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부리는 YG연생 김진환이 남친인 썰
w. 감귤뿌요
“제주도 갈까.”
티비에 나오는 제주도의 모습에 무심코 말하면 오빠가 나를 보는거야.
그래서 오빠를 보면서 다시한번 제주도 갈까하면
“오빠 시간안될텐데...”
“지금.”
오빠가 달력을 진지하게 보더니 시간이 안될꺼라는거야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그때간데? 오늘 가자고 ㅋㅋㅋㅋ 지금 당장ㅋㅋㅋ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빠가 막 나보더니 오늘가자고 한거냐면서 묻는거야.
그래서 응 오늘 이러니깐 오빠가 날 멍하게 보더니 씩 웃더니
“오늘 좋다. 가자.”
“오빠네 어머님께 인사도 드려야지.”
“완전 가야겠네.”
내가 장난스래 오빠 어머님께 인사한다니깐 오빠가 나한테 겉옷 주면서 당장 가야겠다고 웃는거야 ㅋㅋㅋㅋ
귀엽긴ㅋㅋㅋㅋㅋㅋ
“와!! 짱 신기해!”
처음 오는 제주도에 내가 감탄사를 난발하면서 주위를 보니깐
오빠가 날 보더니 목도리 해주면서 춥다고 그러는거야
“코 빨개 졌잖아. 목도리 좀 제대로 하고”
“응응”
오빠가 내 목도리 다해주고 손에 핫팩을 쥐어주는데 진짜 따뜻한거임 ㅠㅠㅠ
그 짧은 시간에 핫팩은 언제 챙겼데ㅠㅠㅠ
“어머, 너가 00구나”
“안녕하세요 어머님.”
대강 제주도 구경을 하고 오빠네 본가로 갔는데 어머님이 상을 차리시면서 나랑 오빠를 보는거야.
좀 더 빨리와서 도와드릴껄 이란 생각이 들면서 ㅠㅠ죄송한거임 ㅠㅠ
“아유. 우리 아들이 좋은 여자 데려왔네.”
진짜 나 이뻐해주시면서 잘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한거야
그래서 어머님이랑 수다도 떨고 ㅋㅋㅋㅋ 하다가 시간이 되서 어머님이
나랑 오빠를 보더니 오빠방으로 가서 좀 쉬라고 하시는거임 ㅎㅎ
“내 방 별거 없는데”
“그래도 궁금해”
막 기대되는 마음으로 오빠 방을 열었는데 진짜 오빠 없는 동안에도 어머님이 매일 청소 하시는지 엄청 깨끗한거임!!
그리고 진짜 주변에 노래 앨범도 많고 뭔가 풋풋한거야 ㅋㅋㅋㅋㅋ
“왜 그래”
“오빠. 진짜 풋풋하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더 좋지?”
진짜ㅋㅋㅋㅋㅋㅋ 내가 웃으면서 오빠보고 풋풋하다고 하니깐
오빠가 자기 손으로 꽃받침 하더니 그래서 더 좋지? 하는거얔ㅋㅋㅋㅋ
이런건 언제 배웠뎈ㅋㅋㅋㅋ
“응 좋다.”
“나는 너 사랑하는데.”
“쫌ㅋㅋㅋㅋ”
막 내가 구경하다가 침대에 앉아서 오빠 보면서 좋다하니깐 나를 내려다 보더니 오빠가 자기는 사랑한다는거야 ㅋㅋㅋㅋ
진짜 장난도 ㅋㅋㅋ 그래서 웃으면서 쫌 하니깐
“아. 너가 내방에 있으니깐 진짜 기분 좋다.”
하더니 자기 누운 옆자리 툭툭 치고는 팔베게 해준다는거임ㅋㅋㅋ
그래서 나도 오빠 팔베고 누웠는데
“맨날 오늘만 같아라.”
“오빠 오늘은 일찍 자자.”
“잘자.”
내 머리를 손으로 감싸 안더니 이마에 뽀뽀하고는 오늘만 같아라 하는거야
그런 오빠의 등을 토닥이면서 일찍 자자 하니깐 오빠가 웃더니 내입에 뽀뽀를 하고는 잘자 하는데 진심 ㅠㅠ 심쿵 ㅠㅠ
“와. 기사 엄청 빠르게 난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뜬 기사는 가관이였음ㅋㅋㅋㅋㅋㅋ
아이콘 메인보컬 김진환, 드디어 공개데이트.
아유 기자님들 할 일이 없었나봐요 ㅎ
멘붕 원래 이 내용 아닌데 잘못해서 삭제 눌렀ㅇ요..
쓰던 내용 다 날라가는 바람에 글이 짧아요 ㅠㅠㅠㅠㅠ
저 진짜 ㅠㅠ 방금 쥐어짠 내용 ㅠㅠㅠㅠㅠㅠ
아 마음아파 ㅠㅠㅠㅠㅠㅠ
저는 다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또 글쓰러 갈께요 ㅠㅠ
오늘 뭔가 단편만 주구장창 쓰고 싶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