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태형] 팀장 김태형이랑 연애하는 썰 :: 00
"O사원? 잠깐 이야기좀 하죠."
"에? 알겠습니다."
"OOO씨는 어쩜 그렇게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안듭니까. 예?"
"진짜 김태ㅎ..."
"회사야, 공과사는 구별해 OOO. 빨리 내말들어."
"이거 권력남용아니야? 사장님한테 다 말할래."
김태형이랑 나는 같은 25살, 동갑임, 어렸을때 부터 친했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쭈욱 붙어지낸 소꿉친구겸, 내 남자친구임.
나랑 김태형은 어렸을때부터 옷에 관심이 많았었고, 태형이 아버님께서 의류 회사 사장님이셔서 바로 나랑 김태형은 아버님회사로 직행 스카웃됨ㅎ
김태형은 일찍이 이 일을 스카웃받아서 김태형이 팀장으로 승진하던 때 내가 김태형부서 사원됨..ㅎㅎ..그래서 엄청나게 갈굼당하는중 ㅎ
남자친구가 이렇게 못살게 굴어도 되나요ㅠ 나쁜놈ㅠ
사장님한테 다말할꺼야, 언젠간 저새끼 목따이게 할꺼야ㅠ
"이리와봐 안아줘 뽀뽀해줘 손잡아줘, 명령이야."
지멋대로 안아달라고 찡얼거리더니만 나한테 가까이와서는 인형안듯이 꼭 끌어안고선 계속 쪽쪽 소리나게
이마에 뽀뽀해대는데 얘가 제정신인가 했음 누가 보면어쩌려고!
"야 이 미, 미친 변태 팀장아!"
"야, 우리가 남도 아니고 남자친구한테 변태가 뭐야 변태가."
"공과사는 구별하자고 먼저 말한건 너다, 한번만 회사에서 깔짝거려"
"싫어. 싫어 싫어. 점심때 비워놔 같이 밥먹게."
"안되는데?"
"왜 안돼, 또 왜"
"동기랑 밥먹기로 먼저 약속 잡았어. 미안하지만, 안돼,"
"야, 남자친구랑 점심을 먹어보는게 어때? 니 신상에 좋을텐데요 O사원?"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나한테 억지웃음지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가관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질투에 눈먼태형이가 귀여워 보여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뽀뽀를 소리나게 쪽 쪽 해주고선 안돼요. 미리 약속 잡은거잖아..저녁에 같이 먹자 알았지? 하니까
또 애가 넋이 빠져가지고는 가만히 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 김태형 진짜 귀여워 죽어ㅋㅋㅋ큐ㅠㅠㅠ
"야..진짜 끼부리지..OOO..지금 방금 심장에 무리온 것 같아.."
"또 개소리한다 진짜. 맞기전에 입다물어, 먼저 들어간다! 일 열심히 해!"
"어어...사랑해.."
넋빠진얼굴로 손하트 해주는데 귀여워 죽는줄ㅋㅋㅋㅋㅋㅋ미치겠다. 김태형ㅋㅋㅋㅋㅋㅋ
(주저리)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마시자 코카콜라!입니다. 핳.
암호닉받아요!
많이 봐주세요 사랑합니다.(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