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Bitter Sugar 전체글ll조회 696l 4

 

 



다이나믹 듀오 - 불꽃놀이 (Fireworks)

 

 

 

 

 

 

 

 

 

 

이곳의 이름 꼬락서니. 풀네임은 또래 상담실 <꼬락서니>. 사주팔자 길흉을 따질 만큼 고심하고 지은 것 같이 의미가 담긴 이름은 아니다. 매우 즉흥적인 방송 도중 매우 즉흥적으로 엄마나 언니가 내게 잔소리로 자주 하던 말인 '방 꼬라지 좀 봐라' 가 생각나서 막 지은 이름이었다. 그 짧은 새, 꼬라지는 방언이니까 표준어를 사용하자는 같잖은 생각에 꼬락서니로 바꾼 것이고, 앞에 붙은 또래 상담실은 학교의 대표 상담시설인 Wee Class 따위를 생각하며 조금 청소년스럽게 학교시설처럼 위장하자 싶어서 때려 박은 수식이었다. 겁나 병신같네 낄낄. 밑도 끝도 없이 이름을 가지고 꼬리의 꼬리를 물던 생각은 결론적으로 나도 모르던 이곳의 의미를 도출해 냈다. 꼬라지를 고쳐 놓겠단 뜻이네….

 

 

 

 

 

 

 

 

또래 상담실 <꼬락서니> 02 : Anger Management

 

 

 

 

 

W. Bitter Sugar

 

 

 

 

 

 

 

 

 

 

[EXO] 또래 상담실 &lt;꼬락서니&gt; 02 : Anger Management 上 | 인스티즈

 

 

 

 

 

 

 

분노. 다스림의 경지가 어디까지인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 아이러니한 감정 중 하나였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내가 화병이 있나 의심을 품었던 사람들이 적지 않게(아니, 많이) 있을 것이고, 사람마다 해석의 차이로 쉽게 시작되었다가 그대로 안고 가기도 하며, 쉽게 그 존재를 지우기도 하고, 개개인의 컨트롤 능력에 따라 시시때때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감정 중 하나이다. 샤프를 쥔 손이 열심히 교과서 빈칸을 찾아 생각하는 것을 마구 끄적이는 속도가 점차 느려짐은 생각의 초점 변화를 의미했다. 내가 지금 왜 조용한 문학 수업시간 중에 이런 고찰을 펼치고 있느냐 묻는다면 이유는 간단했다. 불같은 화를 지켜보다가 같이 화낼 일이 넘칠 것 같은 두 번째 상담 주인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울리는 쉬는 시간을 알리는 종이 그 어느 날 들었던 그 누군가의 풍문을 방자한 뒷담화의 기억까지 몰고 왔다.

 

 

 

'걔는 감정이 화 밖에 없는 것 같다니까!'

 

'왜….'

 

'아, 장난아니야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화내는데, 엄청 사소한 것들이래! 겁나 지가 앵그리버드인줄 아나!'

 

'그래….'

 

'야! 관심 좀 가지고 들어봐! 있잖아, 걔랑 같은 반인 친구가 얘기 해줬는데 글쎄, 어느 날은 수업 잘 듣다가 갑자기 교과서 글씨 크기 작다고 화내고, 전날 못 자서 졸리다고 화내더라잖아!'

 

'그럴수도 있지….'

 

'아, 진짜! 뭐가 그럴수도 있어! 너 내 말 듣고 있는 거 맞아!?'

 

 

 

그래서 사람을 쳤다는 것도 아니고. 딱히 큰 이슈거리로 번지지 않은 남 얘기였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지금이야 하루빨리 만나야 할 사람이지만…. 뒤를 돌아보지 않고 눕듯이 머리를 젖혀 뒷자리에 앉은 친구를 바라봤다.

 

 

 

"악-! 이 미친년아! 존나 놀랐잖아!"

 

"그렇다면 다행이고."

 

"어후! 재수없는 년!"

 

"야 됐고, 네가 전에 얘기한 앵그리버드 이름이 뭐냐?"

 

"이건 또 무슨 미친 소리야? 앵그리버드?"

 

"그 1일 n번 화내기 실천한다는 앵그리버드 있잖아."

 

"뭐? 아! 걔? 걔를 네가 왜?"

 

"아, 그냥 빨리 얘기 좀 해봐 말 많은 딱따구리야."

 

 

 

아, 진짜 재수 없는 년! 말은 험하게 해도 인상을 찡그리며 눈을 굴리는 게, 기억을 헤집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친구가 열심히 헤집어 끌어 낸 기억을 듣고 나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문 밖으로 나섰다.

