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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끼부리지마 -








***




젖은 머리를 털어내면서도 휴대전화를 꼭 쥐고, 냉장고에 찬 와인 한 병 꺼낼데도

왼 손에는 휴대전화를 쥐고 있었다. 전화 할까, 말까.

_ _ 보다 두 살은 어린 남자가 자꾸 끼 부린다, 흔들 흔들하게. 자꾸 그녀를 간지럽혔다.

그의 집이 몇 층인지도 모른다만 _ _은 와인잔을 들고 거실 창가를 달려가 맞은 편 오피스텔에

시선을 두었다.



"..자나"



난 아직 잠들지 않았는데. 혹여 잠 들었을 그가 깰 까 문자도 제대로 못하겠네.



- Rrr


-Rrr


-Rrrr



휴대전화를 싱글소파에 던져두고 한참을 창문만 바라보던 그녀는 소파 위로 울리는

진동에 급히 고갤 돌렸다.


[iKON/구준회] <if only> 04 끼부리지마 | 인스티즈

[준회]




그였다.

순간적 당황과 왠지 모를 떨림 같은 오묘함에 잠시 멈칫 몸이 얼어버렸다.

새벽 세 시를 향하는 시간, _ _은 창을 통해 반대편 오피스텔을 쭉 바라보곤 급하게 전화를 들었다.



"자?"


"으, 아니 아직"


"전화를 왜 이렇게 늦게 받어, 몇 층 살아"


"어? 이십 일 층"



[iKON/구준회] <if only> 04 끼부리지마 | 인스티즈

"창문 좀 열어봐"



밤이라 그런 건가, 한껏 낮아진 목소리로 말해오는 그의 목소리에 마치 누군가 조종이라도 하듯

거실 창문을 약간 열었다. 아 꽤 춥네.



"반대편 오피스텔 이십 일 층 봐"



크고 화려한 거리를 사이에 두고 우린, 같은 층 서로의 눈을 마주쳤다.

테라스에 기대어 짧게 손을 흔들어 보이는 그의 모습에 한 번 놀라고,  바로 앞 내가 그토록 좋아했던

어쩌면 나의 우상 같은 남자가 정말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었다는 것에 두 번 놀랐다.

금방 씻고 나온 건지 그의 머리는 젖어 있었다, 대충 걸친 티셔츠로 다부진 준회의 체격이 드러났다.




[iKON/구준회] <if only> 04 끼부리지마 | 인스티즈


"왠만하면 옷 좀 제대로 입고 있지, 검은 속옷? 다 보여. 단추 좀 잠궈"



oh my god. 본래 직설적인 그의 말에 _ _은 급하게 뒤로 돌아 대충 잠궈 둔 셔츠 단추를

꼭 꼭 잠궜다. 준회는 뭐가 그리 웃긴 지, 휴대전화로 자꾸만 그의 웃음소리가 흘렀다,

아 어디든 숨고 싶은 느낌이 이런 거구나.



"옷 제대로 안 입고 있으면 감기 걸려, 근데 왜 전화 안했어"


"그냥, 음.. 잘까봐?"


"안 자, 딱 봐도 늦게 자는 것 같던데. 아마 나도 그쯤 잠 들 껄"


"내일은 출근 아니지? 그래도 늦게 자면 일어나서 몸 무겁잖아. 빨리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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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오늘은 더 못 잘껄. 아까 누나 모습 때문에"


"기억에서 지워 좀"



_ _의 간절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그는 연신 싫다 거부했다.

좋은 거 구경했다며, 구준회 은근 변태인 거 아나. 한참 _ _은 그와 통화를 했다. 오랫동안.

궁금한 것도 많았고, 무슨 감정인지 그의 얼굴이 더 보고 싶었다. 싱글 소파에 누워

그의 목소리를 듣던 _ _은 저도 모르게 눈을 감고 잠들었다. 오랜만에 나른하게 빠진 잠.



"자나"



"창문이나 좀 닫고 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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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






***






"어이"



"으아씨! 깜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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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런 모습은 또 처음이네. 안 일어나?"


"비밀번호 어떻게 알았어?!"


"김한빈이 알려주던데, 몸만 빼오라고"



여전히 김한빈은 막무가내다, 23일 크리스마스 파티를 빌미로 그는 당일 이사를 시작했고

그 일손을 도우러 오라는 말 없이 그냥 데려오라 준회를 시킨 것. 아 똑똑한 새끼.

