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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화 전체글ll조회 1512l 1

     

     

     

[EXO/김종인] 순결, 그리고 남녀29    

(부제: 넌 어디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 북적거리는 시내에서 나와 OO은 바람도 쐴 겸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한 국수집을 발견하고 배가고파 그곳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여기 잔치국수 2개 주세요. 만두도요."    

     

     

나는 의자에 앉아 가게 아주머니에게 메뉴를 주문하였다.    

주문을 다하고 자리에서 일어나 컵에 물을 따라 OO의 앞에 놓아주었다.    

물 한모금을 마신 OO은 식탁 위에 두 팔을 포개 내게 눈을 맞추며 말을 건넸다.    

     

     

"저 여기 먹어 봤는데."    

"그래?"    

"네, 여기는 국수도 맛있지만 만두가 진짜 최고예요!"    

     

     

내게 엄지를 내밀며 싱글벙글 웃음을 짓는 OO에 나도 같이 웃음이 났다.    

그러다 국수와 만두가 나왔고 나는 먼저 OO에게 수저를 건네주고 국수를 비벼주었다.    

나는 골고루 비벼진 국수를 OO의 앞에 놓아주며 많이 먹어, 하고 웃음을 지었다.    

OO은 젓가락을 들어 맛있게 국수를 먹었고 나도 국수를 다 비빈 후 먹기 시작했다.    

쫄깃한 국수 면발을 호로록 소리를 내며 먹다 OO에게 만두를 건네주었고 OO은 만두를 받고는 맛있게 한 입 베어먹었다.    

아 맛있다, 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은 OO은 내게도 만두를 건네주었고 아-, 하며 소리를 내는 OO에 나는 입을 벌려 만두를 베어먹었다.    

     

     

"맛있죠?"    

"응,"    

     

     

  OO은 맛있다는 내 말에 뿌듯한 웃음을 지으며 다시 국수를 먹었다.    

나는 남은 국수를 다 먹어 아직 먹고 있는 OO을 기다리고 있었다.    

면발을 다 먹은 OO은 두 손으로 국수 그릇을 감싸 쥐더니 시원하게 남은 국물들을 다 마셨다.    

깨끗하게 국물을 다 마신 OO은 그릇을 식탁에 두어 나를 보며 웃었고 이런 OO에 나도 같이 웃음이 났다.    

     

     

"아 배부르다-"    

"진짜 잘 먹네."    

"저 원래 잘 먹어요!"    

     

     

OO의 입가를 닦아주며 말하자 OO은 배시시 웃으며 내게 말을 했고 다 먹은 우리는 의자에서 일어났다.    

계산을 다하고 국수집에서 나오자 OO이 내 팔을 잡으며 신이 난 목소리로 말하였다.    

     

     

"우리 잠옷 사요!"    

"잠옷?"    

"네!"    

     

     

OO은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올려다봤고 나는 고민하는 표정을 짓자 OO이 내 팔을 잡아 흔들며 간절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래, 사러가자."    

"와-, 종인씨 짱!"    

     

     

결국 OO의 눈빛에 못 이긴 나는 OO의 손을 잡으며 말했고 OO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내게 엄지를 내밀었다.    

OO의 손을 잡으며 길을 걸어다니다 OO은 잠옷들이 걸려있는 한 가게를 가리켰고 나는 OO과 같이 그 곳으로 들어가 봤다.    

     

     

"이거 예쁘다!"    

"..이거?"    

     

     

가게를 들어가자 OO은 한 잠옷을 집었고 그 잠옷을 보니 작은 하트들로 색칠 돼 있는 파란 잠옷이었다.    

 딱 봐도 아이들이 입을 만한 무늬였고 나는 사색이 된 얼굴로 OO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이,이거 나 사이즈 안 맞을거 같은데..?"    

"그런가?"    

"안 맞아.. 너꺼 먼저 고르자.."    

