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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TARGET 09 | 인스티즈





                                       

TARGET 09


- THE TARGET-






"너는 어떻게 알고 있는 거야."


파라다이스가 불완전하다. 내 머릿속에서 찬열의 음성이 파라다이스라는 마지막 단어와 겹쳐졌다. 뒤를 돌아 그를 바라보았다. 아까부터 쭉 나에게 시선이 머물러있었던 건지 바로 찬열의 큰 두 눈과 마주했다.


"옛날에.. 잠시 맡았던 사건에서 봤어."


"난 본 기억이 없는데."


"이 팀 만들기 훨씬 전이니까."


"무슨 사건이었는데."


찬열의 음성이 유난히 날카로웠다. 회의실은 어두었고 빔 프로젝터 앞에 서 있는 나는 빛났다. 셋은 내가 환하게 보이지만 나에게 그들은 어두웠다. 어떤 표정을 짓는지 어떤 자세를 하고 있는지 전혀 가늠할 수 없었다. 그래서였을까 어둠을 향해 쉽게 말을 내뱉지 못 했다. 들고 있던 마카를 내려놓고 그들이 있는 어두운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기억이 안나. 너무 오래 전이라."


"네가 사건 기억을 못한다고?"


찬열의 옆자리에 앉으면서 말하자 내 대답을 들은 찬열이 조금은 격양된 말투로 물었다.


"그만해라 좀, 기억 못한다잖아."


"팀장. 원래 모든 남잔 내 여자의 과거가 궁금해서 안달 나는 법이야."


박찬열의 물음으로 조금은 쳐졌던 분위기가 역시 변백현의 한 두 마디 말로 금세 풀어졌다. 백현이 자신의 말을 듣고 당황해 큰소리를 내며 허둥대는 박찬열을 보며 비웃다가 나를 향해 윙크했다. 이럴 땐 인상을 쓰면서 한심하게 쳐다보거나 아니면 웃어주었을 텐데. 그저 다른 곳으로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나를 보고 웃고 있던 백현이 조금 당황하더니 금세 장난스러운 말투로 경수 오빠에게 물었다. 


"맞지 경수야?"


"만국 공통이지."


백현의 농담을 받아준 경수 오빠가 웃으며 일어나더니 사무실의 불을 켰다. 내부는 환하게 밝아졌고 내 옆에 앉아 뒤통수를 벅벅 긁는 박찬열의 귀는 빨갛게 물들어있었다.

내가 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건지 쉽사리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진 않았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장난 그만하고, 본론으로 돌아가자."







"난 마지막이 걸리는데."


에센셜 오일 화학자 여자의 파라다이스가 불완전하다. 백현이 내가 읽은 문장을 곱씹으며 말했다. 그에 경수 오빠와 찬열도 동의했다.


"애매해. 다른 문장과는"


"넌 무슨 뜻일 것 같아? 팀장"


나를 오세훈의 여자로 알고 있는 그들이. 나에게 주는 경고야. 어떻게 그 말을 입 밖으로 꺼낼 수 있을까. 나에게 질문을 던진 경수 오빠에게까지도 사실을 말할 순 없었다.

그래서, 또 거짓말을 꺼냈다. 그가 싫어하는 사람이 또 돼버렸다.


"아직 우리가 조합한 문장들이 맞는다고 확신하긴 일러. 내용보단 누가 누구에게 보낸 메시지인가를 먼저 알아야지."


 "두 곳 다 가봐야겠지 그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의 골프장과 그리고 문화재인 서삼릉. 자신들의 자취를 남긴 곳으로 우리가 가야 한다. 누가 있고 무얼 하며 어떤 경고를 나에게 준 건지를 찾으러 가야 한다.


"이틀 후에 가자. 그전까지 자료조사 좀 철저히 해줘."


"철저히..?"


"응 철저히."


