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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사람 전체글ll조회 1973l 2
백종] 제목미정


  

  

  

작가의말 꼭 읽어주세요!!  


  

  


  


  

믿고보는떡이랑은 연관이 있으면서도 없는! 내용상 연결이 되지만 분위기는 확연히 다를 거에요 ㅠㅠ   

...제 떡떡떡글ㅋㅋㅋ 로 신알신 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여 ㅠㅠㅠ 이번에 들고온 아이는 떡이 아니에여ㅠㅠㅠ떡은 한 3편정도에 나올예정...  

전 글이 걍 내용도 뭐도 없는 닥치고 떡!!! 이었는데 이 백종이들을 단순떡으로 놓기가 아쉽더라구요ㅠㅠㅠㅠ 오늘부터 연재할 이 번외픽(제목을 못정했ㅠㅠㅠ)은   

  

다른 인물이 한명 더 나올거에요! 어떻게 전개될 지는 저도 몰ㄹ....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50p나 받기엔 ㄴㅖ...부족한 글이라 30p로 지정했구요 높으면 말씀해주세여 ㅠㅠㅠ바로바로 삭감하겠습니다 ㅠㅠㅠㅠ 번외1편은 종인이의 과거에 대해 풀어갈 예정이에요 감정선을 그려내기가 참 어렵더군녀....금손님들 대단대단...존경.....그리고 백현이는 오늘 출연하지 않습니다 ㅠㅠ 발정떡이 그리우신 분들을 위해 단편으로 하나 찔 테니 이 아이도 예뻐해주세여♥ 댓글로 피드백 많이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걱정이 태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량이 확연히 줄어들었...ㅠㅠㅠㅠㅠㅠ   


  


  


  

시간적 배경은 떡떡후 이틀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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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떠지지 않는 눈꺼풀을 겨우 들어올렸다. 고개를 돌리니 변백현은 없고 수표3장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바지를 집어들어 주머니를 뒤져 폰을 확인하니 아침 아홉시가 조금 덜 된 시각이다.  

 어젯밤 그렇게 굴렀는데 꽤 이른 시간에 기상한게 의아해 날짜를 보니 하루가 지나있다.  

  

수험생들이 수능끝난 다음 날 18시간,20시간을 잤다는 얘기는 간혹 우스갯소리로 들은 적 있지만 김종인 28년 인생에선 처음이었다.   

수표뒤에 전화번호라도 있을까 뒤집어 보았지만 헛수고다. 돈으로 맺어진 관계라는걸 재차 확인당한다.
 
하룻밤뿐이었지만 3일내내 섹스 한 기분이었다. 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잠들기 전까지 처음느껴 보는 강렬한 쾌락에 머릿속이 하얘졌던것 같다.   

하반신에 걸쳐 있는 이불자락을 들춰 몸 상태를 보니 가관이다. 허벅지께에 허옇게 말라붙은 정액자국과 함께 온 몸에 울글불긋 남아있는 키스마크, 저려오는 다리근육까지.  


  

잠시 생각을 멈추고 가만 쳐다보는데 문득 역하다. 속이 울렁거린다. 화장실 변기를 붙잡고 먹은 것도 없는 걸 게워내려니 위가 뒤틀린다.   

  

쓰디 쓴 위산이 역류해 목이 따갑다. 따끔거리는 고통에 살짝 눈물이 맺혔다. 알 수 없는 설움에 이대로 실연당한 계집년마냥 엉엉 울어제끼고 싶어졌다.  

  

대충 물을 틀어 쓴 입 안을 헹궈 가래침과 함께 뱉어내니 옅은 피가 섞여 나온다.  

어제는 정신이 훼까닥 돌아 몰랐는데 키스하면서 혀도 씹었다 보다. 이 개새끼가. 아릿한 혀를 왼쪽 볼에 굴리며 비누 거품을 내 세수를 했다.   

찝찝한 몸에 따뜻한 물로 욕조에 누워 목욕을 하고 싶었지만 몸에 남은 변백현의 흔적을 계속 보고 있다가는 쪽팔리게 진짜로 눈물이 날 것 같아 대충 찬 물에 몸을 적셨다.  

아무렇게나 널브러진 옷을 대충 갈아입고 주머니에 수표를 구겨 넣어 홀으로 나오니 마담이 흘깃 쳐다본다.  