     

     

OO은 내 말에 의아해 했고 나는 OO이 들고있는 잠옷을 내 몸에 걸쳐보며 안 맞는다며 다시 옷걸이에 걸어놨다.    

OO은 실망해 하는 표정을 짓다 다시 다른 잠옷을 집더니 내게 보여주었다.    

     

     

"이건 어때요?"    

"예쁘네."    

     

     

이번에는 하얀 땡땡이들이 예쁘게 색칠 돼 있는 분홍색 잠옷이었다.    

아기같은 잠옷에 OO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았다.    

OO은 예쁘다는 내 말에 같은 무늬의 파란 잠옷을 집어 내게 보여주었다.    

     

     

"종인씨는 이거 입어요!"    

"..이것도 사이즈,"    

"손님, 이거는 더 큰 사이즈 있어요."    

     

     

이것도 사이즈가 안 맞을거라 말하려다 한 직원이 방실방실 웃으며 큰 사이즈가 있다 말을 했고 OO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나를 바라봤다.    

직원이 건네준 다른 사이즈의 잠옷은 야속하게도 내게 딱 맞는 사이즈였다.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잠옷을 잡고있자 OO이 시무룩한 얼굴로 조심스레 내게 물었다.    

     

     

"..마음에 안 들어요?"    

"..아,아니! 너무 예쁘다. 빨리 집에 가서 입고 싶어."    

     

     

걱정스레 묻는 OO에 화들짝 놀라다 환한 웃음을 지으며 말하자 OO이 그제서야 배시시 웃음을 짓는다.    

그래.. 다른 곰돌이 같은 잠옷보단 낫지, 하는 생각에 나는 두 잠옷을 계산하였다.    

계산을 하고 가게에서 나와 나는 OO 몰래 한숨을 쉬었다.    

     

     

"종인씨, 무릎 조금만 굽혀봐요."    

     

     

그러다 OO은 내게 웃으며 말을 했고 나는 OO의 말대로 무릎을 조금 굽혔다.    

그러자 OO은 내 어깨에 손을 얹더니 내 볼에 쪽-, 하고 입을 맞췄다.    

     

     

"고마워요."    

"..."    

"전 종인씨랑 이런거 입어 보고 싶었어요.."    

"..나도야.. 잘 입을게."    

     

     

OO이 이런 표현을 잘 못하는 걸 나는 잘 알기에 그런 OO에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웃어주었다.    

수줍게 웃음을 짓는 OO을 한참 마주보다 나는 무릎을 다시 펴 OO의 손을 잡았다.    

그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OO이 갑자기 내게 갈 곳이 있다며 한 화장품 가게로 나를 이끌어 같이 들어갔다.    

OO은 화장품들을 꼼꼼히 살피며 보다 한 립밤을 집어 내게 보여줬다.    

     

     

"종인씨, 입 앙 다물어 봐요."    

"어?.. 이걸로 바른다고?"    

"네? 그럼요..?"    

"쓰던거 바르기 좀 그런데.."    

     

     

OO은 내게 테스트용 립밤을 바르게 할려 했고 나는 많은 사람들이 바르던거라 조금 찝찝했다.    

그런 나에 고민을 하던 OO은 뭔가 생각난듯 자신의 주머니속을 뒤지더니 똑같은 립밤 하나를 꺼냈다.    

     

     

"..이건 제가 쓰던 거예요.."    

"이거 바를래."    

     

     

나는 담담하게 OO의 립밤을 가리키며 말했고 OO은 쑥스러운지 웃음을 짓더니 내게 천천히 립밤을 발라주었다.    

립밤이 발라진 입술을 빠, 소리를 내며 부비니 달콤한 꿀의 향이 났다.    

     

     

"어때요?"    

"좋은 냄새 난다."    

     

     

OO은 그런 나에 똑같은 새 립밤 하나를 집었고 계산대로 가 립밤을 계산하였다.    

그러다 OO은 핸드크림 하나도 집어 계산하더니 내게 건네주었다.    

