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파로크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파로크 전체글ll조회 898l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



[올렸어요?]

"...어."


핸드폰 너머에서 들려오는 줄리안의 호들갑을 한 귀로 듣고 반대편 귀로 흘려보낸 로빈이 인터넷 창을 닫았다. 이게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복잡한 마음에 로빈이 한숨을 내쉬었다.


[쓰읍. 또 한숨 쉰다. 아저씨이.]

"알았어 알았어."


줄리안의 핀잔에 로빈이 고개를 저으며 대충 대답했다. 하여튼 잔소리는. 로빈이 방금 본인이 업로드한 만화를 보며 아랫입술을 깨물었다. 


[아 정말, 말 좀 하고 올리시지. 제가 첫 덧글 달 건데.]

"이미 하나 달렸거든."

[허얼.]


줄리안의 허탈한 목소리에 로빈이 작게 웃었다. 오랜만에 그린 그림이라 정말 난장판이야. 중얼거린 로빈이 시계를 바라봤다.


"야. 너 수업 들어가라. 늦겠다."

[알았어요. 이따 봐요 아저씨! 뽀뽀!]

"야, 들키면 어쩌려고 그렇게 크게.."

[뽀뽀!]

"..."


로빈이 결국 수화기에 입을 맞추고 나서야 줄리안은 전화를 끊었다.



-




"야. 이 웹툰 어떠냐?"


줄리안이 본인의 핸드폰을 다니엘에게 내밀었다. 밥을 큼직하게 떠서 입 안으로 밀어 넣던 다니엘이 핸드폰을 받아들고 스크롤을 내렸다. 뭔데 이게. 웹툰? 제목이 뭐 이래. 줄리엣X로미오? 다니엘이 웹툰을 유심히 들여다보며 중얼거렸다.


"게이 얘기네."

"어떻냐고."

"그림도 괜찮고, 뭐, 괜찮네. 정식 웹툰 해도 되겠다. 왜?"


다니엘이 줄리안의 핸드폰을 내려놓자 줄리안이 물을 한 모금 마시곤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했다.


"어. 그거 내 얘기야."

"...뭐?"

"내 애인이 그렸다고."


푸흡, 

다니엘이 학식으로 나온 설렁탕(을 빙자한 MSG 덩어리)을 도로 뱉어냈다. 더러워 이 미친놈아! 줄리안이 질겁하며 몸을 뒤로 뺐고, 한동안 심각한 표정으로 줄리안을 바라보던 다니엘이 숟가락을 내려놓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미친. 농담 하지 마."

"덧글이나 달아."

"농담 아니야?"

"아니야."

"야. 존나. 잠깐만. 그니까. 지금 이게...너라고?"


다니엘이 핸드폰 화면을 도로 올렸다. 줄리엣, 줄리안, 줄리엣, 줄리안.. 다니엘의 입이 떡 벌어지는 걸 본 줄리안이 뒷머리를 긁적였다. 좀 갑작스러웠냐?


".....이....미친놈....그걸 이렇게 아무렇지도 않게..얘기 하냐?"

"그럼 뭐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한강 내다보면서 말할까? 다니엘, 있잖아, 사실 나 게이야. 저기 내 애인 온다. 인사해."


줄리안이 스테이크를 써는 시늉을 하며 능청스럽게 연기를 하자 다니엘이 미간을 좁히더니 또 다시 고개를 천천히 저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하루아침에 절친이 게이라는 걸 알게 될 내 멘탈도 신경 좀 써줬어야지."

"미안. 난 우리 예쁜이 케어 해 주느라 바쁘거든."


아..예쁜이..ㅎ...다니엘이 쟁반을 들고 일어섰다. 줄리안이 의아한 표정을 짓자 다니엘이 그런 줄리안을 향해 곱게 중지를 펴 보였다. 꺼져, 이 커퀴새끼야. 줄리안이 넉살 좋게 웃으며 그런 다니엘의 양 팔을 잡고 다시 자리에 앉혔다.


"알았어. 앞으로 안 그러기..는 쉽지 않을 거 같고, 자제는 해 볼게. 일분에 열다섯 번 씩 우리 예쁜이가 생각나는데 어떡하냐."