-생각보다 상태가 괜찮네, 얼굴도 멀쩡하고  

멀뚱히 쳐다보고 있자니 말을 덧붙인다  

  

-변백현, 그 새끼 룸만 잡으면 애들 얼굴에 멍 한두개 씩은 꼭 만들고 나와. 팁은 제대로 찔러주니 받는거지 아니었으면 블랙리스트 1번이야, 우리 김실장 잘생긴얼굴에 흠집낼까 밤새 뒤척였네  


  

농 섞인 말에 괜히 뺨을 한 번 쓸어본다. 잠결에 변백현이 무어라 중얼거리며 볼을 쓰다듬었던것 같기도 하고,  


  


  


정오를 살짝 넘긴 애매한 시간에 깨어 배는 고프지 않았다.   

괜히 욕지기가 치미는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일터로 돌아가려는데 마담이 붙잡는다  

  

-어제 새로 들어온 놈 있는데 잘 감시해. 애비가 알콜중독잔데 술값이랍시고 120에 팔려왔어. 도망못가게 일주일간 수갑 채워놨으니 화장실 데려가거나 할 때 못 튀게 주의해  


  


  


  

내가 일하는 가게는 특이하게도 남창과 여창이 같이 있다. 겉으로 보기엔 큰 고급 룸살롱이지만 지하로 내려오면 매춘, 가끔은 마약 밀매가 이루어지는 그런 소위 '지하경제'의 선두였다  


  

지하 1~2층은 주차장, 지하3층은 위장용 창고 그리고 지하 4층 여창 5층은 남창으로 실질적인 매춘이 이루어지는 장소였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주점의 VIP고객 주로 고위 급 간부들 혹은 갑부집 도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였기에 수입도 꽤 됐다.   

사지멀쩡한 애가 왜 이런 음지에서 일하냐고 물으면 나는 사지가 멀쩡하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가진거라곤 체력하나 밖에 없는 내가 이 정도 페이를 받고 일할 수 있는곳은 여기 밖에 없으니.   


  


  


  


  

우리 집은 정말 지독히도 가난했다. 내 어머니는 베트남 사람이었다고 한다. 과거형을 쓰는 이유는 기억이 나질 않으니까.   

어머니란 여자는 나를 낳자마자 산후 조리도 하지 않고 도망쳤다고 들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한국으로 팔려왔는데 하필 시집간 남자가 벙어리였다.   


  

스물하나의 꽃다운 나이에 지옥을 탈출해 다시 맞이한 지옥이 너무나 견디기 힘들었겠지.  

빛도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지하셋방에서 곰팡내를 맡으며 혼자 있는게 외로웠겠지.  

 얼음장처럼 시린 물에 고운 손을 담가 누렇게 바랜 이불을 빠는 게 너무나도 추웠겠지.  

  

쌀이 없어 라면을 반으로 갈라 퉁퉁 불어터질 때 까지 물에 불려 먹는 하루가 배고팠겠지.   

말도 통하지 않는, 아니 통하지 않는 말조차 할 수 없는 아버지와 사는 게 미쳐버릴것 같았겠지.  


  

 그 여자에 대한 원망은 없다.  


그래도 제 딴엔 '어머니'랍시고 도망갈 때 내가 먹을 분유 한 통, 그리고 하얀 아기 손수건하나를 남겨놓고 갔다.   

그렇게 혼자 남겨진 아버지는 굶주림에 소리내 울지도 못하는 핏덩이를 키우려 닥치는 대로 일을 했다.   

셋방 주인 할머니에게 잡일을 해주는 댓가로 나를 맡겨 놓고 컴컴한 새벽이 되어서야 돌아와,   

쓰지 않아 굳어버린 입 근육을 움찔대며 가득 붉어진 눈으로 어린 아들이 잠들때까지 하염없이 머리를 쓰다듬고 또 쓰다듬었다.   

  

가끔 머리를 매만질때면 어릴적 볼 께에 스치던 손길이 생각난다.  


  


  

고된 노동에 터지고 굳은살이 배긴 그 거칠고 투박한 손.  


  

 당신에게로 와 주어서, 내 아이를 낳아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전하지 못해 그 손으로 아내의 손을 맞잡고 또 맞잡았을 손.   

도망간 아내를 원망할 새도 없이 이리저리 젖동냥을 다니며 싹싹 빌었을 손. 어렸을 땐 그 손이 왜 그리도 싫었을까.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학부모 상담이 있었다. 나는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는 선생님의 말이 너무나 싫었다.   

  

가뜩이나 다른 외모때문에'튀기'라고 놀림 받고 있는데 벙어리 아버지라는것을 들키면 더욱 놀림 받을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아버지에겐 말을 하지 않은 채 그냥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다니는 공장 동료중 우리반 녀석의 부모가 있었는지 왜 오지 않았냐고 물었고,  

 그 날 처음 아버지는 내게 화를 냈다.   

