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온앤오프 김남길 샤이니
우리망고 전체글ll조회 1598l 1

 

 

 

 

 

 

“김민석. 오랜만이네?”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배주현이 내 옆에 앉았다. 혹여나 네가 왔을까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 모습을 캐치해낸 배주현이 입꼬리를 씨익 올린다.

 

 

 

 

“오늘 좀 늦는다더라. 그래도 거의 다와간다던데.”

“...”

“너네 오늘 만나면 3년만이지?”

 

 

 

 

 주현의 말에 민석이 고개를 끄덕였다. 휴, 어색할게 분명했다. 괜히 담배가 말리는게 아니였다. 두 달전에 우연히 종인과 함께 길을 지나갈때 살짝 본게 전부였다. 전지훈련으로 인해 정신이 없었던 터라 자세히 볼 수도 없었다. 어색한 정장을 어루만지던 민석의 어깨위로 주현의 손이 닿았다.

 

 

 

 

 

“멀리서 보지 좀 말고.”

“...뭐?”

“가까이서 봐라. 어?”

“...”

“원래 사랑이 친구라는 호감에서 시작되는거라니깐?”

 

 

 

 

 지랄. 이라며 짧게 욕설을 내뱉는 민석의 등을 두어번 두드리던 주현이 알 수 없는 미소로 자신의 구두 끝을 내려다보았다. 아, 오늘 신상구두 처음 꺼낸건데 영롱하기도 하네. 라며 뿌듯하게 구두 안에 비친 자신과 민석의 뒷 모습을 보았다.

 

 

 

 

 

“너네 여태까지 소꿉친구로서의 친구 해봤으니깐.”

“...”

“이제는 사랑으로 이어나가는 친구 해보라고. 이 등신새끼야. 지금쯤 도착하겠다. 얼른 나가봐라, 어?”

 

 

 

 

 주머니에서 라이터를 만지작 거리던 민석의 등을 냅다 밀어버린 주현이었다. 얼떨결에 결혼식장에서 나와서는 붐비는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는 벤치 앞에 앉았다. 답답해 죽겠다는 배주현의 얼굴이 다시 한 번 떠올라 민석이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대체 배주현은 뭘 알고나 말하는 건가.

 

 

 

 

 

 

 혼자 중얼거리는 민석이 담배에 불을 붙였다. 숨을 들이마시고 내뱉자 뿌연 연기가 민석의 앞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는 그 연기가 흩어질때쯤에야 민석은 그가 기다렸던 그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EXO/김민석] 남자와 친구 09 | 인스티즈

자와 09

 

 

 

 

w. 우리망고

 

 

 

 




 솔직히 그 곳에서 김여주를 다시 만나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였다. 김ㅇㅇ를 대학시절 내내 아끼고 했던 선배들의 결혼식이였으니. 김ㅇㅇ를 다시 마주친다 해도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없었다. 영국으로 출국 전에 내뱉었던 나의 말에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상처받았을 것이 뻔한 너였고, 그것을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서로의 연락처는 이미 바뀐지 오래였다. 그냥 잊고 살자며, 미친듯이 달리고 또 달렸다.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살살해라, 어?”

 함께 한국에서 온 민호형의 제지에 나는 그대로 필드 위로 누워버렸다. 이미 땀은 온 몸을 적셨고, 하늘 위로는 노오란 노을이 둥둥 떠다닐 뿐이었다. 이 곳의 텃세도, 나에게 기대하는 요구치에 충족하는 일들도,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의사소통들도, 또 나와는 다른 막강한 힘을 가진 타국의 선수들도. 신경쓸 건 차고 또 넘쳤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나는 잊으려고 하는 네 모습이 왜 자꾸 선명해지는 건지 모르겠다. 폰 번호를 바꾸고서도 너는 내 번호를 모를테지만, 전화가 올 것 같아서 한참이나 기다렸지만. 나를 찾는 너의 전화벨은 울리지 않았다.









[ 김민석. ㅇㅇ한테 대강 얘기는 들었다. 이번엔 네가 잘못했어. 아무리 네가 ㅇㅇ를 좋아하던 그 기간이 길더라도. 걔한테 그렇게 일방적으로 쏴붙이고 잠수타냐, 어? 나한테라도 네 번호 보내. 자꾸 민호오빠 통해서 연락하는 것도 미안해서 못하겠다. 무튼 너 이번에 한국 들어오면 자리 마련할테니깐.. ]

“배주현”

[ 어. 말해. ]

“그럴 필요 없어. 걔한테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해도 부담일꺼야.”

