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몬디 (32, Non-summit Entertainment 사장)
현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줄리안 퀸타르트를 비롯한 실력파 가수들을 다수 소유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이태리 남자답게 화술도 좋고 매너도 좋아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정작 본인은 여자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대외적으로는 연애보다 일이 좋다고 하지만, 사실은 여자보단 남자가 좋은 거겠지.
줄리안 퀸타르트(29, 가수)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가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의 정점을 찍고 있는 가수. 실력이면 실력, 인성이면 인성, 예능감이면 예능감 모든 곳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타국살이임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열정이 가장 크게 평가받고 있음. 사생활 깨끗하기로 유명한 가수이지만, 최근 '어떤 사건'으로 꼬투리가 잡혀 고생중.
다니엘 린데만(31, 기자)
정상 방송사 연예부 기자. 독일인은 무뚝뚝할 거라는 편견을 깬 남자(본인 입으로는 '젠틀스윗'하다고 표현한다.). 사람을 가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유독 Non-summit 엔터는 가기 싫어한다. 정확히 말하면 사장을 만나기 싫어한다.
데이아나 로빈(26, 커피점 알바생)
Non-summit 엔터 근처에 위치한 커피점의 알바생. Non-summit 엔터 소속 가수들이 이 커피점을 자주 이용하는 탓에 이 곳에 죽치고 있는 팬들이 있어 그런 팬들을 쫓아내기가 항상 바쁘다. 그런데 최근에는 팬이 아니라 연예인 하나가 눌러앉아 있어 고생중.
장위안(32, 줄리안 퀸타르트 매니저)
성격은 좋지만 수다가 많은 줄리안 덕분에 고통을 겪고 있다(최근 한 잡지 인터뷰에서 침을 맞는 게 제일 고역이라고 답함). 스케줄을 펑크내거나 정해진 룰을 이탈하는 일은 없던 줄리안인지라 그나마 편하게 지내고 있는데 요즘들어 자꾸 사라지는 줄리안 때문에 피곤이 쌓여가고 있다. 이깍지 일 돈만 벌면 그만둔다는 말만 3년째.
테라다 타쿠야 (24, Non-summit 엔터 소속 연습생)
다국적 멤버로 이루어진 크로스 진이라는 그룹으로 데뷔가 임박한 연습생. 잘생기고 큰 키로 벌써부터 대중들에게 알려져 인기가 많다(대중들이 붙여준 별명 중 하나로 '열도의 기적'이 있는데, 타쿠야는 이 별명을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알베르토에게 라자냐가 독일 음식이 아니냐고 물어봤다가 놀림당한 경력이 있다. 지금도 놀림받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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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