 

 

 

 

 

 

"어…. 아! 박찬열, 박찬열이야!"

 

 

 

 

-

 

 

 

 

이름이 아니라 반을 물어볼 것을…. 아는 거라고는 달랑 이름 하나인 주제에, 쉬는 시간 5분 남기고 담뱃불처럼 뜨거운 복도로 왜 기어 나온 거지 싶었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 하지 않는 몸뚱어리가 땀을 배출해 내는 걸로 모자라, 이젠 갈증 더하고 있었다. 슈발 식수대 물 존나 정화된 물이 아니라, 희석시킨 약 맛 나는데…. 별 수가 있으면 좋으련만 매점으로 가기엔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니 그냥 조용히 식수대로 걸어가 물을 마시려던 찰나였다.

 

 

 

"씨발! 화장실 문이 좆같다고!"

 

 

 

신종 지랄인 것인가. 바로 뒤에 있는 남자 화장실 앞에서 악에 받친 욕지거리가 들려왔다. 뭐 어쨌든 나랑은 상관없으니까. 다시 마른 입을 축이려던 찰나,

 

 

 

"씨발, 씨발! 개 씨발! 존나 유리면 유리답게 투명해야지! 뿌옇고 지랄이야. 니미 좆까, 파릇한 청소년들이 들 끓는 학교에 뿌옇고 불투명한 게 말이 돼? 내 미래는 그냥 시팔 화장실 문처럼 존나 뿌옇구나- 하고, 대학 떨어지면 책임질거야! 개 씨빨!"

 

 

 

그럼 존나 화장실 문이 투명해서 강제 관음 할 일 있니…. 도대체 어느 위인이 저런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면 오늘은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았다. 말을 끝낸 후에도 제 분의 못 이겨 씩씩거리고 있는 주인공을 마주하기 위해 등을 돌렸다.

 

 

 

 

 

 

[EXO] 또래 상담실 &lt;꼬락서니&gt; 02 : Anger Management 上 | 인스티즈

 

 

"씨……."

 

 

 

돌아 본 그곳에 있는 주인공의 생각보다 허우대 멀쩡한 몰골에 놀라고, 그 몰골을 훑으며 발견한 명찰에 박힌 이름 세 자에 자연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나를 단번에 납득시킨 사람은 1일 n번 화내기를 실천한다는 그 유명한 앵그리버드 박찬열이었기 때문이다.

 

 

 

 

-

 

 

 

 

한 차례 폭풍처럼 지나간, 박찬열과의 만남 후로 따분한 수업시간을 몇 차례 더 견디고 난 다음 맞이한 점심시간이 꿀처럼 느껴져 밥 또한 꿀 먹듯이 호로록하려던 내 계획은 역시나스러운 오늘 식단에 의해 처참히 무너졌다. 주린 배를 쥐고 교실에 늘어져 몸을 의자에 뭉개다가, 참을 수 없는 배고픔에 매점으로 향했다. 빵 먹을 거야 난 빵순이니까…. 엔요도 빨 거다…. 왜인지 오늘따라 제육볶음을 주시던 아줌마가 보고 싶어졌다. 내가 좆도 없는 회장의 권한으로 어떻게든 영양사를 바꿀 거야…. 입술을 툭, 내밀고 한참을 툴툴거리니 어느새 몸은 매점 앞이었다. 고구마 피자! 고구마 피자! 쓸데없이 눈에 불을 켜고 손쉽게 찾아낸 고구마 피자와 엔요를 손에 쥐자 행복감에 웃음이 나왔다. 껄껄. 이제 치마 주머니를 뒤져 돈 나오는 대로 계산하면 되는 일이었다.

 

 

"시발, 츄파춥스는 레몬라임인데! 존나 기지배처럼 빨고있는 게 고작 딸기라니, 딸기라니! 고자감이다 씨빨!"

 

 

고자 말고 게이해라 새끼야, 츄파춥스 딸기가 오늘따라 호게모이하네. 터무니없는 분노의 주인공은 딱히 살피지 않아도 박찬열일 것이 뻔했다. 쯧, 혀를 한 번 차고 계산했다. 상담이 어떨지 눈앞에 그려지는 건 가히, 악몽급이었다.