[ 야. 그러면 너네 둘 계속 그렇게 지낼꺼야? 어? 야! 김민석! ]​

 민호형의 닥달에 어쩔 수 없이 받은 전화에는 배주현의 고함이 들려왔고, 이내 크나큰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술집인 모양이었다. 배주현 얘는 또 김ㅇㅇ를 데리고 클럽간건 아닌가 싶다가도 고개를 내저으며 전화를 끊으려고 하는 그 때,

[ 김민석. 나야. ]

 너의 목소리에 나의 행동은 그대로 멈춰버린다.

[ 나쁜새끼. (아! 김ㅇㅇ 넌 화장실갔다가 언제온거야! 전화내놔!)주현아, 잠깐만. ]

 다급한 배주현의 목소리와 대조되는 너의 축 쳐진 목소리는 이내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줄어드는 곳에서 다시 들려오기 시작했다.

[ 너 진짜 나빠. 알아? ]

“...”

[ 너 번호도 바꼈더라. 김민석. 나 요즘 너무 ㅎ.. ]

“야.”

[ ... ]

“나 이제 너 친구 안할꺼라고.”

[ ... ]

“나 너 한번도 친구로 본 적 없어.”

[ ...나쁜새끼야. ]​

 다시 한 번 들려오는 욕설에 나는 우리의 관계의 종지부를 찍어야한다는 생각을 했다. 적어도 내 감정을 닫아야만, 네가 원하는 그런 '친구'가 될 수 있을 테니. 잠시동안 아프더라도. 나는 이게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나중에 죽어도 후회할지라도. 정리가 필요했다.

“네가 날 남자로 안 본다면.”

[ ... ]

“내가 친구로 돌아가야겠지. 내 모든 감정들 무시하고. 그런데,  나는”

[ ... ]

“...잘 못하겠어.”

 그냥 솔직해야 했다. 너의 앞에서 꾹꾹 눌렀던 이 감정이 속사포처럼 풀어냈던 스물 네살의 봄이 채 오기 전에, 단호한 내 말에 너는 결국 울음을 터트리고 말았는지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리고는 나지막한 목소리로

[ 나쁜새끼. ]

“응. 나 이제 나쁜새끼할꺼야. 너랑 친구 안해.”

[ 씨발. 공 차다가 넘어져라. ]

“...”

[ 꺼져. 김민석. 나도 꺼질게. 끝까지 나쁜 개새끼야. ]

 온 갖 욕설을 내뱉고 끊겨버린 전화에 나는 결국 한숨만 내쉴 수 밖에 없었다. 전화기를 민호형에게 건네주고는 화장실 안으로 들어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크나큰 샤워기를 틀어놓고서는 그 물 소리에 내 울음소리를 묻을 뿐이었다. 남자와 친구의 그 경계에서 '남자' 쪽으로 치우친 내 잘못이었다.​

 

 

 

... 그리고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 * * * *

 

 

 

 

 

 옛 생각에 혼자 피식 웃던 민석이 차를 세웠다. 그러자 옆에 앉아서 입술에 립스틱을 바르던 네가 아! 하고는 몸이 반쯤 기울다 펴졌다. 며칠 전 회식때 그렇게 나를 잡고 울고불고 하던 녀석과 방송국으로 미팅을 가는 중이었다. 방송에 탄 민석은 가히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시청자게시판은 온통 김민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여달라고 그리 아우성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3-4년 전 만해도 이곳저곳 날라다니던 놈이었으니, 말은 다 했다.

 

 삐뚤어진 입 라인을 화장솜을 이용하여 간신히 지운 후에야 거울에서 시선을 돌릴 수 있었다. 괜한 긴장감에 오랜만에 꺼내 입은 치맛자락을 앞으로 잡아당겼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김민석이 부드럽게 차 핸들을 돌렸다. 이제 우회전만 더 해서 조금만 더 가면 방송국이었다. 출근예정이 없던 내가 김민석 사전 면담 때문에 이렇게 이끌려 온걸 아는지 모르는지 김민석은 꽤나 근사한 차림이었다. 쳇. 운동복만 입고 다니던 놈이 셔츠에 니트까지 차려입고 나온 건지. 인정하기 싫었지만, 왜 김민석이 여성팬들이 많았는지를 절실히 깨닫는 그런 순간이었다.

