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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샤이니
글쓰는미대생 전체글ll조회 1193l 3

[iKON/준환] long time no see 3 | 인스티즈 

 

 

  

  

  

 

 

 

  

  

  

  

  

  

  

  

  

  

  

long time no see 

  

  

  

  

  

  

  

  

  

W. 글쓰는미대생 

  

  

  

  

  

  

  

  

  

  

  

  

  

  

  

  

  

  

  

  

  

그렇게 준회는 진환과 함께 연습실을 쓰며  

  

준회의 노래에 진환이 반주를 해주기도 하고 

  

준회는 진환이 만든 멜로디에 맞춰 허밍도 넣어주기도 하였다. 

  

  

  

  

그렇게 여름방학동안 반나절이 넘도록 한 연습실에서 붙어 있던 둘이었고 

  

학원에서 그흔한 인사를 하는 친구도 없던 준회는 진환과 끼니때마다 밥까지 먹는 사이가 되었다. 

  

  

  

  

그렇게 여름방학 특강은 끝이 나고 그래봤자 보충수업덕에 항상 나가던 학교였기에 

  

다른 점이라곤 방학보단 조금 일찍일어나 등교를 하던 준회였다. 

  

  

  

이른시간도 늦은시간도 아닌 시간에 교실에 도착해 창가쪽 제 자리에 가 앉은 준회는  

  

아침부터 왁자지껄한 반 분위기에 고개를 내젖고는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했다. 

  

  

  

시끄럽던 교실이 조용해지고 준회의 옆자리였던 한빈이 저를 흔들어 깨웠고 

  

고개들자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은 교탁에 서있는 담임선생님도 아닌 선생님 옆에 저와 똑같은 교복을 입고 서 있는 진환이었다. 

  

  

  

  

  

  

  

  

  

  

  

  

  

  

  

  

  

진환을 만난 후로 매일 빠짐없이 10년 전 저와 진환을 생각하던 준회였지만 

  

진환의 연락을 기다릴뿐 제가 먼저 윤형에게 물어 연락하지 않았다. 

  

  

3일이 지난 후 준회는 제가 진환을 만난 게 꿈이 었나 하는 생각이 들때 쯤 처음 보는 번호로 연락이 왔다. 

  

  

  

  

  

[내일 시간되?] 

  

  

  

  

저장되지 않은 번호임에도 불구하고 준회는 아무렇지 않게 답장했다. 

  

  

  

  

  

[응 몇시에 볼까] 

  

  

  

  

준회는 핸드폰을 쥐고 답장이 오길 뚫어져라 쳐다보고있었다. 

  

  

  

  

  

[5시쯤? 저녁이나 먹으면서 이야기하자] 

  

  

  

  

[그래] 

  

  

  

  

준회는 답장하고는 한빈에게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내일 못 만나겠다며 통보를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다시 핸드폰을 확인하자 와있는 메세지에 피식 웃으며 답장했다. 

  

  

  

  

  

[근데 누군 줄 알고 그러는거야?] 

  

  

  

  

[김진환이잖아] 

  

  

  

  

  

준회는 처음 악보를 꺼낸 날부터 쭉 책상에 올려져있는 악보를 만지작거리며 웃었다. 

  

  

  

  

  

  

  

  

  

  

  

  

  

  

  

  

준회는 멍하니 진환을 쳐다보았고 교실을 둘러보던 진환은 준회와 눈이 마주치자 준회를 향해 웃어주었다. 

  

  

선생님은 반아이들에게 진환을 소개했고 준회는 아무것도 귀에 들어오지 않은 채 얼이 빠진 얼굴로 진환을 바라보았다. 

  

  

  

  

선생님은 진환에게 간단히 자기소개를 해달라며 교탁에서 한걸음 물러섰고 

  

교탁 앞으로 한걸음 다가간 진환은 웃으며 말했다. 

  

  

  

  

  

-안녕. 이쪽으로 이사 온건 여름방학때부턴데 학교는 오늘부터 다니게 됬어. 

  

  

  

  

  

  

진환은 자신을 바라보는 수많은 아이들 중에 준회의 눈을 보며 말했다. 

  

  

  

  

  

  

-잘 부탁해. 

  

  

  

  

  

  

  

  

  

  

  

  

  

  

  

  

  

준회는 진환과 만나기로 한 한 한정식 집 앞에 도착했다. 