 

 

5교시 윤리. 역시 따분한 시간. 딴 생각하지 않고는 온몸에 가시가 돋을 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한 일을 생각했다. 매점 앞에서의 박찬열과 대면 후 귀찮음을 무릅쓰고 3학년 전체 반을 한 번 돌아 알아낸 것은 박찬열이 8반이라는 것이었다. 박찬열. 그는 왜 모든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참지 못해 화를 분출하는 것인가? 지금까지의 관찰로는 알 턱이 없었다. (사실 관찰한 것도 없고.) 이제 두 번째인데 답지 않게 어려웠다. 그리고, 2시 정각. 교내에 윙윙거리는 사이렌이 울리기 시작했다. 아, 미친 오늘 소방 대피 훈련! 뒷자리 친구의 외침이 부산스러운 교실 안의 소리들과 섞여 들려왔다. 두 개의 불을 마주하러 운동장으로 나가야 했다.

 

 

 

-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짝짝 옆 사람과 손뼉을 치며 신 나게 노래하는 우리 반은 답이 없었다. 역시 우리 학교엔 병신들 밖에 없어. 소방 훈련을 위해 운동장 가운데 피어놓은 불을 보고 캠프파이어! 캠프파이어! 지랄을 떨며 스탠드에 쭉 늘어앉아 자체 캠프파이어를 진행하고 있었다. 나도 도랏멘이지만 니들은 진짜…. 뜨겁고 소란스러운 분위기에서도 나는 더위와 졸음을 참을 수가 없어, 어디 조용한 곳을 찾으려고 발길을 돌렸다. 중앙 현관 쪽 사람이 얼마 없는 것을 보고 그쪽으로 발을 옮기던 중 8반 어귀에 익숙한 피사체가 보였다.

 

 

 

 

 

 

[EXO] 또래 상담실 &lt;꼬락서니&gt; 02 : Anger Management 上 | 인스티즈

 

 

"하…. 씨발! 여름에 꼭 이런 걸 해야겠어?"

 

 

 

박찬열. 조용히 그의 뒤로 소리 없이 다가가 내는 화를 엿들었다.

 

 

 

"저, 타는 불길 봐라 시발. 해만 봐도 생각나서 돌아 버리겠는데!"

 

 

 

거칠게 머리를 털며 박찬열은 옆에 멀뚱 멀뚱 서서 낄낄거리고 있는 친구인지 뭔지에게 울분을 토해내고 있었다. 방금 존나 인소 같았어…. 왕년에 귀여니 좀 갈기셨는지 팔뚝에 소름이 돋았다. 뭐가 생각난다는 거지?

 

 

 

"저 불에 담배 500만원어치 사다가 들이 붓고, 하루종일 간접흡연 하고싶다 시발롬아. 너 이 시발, 인정머리 없는 새끼! 넌 아직 핀다고 쪼개냐!"

 

 

 

그렇다. 박찬열은 금연 중인 골초였던 것이다.

 

 

 

 

-

 

 

 

 

박찬열의 금연 사실을 알게 되고 석식시간 전까지 멍을 때렸다. 이 새끼는 금단현상 한 번 요란하다는 생각만 한참 했던 것 같다. 우리 학교는 점심보다 석식이 더 좆같지만 어쩔 수 없었다. 아직 잔몹 죽일 때인데 느낌은 최종 보스 같은 박찬열과 상담하려면 석식 정도는 먹어주기로 했다.

물론 혼자는 아니고 셋이서.

 

 

 

"새끼 너 안경 벗으니까 이제 좀 사람 같다?"

 

 

[EXO] 또래 상담실 &lt;꼬락서니&gt; 02 : Anger Management 上 | 인스티즈

 

 

"헤…. 다행이다."

 

 

 

헤헤 거리는 김종대를 옆에 끼고 급식실로 향하는 발에 힘을 좀 더 실어 걸었다.

 

 

 

"야 내가 아까 얘기한 거 다 외웠지?"

 

"응! 다 외웠어! 근데…. 진짜 이거 꼭 해야 돼?"

 

"해야지 그럼, 그래야 약이 오르지."

 

 

 

아무래도 불안한 듯 보이는 김종대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렸다. 도착한 급식실에 학생증을 찍고 들어가 식판을 들었다. 헐 아줌마 짱 보고 싶었어요! 난 너 없으니까 살 것 같더라 기지배야! 점심시간 간절하게 보고 싶었던 아줌마에게 인사드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대충 배식 받고 김종대와 나란히 서 급식실을 스캔 했다.

 

 

 

"야, 있냐?"

 

"어…. 아니. 어! 저기있다!"

