) ㅇ, 오지마요!
11년 전
남편
(비죽웃곤 성규 입술 손가락으로 쓸며) 키스안해봤죠, 지금 나랑할래요? 연기아니라 진짜로, (자신도 모르게성규 와이셔츠속으로 손집어넣으며) 성규씨, 가까이서 보니까 섹시하네요,
11년 전
독자51
(입술을 꾹 깨물다가 이내 우현의 손목을 잡아 빼내며) 그 쪽한테 그런말 듣는거 하나도 안 달가워요, 그러니까 그만해요.
11년 전
남편
(자신도 깜짝놀라 손 빼곤 성규한테서 떨어져서) ㅁ,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성규 눈치 살짝보곤) 그러니까, 자꾸 나 핀트 나가게 하지말고, 대답해요..
11년 전
독자54
(우현을 미심쩍게 쳐다보다가) 내가 좋은게 아니라, 그냥 어떻게 한번 해 보려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11년 전
남편
헐, 너무한거아니예요? 나 그런 사람아닌데..1 (울상지으며) 아까는, 성규씨가 당황한게 너무 귀엽고, 그래서..그런건데..
11년 전
독자57
(우현을 밀어내고 소파에 앉으며) 됐으니까 연습이나 마저 해요.
11년 전
독자5
이을래여...
11년 전
독자16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전혀 안 피곤한데. 뭐 나한테 화난 거 있냐?

암호닉은 3으로 할게요~

11년 전
남편
화난건 없는데, (성규 앞머리 정리해주려다가 헛기침하며 손거두곤) ㅁ,머리가 그게 뭐야, 거울도 안봐?
11년 전
독자19
어? 왜? (손을 들어 제 머리를 대충 정리하고서 툴툴거리며) …그럴 수도 있지, 왜 시비야. 그리고 집이잖아.
11년 전
남편
시비라니, 내, 내가 맨날 예쁘다 예쁘다 하니까 니가 정말, 어, 예쁘지..아니..!! 예쁜줄 알아? (괜히 얼굴 빨개져서 손부채질하며 쇼파에서 일어나서) 나 피곤해, 잘꺼야
11년 전
독자21
그래, 나 못생겼다. (시무룩해하다가 우현의 팔을 잡으며) 왜 벌써 자? 너 오늘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잖아.
11년 전
남편
브금은 지금 귀여운짓하는 남우현을 위해 ㅋㅋㅋㅋㅋㅋㅋ
@

(팔 밀쳐내다가 의도랑 다르게 세게 밀쳐져서 당황하다 아무렇지않은척하며) 집에서 바빴거든..?! 큼, 자꾸 귀찮게 물어보지말고 쫌 가만히있어,


11년 전
독자24
(밀쳐지자 당황하다가 이내 인상을 찌푸리며) 허, 귀찮아? 내가 뭐했다고… (울상을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존나 짜증나.
11년 전
남편
(입술 물어 뜯으며 안절부절해 하다가 목 가다듬곤) 니가 뭐가 짜증나는데, 어?
11년 전
독자27
(울먹이며 우현을 노려보는) 그럼 니가 잘했어? 아까부터 진짜 계속 짜증나게 구는구만… (손을 올려 눈을 비비며) 말도 툭툭 내뱉지, 평소같이 반겨주지도 않고, 너 진짜 싫어.
11년 전
남편
(그만할까 망설이다가 꾹 참곤) 그럼, 내가 언제까지 너 여왕처럼 받들면서 살아? 너 솔직히말해봐, 내가 그동안 너한테 얼마나..(점점 일그러지는 성규 얼굴보고 멈칫하며)
11년 전
독자32
누가 해달라고 했어? 니가 좋아서 한 거잖아. 이제와서 그게 무슨 상관인데? 니가 그 동안 나한테 잘해준 건 고마운데… (눈물이 흐르자 손을 올려 거칠게 닦으며) 됐어. 그만하자.
11년 전
남편
뭐, 뭘 잘했다고 니가 울어, 어? 뭐 울면 내가 달래줄거라고 생각하나봐, (식탁의자에 앉아서 유리창에 비춰진 성규 보고 자책하다가 슬금슬금 일어나서)
11년 전
독자37
흐으, 아… (서럽게 울며 우현을 쳐다보는) 누가, 달래주래? 필요없어. 나한테 말도 걸지 마.
11년 전
남편
(결국 성규 앞에 무릎꿇곤 성규손잡으며) 아, 성규야..!! 내가 쓰레기야, 내가 미친놈이지 진짜, 이렇게 막 예쁘고, 응? 사랑스러운 성규한테 내가 무슨짓을 한거야..!! 남우현 진짜 개새끼다 그치, (성규 눈물 닦아주며) 내가 설명할께, 어? 그러니까 잠깐만 울지말아봐..
