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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씨는 어떤 스타일 좋아해요?”



 


 원래 촬영당시 쫒아다녀야 할 유리언니의 갑작스런 위염으로, 결국 그 밑에 있던 내가 5박6일동안의 다큐멘터리 촬영 중재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메인언니는 다른 아이템을 준비하시느냐고 바빴기에 나에게 이것저것을 일러주고는 파일을 휙 던져주더니 나가셨다. 아오, 진짜 내가 파일함인 줄 아나보다. 휴. 하고 한숨을 푹 내쉬며 카메라 팀 막내인 찬열씨가 그나마 함께 가는 것을 위안으로 삼았다. 다른 분야보다 덜 엄한 스태프지만, 촬영의 기둥인 원고를 쓰는 작가들이 제대로 살리느냐에 따라 다큐멘터리의 흥행 유무가 결정나기 때문에 두 어깨가 무거웠다.

 약 한시간 20분 정도의 거리에 찬열씨와 함께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다가 찬열씨의 묻는 질문에 글쎄요. 라며 말 끝을 흐렸다.






“외적인 부분은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이상형!”

“딱히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의외네요. 여자들끼리 있으면 그런 얘기 잘하잖아요.”

“그냥 저는 편한 사람이 좋아요. 내가 뭘해도 믿어주고 그런거 있잖아요.”

 내 말에 아, 그게 제일 어려운건데. 라고 중얼거리던 찬열씨가 커브를 틀고는 이내 도착한듯, 시동을 껐다. 그리고는 안전벨트를 풀면서 나를 한 번 쳐다본다. 그 시선에 나도 고개를 돌려 쳐다보자,

“여주씨한테 저도 좀 편하지 않아요?”


 뜬금없는 찬열씨의 말에, 아. 찬열씨도 편하죠. 저한테 잘해주시고 또... 라며 말끝을 흐리자 찬열씨가 그 큰 눈을 한 번 깜빡이더니 씨익 웃는다. 그리고는 내 머리위로 손을 가져간다. 내가 움찔 거리자, 찬열씨가 다시 한 번 웃었다.

“머리에 뭐가 묻어서요.”


 그리고는 내 앞에 하늘색 실 같은 것을 보여주며 차 밖을 나갔다. 그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져 어.. 라며 얼버무리고 있​​는데 다른 한 켠에서 담배를 입에 문 채 묘한 표정으로 나와 두 눈을 마주치는 낯익은 시선을 받아냈다.

 김민석은 도통 알 수 없는 무표정으로 입에 문 담배를 바닥으로 떨어트리고는 발로 밟았다. 그러자 담뱃불이 저 한편으로 소멸되고 그대로 천천히 뒤를 돌았다. 김민석은 그냥 그렇게 내게 등을 보이며 들어갔다.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04 | 인스티즈

 

 

 

 

 

 

 

 

 

 

자와 04

w. 우리망고


 리얼 다큐멘터리라고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vj와의 인터뷰도 가미되어야 했기에 감독님과 함께 카메라팀들에게 이것저것을 제시했다. A팀 은 미드필더 학생들 쪽을 중점적으로 찍고, B팀은 그 유망주 축구선수애들 있잖아. 걔네 쫒아다녀. 그리고 C팀은 나랑 여주씨가 스텝들한테 갈꺼야. 감독이랑 코치들. 무튼, 어제 숙지한 프로필로 실수 하는 일 없도록 해줬으면 좋겠어.

 감독님의 말에 모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뽈뽈히 흩어졌다. 얼떨결에 감독님 옆에서 이것저것 여쭤보고, 메인작가언니한테 전화해서 수정할 부분을 수정하고 나니 벌써 어두컴컴해지기 시작했다. 리얼다큐멘터리 특성 상, 주변에서 숙박도 하는 경우가 있었다. 다행히도 구단 측 강당이 빈다고 해서 남자분들은 강당에서 자고, 나는 여자라는 이유로 나름 따뜻한 방으로 배정이 되었다.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오늘 인터뷰한 파일들을 정리하고, 내일 인터뷰할 것들을 정리해서 책상한켠에 내려두고는 침대 위로 쓰러지듯이 누웠다.

똑 똑 똑.

노크소리에 화들짝 놀라 침대에서 일어나 누구세요? 라고 하자, 밖에서 저에요. 여주씨. 라며 낮은 목소리의 찬열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 무슨 일이세요? 파일 뭐 잘못된거 있어요?”

“아뇨. 그런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뭐.”

“네?”

“커피나 한잔 하고 싶은데. 선배님들은 다 드셨다고 해서요.”

“아!”