  

주차를 시키고 나와 식당앞으로 들어서자 카운터에서 예약하셨냐고 물어왔고 

  

준회는 진환의 이름을 말했다. 

  

  

  

  

  

종업원은 장부를 확인하더니 준회에게 따라오라며 앞장섰고 

  

미닫이 문을 열어주고는 고개를 숙였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자 종업원은 문을 닫고 나갔고 

  

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에 등을 보이고 앉아있던 진환은 고개를 돌려 준회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왔어? 

  

  

  

  

  

준회는 고개를 끄덕이곤 진환의 앞자리에 앉았고 진환은 준회의 물컵에 물을 채워주며 말했다. 

  

  

  

  

  

-생각은 좀 해봤어? 

  

  

  

  

  

준회는 진환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고 진환은 준회에게 생긋 웃어주고는 말했다. 

  

  

  

  

  

-나도 몇가지 생각해봤는데 너부터 말할래? 

  

  

  

  

  

준회는 대답없이 진환을 쳐다보기만했고 진환이 나부터 말할까 하고 묻자 그제야 고개를 끄덕였다. 

  

진환은 제 핸드폰을 꺼내 만지작거리더니 녹음 파일을 재생해 준회 쪽으로 대어 주었다. 

  

  

  

준회는 녹음 파일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를 듣기는 커녕 

  

제 쪽으로 핸드폰을 대어주곤 눈을 내리깐 진환의 얼굴을 보며 10년이나 지금이나 피부가 아기같다고 생각했다. 

  

  

  

  

  

-대충 멜로디는 짜봤는데, 어때? 

  

  

  

  

진환은 다시 제 핸드폰을 가지고와 만지작거리곤 물었고 

  

준회는 한쪽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진환을 쳐다보며 말했다. 

  

  

  

  

-좋네. 

  

  

  

  

  

  

  

  

  

  

  

  

  

  

  

  

  

  

  

  

또 다시 늦은시간에 와버렸네요! 

저는 분명 11시부터 노트북을 켰는데..! 

다른글도 올리고 이글도 올리려니까 시간이 늦어지네요ㅠㅠㅠ 

다음부터는 더빠르게 와야겠어요! 

벌써 30일이예요ㅠㅠㅠㅠ 

2014년이 정말 얼마안남았네요! 

이틀밖에 남지 않았지만 남은 이틀 알차게 후회없게 보내시길 바랄께요! 

신알신해주시고 읽어주시고 피드백해주시는 예쁜 독자님들 다들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거 아시죠? 

 

함께해주시는 우리 암호닉분들도! 

 