 

 

 

김종대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친구 나부랭이는 어디에 팔아먹었는지 혼자 앉아 아침, 점심, 저녁을 몰아주기 한 듯한 방대한 양의 밥을 먹고 있는 박찬열이 보였다. 옆에 서 있는 김종대를 툭, 치고 걸음을 옮겼다. 박찬열의 앞자리에 탁- 소리 나게 김종대와 동시에 식판을 놓고 김종대가 앉자 나는 박찬열을 식판을 숟가락으로 쳐 눈을 맞췄다. 뭐야? 입 대신 말하는 듯한 짜증스러운 눈빛을 바라보다 입을 열었다.

 

 

 

"너구나, 8반 앵그리버드가."

 

 

 

네가 왕년에 귀여니를 갈겼다면 나는 왕년에 팬픽을 갈겼단다. 낄낄.  뭐야 이 미친년은? 역시나 입 대신 눈빛으로 대답하는 박찬열을 보다 낄낄거리며 자리에 앉았다. 신경 쓰지 않겠다는 듯 박찬열은 식판에 고개를 박고 다시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렇게는 안 되지.

 

 

 

"종대야. 너 학교 앞에 마일드 세븐! 아니, 세븐 일레븐 생긴 거 봤니?"

 

"어? 아니 아직 못 봤어. 근데 너 멘솔! 아니, 멘토스 좋아해?"

 

"응 좋아해. 우리 이번주 주말에 말보루! 아니, 말보러 가지 않을래?"

 

"그래 어디로 갈까? 우리 만나는 김에 공원에서 공이나 던힐! 아니, 던질래?"

 

 

 

껄껄. 겁나 재밌어! 김종대와 눈짓을 주고 받으며 담배 드립을 치자, 박찬열이 잔뜩 약 올라 채 삼키지 못한 밥풀을 튀기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이, 씨팔 사람 밥 먹는데 앞에 와서 지랄이야!"

 

"왜 밥맛 떨어져?"

 

 

 

그럼 우리가 먹어주지! 대답할 틈을 주지 않고 박찬열의 식판에 먹고 또 먹어도 줄지 않을 것 같이 쌓여 있는 밥을 김종대와 막 퍼먹었다.

 

 

 

"이런 미친! 헐, 씨발 그만 안 쳐 먹어!? 이거 무슨 순 또라이들 아니야!"

 

 

 

같은 또라이면서 동족의식을 버린 박찬열이 괘씸했다. 새끼, 이거 안 되겠네. 손에 들고 한참 밥을 퍼먹고 있던 숟가락을 입안 가득 넣어 한 번 빨고 박찬열의 이마를 내리쳤다.

 

 

 

"악-! 이런 씨발!"

 

"어허, 밥 맛 떨어졌을까봐 먹어준 친구한테 말은 곱게 해야지! 됐고. 야 김종대, 튀어!"

 

 

 

정신없이 급식실을 빠져나가며 생각했다. 역시 석식은 먹을만한 게 못돼.

 

 

 

 

-

 

 

 

 

급식실에서부터 안정거리에 접어들자 김종대와 나는 숨을 고를 새도 없이, 참을 수 없다는 듯 웃으며 하이파이브와 포옹 따위를 나눴다.

 

 

 

"김종대 수고했다. 근데 너 내일도 수고해야 돼 미안."

 

"응? 아니야 괜찮아!"

 

"말은 그렇게 하고 내일 학교 안 오는 거 아니지? 별로 힘든 일 아니니까 걱정말고."

 

 

 

찌질아 내일 보자! 격려하듯 어깨를 두드리고, 김종대의 대답을 듣지 않은 채 뛰어 상담실로 향했다. 어쩐지 당황을 감추지 못하고 그 자리에 서 있는 김종대가 보이는 듯 했다.

 

 

 

 

-

 

 

 

 

한달음에 상담실에 도착해 긴 숨을 몰아쉬고, 펜과 종이를 들었다. 예고장이 소용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 판국에 박찬열은 제 발로 걸어들어올 위인이 못됐다. But, 예고장이 왜 예고장이겠는가? 잡으러 가겠다는 예고 정도는 남겨야 하지 않겠는가. 아, 이 새끼 겁나 사람 힘들게 해 잔몹주제에. 집에 가서 오랜만에 메이플이나 해야겠다…. 김종대에게 보냈던 예고장과 다름없이 대충 휘갈겨 쓰고 화단에 꽃을 꺾으러 가기 위해 문 밖을 나섰다. 보면 담배 생각 나라고 흰 꽃으로 꺾어야지~ 방정맞다 못해 얄밉게 아무도 없는 복도를 걸었다.

 

 

 

 

예고장



오늘 저녁 7시, 정상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담을 시작하겠습니다.

