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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 [마요네즈] [김까닥] [김항빈] 암호닉 분들 사랑합니다!


독자님들과 비회원 독자님들도 너무 사랑합니다!









"아..춥다"



내가 춥다니까 호들갑을 떨면서 겉옷을 벗으려고 하길래 얼른 다시 가게를 들어갔다 나왔다. 그리고 한빈이를 아작가님 옷을들고,

근데 작가님 옷이 아닌가보다. 아직 몇번 인사도 못나눠본 배우님이 급하게 나오신다.



"어.어. 작가님! 그거 제 옷인데..!"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죄송합니다! 헐. 제가 술이 너무 취해서 착각.."


옷을 바로 건냈다. 그런데 받아들기는 커녕 가만히 서있는다. 응? 이거 찾으러 온거 아닌가?

그사이에 한빈이는 선배님이라고 꾸벅 인사를 하다가 어지럽다고 숙취해소제를 사러가자며 날 편의점으로 이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아,어.그래.

한빈아 아까 감독님이 너 찾으셨어"


"헐, 야 얼른가봐!"



근데 감독님이 찾는다니, 숙취해소제는 내가 사줘야겠구나. 얼른 한빈이의 등을 떠밀면서 옷을 배우님한테 쥐어주곤 편의점으로 향하려는데.

등뒤로 따뜻한게 덮어졌다. 응? 달랑거리는 팔부분을 보니 아까 내가 실수로 가져온 옷인데? 급하게 뒤를 돌아봤다가



"엄마야!!"


"뭘 그렇게 놀라요"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이건뭔가.. 잘생긴 남자가 나한테 이렇게 따뜻한-내 착각일수도- 눈빛을 보내는건 처음이라. 돌렸던 고개를 삐걱삐걱 다시 원상태로 돌리는데 애먹었다.

그게 재미있는건지 배우님이 웃으면서 날 보다가 내 옆에 나란히 걷는다.



"같이 가줄게요. 어디가는거에요?"


"아,아니..배우분이 저같이 하찮..아니

감기 걸리면 어쩌려고!"



얼른 다시 덮어주는데 그 표정은 뭐지? 가소롭다는 표정인가?-착각일수도 사람 표정을 잘 못읽으는 맹이있음- 


"전 괜찮아요

작가님 해요."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아무리 그래도 작가님도 꽤 생겨서 이젠 잘생긴 남자가 옆에있어도 나도 어디서 꿀리진않아-지드래곤VER-

근데 이 사람은 뭐... 외투찾으러왔다가 편의점만 들렸다가지요~ 룰루, 아무렇지 않은척 내적노래부르기로 편의점까지 왔는데,

자꾸 작가님이라고 부른다. 이름도 모르는 이 배우님이.



"작가님은.."


"아 그 작가... 아니거든요,

그냥 전 조순데.."


"아 그럼 뭐라고..."



"그리고 말도 놓으셔도 되요!
괜히 불편하고.."


"부르나...?"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실천이 참 빠른사람일세? 뻥 뚫린기분에 숙취해소제를 작가님것까지 사고 계산대로 가려는데 두갤 더 챙기시는 배우님.

응? 뭐.. 몇개월은 더 볼사이니까. 좋게 보이는게 좋겠지? 계산대에 내려놓고 지갑을 꺼냈는데, 배우님이 다 계산하신다.

계산을 다 마친 봉지에서 두개를 꺼내더니 까서 하나를 건낸다. 매너가 몸에 베어계시네.

술기운이 심해서 그런가 작가님 외에 남자랑 단둘이는 거의 오랜만이라 그런가.

나도 모르게 들떠서 배우님이 마시려는 숙취해소제를 붙잡고 짠.

서로 헤헤 웃으면서 완벽 원샷.



"나중에 야상값이랑 다 돌려받을거니까 걱정마.

공짜아니니깐?"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크아...

아 그러면 되겠네요!"



