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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오센냉큼오센 전체글ll조회 3739l 4

 

 

 

[EXO/세훈] 터져버린 ssul.2 / 메리 크리스마스♡ | 인스티즈

 

 

 

 

 

그렇게 그 다음날 일어났어

 

내가 운것도 아니고 평소보다 더 말끔한 모습이더라

 

내가 말했잖아, 돌이켜보기 싫었다고

돌이켜보면 내가 뱉은 말에 내가 후회하고 있을 거 같아서 그냥 아무 생각도 안했어

오빠 얼굴이 허공에 툭 떠오르고 하다가도, 내가 상처받았던 그 표정도 같이 떠오르니깐 다시 묵묵해지더라 마음도

나도 좀 놀랐어, 막 울고불고 하는 것 까진 아니더라도 내 모습이 이렇게까지 말끔할줄은 나 조차도 상상 못했거든

 

 

밖에 보니깐 눈은 오고 있고, 사람들은 행복해 보이는데

나만 이렇게 마음 한 구석이 텅- 비어서 공허하게 있구나 싶으면서도

오빠가 사무치게 그립거나 하지 않았어

 

그렇게 암묵적인 이별이 됐던 거 같아

 

 

 

오빠랑 나랑 싸운게 한 두번도 아닌데

한사람이 조금만 더 욕심 부리니깐 바로 틀어져버린 관계에 조금 허탈하기도 하더라..ㅎ

 

 

 

이때가 아마 10일? 쯤이였을거야

 

일부러 바쁘게 지내고, 수정이나 민석이한테도 티내지 않았어

우리는 워낙에 SNS도 잘 안하고, 그나마 하는거에도 커플 티를 많이 낸 적이 없어서 막 눈치채는 사람도 없었어.

 

 

 

 

그렇게 오빠랑 다투고 5일정도 지나니깐

그냥, 눈물이 그제서야 나오더라

그렇게 생각 안하려고 했는데, 결국은 생각나는 내가 뱉은 말들에 미안하고,

오빠도 여지껏 무수히 배려했을텐데 나 한번 그러는게 뭐 그렇게 힘들다고 그랬는지 싶고,

그래도 여전히 생각나는 그 표정엔 서운하고 밉고 화나고 그러더라

 

 

 

 

 

오빠랑 사실 크리스마스 이브에 겨울바다 보러가기로 했거든

어딜가도 사람이 몰릴테니깐 차라리 멀리 가자고,

오빠가 모는 차에 탈 생각에 신나고, 놀러 간다는거에 신나고, 같이 보는 겨울바다인거에 신나서 막 발 동동 굴렀었는데

그냥 한 여름, 아니 한 겨울밤의 꿈 처럼, 희미하더라

 

 

 

 

 

 

오빠가 너무 밉고, 나 스스로도 너무 미웠는데

술은 먹지 않았었거든

근데 사람이 술을 안마시고 스스로 그 슬픔을 삭히려니깐 그게 진짜 할 짓이 못되더라

이성적이게 행동하려고 참아내는 만큼 속이 삭아 가는 느낌이였어

그래서 그런지, 멀쩡한 정신에도 이상한 짓을 하고 있는거야 내가

 

 

 

나도 모르게 짐을 싸놓고, 다시 풀었다가, 다시 싸고

몇번을 반복했나 몰라..ㅋㅋㅋㅋㅋ좀 이상하다 이렇게 쓰니까

 

그래도 서로 연락 한 번 없었어 우린

 

 

 

그러다가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자정이였어

나는 오히려 이브날에 오빠가 더 생각나고, 더 힘들거 같아서

그냥 쭉 자고 24일 오후에나 일어날 심산으로 일찍 잤거든

 

근데, 새벽에 갑자기 도어락 풀리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우리 집 비밀번호 아는게 수정이랑 오빠밖에 없는데

오빠는 당연히 아니겠지 싶어서, 더 이불 속으로 파고 들면서 잠을 청했어

 

 

 

 

 

근데 막 진한 술냄새가 풍기는거야

내가 술을 일부러 더 멀리했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런지 인상이 확 써지고

더 더 이불 속으로 파고 들었어

 

 

그렇게 한 참 아무 소리도 안나길래

막 잠에 들려고 하는데,

내 침대 맡에 앉는 순간 알았어

술 냄새 속에도 은은히 풍기는게, 아 우리오빠 향이다 하는걸.