♡ 고구마 님 ♡ 

탄산수 님 

잔디 님 

뿌요구르트 님 

수면바지 님 

♡ 마이쮸 님 ♡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암호닉은 항상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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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끄엉....첫댓글인가여...! 탄산수입니닿ㅎ 문자는 준환이들이 했는데 왜 설레는건 제몫이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괜히 설레고 막 그러네요 벌써 2014년이 끝나가요...으엉..마냥 좋은일만 있던 년도는 아니였지만 2015년부터는 행복한일이 많이 생겨났으면 좋겠네요! 작가님도 연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오는 2015년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2014년에 작가님을 알게되서 즐거웠어요! 2015년에도 꾸준히 볼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늘응원하고 애정합니다 사랑해요♡
9년 전
글쓰는미대생
탄산수님♥︎ 설레셨나요? 설레셨다니 제가 막 뿌듯하네요..! 벌써 2014년 마지막날입니다ㅠㅠ 저는 정말 한 일없이 빠르게 지나간거 같아서 아쉬운 한해였는데 탄산수님은 어떠셨나요!? 마냥 좋은일만 있던 한해는 아니셨다고 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겠죠? 오늘 하루 정말 아쉬움 없이 보내셨으면 좋겠구요! 탄산수님도 건강하고 즐거운 한해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항상 읽어주시고 피드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내년에 봐요~ 사랑합니다! ♡
9년 전
독자2
수면바지에요!! 벌써 2014년이 끝나가네요..헝헝 제가 낫미자라니..주네는 여전히 미자라니 지난이는 22이라니ㅠㅠㅠㅠㅠ다사다난한 2014년이었지만..뭔가 끝난다!!라니까 아쉽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ㅋㅋ아 준회랑 진환이 아이콘 티비같은것도 하고 이제 데뷔하면 떡밥이 얼마나 터질지 궁금하네요ㅠㅠㅠ아이 달달한 것들!!마지막에 준회가 웃으면서 좋네 라고 하는게ㅠㅠㅠㅠㅠ와 상상 하니까 제 심장이 다 떨리네요 힝 진환이 부럽..2014년 동안 secondary planet 연재하시느랴 수고 많으셨어요ㅜㅠ! 2015년에는 또다른 픽 long time no see 기대하겠습니당♥ 항상 좋은픽 써주시니 감사하고 사랑해요 항상♥
9년 전
글쓰는미대생
수면바지님♥︎ 저는 이제 헌내기가 되었습니다.. 계속 새내기일 줄 알았던 제가..! 이제 수면바지님은 새내기가 되는 거 아니신가요? 낫미자라면! 음주도! 전 성인이되면서 싫었던 것 투성이중에 유일하게 좋았던게 음주가무를 즐긴다는...ㅋㅋㅋㅋㅋ주네가 아직도 낫미자라뇨.. 정말 어리고 어리네요..ㅠㅠ 제가 늙었나요..?아이콘데뷔하면 이제 떡밥터질일만 남았겠죠?ㅋㅋㅋ수면바지님은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오늘이 벌써 2014년 마지막날입니다ㅠㅠ 저는 수면바지님 말대로 제첫픽을 완결지었구요!ㅋㅋ수면바지님은 어떻게 보내셨을지 궁금하네요 오늘하루 잘 마무리하시구요 우리 내년에 보기로해요! 사랑하는거아시죠?♡
9년 전
비회원33.161
비회원 독자에요! 이런 늦은 시각에 올려주셔도 올려주시기만 하면 사랑합니다♥ 피곤해서 더 못쓰겠네요 작가님 파이팅!
9년 전
글쓰는미대생
어휴 늦은시간에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댓글까지ㅠㅠ 저는 읽어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오늘 2014년 마지막날입니다 아쉬운 한해가 되지 않게 알차게 보내시구요! 우리 내년에 보기로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3
뿌요구르트에요! 헣.... 문자ㅠㅠㅠㅠ김진환이잖아 라니ㅠㅠㅠㅠ완전 설레잖아요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쓰는미대생
뿌요구르트님♥︎ 구데레가 아니라 구다정인가요?ㅋㅋㅋㅋㅋㅋ 설레셨다니 뿌듯해지네요ㅋㅋㅋㅋㅋㅋ 오늘 2014년 마지막날이예요! 뿌요구르트님은 올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전 한게 없는 거 같은데 벌써 일년이 지나버려서 아쉬울 뿐입니다ㅠㅠ 뿌요구르트님은 아쉬운 것 없이 오늘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 내년에 보기로해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4
잔디에요
아 명불허전 구준회ㅠㅠ심장폭행하는 솜씨는 갈수록 느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용

9년 전
글쓰는미대생
잔디♥︎ 심장폭행하는 솜씨라뇨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웃기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이 벌써 2014년 마지막 날이예요! 저는 아쉬움만 남는데 잔디님은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오늘하루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셔서 후회없는 한해 되시길 바랄께요!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구요 우리 내년에 봐요! 사랑해용♡
9년 전
독자5
깜뚱이에요 ㅠㅠㅠㅠㅠㅠ
진환이가 좋다는거지? 그치? ㅠㅠ

9년 전
글쓰는미대생
깜뚱이님♥︎ 그렇겠죠? 중의적 표현이겠죠?ㅋㅋㅋㅋ 오늘 벌써 2014년 마지막 날입니다! 깜뚱이님은 이번 한해 어떻게 보내셨나요? 아쉬운 점은 없으셨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하루남은 2014년이지만 오늘 하루 알차게 보내셔서 후회없는 한해되시길 바랄께요! 항상 읽어주시고 피드백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우리 내년에 만나요! 사랑합니다!♡
9년 전
독자6
캬..... 주네가 이렇게 설레게 나오다니 ㅠ 불로에서 제 댓글과 상반되는 반응 보시면서 비웃지 마세요 작가님 ㅋㅋㅋ 근데 어쩔 수 없어요..ㅋㅋㅋ 다른사람으로 나오는 걸 ㅋ ㅋㅋ 아밍이에요! 항상 암호닉을 나중에 말하게 되네요 ㅎㅎ
9년 전
독자7
재밌어요ㅎㅎㅎㅎㅎ다음편보러갈게요ㅎㅎㅎㅎㅎㅎㅅㅎ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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