다니엘이 입 안에서 밥알이 따로따로 굴러다니는 기분을 느끼며 이번엔 왼손 중지를 올렸다.


"...대학생이야?"

"아니?"

"그럼 어떻게 만났는데."

"편의점 알바 하다가."


오 신이시여. 다니엘이 잠시 본인은 왜 사랑이 그렇게 싹튼다는 카페 알바를 일 년씩이나 했으면서도 애인은커녕 썸도 없는지 심각하게 고민해 보았으나 답을 찾지 못하고 다시 줄리안을 바라봤다.


"나이는?"

"원숭이띠."

"92년 원숭이띠? 스물넷? 연상이네."

"아니. 서른여섯."

다니엘이 금방이라도 빅뱅이 일어날 듯 한 머리를 테이블에 쾅 박았다.



-



결국 다니엘이 단 덧글은 다음과 같았다.


'첯 화만 나왓는대 대작 느낌이 펄펄 나내요! 곳 왭툰으로 갈 것 갗아요ㅋㅋ대박ㅋㅋㅋ'


그리고 아주 당연히도 덧글들을 살펴보던 줄리안의 눈에 저 덧글이 들어왔을 때, 줄리안은 아이디를 보지 않고도 저 덧글이 다니엘 스눅스가 쓴 게 틀림없음을 확신할 수 있었다.



-



"아, 알았어. 씨. 그냥 친구 부탁이라 그래. 걍 하나씩만 달아달라고. 너만 믿는다. 덧글 성의 없으면 니 인생 덧날 줄 알아라. 알았지? 어?"


줄리안이 다니엘과의 통화를 마치고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뒤를 돌..다가 로빈의 싸늘한 눈빛과 마주하고 그대로 핸드폰을 떨어트렸다.


"아...하하. 아저씨. 언제 오셨어요. 말이라도 하고 오시지."

"...뭐 하냐 너."

"네? 제가 뭘요?"


줄리안이 로빈의 눈을 피하며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자 로빈이 표정을 굳혔다. 


"...너 친구들한테 부탁했어? 덧글 달아 달라고?"

"그게, 로빈, 그게 아닌.."


아니긴. 로빈이 줄리안을 똑바로 바라보자 줄리안이 결국 풀 죽은 강아지 같은 표정으로 어깨를 늘어트렸다. 로빈.. 축 처진 줄리안의 눈꼬리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로빈이 한숨을 내쉬었다. 


"너한테 그런 거 부탁한 적 없어. 원하지도 않고."

"아저씨. 잘못했어요. 흑. 그냥 홍보 한 셈 쳐요. 네?"

"...너 정말..."


로빈의 머릿속은 여러 감정들이 뒤섞여 복잡했다. 위험하게 왜 그랬는지 싶은 걱정, 그리고 덧글의 칭찬들이 진심이 아닌 걸까 싶은 불안감, 부끄러움, 민망함, 기타 등등. 자존심도 좀 상하고. 잠시 생각을 정리하다가 정신을 차리고 줄리안을 향해 다시 눈길을 돌렸을 때 눈앞에 서있는 제 애인은 선생님께 혼나는 학생마냥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고, 물끄러미 그걸 바라보던 로빈이 결국 풉 하고 작게 웃었다. 그걸 들은 줄리안이 고개를 들었을 때 로빈의 눈엔 잔잔하게 눈물이 고여 있었다. 헉, 줄리안이 놀라서 안절부절 못 하며 사과의 말들을 늘어놓았다.


"죄송해요. 로빈. 내가 잘..."


순간 로빈이 줄리안에게 기대다시피 안겼다. 로빈이 먼저 예고 없이 줄리안에게 안기는 건 처음이었다. 본인에게 푹 안겨있는 로빈에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해있던 줄리안이 천천히 로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고마워. 자존심이 상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걱정 돼서 그랬어. 들키면 어떡하려고."

"로빈..."

"아 씨. 오글거리네."