 

 

 

 

".....00아,... 내 복덩이.."

 

오빠는 내가 자는 줄 알았는지 계속 '00아, 복덩아' 하면서 나 부르더라

여태 안 울고 버텼던게 다 한꺼번에 올라올 거 같아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올렸어

 

 

 

"...나 좀 봐,.. 좀 봐주라.."

"...."

"오빠가,.. 내가 미안해..,"

 

 

오빠가 미안하다고 하는거에 딱 맞춰서 눈물이 떨어지더라

 

 

 

 

 

"나는,...후,.. 내가, 아,.."

"....."

"내가, 내가 미안해요,...근데,.."

 

 

 

나는 오빠가 하는 말 다 듣고 있었으니까,..

미안하다는 말 뒤에 뭔가 있을 줄 알았어, 미안하다, 그게 내 진심이 아니였다,.. 뭐 이런거

그래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근데' 뒤로는 말이 없었어 오빠가

 

 

 

".......나는,....."

"...."

"후우,.... 내가 많이 아끼고 사랑해 너를,.. 그래서 네가 싫다고 하면,..내가 떠날 수 있을 줄 알았어,. 네가 원하는거니까.. 근데 안되겠어. 복덩아, 나,.. 나 한번만 봐주라.. 응?"

 

 

 

끝까지 그 얘긴 안 나왔어

그래도 오빠 진심이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으니까

눈물이 흐르면서도 아닌척 꾹꾹 참으면서 일어났어

 

 

"...많이 취했어 오빠. 올라와서 자."

 

 

아직 마음이 완전히 풀리지가 않아서,

그래도 인사불성인 사람한테 화내고 할 순 없어서 그냥 일어나서 오빠보고 침대에서 자라고 하면서 비켜줬어

오빠랑 같은 침대에서 자면 내가 또 바보같이 마음 풀릴거 같아서,..

 

 

 

"..어, 어디가.."

 

오빠가 내가 방 나가려니깐 놀랐는지 눈 크게 뜨면서 내 손목 잡는거야

"거실에서 잘게 나는." 이러고 손 뿌리치려는데 오빠가 확 뒤로 잡아끄는 바람에 내가 오빠쪽으로 확 당겨졌어

 

 

오빠가 내 허리춤에 손 두르고 안으면서 "왜,... 같이 있어,...응?,..자기야.." 하는데

내가 오빠가 이렇게 불안해하고 칭얼거리는 모습 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냥 그대로 가만히 있다가

오빠 누우라고 하고 말했어

 

 

 

"자요, 내일 얘기해. 나 여기 있을게."

".....어디 안갈거지..? 내일 꼭, 얘기해..."

 

 

오빠가 끝까지 내 손 잡으면서 눕더니 저렇게 말하고 몇번 내 눈 보면서 오빠 눈 깜빡이다가

점점 그게 느려지더니 잠들더라

잠들면서도 내 손은 꼭 잡고 있는데, 밖에서 얼마나 서성인건지 손은 다 터있고, 차고, 빨갛고,.. 마음 아팠어

 

좀 지나니깐 오빠 잠든거 같길래 살짝 손 놓고 나오려니깐

오빠가 막 잠결에 웅얼대는거야

 

"..우으,..가..같이,"

 

같이 뭐라고 하는거 같았는데 그냥 나는 거기서 나와서 쇼파에서 잠들었어

 

 

다음 날 나는 일찍 일어나서 일단 오빠 해장 해주려고 냉장고 뒤져서 국 끓이고 밥 하고 하는데

또 그날이 생각나는거야,.. 상황이 비슷하니까 또 반복되고 또 상처받을까봐

 

일단 오빠를 깨웠어

 

"오빠,.. 일어나요."