11년 전
독자41
(멍하니 우현을 쳐다보다가 이내 인상을 찌푸리며 우현의 손을 내치는) 흐으, 너 지금, 나랑 장난해? 안 들어, 저리 가.
11년 전
남편
어? (성규 손 맞잡으며) 그러니까, 내, 친구들이..내가 너무 너한테 잘해주면, 니가 막..! 바람 피울거라고..그랬단말이야, 그래서 , 불안해서, 응, 그랬어..(성규손 이끌어서 자기 머리 때리게하며) 멍청이 멍청이 남우현 진짜 죽어 마땅해..!! 성규를 울리고 말이야,
11년 전
독자44
(황당해하며 제 손을 뒤로 내빼는) 뭐, 뭐해! 너 미쳤어? 아, 그만해. 됐어! 그러니까… (헛웃음을 지으며) 결국 나를 못 믿어서 그랬다는 거네?
11년 전
남편
(손 황급히 저으며) 아니야..!! 그런거..!! (울상되서 성규 바라보다가 끌어안으며) 오해하지마, 어? 나 평생 너 떠받들면서 살꺼야,
11년 전
독자46
그게 아니면 뭔데. 뭐가 갑자기 불안한데. (입술을 삐죽이다가 우현의 허리를 팔로 감싸안으며) …또 그래봐, 진짜. 이번만 봐준다.
11년 전
남편
아까 한말 다 뻥이야 , 너 앞머리 막 갈라져도 이쁘고, 또.. 아까 밀쳐서 미안해, 다친곳은 없지, 응? 그리고 사실 너 울때 나 막 나쁜 생각들었다? 확 침대로 데려..(깜짝놀라선 입술 꾹 깨물곤 )
11년 전
독자49
응, 응, 알았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을 하다가 마지막 말에 우현의 어깨를 밀치고 한심하게 쳐다보는) …넌 내가 우는데 그런 생각이 들어?
11년 전
남편
ㅇ,아니, 니가 우는게 흔한게아니니까 자꾸 우리 처음했을때 마가 니가 울때랑 겹치고 그래서.. (말끝흐리다가 장난스럽게웃으며) 그런의미로 오늘할까?!
11년 전
독자55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진짜 변태는 생각하는 것도 남다르나 보네. 하고싶으면 너 혼자 해. 난 안 해.
11년 전
남편
에이. 장난이지. (꽃받침하고 성규 올려다 보며) 이렇게 가만히 너 자는거 볼꺼야, 씻고와, 같이자자.
11년 전
독자59
아, 몰라, 안 자… 잠도 안 와. (툴툴거리며 눈가를 꾹꾹 누르는) 누구 때문에 머리에 뚜껑 열려서.
11년 전
독자6
못한거 아무거나 끌고와요?
11년 전
남편
네~
11년 전
독자8
어 근데 음마음마한거다.. 금방 암호닉 알로에로 신청해쓴데 그냥 자유톡 ㅎㅐ도 되여? ~?
11년 전
남편
당근이죠~
11년 전
독자11
그럼 자유톡~.~ 우현이랑 성규랑 사귀다 헤어졌어요 그러다가 학교에서 축제하는 날에 우현이 여자친구랑 성규랑 지나가다 부딫혀서 둘다 넘어지는데 여자친구 무릎에 상처가 나요 그래서 우현인 그거보고 성규가 밀쳤다는걸로 듣곤 성규 찾아와서 화내요 막, 성규는 다른데 상처는 안 났는데 발목 접질러서 낑낑대고 있는데 우현이가 찾아와서 화내니까 어이가 없는거에요 뭐 둘이 싸우다가 행쇼행쇼 해요. 찾아오는 것 부터! 선톡 가능해요~.~?
11년 전
남편
(교실문 열며) 김성규, 김성규 있어? (두리번거리다가 성규 발견하곤) 너 잠깐 나와, 나랑 얘기 좀해.
11년 전
독자15
(양호실로 가려다 포기하고 앉아있다 우현의 말에 책상을 짚곤 느릿하게 일어나 밖으로 걸어나가는) 아…, 왜 불러?
11년 전
남편
나 한테 아직 불만있어? 불만있으면 나한테 얘기해, 괜히 내 여자친구한테 허튼짓하지말고. (입술 살짝 물곤 성규 무표정으로 바라보며)
11년 전
독자20
무슨소리야. (벽에 기대선 우현을 가만 쳐다보다 인상을 찌푸리며)
11년 전
남편
왜 밀쳤어, 지현이 무릎에 상처난거, 어떻게 할껀데? (성규 부은발목보곤 멈칫하다 못본척하고) 구차하게 진짜 이러지 말기로, 헤어질때 약속하지않았나?
