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후-
"지은씨 일좀 제대로 할수 없어요?"
"이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몇번을 말해 내방으로 들어와요"
지은은 말없이 방으로 따라들어갔고 직원들은 그들을 보고 수군거렸다.
-팀장님 또 왜그래요??
-몰라 저번부터 둘이 난리도 아니야 저번에는 방에들어갔다 나오는데 지은씨 얼굴이 반쪽이 되서 울먹거리더라니까?
-진짜로요?? 둘이 사이가 그렇게 안좋아요?
-몰라 지은씨가 팀장님한테 찍힌게 분명하다니깐? 지금보 뭐라고 하고있을껄?
[한편안에서는]
"지은아 왜그러는데..응?"
저번까지만해도 괜찮던 지은이 왜이러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다.
애교도 많지만 질투도 많은 지은때문에 투닥거린적은 많지만
이렇게 오래간적은 없었다. 아무말도 안하니까
"설마..너 내휴대폰 만졌어?"
"몰라"
역시 내가 추측했던게 맞았구나
저번에 친구한테 소개팅제의가 들어왔던걸 본거겠지
"왜 내가 거기 가면 좋겠어?"
"그건아니지만.."
"그사람이 그남자 능력좋다고 사람은 끼리끼리만나야 된다구 막 그러니까..난 언니한테 안어울리는거 가타서.."
"아 그래? 몰랐는데 한번 만나볼까?"
막상내가 이렇게 말하니 눈물이 그렁그렁한지은이다
귀여워서 놀리기 좋다니깐 ♥
"머..먼저 가볼게요 일이 있어서"
지은은 애써 나오는 눈물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나갈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래 나랑은 안어울리지 뭐
"누가 나가래?"
나는 나가려고 문고리를 잡으려는 지은을 뒤에서 안았고 문고리를 잠궜다.
"안가 내가 거길왜가 너있는데"
지은을 돌려서 다시 안았다.
"또 나놀린거죠"
"알면서 또 속은거야?"
"그래도 서운하잖아 그렇게 말하면"
"그남자가 잘나던 말던 나하고 무슨상관이야 내가 못사는거도 아니구 그리고 난 내가 못살아도 남자한테 빌붙어살생각없어"
지은은 경리를 다 꽉 안으면서 중얼거렸다
"몰라 나 맨날 울리구 언니나빠"
"그래? 어쩌지 난 우리 지은이 좋은데~"
"우리 지은이 언니랑 네덜란드가서 결혼할래? 나 남자 만나는거 싫다며"
"음..."
쪽-
"그건 언니 하는거 봐서"
"더있으면 오해 하겠다 나 나가볼게요 이따봐요"
*
한편 다른 사람들은
"지은씨 얼굴에 눈물자국있지 않았어???"
"맞아맞아 나도 봤어요 "
"둘이 사이가 그렇게 안좋나????"
다른쪽으로 오해가 많아졌다고 한다
--------------------
갑자기 이걸올리는 이유가 뭘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