     

     

"이건 제가 종인씨한테 선물 하는 거예요."    

"진짜?"    

"네, 꼭 잃어버리면 안 돼요!"    

"당연하지."    

"겨울이여서 건조 하니깐 틈틈히 발라주고요."    

"응, 고마워."    

     

     

OO에게 립밤과 핸드크림을 건네받은 나는 OO에게 고맙다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OO은 내게 뿌듯한 웃음을 지었고 화장품 가게에서 나와 나는 OO이 준 립밤을 꺼내 다시 입술에 발랐다.    

     

     

"냄새 진짜 좋죠."    

"응, 니 입술맛 나는거 같아."    

"..."    

     

     

OO과 같은 립밤이라 항상 립밤을 바르던 OO의 냄새가 나 OO에게 능글스럽게 말하니 OO이 화들짝 놀라며 나를 바라봤다.    

얼굴이 발그레 붉어진 OO은 내 시선을 피하더니 주머니에서 립밤 하나를 꺼내 바르려고 했다.    

나는 그런 OO의 손을 잡아 저지하고는 립밤이 발라진 내 입술로 OO에게 진하게 입을 맞췄다.    

OO에게 립밤이 잘 발라지도록 입술을 부비며 진하게 맞추다 다시 입술을 뗐다.    

     

     

"이제 너한테도 내 입술맛 나겠네."    

"..."    

"맨날 뽀뽀 해야지."    

"..."    

     

     

얼음처럼 굳어 얼떨떨하게 서 있는 OO에게 헬쭉 웃으며 말하자 OO이 부끄러운 얼굴로 웃음을 지었다.    

나는 OO을 내려다보며 활짝 웃자 OO이 내 손을 잡아 다시 거리를 걸어다녔다.    

그렇게 거리를 걸어다니다 OO이 갑자기 발걸음을 멈추더니 한 곳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그런 OO에 의아한 나는 OO이 보고있는 시선을 따라 그 곳을 같이 보니 작은 한 분식집이었다.    

그 분식집에서는 김밥들과 떡볶이같은 음식들이 있었고 OO은 그 곳을 아무표정 없이 계속 쳐다만 보고 있었다.    

나는 그런 OO에 가슴이 시큰해졌고 멍하니 서 있는 OO의 두 볼을 따듯하게 감싸쥐었다.    

     

     

"나중에 같이 먹으러 오자."    

"..."    

"내가 꼭 그 빈자리 다 채워서"    

"..."    

"같이 먹을 수 있게 해줄게."    

"..."    

"알았지?"    

     

     

OO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OO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슬픈 표정을 짓던 OO은 내게 예쁘게 환한 미소를 지어 주었고 나는 부드럽게 OO의 볼을 감싼 채 짧게 입을 맞췄다.    

     

-    

     

집으로 돌아오고 어느새 잘 시간이 다가왔다.    

잘 준비를 다하고 침대에 누우려는데 OO이 내 팔을 잡으며 말했다.    

     

     

"잠옷 입어야죠!"    

"..아 맞다.."    

     

     

나는 아까 사 놓은 잠옷이 생각나 새 잠옷을 꺼내 방에서 나왔다.    

거실에서 잠옷을 갈아입고 다시 방으로 들어갔다.    

방에는 벌써 OO이 잠옷으로 다 갈아입은 채 침대에 누워있었다.    

나는 방에 불을 꺼 침대로 가 OO의 옆에 누웠다.    

OO은 피곤한지 눈이 감겨 있었고 나는 천천히 OO의 등을 토닥이다 같이 잠에 들었다.    

     

OO이 울고 있다.    

이제는 내게서 헤어져야 한다며 서럽게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는 이런 OO에게 슬픈 얼굴로 다가가 안아주려 했다.    

점점 OO에게 다가가 가까워지는데 OO의 옆에는 한 남자가 서 있다.    

그 남자는 내가 OO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나를 밀쳐낸다.    

나도 이 남자를 밀쳐낼려 하지만 나는 그럴수가 없었다.    