"...으,...ㅇ"

 

 

오빠가 몇번 뒤척이더니 내가 계속 깨우니깐 살며시 눈 뜨고는 나 보고 엄청 놀라더라

 

"어,.어?, 00아..."

"일어나서 밥 먹어. 손 안좋을거아냐."

 

 

저렇게 말하고 방에서 나오니깐 오빠도 어느순간 나와서 눈치보면서 식탁에 앉더라

 

 

"빨리 먹고 준비해요."

"어,..뭐를..?"

"오늘,. 이브잖아. 바다 안 갈거야?"

 

 

 

내가 아무렇지 않게 저렇게 말하니깐 오빠가 처음엔 무슨 일이지 싶다가도 바로 정신이 들었는지

아아! 하면서 "아,알겠어!" 이러고 막 밥 뚝딱- 해지우더라.

 

 

 

밤새 생각해봤어.

근데 그냥 결론은,...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지는거라더니, 내가 그렇구나 싶었어.

또, 한창 사귀기 시작할 때 내가 확신도 못 갖고, 불안해하고, 표현도 많이 안할때 오빠도 그랬겠지 싶으면서

내가 연애상대면 어때. 그냥 지금 연애에 집중하자. 였어

 

끝내는 내가 오빠를 많이 사랑하니까 못 놓겠었나봐.

 

 

 

 

 

 

 

 

 

 

 

 

 

 

♡Merry Christmas♡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다들 어제 잘 보냈어요? 저는 홍대 가다가 가는길에 지하철에서 압사 당할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

어제 놀고 와서 우리 독자님들께 뭔가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생각하다가 얼른 댓글 달았죠!!

다들 그 마음 잘 전달 받으셨길!ㅎㅎ

 

오늘 오후나 내일 중으로 담편 써 올게요!!

너무 그렇게 답답해하지 마세요! 세훈이 시점도 올거니까~~

 

어제, 오늘, 모두에게 특별한 하루이길 바래요.

항상 우리 독자님들 가는길에 행복만 있길 내가 기도할게요. 다들 언제나 감사한거 아시죠?

오랜만에,..크흠!!

사랑합니다, 워 아이 니, 알라뷰, 아이시떼루, 폴라쿤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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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코끼리
ㅠㅠㅠㅠ그래도 잘..해결?되서 다행입니다ㅠㅠ ㅠㅠㅠㅠㅠ연애면 어떻고 결혼이면 어때요 ㅠㅠㅠ서로 젛으면 되죠 ㅠㅠㅠㅠㅠ

자까님도 메리크리스마스요♡♡

9년 전
독자2
내가 1등!!!!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나 처음 해봐요ㅠㅠ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코끼리니이이임!!!! 뒷내용 더 있을거에요ㅎㅎㅎ메리크리스마스!!♡ 내 선물로 1등해준거에요?ㅠㅠ대박 ㅠㅜㅜ
9년 전
독자3
오감자
9년 전
독자5
아 잘 풀려서 진짜 다행이에여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져주는거 같아요 그게 서로 윈윈 하는거라 더 좋은거 같기도 하구요..!
크리스마스인데 집에 있는데 자까님 글 정주행 해아겠어영.. 자까님도 메리크리스마스♡♡♡