로빈이 눈물을 닦아냈다.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반대 성의 호르몬이 늘어난다는데, 혹시 여성호르몬 과다로 자꾸 이렇게..아줌마가 되어가나. 로빈이 걱정 아닌 걱정을 하다가 본인도 어이가 없었는지 큭큭 웃으며 줄리안을 끌어안았다. 


"아. 너 정말 괜찮다. 나한테 심적 안정감을 주는 거 같아. 약간..잘 때 끌어안고 자는 긴 베개 같기도 하고.."

"...네? 제 용도가 고작 베개예요??"


로빈이 줄리안의 허리춤을 꼬집었다. 아야! 줄리안이 왜 꼬집냐며 입을 삐죽 내밀자 로빈이 중얼거렸다. 안겨있는데 그렇게 크게 말하지 마. 시끄러.


"...아저씨는 그럼 제 인주 하세요."

"뭐? 인주? 도장 찍는 그거? 왜?"


줄리안이 로빈을 제 품에서 떼어냈다. 어리둥절한 표정의 로빈을 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줄리안이 실실 웃으며 로빈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 다음은 코, 입술, 볼, 귀, 다시 코, 이마, 쉴 새 없이 쪽쪽거리는 줄리안에게서 겨우 벗어난 로빈이 얼굴을 찌푸리자 줄리안이 크게 웃었다. 


"나는 도장 할 테니까, 로빈은 인주 해요. 헤헤."


저게.. 로빈이 밉지 않게 눈을 흘기자 그런 로빈을 다시 제 품에 가둔 줄리안이 다시 쪽쪽대기 시작했다. 결국 체념한 로빈은 그 후로 몇 분 동안 -구세주와도 같은 손님이 편의점에 등장할 때 까지- 인주 노릇을 해야 했다.


-

[줄로]Married with Children
W.Farrokh




축 10화 축

(자축의 샴페인을 터트린다)

어ㅕ러분 정말 아름다운 밤이예여.(늦은 주제에 여전히 말이 많음) 항상 좋아해주시는 독자님들 감사드리고 저와 함께 호모의 길을 걸어주시는 여러 정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줄로의 줄로를 위한..은 아니다 (?) 줄로에 의한 여러 똥글을 들고 오겠ㅅ습니다. MwC(제목 치기 귀찮은게..맞습니다) 은 아마 12~13편 안에서 끝날 것 같아요.

사실은 후속작에 대한 스토리라인도..(있는 척) 짜고 있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전에 망할 대외활동 자소서를..써야하는데..(털썩)


흑흑 항상 오던 시간보다 늦어서 죄송해요! 흐하하 사랑합니다ㅠㅠ



암호닉 여러분들~♥~

 돌록 워더파로크 치즈케이크 노란꽃 이룸 네시반 자비에 오뜨 사랑꾼여친 쓰나미 쥬에 파로크님빠수니


괜찮으시다면 제 인주가 되어주세요(두근)

