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일단 내소개를하자면.. 난..그냥 평범한 21살 ㅇㅇ백화점 안내원이야ㅎㅎ 돈이많은것도아니고.. 그렇게 뛰어나게 예쁜것도아니고.. 자랑할게있다면 어리다는거 정도??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지나면 더이상 자랑거리가 될수없겠지.. 그럼 이제 나와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내남친소개를해줄게 내남친은 결코 평범할수없는 25살 연예인이야 연예인들도 한물가면 그만이라 그러는데.. 우리오빤아니야 30살이넘어갈때쯤이면 아버지 회사를물려받기로 약속해둔상태거든.. 이렇게 뭐하나부족할거없는 남자야 일단 우리가 싸웠을때 썰하나 풀어줄게 -음성메세지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삐- 'ㅇㅇㅇ 너전화안받아?? 정말 안받을거야? 얼굴을보고 말을해야 풀거아니야?? 후.. 집앞이니까 부시고들어가기전에 문열어' 퉁퉁부운눈을하고 핸드폰을 멍하니바라보다가 그제서야 문앞에있다는 오빠목소리에 놀라서 벌떡 일어나 문을 딱열었는데.. 열자마자 문 바로앞에 오빠가 엄청 화난얼굴로 날내려다보다가 내팔을잡고 집으로들어갔어.. 오빠한테 잔뜩혼날준비하고 고개를 숙이고있는데.. "너 울어..?" "...." ".....하.. 미치겠네.. 누가울래, 전화도안받고 만나주지도않았으면서 울고싶은사람이누군데 뭘잘했다고울어" "미안해요.." "미안하면 다야?? 넌어떻게 너화났다고이렇게...." "...." "안아주지도않고 말이야.." "네..?" "이리와 좀안자" 그러더니 잡고있던 내팔 잡아당겨서 품속에꽉안고 내머리위에 오빠턱을 올려놨어 "약속하나만해" "뭐요?" "싸우고나면 얼굴보여주고 전화피하지않고 이렇게 서로 꼭 안아주고 얘기하기" "네.. 알겠어요" "밥은? 먹었어? 또 안먹어다고해라..?" "....." "아..진짜.. 이 똥강아지를어떡하지???" 이러면서 갑자기 품에서 나 떼어놓더니 손가락으로 아프지않게 이미를 툭 미는거야 오빠딴에선 되게 살살한건데..난좀아팠어ㅠㅠ "나가자 밥먹게" "오빠는요??" "나 왜??" "스케줄없어요??" "있어. 지금도 하다가나온건데?" "네???? 미쳤어정말!! 얼른들어가요" "싫어" "오빠!" "너화도못풀어주고 얼굴도못볼만큼 그렇게 빠져있는일도아니고 너밥도안먹일만큼 그렇게 중요한일아니야. 몰랐어? 나본업은 ㅇㅇㅇ애인이고 부업이연예인이잖아" 이렇게 사랑스럽고멋진남자가 내남자라는게 가끔은 진짜 꿈같고 안믿겨.. 너무 안믿겨서 나중엔 그냥..이꿈에서깰것만같아ㅠㅠㅠ 다음썰 듣고싶은거있으면써줘!! 반응연재라서 그날그날 댓글에서 써달라는썰있으면 쓰려구ㅠㅠㅠ..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