9년 전
독자4
자몽이에요. 아직 제대로 오해가 풀리지는 않았지만 미움은 풀린것같아 다행이네요. 세훈이가 결혼에 대해 말하지 않은건 나름의 배려가 아니였을까 싶기도해요. 술 먹고 하는 이야기이니 신빙성이 높지만은 않을것이고, 무엇보다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니까요..아닌가?ㅠㅠ작가님 재밌게 노시다 오세요♡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잘풀려서다행이야좀..서운하긴해도지금현재세훈이가제일좋아하는건너인건확실하잖아?!현실에충실하자그럼미래도좋을거야!!ㅎㅎ
9년 전
독자7
망고에요
아휴ㅠㅜㅜㅠㅠㅜ 발삐어가지고 놀러가진못하고 집에 틀어박혀서 코코아마시면서 오빠랑 놀고있긴하지만 너네라도 행쇼해라ㅠㅠㅠㅠ
취중에 하는 말들이 진심이더라 진짜.. 나도 모르는사이에 미안했던거 고마웠던거 다 말했더라 하더라 큐큐큐ㅠㅠㅠㅠㅜ
복덩이도 이제 맘 풀렸겠다 이제 놀러가서 사이 더 돈독하게 만들고 와 ㅎ
작가님ㅋㅋㅋ오늘 사람들많은데 또 놀러갈려고 지하철탔어요? 전 오늘 사람많을거 같아서 어제 놀다가 발 삐었.. 발나은지 얼마됐다고!!!!1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크리스마스니까 잘놀고와요~ 메리크리스마스 하트.

9년 전
독자8
그래도 잘 풀어져서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크리스마스니까 놀러가서 더 사이가 깊어지고!!!!!그리고 사람들 말처럼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게 맞는 말인거같닼ㅋㅋㅋㅋ
9년 전
독자9
썬더
9년 전
독자10
자까님 썬더와써ㅓ요~.~오랜만이에여ㅠㅠ♥크리스마슨데매우외롭네여 엉엉ㅜㅠㅠㅠㅠㅠㅠㅠ 복덩이라도 오ㅣ롭지않았으면 좋겠어요0_<
9년 전
독자11
ㅠㅠㅠㅠㅠ세훈이가 안쓰럽네요ㅠㅠㅠ오늘크리스마스겸제생일인데 작가님글이 뜨니 좋네요..!!
9년 전
독자12
뚜잉뚜잉입니다!!! 그래도 복덩이가 마음 풀어서 다행인 거 같아요ㅠㅠㅠㅠㅠ세훈이의 심정이 궁금하기도 하네ㅛㅠㅠㅠㅠ작가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9년 전
독자13
양양입니다ㅠㅠ! 저는 오늘 하루종일 엄마랑 같이 돌아가니고 사진도찍고 그랬어요!! 근데 작기님 발목 괜찮은거 맞죠??!헤헤 역시 제 촉은.....쿸.(눈물을 훔친다)
9년 전
독자14
쮸쀼쮸쀼
아 뭔가부족해...ㅜ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진지하게한번얘기해둮으면좋겠어요....