"이름.. 불러도 되나?"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조심스럽게 물어오길래 뭐 그런거가지고~ 이런 마인드로 그러라고했다. 대신 사람많은데선 보조작가님이라고 부른다는 약속까지 받고나서야

다시 회식장소로 향하려는데, 저기 멀리서 회색연기를 내뿜던 한 놈이 슬쩍 이쪽으로 걸어온다?

그리곤 지배우님이 인사한다



"동혁아,

너 임마 왜 이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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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더라,.. 누구더라. 회색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어딘가 익숙한데.

마치 어디서 본것같은데..



"아형,

감독님한테는 인사드리고 오는길이야.

스케줄이 꽉 차있어서."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옆에 있는 내가 궁금하긴 한 모양. 그러거나 말거나 난 생각을 더듬느라 정신이 없어서 멍하게 남자얼굴만 봤다.

점점 날 이상하게 쳐다보는것같아서 부끄러움에 고개를 숙였을 그때서야 생각났다!


"김동혁!"


한국의 저스틴비버라고 불리면서,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지만 그와 동시에 사건사고를 항상 달고다닌다.

여자문제, 돈 문제,과거 등등.., 며칠전 찍은 화보가 인터넷을 떠들석하게 했던게 기억났다.

이번에 우리 드라마에 카메오 겸 3회 정도 우리와 같이 찍는다더니 진짜였구나..



"한국의 저스틴비버!"


"....?"



"팬입니다!"


손을 벅벅 닦으면서 손을 내밀었다. 헐 나 지금 완전 떨려!

이쪽일을 하니까 김동혁을 다 만나보고 내가..

김동혁이 당황하는듯하다가 내 손을 잡고 웃어줬다,

헐 김동혁씨가 나한테 웃어준거야 지금?


제일먼저 송윤형한테 톡으로 자랑했다.



.



"그래서 있잖아요!"



"어어~"



내가 한심해죽겠단건지 아니면 계속 같은얘기만 몇번째하는-나도 잘 알고있는데 너무 흥분되서 그런걸 어떡해!- 내가 지루하단건지 앞만보고 걷던 작가님.

음주운전은 안된다며 아까부터 걷고있는데, 대체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속도도 안맞추고 가는 비매너 작가님을 쫄래쫄래 따라갔다.



"근데 그건 왠 야상이냐"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아 이거요?
지배우님이 추워보인다고 빌려주셨어요"


고깃집에 도착하자마자 야상을 벗어서 줬는데, 추우면 입어도 좋다그래서 그냥 가지고 나왔죠.



"쓰읍,

야 너 내가 촬영중에 배우들이랑 눈맞지말랬지"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아~뭐래.

그냥 그랬다구요"


뭐만하면 눈맞았대 뭐. 궁시렁대면서 걷다가 차가운바람에 야상을 더 여몄더니, 내 지퍼를 풀더니 지가 쏙 입고 지 외투를 준다.

아 뭐야 하나도 안 따뜻해보여... 궁시렁대다 그래도 줄생각이 없어보여서 아쉬운대로 작가님 외투를 입었는데, 생각보다 좋은걸 입는지 더 따뜻하다.



"오 따뜻해"


"그러니까 남의 것 얻어 입지 마"


"그러면 작가님이 보조 좀 챙기시져"


"앞으로 챙겨줄테니까 어디서 거지꼴로 다니지말라고"


"말이라도 고맙네 허참나.."


"니가 다른 놈한테 그렇게 실실대는거보면 찝찝하다고"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헐, 뚜뚜루뚜..."



작가님의 말에 자체 비지엠을 깔아주시고, 앞질렀다.

뒤로 작가님의 얼굴을 정면으로 쳐다보는 자세로 아슬아슬하게 걷는다.



"조용해라

그리고 그렇게 가다가 다쳐"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작가님 저 좋아하나봐요

내가 막 거슬리나? 내가 막 아른아른하나?!"



그리고 깐족대기. 확실히 오늘은 술기운이 좀 많이 센지. 별의 별 말이 다 나온다.

작가님도 픽, 웃으면서 내 말에 하나하나 답해주고있다. 이거이거 저 인간도 취한건데?