담편은 예고했던 대로..아마..빨간 딱지가 붙지 않을까요우! 워후! 사랑해요! 매번 덧글도 달아주시고! 제가 정말! 여러분의..베개고 인주고 다 해드릴게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파로크님의 인주 워더파로크가 왔어요~ 아.... 진짴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닼ㅋㅋㅋㅋㅋㅋ 다니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니엘ㅋㅋㅋㅋㅋㅋㅋ 아 다니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의미로 줄로는 행쇼하고 다니엘은 제가 슬쩍해가도록 하죠. ㅋㅋㅋㅋ 아니 근데! 로빈이 순해진거같아요 사귀기전에는 철강회사 다니더니 이제 무슨 찰흙회사 다니는거에요? 물렁물렁해졌어ㅋㅋㅋㅋ 귀여워라ㅋㅋㅋㅋㅋ 줄리안이 자꾸 얼굴에 도장 찍으니까ㅠㅠㅠㅠ 저는 웃으면서 웁니다... 외로워요.... 외롭ㄷ... 저는 인주가 되기위해 립스틱을 온몸에 칠하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빨리오세요 유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제 정말 줄로의 나날들은 행쇼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저도 같이 두근세근네근 심장이 바운스바운스해요 오늘도 잘 읽고가요 감사합니다 하트하트 :)
9년 전
파로크
안녕하세요 워더파로크님!!! ㅋㅋㅋㅋㅋㅋ로빈이 먼저 안겼어요..(왈칵) 줄리안은 용광로가 틀림없습니다! ㅇㄱㄹㅇ! 그나저나 찰흙회사라니 현웃 터졌네욬ㅋㅋㅋㅋ워더파로크님 싱크빅 짱짱...!=b 저도..외로워요..제겐 워더파로크님이 필요한거같아요 흑흑 역시 워더파로크님을 인주삼아 저희 혼인신고서에 도장을 찍어야겠어요! 헤헤 역시 줄로는 행쇼고 행쇼하면 줄로죠! 하하하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ㅅㅠ 제가 정말 사랑하는거 아시죠? 아실거라고 믿어요(찡긋)
9년 전
독자2
헐.......저 아아아아ㅏ 사랑해요///// 와 진짜 사랑사랑사랑 파로크니뮤ㅠㅠㅠㅠㅠㅠ열심히 다시 정독하는데 오시다니ㅠㅠㅠㅠㅠ
9년 전
파로크
흑흑 저도 매우매우 사랑해요ㅠㅠㅠㅠ사랑*23691846378251 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D
9년 전
독자3
파로크님!!!! 저 파로크님빠수니에요!!! 흐앙..ㅠㅠㅠㅠㅠㅠ분명 로빈은 정식웹툰작가가 될거라고 믿어여ㅠㅠㅠ신경써주는 줄랸 너무 귀엽다..ㅠㅠㅠㅠㅠ 제가 뽀뽀성애자라 저렇게 쪽쪽대주면 전 너무 행복합니다○-<-<10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불맠표시 기대할게요^♡^
9년 전
파로크
꺅 안뇽하세요 수니님! ㅠㅠ 저도 행복합니다ㅜㅠㅠㅠ줄로는 만세예요ㅠㅠ수니님 옆에 드러누워도 되죠? ㅇ-<-< 흑흑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써올게요~(찡긋) 쥬뗌므 하트하트
9년 전
독자4
자비에가 왔어용~~(10회 축하 떡을 돌린다.) 작가님 그리고 입술 대요! 쬭쬬고쪽쪽!!!!!다음이 빨간딱지가 붙을 예정이라니....?!?!!? 우리 그냥 날 잡죠. 5월이 따뜻하고 좋으니ㄲ... 진정할게요..후... 다정한 줄리안이 애정을 아주 한 바가지씩 퍼부어 주니 로빈이 아주 야들야들 해졌어요 ㅠㅠㅠㅠ 바람직해 바람직해. 아 오늘도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네요 하투백만개!!!!
9년 전
파로크
꺅 자비에님!!!1(냉큼 떡을 받는다) 어서오세요!!! 헤헤 5월이 따뜻하고 좋으니..청첩장 돌릴까요?(의지) 헤헤 하트 백만개 받고 이백만개 드리겠습니다! 그럼 난 적자? 읭?! 후후후 어쨌든 항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ㅅㅠ둉말둉말 스릉해요 S2
9년 전
독자5
빰빠바바밤빰바바밤밤밤밤 콩그레츄레이션~콩크레츄레이션~ (환호환호) 작가님 벌써 메위칠이 10회까지왔다니!! 그동안 고생하며 쓰셨을 작가님을 위해 chㅣ얼쓰..☆★ 작가님의 눈동자에건배.. 아근데 저런 인주배게 탐나네여ㅎㅎ.. 진짜 줄리안 너무 다정다감하고ㅠㅠ 로빈도 츤츤해도 쥴랸한테 폭 안기고ㅠㅠ 너무 좋습니다..♡♥ 금요일밤에 바람직한 설레는 글이에요헿 끝맺는데 많이 안남았네요.. 벌써 마음이 아파요.. 그래도 작가님 다음글도 계속 챙겨볼거랍니다! 전 작가님 빠순이니까여! 작가님 자소서 힘드시겠어요.. 저도 전에 자소서 쓰느라 머리빠질것 같았는데..ㅠㅠ 화이팅하세요!! (짝짝)
9년 전
독자6
아참 저 오뜨에요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파로크
꺅 오뜨님 안녕하세요!!!!!! 흐힣힣 줄로는 술술..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렇게 써지는데 자소서는 왜 한글자 쓰기도 힘든지 모르겠어요 흑흑ㅠㅠ그래도 오뜨님 응원 받고..힘내서 써볼게요!! 화르륵! ㅠㅠ10화까지 함께해주신 오뜨님 정말 사랑해요ㅠㅠ매번 이렇게 정성스럽게 덧글 남겨주시면 제가 신고할거예요 혼인신고~♥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7