11년 전
독자25
어…? 그거 밀친거 아닌데, 무슨 소리를 한거야. (입술을 살짝 깨물며)
11년 전
남편
(잠깐 멍했다가 고개 살짝 저으며) 웃기지마, 지나가는데 일부로 쳤다며, 장난해? 이런 유치한짓 한번만 더해봐, 진짜.
11년 전
독자29
아니라니까, 지나가다 그냥 치인거겠지. (한숨을 내쉬며)
11년 전
남편
끝까지.. 너랑 잘 지내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못하겠다, (돌아서며) 앞으론 모른척하자, (말없이 가다가 멈춰서서 다시 돌아보곤 성규 쪽으로 와서 무릎굽혀서 발목 잡으며 ) 이거 마지막으로 너위해 해주는거니까 그냥 가만히있어,
11년 전
독자33
아…. (울먹이며 가만 서 있다 갑자기 발목을 잡는 우현에 당황해선 입술을 꾹 무는) 흐…! 아, 아파,
11년 전
남편
많이 부었잖아, 양호실도 안가고 뭐했어..? 미련하게 굴지좀마, 어?! 이러니까 자꾸 오해나 받고 그러는거아니야, (화내다가 성규 손목잡고 끌며) 따라와
11년 전
독자40
(우현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 갑자기 손목을 잡아끌자 발목이 아픈지 다른손으로 벽을 짚고 겨우 걸어가는)
11년 전
남편
(성규 보곤 허리 굽히며) 엎혀, 답답아 진짜, (싫다는 성규 억지로 엎어주곤 계단 내려가며) 멍청아, 이젠 챙겨주는 사람도 없으면서 니가 니몸 간수도 못하냐, 답답해,
11년 전
독자42
…미안해. (우현의 등에 얼굴을 묻곤 서러운지 울음을 터뜨리는)
11년 전
남편
나없어도 괜찮다며, 어? (걸음멈추곤 성규내려놓고 눈높이맞추며) 이게, 이게 괜찮은거야..? 일부로 나 미안하라고 그러는거야 뭐야..!!
11년 전
독자52
(눈물을 닦아내며 울음을 멈추려 끅끅대는) 미안, 데려다줘서 고마워… 이제 가 얼른.
11년 전
남편
안갈거야, (성규 눈물닦아내주며 뜸들이다가 성규 살짝 끌어안곤) 울지마, 어? 넌 뭐 걸핏하면 우냐..
11년 전
독자56
왜 안가…. (우현을 밀어내곤 끙끙대며 양호실 안으로 들어가는)
11년 전
독자38
우현이랑 성규는 사귀는 사이이고 동거 중이에요. 근데 우현이가 일방적으로 성규한테 무관심해진 거에요. 이유는 우현이가 썸녀가 생긴 거고, 그러다보니까 집에서도 휴대폰만 끼고 살고 밖에서는 그 썸녀랑만 다니고...썸녀 이름은 지현이로 가요. 어휴 화나, 그런데 어느 날은 우현이랑 성규 둘 다 공강인 거에요. 우현이는 맨날같이 지현이를 만나러 성규를 집에 혼자 두고 나가버려요. 근데 그 날 아침부터 성규가 열도 나고 기침도 하고 그래요. 우현이도 없고 혼자 끙끙 앓다가 너무 아프니까 우현이한테 집에 와주면 안되냐고 하고, 우현이는 짜증나서 아픈 척 하지 말라고 하고 화를 내요. 그리고 밤늦게 집에 들어온 우현이를 아는 척도 안 하다가 아픈 채로 짐 싸서 나가려고 하면서 그러니까 싸우다가 성규 울고, 우현이가 미안하다 하고 행쇼. ^~^. 성규가 와달라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밤늦게 우현이가 들어오는 상황부터 시작해요! / (도어락이 풀리는 소리도 채 듣지 못하고 침대에 가만 누워서 끙끙 앓다가 일어나서 제 트렁크에 짐을 싸기 시작하는)
11년 전
남편
네네~
11년 전
남편
(성규 보다가 얼굴 빨간것 보곤 ) 뭐해, (트렁크 빼앗아 들으며) 내일가, 괜히 청승떨지말고
11년 전
독자58
(가쁜 숨을 내쉬다가 다시 트렁크를 제 쪽으로 끌어당겨 옷들을 담는) 뭐가, 내가 지금 가겠다는데 무슨 상관이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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