9년 전
독자15
둑흔이에요 작가님 근데 위에 손이 아니고 속 안좋은거 아니에요? 오타가 맞나...? 아무튼 혹시나 해서 말씀 드려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저는 그냥 집에서 보고싶던 방송 몰아서 보고 마이쮸 많이 먹고 그랬어요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세훈아ㅠㅠㅠㅠㅠㅜ그렇게 술 먹고 찾아오면 마음이 아프잖아 내가 복덩이도 속상하고 생각 많이 했겠어요 세훈이가 저렇게 불안하니까 내가 다 가서 안아주고싶다 역시나 노래와 잘맞아서 좋아요 같이 들으면서 보다가 울 것 같았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핫초코예요 아직은 그래도 다 풀기지는 않았지만 세훈이가 먼저 찾아와준거에 고맙다ㅠㅠ 근데 중요한건 싸운 이유를 풀지를 못했어ㅜㅠ바다가서 확실히 잘 해결하고 왔으면 좋겠다ㅜ
9년 전
독자17
꾸르륵! 오오ㅠㅠ화해햇구나ㅠㅠ 근데 너네는 솔크가아니구나... 하.... ㅠㅠㅠㅠㅠㅠ 부러운것들ㅠㅠ 현재에 충실하면서 지내란말이야!! 아.. 솔로가 충고를하다니ㅠㅠ 흡 장가님 아니아니 작가님도 4분남은크리스마스 잘보내셔야해요!!!
9년 전
독자18
오다향리야ㅜㅠㅠㅠ가향
9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어떤마음인지너무궁금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0
눈꽃!! 쟉가님 ㅠㅠㅠㅠ 크리스마스는 잘보낸거에여?.? 저는...... 하하.....출근했다가 너무피곤해서 기절하듯이잣어여 ㅠㅠㅠ.....내일도 출근이네여 ㅠㅠㅠ 일일일일일만 하네요 ㅠㅠㅠ흑흑흑 얼른 세훈이가 무슨마음이었는지 보고싶어요! 복덩이마음아프게 한만큼 세훈이도 아팠겠죠? ㅠㅠㅠㅠㅠ 잉..
9년 전
독자21
지금은 연애에 집중하자.. 이 말 공감 !!! ㅠㅠㅠ 둘이 잘 되면 조켓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2
ㅠㅠㅠㅠ자까님ㅁ보고싷엇어요ㅠㅠㅠㅠㅠㅠㅠ이렇게오시다니..짱짱ㅎㅎ크리스마스잘보내신것같네영ㅎㅎ빨리세후니퍈도봣으면졸겟어여 ㅜㅜㅜ알른와요싸랑해요매번♥
9년 전
독자23
잘풀려서다행이예요ㅠㅠㅠㅠㅠㅠ그동안내마음이아파ㅏ서ㅠㅠㅠㅠㅠㅠㅠ휴작가님크리스마스잘보내셨어요?저는올해도솔크했어요워후그래도작가님이있ㅇㅓ서행복해요♡사실ㄹ이거어젯밤에다읽었는데댓글쓰다자서새로쓰고있어요ㅠㅠㅠㅠ저는멍텅구리인가봐요ㅠㅠㅠㅠ작가님남은2014년잘보내시고새해복많이받으세요ㅠㅠㅠ올해도이제4일남았어요ㅠㅠㅠㅠ감기조심하시고건강하세요작가님아프면제가아..파요♥-태기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태기 멍텅구리 아니에요ㅠㅠ 이렇게 맘씨고운 멍텅구리가 어딨담!!!! 태기 올해는 행복만 가득하길 내가 기도할게요♡ 아프지말자
9년 전
독자39
감사해야작가님ㅠㅠㅠㅠㅠ저오늘인강2개나들었어요ㅛ!대박막열공한느낌이에요...ㅎㅎㅎㅎㅎ이게다작가님이응원해주셔서그런거겠죠?늘열심히할게요작가님도열심히신알신매일울리게해주세요!♡사랑..하고건강하세여!♡
9년 전
독자24
세훈이심정이알고싶네요ㅜㅜ도대체뭔지ㅜㅜㅜㅜㅜ복덩이가슴만아프네여ㅜ
9년 전
독자25
....♡ ㅠㅠㅠㅠㅜㅜㅠ 올 작가님 상냥하셔 친절해ㅜㅜㅠㅜㅜㅜㅜㅠㅠ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뭐에요..♡
9년 전
독자32
헐ㄹㄹㄹㄹㄹ ㅠㅠ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ㅜㅜ 와 저 답글받음!!!!! 일로오센냉큼오센님!!!!!!! 와ㅏㅏㅏㅏㅏ 징짜ㅠㅠㅠㅠㅠㅜㅜ 울거야ㅠㅠㅠㅜㅜㅜㅠㅠ 작가님 제가 많이 애정해여.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 ♡ 큐ㅜㅜㅜㅜㅜㅠㅠ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헐헐 뭐야 저 답글 많이 다는데 이런 반응 진짜오랜만이에요..흡ㅠㅜㅜㅜ사랑받는 느낌ㅠㅜㅜ제가 더 애정해요ㅠㅠㅜㅜㅡ♡♡ 새해 복 많이 받구요, 저보다 항상 좀 더 행복하시고 좀 더 건강하세요♡♡
9년 전
독자33
와 자랑하고싶댜!!!! 녀려분! !! 자까님이 저한테 답답글 달아주셨따♡♡♡♡♡♡부렵찌ㅣㅣㅣㅣㅣㅣ 제가 작가님 아 싸랑해여! 난 늑대고 넌 미녀! 작가님이 건강하시고 잘지내셔야 좋은글을 쓰실테고 전 또 읽으면서 더 행복해할거에요...♡ 추운겨울 감감기조심하세요 ㅠㅠ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33에게
어머나...답답답글이라니ㅠㅠㅠㅠㅠ내가 더 좋아요ㅠㅠ사랑해여ㅠㅠ♡♡ 알겠어요 난 그럼 건강챙겨서 글 쓰고, 독자님은 건강챙겨서 매번 오시는거에요!!!????