안녕하세요 ㅠㅠㅠ 정말 로빈에게 폭풍 애정을 주는 줄리안에 저까지 반해버릴 것같네요 ㅠㅠ 저렇게 다정하고 애교 만땅으로 사랑을 알려주는데 로빈이 서서히 안넘어갈 수가없죠 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전 웹툰진행으로 인해 뭔 일이 터질 것만 같은 불안감도 살짝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요? 그럴리가 없겠죠? ㅠㅠ 줄리안과 로빈이 계속계속 하트 뿅뿅하면서 알콩달콩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ㅠㅠ 아 저도 솜사탕처럼 녹아버리게요 ㅠㅠ 달달하게!! ㅠㅠㅠㅠ 완결편이 다가오고 있다니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전 파로크님의 줄로를 맨날 기다리는데 ㅠㅠ 벌써 완결을 도달하고 있다뇨 ㅠㅠㅠㅠㅠ 하지만 파로크님이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는 거에 또 기쁨에 ㅠㅠㅠ 파로크님 줄로 오래오래 좋아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거기에 담편이 불맠...!! 두큰두큰,....!!!
9년 전
파로크
안냥하세여ㅎㅎ줄리안 정말 다정다정열매를 한트럭은 먹은 것 같아요..로빈..이 부러운..(울먹) ㅠㅠㅠㅠ달달하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휴우우ㅠㅠ 역시 줄로는 행쇼가 진리죠! 줄로행쇼! 줄로만세! 줄로 늬들이 다해머겅! 헤헤ㅠㅠㅠㅠ그나저나 전 줄로가 체질인가봐요..(?) 우리 줄로로 오래오래 만납시다 후후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하트하트
9년 전
독자8
어머어머 인주래..인주(속닥속닥) 왤케 사랑이 넘쳐나는지ㅎㅎㅎㅎ이래저래 커다란 사건없이 물흐르듯 흐르는 줄로의 일상일 뿐인대도 알콩달콩하고 애정이 넘쳐나니 재밋기만 하네요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심장 어택..! 줄랸이 댓글부탁하능거 로빈한테 들켯을때는 진짜 또 싸움나는줄 알규ㅠㅠㅜ로빈 자존심에 스크래치 날줄 알구 정말 식겁했어요 휴 줄랸에 의해서 자존감도 회복해나가구 백수생활도 탈출하고 사랑도 찾는 멋진 로빈이 벌써 머릿속에 그려지네여ㅠㅡㅠㅠㅠㅠ까칠하고 빈둥대는 백수아저씨 로빈도 저러케 멋진데 줄랸사랑받은 로빈은 얼마나 멋질까여ㅠㅠㅠㅠ멋쨍이 너가다해먹어라(에잇) 그나저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다녤ㅋㅋㅋㄱ스눅슼ㅋㅋㅋ이름도 안남기시고 자기 표현 갑ㅎㅎㅎ짝도 없는데 제가 워더해 가겟숨니당♡ 꺄하하 줄랸이 너무 다정하고ㅠㅠㅠ오빠미 넘치구ㅠㅠㅠㅠ애교 포텐터져도.......이미 임자있는 몸이니깐여...(눈물을삼킨다) 아그리구 10회 추카드립니다^ㅇ^~~~벌써 부터 차기작 준비한다구 그러시면....졍말...ㅅ..사탕해욥!!!!!!!!!!!!!
9년 전
파로크
안뇽하세용!!! ㅠㅠ 줄랸도 줄랸이지만 로빈이 정말 성장하는 것 같아요..아닌가(?) 흐흐 독자님 사랑을 받고 저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당! 그러치만 다녤은 놓고 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로빈은 뭔가를 '같이' 한다는 거에 대해 많이..배우고..저도..독자님고ㅏ 같이하는걸..(수줍) 흑흑 읽어주시고 덧글도 달아주시면 제가 평생 같이하도록 독자님을 워더해가겠습니다!(??) 헤헤 차기작도 좋아해주세요ㅠㅅㅠ 사랑합니당 쥬뗌므 메동 스키다요 아이시떼루 알러뷰 워아이니~
9년 전
독자9
안녕하세요 이룸이에요!! 꺅 이제는 줄로 대놓고 달달하네요 ㅎㅎㅎㅎ외롭닿ㅎㅎㅎㅎㅎ 도장이랑 인주 왜이렇게 웃기죸ㅋㅋㅋ 진짜 줄리안다운 멘트인거 같아욬ㅋㅋㅋㅋㅋㅋ 완결이 얼마 안남았다니ㅠㅠ 슬프지만 ㅠ 작가님은 항상 기대한 것보다 훨 대박 작품을 가쟈오시니까 또 기다리면되죠!!!ㅎㅎ♡ 대외활동...ㅎ... 바쁘게 지내시네요...(라고 백수 경력 3개월차 전직 수험생이 말했다) ㅋㅋ힘내세요ㅎㅎㅎ 담편에서뵈요!!!
9년 전
파로크
이룸니임! 안녕하세욥! ㅠㅠ저도..외롭..(우울) 그럼 이룸님이랑 행쇼하면 되겠군요!(억지) 헤헤 얼마 후면 완결이라 저도 슬퍼요ㅠㅠ약간..내 새끼랑 이별하는 기분..(?) 흐흐 담편도 기다리시겠다니 정말ㅠㅠㅠ저는 행운아인것 같아요 흑흑 이룸임은 에인절..♡제가 매우매우 사랑하는거 아시죠? 흑흑흑흑 읽어주셔서 감사해요~하트하트~
9년 전
독자10
하.......나도 인주 할 수 있는데.......왜때무네 나는.......(오열) 그래도 줄로 행쇼...!!
9년 전
파로크
괜찮아요..쓰는 저도..(오열) 줄로는 행쇼하고..저희도 저희끼리 행쇼하죠 뭐!(?) 헿헿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인주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줄리안이 로빈한테 애정팍팍주네요 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로빈도 점점 부드러워(?) 지는거같기도하고ㅎㅎㅎㅎㅎ줄로는 사랑입니다 행쇼♡
9년 전
파로크
줄랸같은 연하의 벤츠남 어디 없ㅅ을까요..(또르르) 허허 독쟈님도 사랑입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6 1억05.01 21:30
      