그 남자는 아버지다.    

아버지는 나를 세게 밀어 넘어지게 하셨고 나는 울고 있는 OO을 멍하니 바라만 봤다.    

그러다 아버지는 울고 있는 OO을 잡아 저 멀리 나를 떠나셨다.    

     

'너는 OO과 만날 수 없어.'    

     

내게 아픈 말을 남겨두신 채 이제는 형태도 안 보일 정도로 OO과 같이 가버리셨다.    

보이지 않는 저 곳에서는 OO의 서러운 울음 소리 밖에 들리지 않는다.    

OO아.. OO아.. 나는 갈 곳을 잃은 아이처럼 애타게 이름만 불러댄다.    

하지만 내게는 OO의 울음 소리만 들릴 뿐 아무 대답이 들리지가 않는다.    

OO아.. OO..    

     

나는 땀을 뻘뻘 흘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깨 숨을 거칠게 쉬며 나는 꿈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무리 꿈이었다 해도 OO의 울음소리가 너무 생생해 지금이 현실이라는 것도 느낄 수가 없었다.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가 차가운 물에 세수를 하였다.    

다행이다, 정말로 꿈이었다.    

나는 거울 속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겨우 현실에 눈을 떴다.    

화장실에서 나와 다시 침대에 누우려는데 침대 위가 굉장히 허했다.    

눈을 비비고 다시 보니 OO이 없다.    

나는 심장이 요란하게 쿵쿵 되기 시작했고 침대 위를 거칠게 쓸어냈다.    

     

     

"OO아.. OO아.."    

     

     

아무리 둘러대도 없는 OO에 나는 꿈속에서처럼 애타게 OO의 이름을 불렀다.    

불러도 대답이 없는 OO에 나는 눈물이 차올랐다.    

     

     

"OO아.. OO.."    

     

     

울먹이는 목소리로 OO을 불러보지만 대답이 없어 나는 주먹을 쥐고 입술을 세게 물었다.    

그리고 눈에서는 눈물을 툭 하고 떨어진다.    

     

     

"..종인씨?.."    

"..."    

     

     

그러다 작게 OO의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떨리는 몸으로 고개를 돌렸다.    

OO은 방 문턱에 서있는 채 휴대폰을 쥐며 나를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보고 있었다.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는 나를 보고 놀란 OO은 다가와 나를 와락 안아주었다.    

     

     

"..어디.. 어디 있었어..."    

"..저 잠시.. 전화 받고 왔는데.."    

"..나 진짜 너무 놀라서.."    

"..."    

"진짜.. 너 없어진 줄 알고.."    

"..."    

"..나 너 없으면.. 안 되는거 알잖아.."    

     

     

나는 눈물을 흘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OO에게 말했고 OO은 내게 등을 토닥여주며 눈물을 닦아주었다.    

     

     

"..미안해요.."    

"..."    

"저 어디 안가요.. 울지 마요.."    

"..."    

"미안해요.."    

"..."    

     

     

OO은 내 눈물을 계속 닦아주다 나를 세게 안아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며 등을 토닥여주었다.    

     

-    

     

"오늘도 일 열심히 하고 와요."    

"..."    

"보고 싶으면 전화해도 돼요."    

"..."    

"저도 많이 보고 싶으니깐."    

     

     

OO은 내게 넥타이를 매어주며 조곤히 말을 하였고 넥타이를 다 매어준 뒤 입을 맞춰주었다.    

나를 웃으며 올려다보는 OO을 나는 아이처럼 와락 껴안았다.    

     

     

"..진짜 어디 안 가지.."    

"제가 종인씨 두고 어딜 가요.."    

"..."    

"걱정하지 말고 갔다와요.."    

"..."    

     

     

OO은 내 머리와 등을 쓸어주다 고개를 들어 마주하며 따듯한 미소를 지어 주었다.    

     

-    

     

회사에 도착해 일을 하는데 도무지 일이 손에 잘 잡히지가 않는다.    