9년 전
비회원235.78
비회원이에요!!! 사실 인티를 몇주동안 안들어오다가 어제 들어오고 오늘도 들어왔어요ㅎㅎ
전 글잡좋아하니까ㅎㅎ 글잡와서 작가님 글 검색해서 읽는데 저 못온동안 왜이렇게 많이 올리신거같죠ㅜㅜㅜ
그때그때 못보고 놓쳐서 아쉽고 막... 이제 인티 이주에 한번은 꼭 들어올게요ㅎㅎㅎ
근데 왜이리 살벌하게 싸워요 이커플..ㅠㅠㅠㅠ 그래도 잘 해결되겠죠ㅎㅎ?
그건 그렇고 작가님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어요?? 저는 기숙사 살아서 몰래 남아있었는데요, 진짜 재미없었어요ㅜㅜㅜㅜ
하루종일 잠만자고ㅋㅋㅋㅋ 이브날 친구랑 영화보다가 새벽 4시 다되서 잤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저녁 다되서 일어났어요ㅋㅋㅋㅋㅋㅋ
저 잠 진짜많죠...ㅠㅠㅠ 근데ㅋㅋㅋㅋㅋ 코도골고 친구는 잠꼬댛하고ㅋㅋㅋ 진짜 시끄럽게 잤어요ㅋㅋㅋㅋ
이번 크리스마스는 그럭저럭...깨니깐 저녁이어서 밥먹기도 귀찮고 해서 영화한편 보고 또 잤어요ㅋㅋㅋ
그리고 26일날도 늦잠잘뻔ㅋㅋㅋㅋ 작가님은 이번크리스마스 누구랑 보내셨어요??ㅎㅎ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비회원님!! 내가 쓰차가 걸렸었어요ㅠㅠ 지금 불맠 올렸는데 못보시려나?ㅠㅠ 저는 이브에 나가서 놀고 당일은 암것도 안했어요ㅜㅜ 그래도 친구랑 알차게 보내신거 같아 기분좋네요^0^ 앞으로도 종종 와서 이렇게 댓 남겨주쎄용
9년 전
독자26
어...앙대..복덩..그얼게뜨뜻미지근하게끝내묜..앙댕..
9년 전
독자27
머리큥해쪄
다행이다진ㅁ자ㅠㅠㅠㅠㅠㅠ아직다해결되진 않았지만 세훈이가 먼저 와서다행이에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28
재미있네요 역으로 조고 있믄데 ㅋㅋ 일편도 봐야게ㅛ어요
9년 전
독자29
그래도 풀려서 정말다행이에요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0
ㅠㅠㅠㅠ해결되서 다행이다 ㅠㅠㅠ 이제 헤어지지말아야지!!!!
9년 전
독자31
어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가ㅠㅠㅠㅠㅠㅠㅠ얼마나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4
끄아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 뭐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뎨훈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취저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으악!!!! 내가좋아하는 노래 신경써주시는 독자님!!!!♡
니가보고싶어지면ㅡ비스트 입니당!!!!!!!!