준회와 전화를 하다 그대로 잠들어 버린 건가, 웅크린 채 오랜시간 잠들어 그런가 몸이 뻐근해오는

그녀를 보던 준회는 등을 받쳐 _ _을 일으켜 주었다.



"뭔 여자가 제 몸도 제대로 못 가눠, 옆에 누구 하나 달아놔야 겠고만?"


"아직 젊거든, 거실에서 좀 만 기다려. 준비하고 나올게"


"천천히 나와, 아주 기어가듯 가서 김지원이랑 김한빈 다 하게 두지 뭐"


"그럼 좀 천천히 나올게, 목 마르면 냉장고에 생수 있으니까 마시고"


"응. 아, 어제처럼 그러고 다녀주면 나야 좋고"


"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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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겁나 늦게 온다, _ _ _"



"시끄러, 그냥 간다?"



"얼마나 사왔어?"



"여덟병씩 반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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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죽자고? 미쳤어 미쳤어"



"지가 제일 많이 마시면서, 정리 대충 됐지? 빨리 세팅해"




준회와 _ _이 든 봉지에 입을 벌리고 서있던 지원과 한빈은 봉지를 받아들곤

거실로 향했다. 어느정도 술 하는 넷임으로 그들은 안주를 패스하고 술판을 시작했다.

제대로 된 폭탄주를 제조해 주겠다며 흐물흐물 지원은 사발을 가져와 소주를 병째로 들이붓기

시작했다. 누가 마시냐며 말리는 _ _에게 게임을 권한 지원을 시작으로 그들은 작은 게임을 시작했다.



"왕게임 할까, 왕게임?"


"넷이서? 여기가 무슨 수학여행이야? 아 유치해"


"싫으면 네가 마셔라  _ _ _"


"아!!!!"


"야 김한빈 젓가락 가져와봐. 하자. 거부하는 사람이 원샷.

원샷 못하면 두배주"


"미쳤다 진짜"



수가 적은만큼 게임을 빠르게 시작되었고, 다들 긴장타는 분위기 속

거의 말짱한 상태인 넷은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다. 누군가 왕인데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첫 판부터 센 미션을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짧은 적막 속에 비식 웃은 _ _의 앞자리 준회가

앞에 보이는 벌칙주에 맥주를 더 섞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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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왕이 제조해주는 술 마시기"


"아 시팔"



원래 판을 벌린 사람이 항상 먼저 걸린다 하였나, 육성으로 터진 지원의 욕에

한빈은 비웃음을 뱉었다. 그러게 살 살 하라니까, 잠시 망설이듯한 지원은 이내 사발을

들이켰고 지켜보던 _ _은 눈쌀을 찌푸렸다. 보는 내가 속쓰린다..으어어

어느정도 몸이 풀려 한빈에게 기대어 두 세번정도 운 좋게 벌칙에서 비껴나간 그녀는

과열된 네번째 게임의 젓가락을 뽑았다.



"난 언제 왕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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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아악!!!!!"



저 자신이 젓가락을 보기도 전에 왼쪽에서 울린 환호에 그녀는 젓가락을 집어던졌다.

아 김지원 진짜. _ _을 제외한 셋은 이미 왕을 해보았으나 저만 빠졌다,

의미심장하게 웃는 지원을 무시한채 준회에게 손짓해 맥주캔을 받아마시는 사이

그가 한빈과 _ _, 준회를 쓱 바라보더니 나지막하게 말했다.

아마 그 말을 내뱉으며 지원은 생각했을테지, '나만 아니면 돼'



"2번이 3번한테 키스 한 번 하자. 지잍게"



지원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_ _은 바닥에 집어던졌던 젓가락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가 주웠다. 처음으로 번호가 궁금해진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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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_, 준회 수고. 1번이다. 신이 날 살렸어ㅋㅋㅋㅋ 암 위너"

 


줍자마자 번호 확인도 전에 뒤에서 들려오는 한빈의 목소리에

_ _은 직감했다. 내가 마실 벌칙주는 아마 두배라고, 어쩌면 더 센 벌칙주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젓가락을 보느라 자신보다 조금 더 앞에 앉아있던 준회의 표정을 보지 못했다.