백현과 경수는 모두 경악했다. 팀장의 철저히라는 말은 타깃이 떨어뜨린 먼지까지 찾아오라는 말의 상냥한 버전이기 때문이다.










"왜 오세훈이 생각날까"


"....."


"에센셜 오일 화학자와 조향사는 엄연히 다른 건데 말이야."



백현과 찬열이 지정 사건 처리들로 사무실을 나가고 환한 실내 탓에 흐릿해져 떠 있는 지식인 화면창만 바라보며 앉아 있었을까 경수 오빠가 말을 꺼냈다. 나 처럼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며 말했다. 그의 물음에 내가 아무 말 없자 곧 경수 오빠가 머리를 넘기며 피식 웃었다. 의자에 편하게 기대고는 나의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오세훈이랑 요즘 가끔 만나?"


사실 오늘 오세훈 호텔 방에서 자고왔지.  다행히도 로맨스니 성인물이니 그런 감정놀음은 없었지만 말이다. 차마 오세훈과 오늘 만났지.라고 말하기엔 찔리는 구석이 많았다. 그래서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나의 감정을 감당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답이었다. 그런 나를 보던 경수 오빤 그의 두 입술을 깨물었다.


"조심해."


조심해의 주어가 없었다. 도경수는 무엇을 조심하라고 한 걸까 살인자 오세훈 아님 에센셜 오일 화학자. 

경수 오빠의 모호한 대답에 답변을 생각하다. 그냥 또다시 고개를 끄덕여주었다. 그 자리가 불편해 서류를 챙기고 회의실을 나왔다. 잔뜩 어질러진 박찬열의 책상을 한번 그 반대로 깔끔히 정리되어 있는 변백현의 책상을 바라보다 문을 열고 나와 버렸다. 답답했다. 그들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그 자체가 언제나 고역이었다. 찬 바람이라도 맞고 싶어 옥상으로 가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는데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려왔다.


"나 바빠."


-여보세요 쯤은 해주는 성의 좀 갖추지그래.


"무슨 일인데."


-그냥 밥을 먹는데 그쪽 생각이 나서.


계단을 오르고 옥상 문을 열었다. 무거운 철문이 힘겹게 열리고 바람이 몰아쳐 들어왔다. 아직 지독히도 추운 겨울이구나. 이번 겨울에는 내리는 눈을 구경하지 못 했다. 운이 없었나. 이미 쌓이고 조금씩 녹아 질척하고 검게 변한 눈더미만 보았었다. 마치 구정물 같은 그런. 옥상 역시 녹아서 반쯤은 없어지고 질척거리는 눈으로 덮여있었다.


-밖인가 봐, 바람 소리 들리네.


"응."


한발 한발 거의 투명해진 눈길을 걷자 찰박찰박 거리며 소리가 났다. 옥상 난간 쪽으로 다가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자동차들이 빽빽이 주차되어있었다. 들어 오고 나가고 여러 대의 차량들이 쉴새없이 움직였다. 눈을 굴리며 바라보다 한눈에 봐도 화려하고 비싸 보이는 차 두 대가 나란히 서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둘 다 차 안 끌고 갔구나. 


-만나러 가자.


"뭐라고?"


아주 강한 바람이 불어왔다. 나의 머리카락을 한올 한올까지 빠짐없이 뒤로 넘겨주는 강한 바람이었다. 온몸이 시려워 왔다. 그리고 오세훈의 음성도 덮어버렸다. 미안 못 들었어 뭐라고? 바람이 지나가고 흩어진 머리카락들을 정리하며 스피커 음량을 높였다. 여보세요? 아무 소리 안 들리는 핸드폰을 귀에 대고 집중했을 때. 그의 음성이 흘러나왔다.



-만나러 가자고 당신이 찾는 두사람. 


예쁘게 하고 호텔로 와.


아, 향수같은건 뿌리지 말고.









"진짜 예쁘게 하고왔네."


"예쁘게 하고 오라며."