“여주씨. 괜찮으면 밖에서 커피 한잔 어때요? 나 믹스 되게 잘타는데.”

 라며 두 손에 들린 믹스 두 봉지를 흔들어보인다. 그 말에 알겠다며 고개를 끄덕이며 대충 외투를 목 끝까지 올리고는 찬열씨를 따라 나섰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운동장 필드 앞 코치진 자리에서 조금 떨어진 또 다른 벤치 쪽이 었다. 필드 안에는 필드 정리를 하는 건지 누군가가 꼼꼼하게 잔디를 내려다보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찬열씨가 내민 커피를 받아든 내가 조명에 반짝이는 필드 안을 찬찬히 훑었다.

“축구하는거 멋있어요. 그쵸?”

“완전 멋있죠. 축구하는거 보면 사람이 달라보이더라고요.”

“열심히하는게 좋아보이죠. 오늘 힘든건 없었어요?”

“다들 잘해주셔서. 하하. 다른 분들보다 저는 메인작가언니가 제일 무서워요.”

“아, 그 마녀?”

 마녀라는 말에 빵 터진 내가 푸하하 하고 웃자, 옆에 앉은 찬열씨도 따라 웃었다. 유리언니와 내가 지어준 메인작가 언니의 별명이었다. 부스스한 긴 파마머리로 안경을 쓴채 이것저것 우리한테 지시하는 모습이 꼭 쿠키를 굽다 망한 마녀가 화풀이하는 것 같다며 투덜거렸는데 또 그걸 언제 주워들었는지 몰랐다. 한참을 웃으며 이것저것 촬영과 방송국 얘기를 하는데 어디선가 펑- 하는 무언의 소리가 들려왔다.

“와, 이 시간에도 누가 연습하나봐요.”

“아. 저거 카메라에 담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카메라 가져올까요?”

“오! 예고편에 담으면 괜찮겠어요. 찬열씨 얼른 카메라 가져오세요.”

 화려한 개인기 드리블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필드 중앙에 섰다. 그 모습에 찬열씨가 그 긴다리로 강당을 향해 뛰었다. 초록색 잔디가 짙게 깔린 필드에 검은색 트레이닝 복을 입고, 회색 후드티를 머리 끝까지 눌러쓴 한 남자가 다시 한 번 헤딩을 하려는 듯 공을 머리위로 가져다댔다. 그리고는 위로 탄력있게 쭈욱 올라가던 공이 다시 남자의 머리를 향해 정확하게 통 내려온다.

 저 낯익은 개인기. 김민석 주특기였는데.

 혼자 중얼거리며 한참이나 그 남자를 바라봤다.

“...김민석씨네요.”

 언제 온지도 모른 찬열씨가 카메라를 들고는 한참이나 공을 가지고 자유자재로 놀고 있는 김민석을 찍었다. 필드 위의 김민석은 반짝반짝 빛이 났다. 유소년 축구 유망주로 떠오르던 김민석이 전국 대회를 휩쓸어다녔고, 대학 원서를 쓸때 쯔음엔 다들 김민석을 데려가려고 안달이 났었다. 그 정도로 녀석의 실력은 뛰어났다.

“김민석씨 청소년국대때 날아다녔었는데. 여주씨도 아세요?”

 

 알죠. 가장 가까이에 서 있던 사람이었는데. 청소년국가대표였던 놈이 월드컵을 준비하느냐고 맹연습을 하면서 발톱들이 다 나가도 죽어라 공만 차대던 김민석이었다. 모두들 축구천재라며 김민석을 칭송했지만, 그 천재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것 뿐이었다.


“이정도 촬영했으니 예고편은 넉넉하게 나오겠네요. 여주씨.”

“...”

“여주씨?”





 말 없이 필드를 쳐다봤다. 그 자리에는 필드 중앙에 발목이 아프다는 듯 발목을 부여잡으며 쓰러지듯 앉아 있는 김민석을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그대로 후드티 모자를 벗은 네가 말 없이 네 앞에 놓인 축구공을 바라보았다. 얼마나 뛰어다녔던건지 땀에 흠뻑 젖은 축구공을 바라보는 녀석의 눈동자가 무척이나 슬퍼보였다. 한때 유망주였던 네가 그 부상을 왜 당했는지. 그리고 그 이후의 3년 동안의 공백은 어떻게 견뎠을지. 가장 가까웠던 나는 몰랐다. 아니 모른 척 했다. 무너지는 내 감정을 막아내기 위해서. 오직 나만을 위해서.

 


* * * * *

“여기 앉아도 되지?”