그리고, 난 2번이였다. 그냥 눈 딱 감고 벌칙주 마실까, 죽어도 먼저는 못하겠어.

뒤에 기척으로 한빈이 벌칙주를 건드는 느낌이 짙게 느껴졌다, 오래전부터 궁금해왔던 생각하나가

다시 뇌리를 스쳤다. 저 새끼는 나와 친구인가, 웬수인가.



"_ _ _"



잊고 있었네! 준회를. 혀로 입술 한 번 축이고 고갤 들자 그는 아까와 같은 자세로

앉아 _ _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굉장한 고민을 시작했다. 어떻하지, 어떻하지, 어떻하지.



"이리와봐"


"오 구준회!!"


"김흔빈, 김즈원 득츠..즘!"

(김한빈, 김지원 닥쳐 좀)



이 상황을 어찌해야 할까 오만가지 생각을 제쳐두고 그에게 다가가자 그는 _ _에게

단 한번도 시선을 떼지 않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어색하게 마주 앉은 둘 사이, 그리고 그들에게 집중한 둘. 한빈의 거실. 정적은 짧았다.



[iKON/구준회] <if only> 04 끼부리지마 | 인스티즈


"왜 떨어, 떨 사람은 난데"


"구준회, ㄴ.."



그때 감정은 당황스러움도 아니였고, 나조차 모를 오묘함도 아니였다.

깊게 입안을 헤집는 그의 움직임, 설레임이였다.

뒷 머리를 조심스럽게 감싸고 숨이 벅차올 쯤 잠시 입술을 떼었다, 순간 다시 파고드는

그의 페이스를 따라가지도 못하겠다. 키스가 원래 이렇게 자극적인 건가, 감아오는 혀. 정신이 하나 없네

더 하다간 아마 그에게 말려들어 이성을 놓을까 싶어 그의 팔을 잡자 준회는 바로 나를 놓아주곤 바로

왼손 소매를 끌어다 내 입술을 닦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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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왜이렇게 다들 벙쪄 있어. 한 번 더해?"



구준회 끼부린다, 또.





------------------------------------------------------------


[주저리]




오전에 시작해 오후에 끝난 제 글.. 마법인가요ㅋㅋㅋ

오늘도 <if only> 읽어주신 모든 독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본격 주저리를

늘어 놓아보겠습니다. 우선, 제 글을 읽고 가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어요

정말 이 감사한 마음을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춤이라도 출까요 출 수 있는데♥)

여러분들이 보고 가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지만 잘보고 가요 한 마디 댓글은

당장이라도 글을 쓰고 싶을 정도의 힘을 일으킨답니다! 정말 얼마 없는 댓글이지만

절이라도 하고 싶을 정도로 행복하고 당장 펜을 잡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한가실 때

잘 봤습니다, 이런 댓글 염치 없지만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여주랑 준회랑 성격을 비슷하게 잡았는데 여주가 자꾸 준회한테

말리네요.. 이런 잘난 남자..♥ 곧 여주도 당당하고 직설적인 면모 보여드릴테니까

기다려 주시구요, 독자님들께서 많이들 읽고 가주셔서 이프 온리는 한 화 한화

잘 구성해 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독자님들 사랑해요! ^-^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따라 주저리가 굉장히 기네요..

현재 이프 온리 시나리오는 8화까지 나왔습니다, 어느정도 연재 후

다음 글에 대해 생각해야 봐야 할 것 같아 독자님들께 남주를 질문하겠습니다.(공손공손)

제가 생각하는 남주는 또 다시 준회와 새로운 남자 한빈이 지원이입니다.

의견 남겨주시면 사랑해드리겠습니다. (진지진지)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꾸벅!

