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형이다 잘 지내고 있냐? 하늘은 좀 어때, 드디어 윗 공기도 듬뿍 마시고 좋겠다. 항상 윗 공기 마신다며 그렇게 부러워했던 성열이는 생각이라도 하냐, 거기 너무 좋아서 우리 잊은건 아니겠지? 아닐 거라 생각할게. 누구보다 끔찍이 우리를 아껴주던 너니까. 거기는 좀 어때 편해? 걱정 된다. 잠자리 바뀌면 쉽게 적응 못하는 너라 맨날 자기 전에 애들이랑 항상 걱정 하곤 해 하늘 위에서 다 보고 있지? 내일 너 생일이라고 서포트 엄청 들어왔어, 우리도 놀랐다. 회사 우체통은 진짜 난리도 아니였지 크크 아직 팬들은 널 잊지 않은것 같다. 쫌 부럽다 남우현? 어제 새벽에 갑자기 비명소리가 들려왔어 그 목소리 주인은 성종 이였고. 아마 자다가 너 꿈 꾼게 분명한 것 같아. 아무 소리 못하고 계속 울기만해서 명수랑 성열이가 애 좀 먹었다. 이 놈아, 하늘 가서도 그렇게 심심했냐? 왜 가만히 있는 막내 꿈에 갑자기 나오고 그래. 나올꺼면 내 꿈에 먼저 나와서 예고를 하던가. 괜히 섭섭해질라 그러네. 뭐,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들어줄 너는 아니지만. 오늘이랑 내일은 특별히 회사에서 모든 스케쥴 빼줬어. 쉬게 해줘서 고맙다 남우현. 내일은 하루 종일 애들이랑 너 옆에 있으려고, 싫은 티 팍팍 내지 마실게요. 어쨌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랑한다 남우현. 거기서 조금만 더 기다려. 금방 너 옆에 가서 또 달달 볶을꺼니까 마지막으로 생일 축하해 남우현, Happy birth day dear my lover.
영원한 남우현을 사랑하는 김성규가」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지르고 가요ㅠㅠㅠㅠㅠ
이 글 수정하고 나중에 텍파로 나눔할께요
원하시는 분들 있으면!
그럼 전 주말에
음란마귀와 함께
등.장.등.장
암호닉은 여기에 적지 않고
주말에 올리는 글에 적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