"어디 작가님은 나랑 사귀면

나 벤치에 안 앉히고 벤츠에 앉힐수 있으려나"


"그럼 내가 얼마나 능력있는 유망작간데"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에이"



"또 뭐

또 뭘해줘야 사귀는데요?"



장난스런 말투로 그새 날 놀린다.



"그럼뭐해.. 

서로 비밀 하나도 공유를 못하는데"


이거 서운한건가? 아니 내가 왜?

내가 진짜 작가님을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궁금한 마음이 너무 심해서 그런거야. 그래 그런걸꺼야.

주위에 남자가 너무 없어서 그런걸꺼야. 너무 걱정하지말자. 노심초사하지말자.



"내가 너한테 언제?"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김유리씨.."


"....."


역시 이 얘긴 괜히 꺼냈나.

무거워진 분위기도 다시 바꿀겸 몸을 돌리는데, 턱 하고 뭐가 걸리더니 몸이 뒤로 넘어간다.

뒤로 엉덩방아를 찧겠구나. 그 순간에 많은 생각이 들면서 눈을 질끈감았다.



"....."


"것봐 내가 넘어진다 했지.

확실한건 니가 나랑 사귀면 그 걱정은 안하게해줄게"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하필 이 타이밍에... 백허그라니.

진짜 타이밍 하나는 죽인다 그래 ㅁㅁㅁ 니 인생.




.





나혼자 어색해서 아무말도 안하다가 집에 도착했다.

어색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각자 도착하자마자 다행히 각자의 방으로 들어갔다.

뜨거워진 볼을 들키지 않으려고 고개를 푹 숙이고 왔다가 방에 도착하자마자 고개를 들어 숨을 파- 하고 쉬었다. 죽는줄알았어 진짜..


그새 카톡, 하고 카톡이 왔다.

송윤형.



아까 자랑했던건 다 밀어두고, 미친척 물어봐?
친한사이인것 같은데 얘한테 물어보면 알지도 모르니까..



[야 너 혹시 아는거 있냐?]

[갑자기 또 뭔데?]

[불안해...ㅋㅋㅋ]

[김유리랑 우리 작가님]

[그건갑자기왜??]

[왜??]

[그냥 궁금해서 그래]

[자꾸 그거 신경쓰는거같아서] 

[작가님이]


[진짜궁금해?]

[어]

[진짜]

[형한테 내가]

[말했다고만 하지마]

[너도 알고 있긴 해야 될것]

[같으니까 말해주는거야]


[말이나 해 얼른]

[예전에]

[형이 진짜 죽도록 사랑한 여자가 있는데

둘다 작가지망생. 같이 동거를 했어.]

[그러다 형이 방송국 공모전에 당선됐어]




얘기를 다 듣고나서 멍해졌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

동거한 여자는 당연히 김유리. 그리고 둘은 같은 날 공모전에 각본을 써냈으나 작가님만 그 공모전에 당선되면서 작품이 처음 밖으로 나왔다고 한다.

그 작품이 작가님의 대표작 '원더풀' 김유리와의 동거생활에서 느낀 모든것을 담았다는 작품. 그에맞게 드라마는 너무 사랑스러웠고, 히트를 쳤다.


물론 그 후에도 둘의 사이는 틀어지지 않았지만, 김유리 쪽에선 그새에 자격지심이라던가 열등감에 사로잡혔을거라고 했다.

둘이 헤어지던 날 싸울때 한말에도 걱정하는것과 나를 챙겨주는건 비루한 동정심과 가식같다면서 멱살을 잡았다고 한다.

하긴 그것도 그럴것이. 제 연인은 톱작가가되어서 세상에 이름을 알리고있는데, 아무도 불러주지않는 제가 초라했겠지.