아무렇지 않게 일을 하려 해도 아까의 꿈이 자꾸만 내 머릿속을 어지럽혀 일을 하기가 쉽지 않았다.    

나는 복잡한 머릿속을 꾸역꾸역 집어 삼키며 겨우 묵묵히 일을 했다.    

불안한 마음에 집에 들어가 OO을 보고싶지만 오늘따라 일이 너무 많아 퇴근을 할 수가 없었다.    

지금 쯤이면 벌써 퇴근을 했을텐데 아버지께서 내게 자꾸만 다른 일을 추가하셔서 오히려 일이 늘어나기만 한다.    

아버지에게 가 말을 하고 싶지만 아까의 꿈이 생각나 덜컥 겁이 나서 나는 그저 추가 되는 일들만 계속 했다.    

     

겨우 일들을 다 끝내고 거의 새벽이 돼서야 퇴근을 하게 되었다.    

급하게 사무실 불을 끄고 빠른 발걸음으로 건물에서 나와 차를 탔다.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다. OO을 보고싶다.    

마음이 조급해져 평소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며 운전을 했다.    

위험할 정도로 운전을 하다 집에 도착을 했고 나는 허겁지겁 집으로 들어갔다.    

     

     

"OO아.. 나 왔어.."    

     

     

집에는 거실 불만 켜져 있었고 OO을 불러 보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다.    

괜히 또 덜컥 불안한 마음이 들지만 나는 차분하게 굳게 닫혀 있는 방 문을 열어 들어갔다.    

     

     

"..."    

     

     

숨이 가빠지고 가슴이 심하게 두근된다.    

 멍하니 방 안을 들여다 보지만 달라지는건 없다.    

없다. OO이.    

     

OO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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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어디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
헐... 여주 어디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헉여주야어디갔어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어디 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와ㅠㅠㅠㅠㅠㅠ어디 안간다며ㅠㅠㅠㅠ종인이 아빠나 종인이 형 중에 하나인가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작가님 대박 너무 짱이에요
진짜 포인트가 안아까워요ㅜㅠㅜ
완전 금손ㅠㅠ
다음작품도기대할게요!!!

9년 전
독자6
헐 여주야 어디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항상 덧글달고 싶었는데. 진짜 글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9년 전
독자8
어디있는거야 ㅠㅠㅜㅠㅠㅜㅠ 어디갔어 ㅠㅠㅜㅠㅠㅜㅠ
9년 전
독자9
안되ㅠㅠㅜ어디갓어...종인이랑잘지냇는데ㅜㅜㅜㅜ우잉ㅜㅜ담편진짜기대되요우ㅜㅜ
9년 전
독자10
헐 ㅜㅜ무슨일인거에요ㅜㅜ행복한날들만 있을줄알았는데ㅜㅜ
9년 전
독자11
헐 이런작품을 이제서야 보다니...정주행 하러갈게여ㅠㅠ!!
9년 전
독자12
뭐야 뭐야 어디간거야ㅠㅠㅠ불안해ㅠㅠㅜ빨리 돌아와ㅠㅠ 하필 꿈을 그런 꿈을 꿔서는ㅠㅠ더 불안하다ㅠㅠ
9년 전
독자13
어디간거야 ㅠㅠㅠㅠㅠㅠ정말 처음보다 종인이가 여주를 더 많이 의지하는게 느껴지네요 ㅠㅠㅠ
9년 전
독자14
헐?????왜 없어짐.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갔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헐 어디갓어ㅠㅠㅠㅠㅠㅠ가지마ㅠㅠㅠㅠㅠ제바루ㅜㅜㅜ
9년 전
독자16
헐.......없어졋서ㅜㅠㅠㅠㅠㅠㅠㅠㅠ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ㅡㅜ
9년 전
독자17
꿈은 반대라는데.. 뭐일려나... 여주는 왜 눈에 안보이는 거야... 흡...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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