 점심도 드시기 전에 외근을 나가야 한다는 유소년팀 감독님 덕분에 늦은 점심을 나홀로 식당에서 먹고 있었다. 최근 다른 회사에 입사에 신입사원이 된 배주현의 투정어린 카카오톡을 받아주다가, 앉아도 되냐는 말에 고개를 들었다.

“어?어, 앉아.”

 고개를 들어보니 김민석이었다. 오늘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 건 때문에 구장에 남아있는다고 했던 것을 들었던 것 같았다. 축구복이 아닌 하얀 맨투맨에 네이비색 패딩조끼와 파란색 비니를 입은 모습이 어려보이는 듯 하다. 그러고 보면 대학교 때도 저렇게 입고 다녔었는데. 시간을 정통으로 맞은건 나뿐 인건지. 여전히 동안인 김민석이 숟가락을 들어 밥을 퍼냈다.

“일은 할만해?”

“그냥 그렇지, 뭐.”

“그래도 너 하고 싶은 거 해서 다행이다. 너 그때 아주머니랑도 많이 싸웠었잖아.”

 아, 대학교 3학년. 엄마가 무슨 방송작가냐며, 공무원공부나 하라고 윽박지르는 바람에 대판 싸워서 가출했었던 때를 말하는 모양이었다. 그 날, 시무룩하게 놀이터에 앉아서 김민석이 훈련 끝나고 돌아올 때 까지 기다렸었던 것 같은데. 나잇값좀 하라며 혀를 끌끌 차면서도 나를 주변 호프집으로 데려가서는 치킨과 맥주를 잔뜩 먹이면서 훈계란 훈계를 했던 놈의 모습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그 때가 언젠데. 라며 맞받아치자 김민석이 피식 웃는다. 어머니는 잘 계셔? 라는 질문에,

 

 민석이랑은 잘 지내냐고 묻던 엄마의 질문을 원천봉쇄하면서 피했던 지난 3년이 생각이 났다. 어차피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는 거 왜 피했지. 나는?

 

 

 

“그렇지, 뭐. 엄마 요새 내 돈으로 에어로빅 다니기 바빠.”

“아, 진짜?? 한번 뵙구 싶네. 춤하면 김민석인데.”

 

 

 

 

 저 무뚝뚝한 놈이 우리집에서 엄마와 죽이 척척 잘 맞았다. 음악을 좋아하는 녀석과 흥이 많아 춤 추는 것을 좋아하던 우리 엄마와 거실에서 음악 틀어놓고 있던 둘의 모습이 생각이 났다. 그 때, 김종인이랑 내가 경악을 금하지 못했었는데.​

 옛 생각에 자꾸 웃음이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이었다. 피식 거리는 내 모습에 김민석이 한쪽 입꼬리를 올렸다. 아, 정말 이상하게도 편안했다. 마치 3년이라는 공백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처럼.

“야, 너 이거 먹었어?”

 

 입꼬리를 올리던 김민석이 젓가락질을 멈추고는 나를 빤히 쳐다본다. 어? 뭐? 라고 도리어 다시 묻자, 표정이 딱딱하게 굳어진 김민석이 내 식판에서 멸치볶음을 잔뜩 가져간다. 어, 나 저거 아까 조금 먹었는데. 왜 그러지. 의아한 눈으로 쳐다보는 내게 김민석이 멸치볶음에서 무언가를 젓가락으로 집어보인다. 그제서야, 아. 하며 딱딱하게 내 표정이 굳어졌다.

 

“그게 왜 여기에..”

“여기 멸치볶음에 아몬드 들어가. 휴, 너는 그것도 확인도 안했냐?”

“...아”

“먹었어? 아니 먹었겠지. 좀 덜렁거리는 건 나이를 먹어도 똑같냐?”

“...”

“아, 김여주. 진짜!”

 

 

 배주현과 정신없이 카톡을 하느냐고 발견하지 못했던 멸치볶음 속 아몬드를 보자 속이 울렁거리는 것 같았다. 이상하게 아몬드만 먹으면 알레르기가 일어난 것 처럼 피부 표면에 잔뜩 빨간 점들이 올라오곤 했었다. 그 때마다 무조건적으로 병원에 가고는 했는데. 어쩌지. 하는 표정으로 김민석을 바라보자, 내 식판을 빠르게 빼앗는다. 그리고는 식수대에 제 식판과 내 식판을 내려 놓고서는 재빠르게 내게 성큼성큼 다가온다.

 

 

 

“뭘 그렇게 멍하니 있어. 빨리 나와.”

“..야..”

“병원안가? 빨리와.”

