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2020 2화
제 2화. 지민과 여주
지민은 원래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아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스타일리스트팀에 취직했다.
팀에 들어간지 1년정도 되었을 때, 매번 막내일만 하던 지민에게
담당 연예인이 정해졌다. 그 연예인이 바로 여주.
전담 스타일리스트 계약을 하자는 제안에 미팅을 하러 갔던 실장이
작은 소속사인데다 신인 여가수라는 점을 가볍게 봐
팀막내였던 지민에게 넘겨버렸다.
그래서 지민은 여주를 한번도 못 보고 실장이 말해준
‘솔로 여가수고 댄스곡으로 낸대’라는 말만 듣고
핑크핑크, 블링블링 한 옷들만 골라서 피팅을 준비해갔다.
그렇게 다가온 피팅 날, 지민은 그날에서야
자신이 담당할 여주를 처음 보게 되었다.
지민은 ‘저렇게 예쁜 사람을 내가 담당하다니…!’
생각하며 속으로는 방방 뛰고 있었지만 이런 큰 일을
담당하는게 처음이다보니 긴장한 모습이 더 크게 보였다.
그래서 여주는 그 날의 지민을보고
‘굉장히 차가운 사람이구나’ 생각했다고
지민이 준비해 온 옷들을 여주가 하나씩 입어볼 때마다
실장과 BTS ent. 사장은 무조건 예쁘다고 했지만
지민의 생각은 달랐다.
물론 예쁜 옷들이기도 했고,여주의 얼굴이 모든걸 커버했지만
여주와는 살짝 안 맞다는 느낌이 들었다.
피팅이 끝나고 실장은 더 이상의 피팅 없이 이대로 픽스하자고
말했지만 지민은 자신의 첫 담당 아티스트니까 더 예쁘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며칠씩 밤을 새가며 혼자서 새로운 착장들을 준비했다.
며칠이 지나 여주의 데뷔앨범 자켓 촬영날이 되었고,
이날부터 스타일리스트 팀에서는 지민만 여주의 스케줄에 따라다니고
실장에게는 진행상황 보고만 하는 형식으로 스케줄이 진행되었다.
촬영은 지민이 새롭게 준비해온 착장들로 진행되었고 포토그래퍼가
‘오우… 컨셉이랑, 착장이랑, 아티스트랑 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괜시리 뿌듯한 지민이었다.
지민은 착장이 바뀔때마다 실장에게 보고 사진을 보냈는데
갑자기 착장이 왜 바뀐거냐며 역정을 내는 답장만 돌아왔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 지민이 답장을 확인하지않자 실장은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지민을 꾸짖었고 여주의 매니저가
겨우겨우 말리고 나서야 현장이 조용해졌다.
이미 촬영은 마무리단계인데다 현장 반응도 나쁘지않아 어쩔수없이
넘어갔지만 이미 혼날대로 혼난 지민은 시무룩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마무리를 하던 지민에게 여주가 다가왔다.
‘착장 상의 안하고 바꾸신거라면서요?’
여주도 뭐라하려고 그러는건가 더 주눅이 든 지민은
개미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며칠이 지나 여주의 데뷔앨범 자켓 촬영날이 되었고,
이날부터 스타일리스트 팀에서는 지민만 여주의 스케줄에 따라다니고
실장에게는 진행상황 보고만 하는 형식으로 스케줄이 진행되었다.
촬영은 지민이 새롭게 준비해온 착장들로 진행되었고 포토그래퍼가
‘오우… 컨셉이랑, 착장이랑, 아티스트랑 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괜시리 뿌듯한 지민이었다.
지민은 착장이 바뀔때마다 실장에게 보고 사진을 보냈는데
갑자기 착장이 왜 바뀐거냐며 역정을 내는 답장만 돌아왔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 지민이 답장을 확인하지않자 실장은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지민을 꾸짖었고 여주의 매니저가
겨우겨우 말리고 나서야 현장이 조용해졌다.
이미 촬영은 마무리단계인데다 현장 반응도 나쁘지않아 어쩔수없이
넘어갔지만 이미 혼날대로 혼난 지민은 시무룩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마무리를 하던 지민에게 여주가 다가왔다.
‘착장 상의 안하고 바꾸신거라면서요?’
여주도 뭐라하려고 그러는건가 더 주눅이 든 지민은
개미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며칠이 지나 여주의 데뷔앨범 자켓 촬영날이 되었고,
이날부터 스타일리스트 팀에서는 지민만 여주의 스케줄에 따라다니고
실장에게는 진행상황 보고만 하는 형식으로 스케줄이 진행되었다.
촬영은 지민이 새롭게 준비해온 착장들로 진행되었고 포토그래퍼가
‘오우… 컨셉이랑, 착장이랑, 아티스트랑 다 너무 예쁘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괜시리 뿌듯한 지민이었다.
지민은 착장이 바뀔때마다 실장에게 보고 사진을 보냈는데
갑자기 착장이 왜 바뀐거냐며 역정을 내는 답장만 돌아왔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장에 지민이 답장을 확인하지않자 실장은
직접 현장으로 찾아와 지민을 꾸짖었고 여주의 매니저가
겨우겨우 말리고 나서야 현장이 조용해졌다.
이미 촬영은 마무리단계인데다 현장 반응도 나쁘지않아 어쩔수없이
넘어갔지만 이미 혼날대로 혼난 지민은 시무룩한 감정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촬영이 끝나고 마무리를 하던 지민에게 여주가 다가왔다.
‘착장 상의 안하고 바꾸신거라면서요?’
여주도 뭐라하려고 그러는건가 더 주눅이 든 지민은
개미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네… 혹시 맘에 안드셨어요…?’
그러자 여주는
‘아뇨아뇨!! 너어어어어어무 예뻐서요.
사실 저번에 입었던것도 예쁘긴예쁜데 뭔가 너무 화려하기만한거 같았거든요.
그런데 오늘옷은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어요.
컨셉이랑도 너무 잘 맞고 저 칭찬들었어요!!
이런분이 제 스타일리스트라 너무 다행이에요’
이렇게 말해준 여주를 보고 지민은 오늘 하루 겪었던 모든
마음 고생이 씻겨내려가고, 처음으로 인정받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한마디에 너무 큰 고마움을 느꼈던 지민은 지민도 모르게 차오르는 눈물을 머금고 말했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 여주씨.
제가 진짜 열심히 잘할게요.
언제나 그렇게 빛나줘요’
---------------------------------------------------------------
2화도 업로드를 완료했습니당~!~!
오늘은 지민이와 여주의 이야기였는데요
다음이야기는 '호석이와 여주'의 이야기 입니다!!
이제 시험도 끝났으니,,, 열심히 써서 자주자주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