직접 학교로 찾아가 선생님을 뵙고 받아온 학부모 설문지를 가리키며 가슴을 치며 '어어-'하며 화를 냈다.   


  

  

나는 그 순간 조차도 말을 하지 못하는 아버지가 너무나 싫었다.  


  

아버지랑 어머니때문에 놀림받는 건 난데 왜 내가 혼나야 하는지 억울한 마음에 콧물까지 흘리며 엉엉 울어제꼈다.   

아버지는 내 눈물을 보고는 힘 없이 끌어안아 토닥거렸다.   

괜찮다, 아빠가 미안하다, 울지마라 종인아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말을 마음으로 전하며 아버지는 가슴깊이 꾸역꾸역 미안함과 안쓰러움, 자신에 대한 원망을 삼켰겠지.   


  

왜 그땐 몰랐을까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했고 그때부터 난 비뚤어지기 시작했다.  

 나쁜 형들을 만나 담배에 손을 댔고 동네 아이들의 돈을 뺏고 오토바이를 훔쳐 타는 등 아버지 가슴에 하루하루 대못을 박았다.   

  

아버지는 내가 사고를 칠 때 마다 학교에 불려갔지만 내겐 어떤 꾸중도 하지 않았다.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두려워하는게 나의 눈물이었다.  

혼을 내면 어렸을 때 처럼 울어버릴까 두려워 아버지는 그저 나를 끌어안을 뿐이었다.  

나는 혼내지도, 때리지도 않는 아버지가 답답했다. 다른 아버지처럼 다신 그러지 말거라, 왜 그랬느냐 혼낼 수 있는 아버지를 갖고 싶었다.   

아버지에 대해, 불행한 인생에 대해 반항심은 점점 커져만 갔고 고등학생이 되자 가출을 하는 날이 잦아졌다. 집안 형편때문에 학비를 낼 처지가 안 됐다.  

친구들은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매었다. 나는 배달용 점퍼를 입고 철가방을 들었다. 친구들이 하교 버스를 탈 때 나는 배달 오토바이를 탔다.   

  

내 현실이 끔찍히도 싫었다. 집을 나와 청소년 보호 센터에가서 자거나 친구 집에서 자고 나중에는 공원 벤치에 누워 신문지 한 장을 덮고 자기도 했다.  

  

지긋지긋한 집 구석이 정말로 들어가기가 싫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어떻게 안 것인지 내가 가출을 할 때 마다 이틀이 채 안 돼서 날 찾아왔다.   

어쩌면 나는, 날 찾아오는 아버지에게, 집에 가자고 손을 이끄는 아버지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절대적인 내 편이있다는 사실을 확인받고 안심하고 싶어 집을 나갔었던것 같다.  


  

내 인생 마지막 가출을 하고 돌아온 날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벽돌을 나르다 위에서 떨어지는 쇠파이프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다.   

  

병원에 입원해 회사에서 쥐꼬리 만큼 나오는 치료비라도 받아 치료했을 법 한데, 아버지는 피칠갑이 된 머리를 목장갑으로 틀어막고는 그렇게 병원에 가지 않겠다며 버텼다고 한다.  


  

그 날은 내 생일이었고 난생 처음 태어나 소고기와 케이크를 먹었다. 그리고 그렇게나 가지고 싶어했던 핸드폰을 받았다.   

가스가 제대로 나오지않아 주인집에서 빌린 버너로 구운 소고기와 딸기가 설탕시럽에 절여져 올라간 케이크는 내가 지금까지도 잊지 못하는 어릴 적 기억 중 하나이다.  

아버지는 급하게 입에 우겨넣는 내가 체할까 연신 등을 두드리고 물컵에 물을 채우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그 날의 아버지는 내가 본 아버지의 얼굴 중 가장 행복해 보였다.   

  

한참 맛있게 먹고 난 후 내가 머리칼 사이로 보이는 칭칭감은 붕대가 무엇이냐 묻자 잔뜩 당황해 연신 손을 저어가며괜찮다는 듯 활짝 웃으며 어깨를 한껏 내밀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만족스런 포만감과 익살스러운 아버지의 표정에 더욱 기분이 좋아져 깔깔 배를 잡고 뒹굴었고 아버지도 같이 소리없이 웃었다.  


  


  


  


  

나는 아버지가 괜찮은 줄 알았다. 아버지는 정말로 괜찮은 줄 알았다. 아버지니까 당연히 괜찮을 줄 알았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 날 깨우는 손길이 느껴지지 않아 눈을 부비며 일어났을 때 아버지는 이불 한장 채 덮지 않은채 손에 꾸깃꾸깃하게 접은 쪽지한장과 하얀봉투하나를 손에 쥐고 자고있었다.  