 

 그리고는 재빠르게 내 팔목을 잡아서는 구내식당을 빠져나왔다. 파란색 비니를 눌러쓴 녀석의 동글동글한 뒷통수에 이 낯익으면서도 편안한 상황에서도 왜 나는 자꾸 마음이 아픈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 * * * *

 

 

 약 넣어드렸고요. 혹시 모르니 주사도 맞았어요. 아 그리고 이건 보호자분께서 직접 말씀해주셔서..

​ 라며 말을 흐리는 간호사의 뒤로 김민석의 얼굴이 불쑥 튀어나왔다. 영양제라며 내 왼쪽 손 등 위에 꽂힌 주사기를 보며 김민석을 쳐다보자 어깨를 한 번 위로 올렸다 내린다.

“너 어제도 밤샜다며.”

“야. 그래도 이건 오바잖아.”

“뭘 오바야. 너 빈혈도 있잖아. 그냥 병원 온 김에 다 맞아라, 어?”

“아, 주사 진짜 싫어.”

 괜히 입을 삐죽이며 김민석을 쳐다보자 소용 없다는 듯 내 앞에 털썩 하고 앉는다. 야, 그래도 이거 30분이면 다 맞는다니깐 그렇게 노려보지 마라. 라는 말과 함께.​

“심심하면 얘기나 좀 하던지.”

“여기서 무슨 얘기를 해.”

“우리가 장소 가리면서 얘기 하는 사이는 아니지 않냐.”

“...”

“난 네가 생리 언제했ㄴ..”

 야!! 라며 뒤에 든 베개를 던지려고 하자 민석이 그제서야 야, 야! 미안해. 라며 내 팔목을 제지하며 내려 놓았다. 그러다가 바늘 뽑히면 또 맞아야 한다니깐? 라며 능글맞게 웃는다.​​ 그리고는 위로 올랐었던 내 팔을 조심스럽게 내려주며 담요를 덮어준다.

“우리 이런거 너무 오랜만이지 않냐?”

“...그러게”

“몇년 만이지. 3년만인가. 우리 서로 못 본지도.”

 자신의 왼쪽 팔목에 있는 팔찌를 한 번 만지던 김민석이 이내 나를 응시했다. 장난스럽지도 진지하지도 않은 알 수가 없는 그 눈으로.

 

 

 

“난 좀 보고싶었는데.”

“...”

“너는 어땠어?”

“...”

“아, 물론 친구로서 말이야.”

 

 

 

 

 친구라는 말을 덧붙이며 나를 향해 웃는 김민석의 속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김민석의 말에 순식간에 우리 둘 사이는 알 수 없는 묘한 기류가 흘렀다. 참으로도 이상했다. 김민석은 방황했던 그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정리해버린다. 내겐 지독하게도 끔찍하고 힘들고 미련이 남았던 그 시간에. 나보다 더 힘들었을 너는 어찌된 일인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전 처럼 내 앞에서 웃고만 있었다. ​

 

 

 

 

 

+ 사담!

업데이트가 늦었씁니당.. 분량을 늘린다고 늘렸는데 괜찮으신지 모르겠어요!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분들 하트하트합니당! 아직 전개가 더뎌서 좀 그렇지만! 얼른 폭풍전개해서 풀어낼게요~ 남은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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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민석아!!ㅠㅠㅠ 그래도 역시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그랬다고 삼년이라는 시간이 애석할정도로 편하기는 한가보다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2
우와ㅋㅋㅋㅋ빨리오셨네요
만족해요 분량ㅠㅠ 스트레스 받으시라고
한말아니었어요 너무분량에 신경안쓰셔도되요
꼬박꼬박와주세요
하아 ㅠㅠ그부상당할시기에 일이 너무궁굼하네요
작가님도 얼마남지않은 주말잘보내세요

9년 전
독자3
오아오 ㅠㅠㅠㅠ김민석이 ㅠ츄ㅠㅠ 지ㅓㄴ짜좋다
점저ㅣㅁ다시더가까워졌으면 ㅠㅠ

9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폭풍전개해주세요!잘읽고잇어요~~~
9년 전
독자6
아으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3년전에 무슨일이있던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벌써 다 잊은건가요...?..아...안되는데....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뭔가 아련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아아 너무 좋아요ㅜㅜ이렇게 뭔가 쓰리씁쓸하고 아련한거 있잖나요ㅠㅠ
9년 전
독자10
와 진짜 분량 깡패... 사랑해요 아 진차 퓨ㅠㅠ 너무 좋은 글이에요
9년 전
독자11
뒷 얘기 엄청 궁금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어쩌다가 민석이가 부상당했는지 궁금궁금
8년 전
독자13
친구로서 말야 흠 뭔가 아쉬움이 남는 말이네요 후우우우우우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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