      
      
      
비정상회담 [줄로] 구명(救命) 下 4 파로크 12.30 11:56
비정상회담 [줄로] 구명(救命) 上 11 파로크 12.28 18:32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 파로크 06.21 00:37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번외 (+텍본) 대용량/52 파로크 02.01 21:56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12 (完) 25 파로크 01.27 22:46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8 파로크 01.25 16:57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1021 파로크 01.23 22:19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9 29 파로크 01.22 21:33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8 30 파로크 01.20 20:15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7 30 파로크 01.19 22:07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6 24 파로크 01.18 19:19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5 20 파로크 01.17 18:28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4 21 파로크 01.16 21:27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3 26 파로크 01.14 20:52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2 25 파로크 01.12 21:11
비정상회담 [줄로] Married with Children 01 17 파로크 01.11 13:53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파로크 11.18 16:42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5 파로크 11.15 19:05
비정상회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 파로크 09.19 00:46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 6 파로크 09.06 16:04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10);完 45 파로크 09.04 00:25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9) 12 파로크 09.03 01:03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8) 21 파로크 08.31 18:07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7) 19 파로크 08.31 12:43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6) 26 파로크 08.30 01:02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5) 22 파로크 08.29 22:32
비정상회담 [줄로] 369게임(4) 25 파로크 08.27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