그러던 중에 작품을 써내려가는 과정에서 김유리와의 사랑을 담은 작품. 김유리를 위한 작품을 완성시켜나간 그때에 김유리가 그것을 몰래 들고 다른 PD와 드라마를 기획했고,

그 작품 또한 히트를 치자 김유리를 톱작가로 일으켜세웠다고한다. 하지만 그 후에도 당연한듯 작가님의 작품들이 모두 김유리의 작품으로 새까맣게 둔갑되었다고한다.

김유리의 인생작품의 모두가 작가님의 작품들이란 사실에 난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때의 작가님은 그게 사랑인줄 알고 착각했던거고 비로소 그게 사랑이 아니란걸 알았을때,

더이상 김유리와 작품에 대한 모든 얘기를 하지않았고, 그 일로 김유리가 화를 내면서 둘의 사이가 틀어졌다고. 그렇게 헤어진거라고 했다.


그리고 어쩌면 작가님은 김유리를 아직도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래서 헤어지는 날까지도 자신의 모든 생각들을 담은 아이디어노트를 김유리에게 쥐어줬다고.

미워하면서도 사실 아직도 사랑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




".....아진짜바보아냐....."



그게 어떻게 사랑인데, 일방적으로 주기만 하는게.  내 울화통이 다 터져서 시큰거리며 눈물이 났다.

맨날 눈 빨개져서 밤까지 고생고생하면서 쓰는 글들을 그런 형편없는 여자한테 넘겼었다니.

운걸 들킬까봐 그럼 또 물어볼테니까 얼른 샤워를 하고 작가님 방으로 향했다.

술을 많이 마셔서 어지러운지 침대에 눈을 감고 이마엔 손을 짚고 있다.



"아...왔어?"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뭐에요 더러워. 씻고자!"


괜히 호들갑 떨면서 욕실로 작가님을 떠밀었다.



"야 것보다, 내 책상 좀 봐봐.

너 대학에 가서 제출하면 도움 좀 될거다"

[iKON/김지원] 사랑을 쓰려거든,노트에 쓰세요 5 | 인스티즈



"볼테니까 좀 씻어!

이 꼬질아!"


욕실로 밀어넣고 양치질 하는것까지 보고 자기 옷 벗는것까지 볼거냐며 입을 놀리길래 나와서 작가님 방으로 들어갔다.

책상에 뭐가 있다는거야. 어지러운 책상을 하나씩 정리하면서 노트같은걸 찾는데, 왠 A4용지 묶음이 손에 걸린다.



".....이게 다 뭐야....."


여태껏 내가 적어왔던 작가님의 말들을 담은 노트와 내 행동패턴. 내가 하는 일. 가끔 끄적거린 문구들이 다 적혀있다.

그리고 그게 총 몇장인지 셀수도 없고, 촤라락 넘겨도 언제 읽을지 막막하기만 했을때 뒷페이지에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걸 읽었다.

각본 구상하고 짜느라 많이도 바쁠텐데 도대체 이건 언제 이렇게 해놓은건지. 그리고 어색하게 마지막페이지에 쓰인 글씨가 눈에 띈다.




' 위 학생을 최고의 보조작가로 인정함 

김지원(인)'




그걸보고 생각이 들었다.

김유리에게 그 아이디어 노트를 빼와야겠다고. 작가님이 못하는거라면 구준회 앞에서 내가 못했던 그 말처럼 대신해주겠다고.








오늘은 한국의저스틴비버(?) 김동혁이 나왔네요 ㅎ

요즘 2일에 한 번 옵니다! ㅜㅜㅜ 더 뵙고 싶은데 일이 생기는 바람에

자꾸 그렇게 되네요! 다음에 또 뵈요 사랑하는 독자님들 뿅~


아참! 댓글은 매너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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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워나ㅠㅠㅠㅠ 사람 그렇게 감동 시키면 안돼(울컥) 김유리씨 나빠... 어떻게 저런 사람을....흡
1편부터 봤는데 볼수록 마지막회가 궁금해요! 저도 암호닉 신청 좀 할게요//// [몰랑이]로 신청합니다!