-구관 1층 꼬락서니-

 

 

니코틴 패치

 

 

 

 

 

 

 

 

 

 

 

+ 안녕하십니까 쓴 설탕입니다. 비축분 없는 하루살이는 겁나 쓰레기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빨리 오고 싶은데 내용도 별거 없는 게 오래 걸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달아주시고 추천 눌러주신 분들 진짜 어디 계신지 좀 알려주세요 그 방향으로 절 할게요ㅠㅠㅠㅠㅠ

글이 두서가 없어서 이해가 잘 안 되실 수 있어요 그럴 때 언제든 알려주시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스레기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악 !!! 1등 !!
9년 전
독자2
암호닉 !!! 받습니까 !!!!???
9년 전
Bitter Sugar
예!!! 받습니다!!!! 저야 감사하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이과생 !!!! 할게여 !!!
9년 전
비회원139.146
저도! 암호닉! 신청! 하겠습니다![하프하프]로 신청이요♥
9년 전
비회원40.16
헐암호닉 [잔느] 가능한가여?!?!!!!!?!!!!!!!!!
이글뭐에욬ㅋㅋㅋㅋㅋ조눗ㅋ큐ㅜㅠㅠ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기다리고있었어요!!!!!!!!!!!!!!!!!!
짱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
암호닉을 받으신다구요?! 그럼 와타시는 [흑슈가]로 신청하겠습니다!! 그나저나 작가님 드립력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더네요.
9년 전
독자5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벅 오늘 인스티즈 들어오기를 잘한것 같네요ㅠㅠㅠㅠㅠㅠ근데 ㅁ..뭐라구요 암호닉 받으신다구여???ㅎ..ㅎ...그렇다면 [옹동이]로...하겠습니다! 자까님 라뷰ㅠㅠS2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김태형] 애별리고11 수수 02.02 05:33
엑소 [EXO/도경수] Wait a minute! 00 썸나무 02.02 03:0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0015 킹크랩 02.02 02:40
빅스 [VIXX/택엔/조각] 왕의 그림자 운검 택운 X 조선의 어린 왕 학연7 cW 02.02 02:21
엑소 [EXO/백현찬열경수타오] 엑소 숙소 밑에층산닼ㅋㅋㅋ25252520 플루어스 02.02 02:1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태형/정국] 위험한 룸메이트 1957 슈퍼마리오 02.02 02:03
아이콘 [iKON] 호모나! 내가 남자라니 02 (부제:설마가 사람 잡는다.)21 크리스마스는케.. 02.02 01:3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전정국] 어디서나 흔한 갱상도 여자와 흔한 남자들 썰 @초딩동창썰.0711 사람친구 02.02 01:23
아이콘 [iKON] Facebook with iKON 말고 kakao with iKON 297 구모씨 02.02 00:56
엑소 [EXO/시우민] 물리쌤 김민석이랑 연애하는 썰 3568 육오삼 02.02 00:55
아이콘 [IKON] 아뿔싸. kakao12 on an axis 02.02 00:50
기타 [국대망상] (축구국대) 졸업식 망상 12345 47 밥차 02.02 00:34
빅스 [VIXX] 나쁜 아이3 로빅쨍 02.02 00:0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Love Like Sugar 02183 독스 02.02 00:03
엑소 [EXO/김종인] 8살 많은 내 주치의 김종인과 연애하는 썰 01 (부제:애칭)49 주치의 02.01 23:54
엑소 [EXO/찬백] 나어떡하냐친오빠가게이인거목격함; 280 멘탈붕괴 02.01 23:48
엑소 [EXO/OO] 알바하는 고깃집에서 홍일점인 썰07116 하이원 02.01 23:25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우리들의 기록 019 카본씨 02.01 23:00
엑소 [EXO/김종인] 아포가토(Affogato : 달달하게 때론 씁쓸하게) 0513 안홍 02.01 21:46
엑소 [EXO/징어] 남사친엑소34 (feat.Kakao Talk)16 톡징 02.01 21:23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다크니스 0213 그미 02.01 21:13
아이콘 [TeamB] 헝거게임 결막 3장(完) ; 진실된 망각151 김한빈의정석 02.01 20:4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슈가] 하운드; 사냥개들 INTRO5 무러뜨더쥬께ㅇ.. 02.01 20:2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86 까미까미 02.01 20:08
비정상회담 [비담] 가디언즈 워(Guardians War) 번외 - 그들의 속사정2 에기벨 02.01 18:48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탄소] 만월 : real moon 411 탄소발자국 02.01 16:51
엑소 [EXO] 응허?조선시대라니?22 꺄블이 02.01 16:12
전체 인기글 l 안내
6/9 23:16 ~ 6/9 23: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