  

쪽지를 펼치자 삐뚜른 글씨로 지웠다 썼다를 반복한  

'아빠 아들 종인이 생일을 만이만이 추카함니다. 그리고 아바 아들 해 조서 정말정말 고맙슴니다' 라는 말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치료비, 400,000 라고 겉면에 쓰인 봉투를 열자 4만원 가량이 남아있었다. 남은 건 용돈으로 달라고 해야지 생각하며 아버지를 흔들어 깨웠다. 아버지는 일어나지 않았다.   


  

우리 아부지 많이 피곤한가 보다 중얼대며 옆에 치이는 핸드폰을 밀어버리고 엉금엉금 아버지 곁으로 기어갔다.  

베개를 머리 밑어 놓아 드리고 아버지의 손을 잡고 굳게 박힌 굳은살을 주무르며 눈을 뜨실때 까지 기다렸다. 점점 창백해지는 아버지의 얼굴에 추운가보다 하고 이불을 끌어다 덮어드렸다.   

  

땀에 젖은, 구멍이난 양말도 벗겨드렸다. 4만원으로 아부지 양말이나 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의 고된 몸을 주물러드렸다.   

  

그럴수록 아버지는 점점 더 딱딱해져만 갔다. 오후에 주인집 할머니가 밀린 세를 받으러 내려올때까지 나는 땀이 나도록 아버지를 주물러드렸다.  


  


그리고 아버지는 영영 깨어나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세상에 홀로 남겨졌다.  


  


  


  


  


  


  


  


  


  


  


  


  


  


  


  


  


  


  


  


  

------------------  


  

수정과 수정과 수정의 수정ㅇ에의한 수정을 미친듯이 반복......죄송해요 분량이 ....ㄹ어하ㅣㅓㅇㄴ리ㅓㅣㅇㅎㄹ 분량조절을 어떻게 해야하ㅓ니어하ㅣㄴ ㅠㅇ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수정될일 없을 거에요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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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헐......너무 슬프자나여 이번 편....
9년 전
독자2
눙물 ㅠㅠㅠㅠㅠㅠㅠ 꼭꼭 챙겨읽을게요 연재뮬!
9년 전
지나가던사람
감사합니다♥ 애정을 많이 쏟을 아이라 ㅠㅠㅠ읽어주신다면 완전 럽..!!
9년 전
독자3
헐헐......너무 슬프잖아.....헐....흐허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ㅜㅠ앞으로 재밌게보겠습니다ㅜㅠㅠ!!
9년 전
지나가던사람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ㅠ 똥손이라 계속 수정을 반복하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재텀이 일정하진 않겠지만 자주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아ㅠㅠㅠㅠ진짜맘아프다ㅠㅠㅠㅠㅠ종인이과거를 알고나니까 더 내용이 궁금해져여ㅠㅠㅠㅠ 얼른 다음편도 써주세요 기다릴게욥~~~~♡
9년 전
지나가던사람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5
헐ㅜㅜㅜㅜㅜㅜㅜ이건 너무 슬프잖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막 이런거 쓰시면 좋아요ㅜㅜㅜㅜㅜㅜ
9년 전
지나가던사람
감사해요 ♥ 연재가 잘 될랑가 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다음편 완전 궁금해질정도로 뭉클한 ㅜㅜㅜㅜㅜㅜㅜㅜ 댑악이셔요 ㅜㅜㅜ
9년 전
지나가던사람
전달하고픈게 잘 전달된것같아 뿌듯하네요♥
9년 전
독자7
헐.... 겁나 슬퍼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ㅜㅠㅠㅠㅠㅠㅠㅜㅜ 우리 니니ㅠㅠㅠㅠㅜㅜ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ㅜㅜㅜ
9년 전
지나가던사람
니니ㅠ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종인이도가여운 애였네요ㅜㅜㅜㅠㅠㅠㅜㅜ엄청 슬퍼요ㅠㅠㅠㅠㅠㅠ 종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지나가던사람
우리니니ㅜㅠㅠㅡ얼른사랑받아야할텐데말이죠ㅠㅠ
9년 전
독자9
ㅠㅠㅠㅠ번외도 잘 봅니다 와 다음편도 기대되어서ㅠㅠㅠㅠㅠㅠㅠ뀨ㅠㅠㅠㅠㅠ그래서 다음편 언제 나와여ㅠㅠㅠㅠ
9년 전
지나가던사람
크리스마스전까지나올거에요♥
9년 전
독자10
헐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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