(화요일 or 수요일 쯤 달려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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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4.104
홍홍홍 구주네때문에 미치겠네♥
9년 전
xxxDelight
독자님을 미치게 만드는 주네의 매력!♡
9년 전
독자1
우아오ㅇ어ㅏㅏㅇ아아 구주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ㅠㅠㅠㅠㅠㅠㅠ검은 속옷 보인다 할때 진심 심쿵.ㅠㅠㅠㅠㅠ 키쮸ㅠ할때 한번더 심쿵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오늘 심장이 남아날일이 없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증말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춤춰주시면 안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잘보고가요작가님
음...그다음 남주 지원이가 어떤가요?! 뭔가 지원이가 보고싶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xxxDelight
오헣 일루오세요!! 춤 춰드립니다!!!!!
9년 전
비회원231.203
헐ㅜㅜㅜ쭈네야ㅜㅜㅠ심쿵당했어.. 잘 보고 갑니다ㅜㅜㅠ
9년 전
xxxDelight
감동이에요.. 독자님 댓글에 제가 심쿵..♡
9년 전
독자2
헐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ㅜ암호닉은 안받으시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작가님덕분에 심장이 남아나질안거든여...? 작가님 더럽...♥
9년 전
xxxDelight
받습니다!!!받습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시면 저야 너무 감사드리죠ㅠ
9년 전
독자3
그럼[내가 고자라니...!]로 신청할게요ㅋㅋㅋㅋㅋㅋ(조심조심)
9년 전
xxxDelight
넵!!ㅋㅋㅋㅋ 암호닉이 독특해서 영원히 기억 날 것 같아요♡헿헿
9년 전
비회원210.167
작가님ㅠㅜㅜㅜㅜㅜ아 주네야ㅠㅜㅜㅜㅠ완전 설레네요ㅜㅠㅜㅜ저희 집앞에도 주네가 살았음으면 좋겠네요ㅠㅜㅜ
9년 전
xxxDelight
집 앞에 주네가 살지 않아도 어쩌면 독자님 집 앞에 주네 닮은 아주 잘난 남자분이 살고 있지 않을까요..?♡♡
9년 전
비회원191.18
우와 진짜 설레네요 ㅜㅠㅠㅠ
9년 전
xxxDelight
설렘폭탄 투우척~!!
9년 전
비회원85.244
어떡하죠 어떡하죠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xxxDelight
ㅋㅋㅋㅋㅋㅋ이런 준회 괜찮나요?
9년 전
독자4
으악 결국 4편만에 태그아웃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준회 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xxxDelight
준회는 상남자!! 멋짐을 아주 뿌리고 다녀요ㅠㅠ
9년 전
독자5
ㅜㅜㅜㅠㅜㅜㅜ완전 미치겄네 이남자가 검은속옷이야기할때 완전 심쿵이었어요 완전 구준회 당돌해...키스하는거...♡더럽..the love..♡작가님도 더럽..the love♥♥♥
9년 전
xxxDelight
당돌당돌 열매 과다섭취하신 준회에게 빠지셨나요?♡♡ 독자님도 the love..♡
9년 전
독자6
우와ㅜㅜㅠㅜ구준회 진심 끼 제대로부린닼ㅋㅋㅋㅋ좋다ㅜㅜ
9년 전
xxxDelight
ㅋㅋㅋㅋ끼부리는 준회준회주
9년 전
독자7
이렇게 준회가 끼를 부리면 제가 참좋죠 그런기념으로 준회를 워더하겠습니다.!
9년 전
xxxDelight
준회를 워더하세요! 끼부리는 준회 매력쟁이 우후훗!♡
9년 전
독자8
주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심쿵..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 주네는 상남잔가봐여.. 좋네여..힣.. 주네야.. 끼 좀 더 부려줘..ㅠㅠㅠㅠㅠ사라해ㅠㅠㅠㅠㅠㅠ주네야ㅠㅠㅠㅠ
9년 전
xxxDelight
앞으로 끼 더 부려보겠습니당! 좋하해주시니 그저 행복하네요^-^
9년 전
독자9
77ㅑ 뭐야 웬일이야 이게 무슨 진도야 찐하다찐해ㅋㅋㅋ♥ 우리주네끼부리는거봐 그러다 너 큰일나요 작가님 글은 분위기가 무겁지않으면서 되게 조용조용 조근조근해서 참 좋아요 다음편 기대기대 좋은글감사해요♥ 정주행중!
9년 전
xxxDelight
제가 원하는 분위기를 알아주시는 독자님이 나타났다!!!!! 독자님께서 이야기하시는 분위기를 위해 대부분 글의 배경이 밤 or 바 안 또는 집이죠!! 독자님의 기대에 걸맞는 큰 일 낼.. 하하 주네 데려와..볼까요?♡
9년 전
독자10
한번더해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1
기절...
작가님 나 기절요ㅠㅠㅠㅠㅠ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어떡해 ㅜㅜㅜㅜㅜ 구준회ㅜ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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