9년 전
독자36
됴됴륵이예용 ㄹㅎㅎㅎ!!!!!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헐헐헐헐 역시 특별한 인연이였어...♡
9년 전
독자35
오꼬구먹맛입니당!!!!!!!요새학원치여서못들어왔는데자까님글올라욌다는쪽지가똭!!!우옼!!!!!잘풀려서다행이예요ㅜㅜㅜ크리스마스잘보내셨나여!!!!새해복많이받으세여!!!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오꼬구먹맛님두요!!!!!!!!!!
9년 전
독자37
자까님 이렇게 답글달아주시는 거 엄청 설레는 거 알아여...? 심★장★폭★행★ 이제 저에게 남은건 자까님을 향한 엘...!오...!브이...!이...!(김종인 빙의)ㅎㅎㅎㅎㅎㅎㅎㅎ(석고대죄를 한다) 구롬 자까님 굿밤♡ 엑몽하세요옹♡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아이코아이코~~ 난 답답글받으면 행복해여ㅠㅜㅜ 알아..다느껴져...(나도 빙의) 잘자용♡
9년 전
독자38
다행이야화해했어ㅠㅠㅠㅠ
둘이정말사랑하는게느껴져요ㅠㅠㅠ부럽다

9년 전
독자40
갸루루ㅜㄹ갸루구국 잘풀려서 왕다행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1
잘 풀리고 있는 거 같아서 다행이에여 하핳 ㅠㅜㅜㅜㅜ 바다로 여행가면 완전히 다 풀리기를.ㅜㅜ
9년 전
독자42
저 복덩이가 너무 착하네... 너무 쉽게봐줬어..하아..
9년 전
독자43
음...몇번이나다시읽엇네요꽤오래된이별이네요ㅠㅠㅠㅠㅠㅠ'연애상대면어떠냐내가더좋아하면어떠냐'밤새이런생각이든이유는오빠를좋아해서도있겟지만..전오ㅐ상처받은게무뎌져서라는생각이들까요.....상처받아서'그래내가더사랑하는구나'이런생각이당연시된느낌이라전그게더마음아프네요물론제생각입니다ㅎ..
9년 전
독자44
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담편보러갑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45
술취한와중에내복덩이햐주는거설랜다으엉뻘리다음편보러가겟씁니다
9년 전
독자46
더 싸우길 바랬는데ㅎㅎㅎㅎㅎㅎ브금이랑 같이 들으면서 봤는데 짱이네요..선택 굳!
9년 전
일로오센냉큼오센
우왕 이말 젤 듣기조아여ㅜㅜ
9년 전
독자47
ㅠ잘 해결됐나봐요ㅠㅠㅠ
9년 전
독자48
싸운이야기가갑자기보고싳어서보게되엇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슬퍼......
8년 전
독자49
우와~ 오늘 오랜만에 여주가 어른스럽게 마무리하네요. 이 흥미진진한 시점에서 끊으시면 ㅠㅠㅠㅠ 밀당 쩌는 작가님... 크흡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이브로 읽는게 아니라 다행이야... 얼른 다음편으로!!!!!!!!
8년 전
독자51
흐어우ㅜㅜㅜㅜㅜㅜㅠㅜ주ㅏㄹ해결돠서다행이야ㅜㅜㅜㅜ센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짜먄좋니너를루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잘 풀린건가ㅜㅠㅜㅠㅜㅠㅜㅠㅠ 복덩이가 더이상 상처 받지 않았으면ㅜㅠㅜㅠㅜㅠㅜㅠㅠ
8년 전
독자53
화해하겠다ㅠㅠㅠㅠ흐어규ㅠㅠ얼릉 행복해지길.....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4
잘해결돼서 다행이네요ㅠㅠㅠ브금도 너무좋아요!♡
8년 전
독자55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8년 전
독자56
하아 잘 풀린거 같아서 다행이에요 복덩이 커플 늘 행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아직 시원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잘 풀려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8
ㅜㅜㅜㅜㅜㅠㅠㅠ해결이 잘되서 기쁜 1이뉴ㅜㅜㅠㅠㅠㅠㅠㅠ다른편보다 많이 앓았지만 기쁘다ㅠㅠ
8년 전
독자59
해결잘되서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다기뻐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0
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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