9년 전
웃음 :)
몰랑이님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도 감사해요!
9년 전
독자2
허류ㅠㅜㅜㅠㅠㅠ오늘회원됐어요ㅠㅠ비회원이여서이제까지암호닉신청못햇는데ㅠㅠ<콛ㅊㅎ>로신청할게요!!지원이랑빨리행쇼하기류ㅠㅠㅠㅠㅠㅠ작가님오늘도잘보고갑니다ㅠㅠㅠ♥
9년 전
독자3
앗오타..<콘초>요♥♥
9년 전
웃음 :)
좋겠어요! 드디어 회원이 되셨다니! 콘초님 댓글 감사하고 비회원일때도 댓글 달기 싫으셨을텐데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허류ㅠㅠㅠㅠㅠㅠ아니예요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앞으로도 좋은글 기대할게요!!ㅠㅠ♥
9년 전
독자5
백허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배우님은 사랑입니다 ㅠㅠㅠ 짱잘생겼어 ㅠㅠㅠ
9년 전
웃음 :)
백허그 ㅠㅜㅜㅜ 독자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6
헉지배우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국의저스틴비버님ㅠㅠㅠㅠㅠㅠㅠ지원아ㅠㅠ너왜이렇게착해ㅠㅠㅠㅠㅠㅠㅜ
9년 전
웃음 :)
지원이 ㅜㅜㅜ 과거가 더 나올수도 있고,,,,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독자님!
9년 전
비회원108.68
오늘처음보고재밌어서정주행하고왔어요!!!!김유리작가는ㅂㄷㅂㄷ이네요ㅠㅠ지원이그여자안좋아하겠죠..?이젠안좋아했으면..ㅠㅠㅠ너무재밌어요!!! 이제매일매일챙겨볼께요~~~ㅎㅎ
9년 전
독자7
잠시만 지배우에 한국의 저스틴비버에 ㅇ백허그에 과거에 오늘 대박이네요 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8
한국의 저스틴비버님ㅎ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
ㅋㅋㅋㅋㅋㅋ한국의 저스틴비버!!ㅋㅋㅋㅋ지원이랑 여주랑 잘됐으면좋겠어요... 제가 더 설레네요ㅎㅎ
9년 전
독자10
김까닥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쓰차때문에 댓글을 못달았는데 이제야 다네요ㅠㅠㅠㅠㅠㅠㅠ초록글을 넘나드는 글이 될거예요ㅠㅠㅠㅠㅠㅠ이건 제가 장담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비회원52.234
너무죠타...... ♥작가님은 사랑이에요ㅠㅠ ㅇㅣ틀을 어떻게 기다리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후... 암호닉 신청할게요..... 사쓰노짱짱맨....... 감사하빋ㄴ다..... 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11
동동이나왔네ㅠㅠㅠ암호닉신청할게요![한빈아]로요!
9년 전
독자12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뭐야이거ㅠㅠ
9년 전
독자13
그냥 사겨라(짝) 사겨라(짝) 그나저나 지배우님 오밤중에 심장ㅁ폭행해주시고 좋네요ㅠㅠ 김지원이랑 왜 안사귀는건지ㅠㅠ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14
지배우랑 지원이 심장저격...♥이런 달달한글을 써주시다니 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비회원216.83
....아자꼬 김유리보는데 내랑 이름이 같아서..성이라도 달라서 다행이다 계속 나보고 나쁜녀나ㅜㅜㅜㅜㅜㅜ이러고 있었자나요ㅜㅜㅜㅜㅜ 그래도 진짜 재밌다 작가님 이거 진짜 !! 인정 엄지 챡!
9년 전
비회원18.165
너무재밌어요...♡작가님 the love♡
9년 전
독자15
헐??? ㅠㅠㅜ우리지원이ㅜㅜ그런슬픈일이있던건가요ㅠㅜ아니왜ㅠㅠㅜㅜ 어째서ㅠㅠ유라언니나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6
헐ㅠㅠㅠㅠㅠ이런맹목적인사랑할수있는남자김지원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백허그라뇨!!! 뚜루루뚜뚜뚜루뚜뚜네욯ㅎㅎ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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