 

 

 

 

 

 

 

 

“내 얼굴에 뭐 묻었냐? 왜 이리 빤히 쳐다봐.”

“응. 묻었어.”

“뭐? 잘생김?”

“아니 존나 못생김.”

 

 

 

 

 

 

 

 일부러 삐딱하게 이야기를 하는 나를 보던 김민석이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근데 너 왜이렇게 긴장했냐.”

 

 

 

 

 

 

 

 내, 내가 언제? 라는 발끈하는 내게 이미 다 안다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힐끔 바라보던 민석이 시동을 껐다. 그러자 언제 도착한건지 방송국 앞이었다. 오늘 음악프로그램 녹화가 있는 모양인지 플랜카드를 든 채로 죽 쳐 있는 여러 팬들도 보였다. 휴, 오늘은 저 입구를 어떻게 뚫고 지나가지. 나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전에 타 남자아이돌그룹인사를 방송국 밖에서 서류 때문에 바빠서 대충 받았다가 그 아이돌 그룹의 극성팬들에게 토마토로 공개처형을 당한 경력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가 입사 1년차였다.

 

 

 

 

 

 

 

“잠시만요. 길 좀 비켜주세요.”

 

 

 

 

 아, 뭐야. 라며 곱지 않은 시선들이 내 등 뒤로 꽂혔지만 어쩔 수 없었다. 입구란 입구는 팬들 사이로 막혀 있었다. 그렇게 그들 사이에서 어색하게 방송국 출입증을 내보이며 무리를 파고 들고 있는데, 방송국에서 누가 나왔는지 귀에 울려대는 환호와 비명소리에 하마터면 귀청이 떨어져 나갈뻔했다. 동시에 악! 이라는 소리와 함께 내 주변 사람들이 재빠르게 다른 한 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사람한테 휩쓸려 휘청 거리며 어? 어? 어?! 하는 소리와 함께 내가 뒤로 넘어가는 느낌에 질끈 눈을 감고 말았다.

 

 

 

 

 

 

 

...이쯤이면 머리가 땅에 박고 다양한 사이즈의 발들이 나를 거치고 가야하는데,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누군가에 의해 휘청되던 몸이 바로 세워졌다고 하는게 맞는 말이었다.

 

 

 

 

 

 

 

 

“조심 좀 하라고.”

 

 

 

 

 

 

 

 

 꽤나 가까운 거리의 김민석의 얼굴이 내 앞으로 다가왔다. 어버버 거릴 틈도 없이 내 어깨를 바로 잡은 김민석이 그 많은 인파들을 헤치고 나아가기 시작했다.

 

 

 

 

 

 

 

 

 

 

 

 

* * * * *

 

 

 

 

 

 

 

 

 

 

[ 그래서 넌 지금 방송국이야? ]

“응. 어쩌다보니 메인작가언니가 부르셔서... 김민석 끝나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 뭐? 김민석? 야! 그럼 끝나면 걔도 데려와. ]

“어?”

[ 김준면도 데려갈게! ]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 너 김민석이랑 다시 잘해보고 싶다고 말한게 언제였더라. ]

 

 

 

 

 

 

 

 

 

 허를 찌르는 배주현의 말에 누가 들을새라 황급히 핸드폰의 스피커를 막고는 아무도 없는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김민석은 아까 인터뷰실로 들어간지 오래였고, 외근 나간 카메라감독님들을 제외한 사무실은 나 혼자였다. 그래도 혹시 몰라 다시 핸드폰의 볼륨 소리를 작게 내렸다.

 

 

 

 

 

 

 

 

 

“아 씨. 그런 기습공격 싫어.”

[ 무튼 꼭 데리고 와라. 원래 그런건 친구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알겠니? ]

 

 

 

 

 

 

 

 

 

 

 깔깔 거리는 웃음소리 너머로 ‘배주현씨? 서류 다 제출하셨습니까?’ 라는 딱딱한 남자 상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뭐라 말할 틈도 없이 황급하게 끊겨버린 전화 너머로 배주현의 생사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종료버튼이 눌린 애꿎은 핸드폰 액정을 바라보았다.

 

 김민석이 그렇게 떠나 버리고, 부상을 입으면서 가족들과도 온통 연락이 안된다고 했을 때까지만 해도 나는 김민석의 빈 자리를 그리워했다. 중학교 때부터 함께 해왔던 주현이에게도 못할 이야기를 너한테는 서슴 없이 했던 내가 생각이 났다. 그렇게 멍하게 너 없는 1년을 보내면서 나는 그제야 깨달았다.

 

 ...네가 그립다고. 늘 당연하게 내 옆에 있을 거라는 우정이라는 믿음 아래에는 내가 어떤 것을 해도 변치 않을 것이라는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나는 죽어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다는 것을.

 

 

 

 

 

 

 

“오래 기다렸냐?”

 

 

 

 

 

 

 ... 내 앞에 있는 너를 좋아하고 있다고.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어느 날 문득. 네가 없는 시간들을 헤아리다가 나는 그렇게 깨닫고 말았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다 필요없고 아무나 먼저 고백해!!!!!(짝)고백해!!!!!!(짝) 아 진짜 작가님 필력이란ㅠㅠㅠㅠㅠㅠㅠㅠ 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사랑해여!!!!#♥♥♥
9년 전
우리망고
그럼 제가 먼저 독자님에게 고백을 해보겠....ㅎ....ㅎㅎㅎㅎㅎ아직 미숙한 글입니당...ㅠㅠ흑흑 저두 늘 감사하구 사랑해요~~~~♡ 곧 설인데 맛난거 마니드세용!!!!:)
9년 전
독자2
아니 그냥 고백해 그럼 받아준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고백하라코!!!!!!!!!!!사귀라코!!!!!!!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 똑같은마음이네 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쇼 ㅠㅠㅜㅠㅜㅠㅠㅠㅠㅜㅜㅠㅜㅠㅠ어후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아 작가님ㅠㅠㅠㅠㅠ이렇게 끊으시면 저 궁금해서 미칠거같아요ㅠㅠㅠㅠㅠ얼른둘이 행쇼했음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꼭 기다릴게요!!!!
9년 전
독자7
으아규ㅠㅠㅠㅠㅠㅠㅠ진짜읽을수록 더조아지느뉴ㅠㅠㅠㅠ글이예어ㅠㅠㅠㅠㅠ둘다좋아하네ㅠㅠㅠㅠㅠ이제핼쇼만하면괴자나ㅠㅠㅠㅠ겨로내ㅠㅠㅠㅠㅠ바버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둘이 마음이 같은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누구던 고백해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이제 서로 좋아하니 빨리 짝짜꿍 합시다!!!
9년 전
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그래 이거지!!!그롸취ㅜㅜ여주도 젛아하는거지ㅜㅜ서로 이제 마음 알면 되겠다하ㅜㅜ
9년 전
독자12
좋아해 드디어 인정해쑥나 행복함댜댜
9년 전
독자13
와 엄청 기대되요 계속계속 ㅠㅠㅠㅠㅠㅠ
정주행 하고 있어요!! 재밌어요 작가님!!!!

9년 전
독자14
오오오 이제 둘이 행쇼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5
이제 각자 마음도 깨닫게 되었으니 님은건 고붹!!!!!!!!!
8년 전
독자16
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후우우우우우우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김남길 [김남길] 아저씨1 나야나 05.20 15:49
샤이니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1 이바라기 05.20 13:38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8 세라 05.19 11:36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7 세라 05.19 11:35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6 세라 05.19 11:27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5 세라 05.17 15:1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4 세라 05.16 10:19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 05.15 08:52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2 세라 05.14 17:56
몬스타엑스 [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세라 05.14 14:46
트위터랑 포스타입에서 천사님을 모신다가 많은데 그게 뭐야?1 05.07 16:58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5 콩딱 04.30 18:5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2 꽁딱 03.21 03: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 콩딱 03.10 05:15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54 콩딱 03.06 03:33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61 꽁딱 03.02 05:08
엑소 꿈의 직장 입사 적응기 1 03.01 16:51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45 콩딱 02.28 04:59
이준혁 [이준혁] 이상형 이준혁과 연애하기 14 찐찐이 02.27 22:09
몬스타엑스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53 꽁딱 02.26 04:28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걍다좋아 02.25 16:44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걍다좋아 02.21 16:19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45 꽁딱 02.01 05:26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33 꽁딱 02.01 01:12
김남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0 걍다좋아 01.30 15:24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2 꽁딱 01.30 03:35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1 꽁딱 01.30 03:34
전체 인기글 l 안내
6/3 18:36 ~ 6/3 18:3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