호텔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넥타이를 매고 있던 오세훈이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가 서있는 거울로 다가가 벽에 기대어 그를 쳐다보니 그가 옷깃을 매만졌다. 오세훈은 웃음이 많아졌다. 아님 나에 대한 적대감 그런 감정들이 사라진 걸까. 날 정말 자신의 애인 처럼 다루었다.

 

"잘생겼지."


"응."


"알아, 너도 예뻐."


이리 와바. 옷매무새를 다 정리한 그가 내 손을 잡고 자기 옆에 나란히 세웠다. 빨강색 원피스에 파랑색 재킷이라니 꼭 태극기가 떠올랐다. 우린 옷 색깔도 상극이네. 나의 말에 자신을 한 번 나를 한 번 쭉 훑어보더니 흡족하게 웃었다. 


"상극끼리 만나면 신세계지."


"손 떼라."


어느새 내 허리춤에 자신의 팔을 올리더니 슬금슬금 자신 품으로 당겼다.


"오빠라고 애교 한번 떨어주면 그때 떼 줄게."


별 거지 같은 말을 듣자마자 그의 팔을 떼어놓기 위해 팔을 들었는데 나보다 빠르게 오세훈이 나에게 A4 용지 한 장을 주었다. 앞 뒷면 전체가 빼곡히 글자로 채워진 종이였다.

Grace jung. 나이는 스물여섯.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생. KIPP 졸업.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대학 졸업. E 매거진 파리의 포토그래퍼. 지금은 강남에서 스튜디오 K의 사장. 그리고 나의 사진.


"내가 이 여자인 거지."


"응, 내 애인이고."


나를 이끌고는 테이블에 앉게 하더니 차 한 잔을 따라주었다. 마약밀매상을 만나러 가기 한 시간 전인 지금 그는 모순적이게 느긋했다.


"철저히 한거 맞아? 그 둘 엄청 까다롭잖아."


"걱정 마, 믿을만한 사람이 해준 거니까."


차를 따라주며 놓았던 내 손을 바라보던 오세훈이 따뜻한 머그컵을 내려놓더니 또다시 손을 잡아왔다. 맞은편에서 자꾸 자기 쪽으로 당기는 바람에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다. 그래서 빼내려 하자 강하게 잡아오더니 깍지까지 껴왔다. 이런 모습은 딱 엄마 손 놓치기 싫어하는 미취학 아동같네.



"연습이라고 생각해. 난 실전에 약한 편이라. 둘이 알아채면 어떡해."


"그쪽 사심 충족이 아니고?"


"좋은 게 좋은 거지 뭐."


그에게 잡힌 손을 한번 더 비틀자 씁-하고 되지도 않는 눈빛을 보내왔다. 끈질기게 잡아오는 탓에 떨어트리는 건 포기하고 그가 준 위조된 내용들을 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었다. 오세훈과 겹쳤다. 오세훈을 잡기 위해 그의 뒤를 캐서 알아낸 내용들과 겹치는게 많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런던으로 이주한 것도 같은 예술대학인 것도 그리고 한국에 완전히 들어온 날이 같았다.


"이 여자 가상인물은 아닌 것 같은데."


한 손에 고개를 괴고는 계속 나를 쳐다보고 있던 오세훈이 나의 질문에 창밖을 바라보았다.


"가상인물은 아니지. 죽었어도 이 세상 공기는 마셔봤으니까."


추억의 인물 정도. 나직하게 말을 마친 세훈은 호텔 밖 거리에 시선을 멈추었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보니 화려하게 물든 도로였다. 쉴틈없이 채워지고 떠나가고. 


"어떤 여자였는데."


"내 첫 향기가 돼준 여자."


처음 보는 진지한 모습이었다. 아무 표정 없이 멍하니 창밖을 바라보는 그였지만 진지해 보였다. 그런 그를 아무 말 없이 보고 있을까 고개를 돌려 나를 바라보더니 나의 손을 자기 쪽으로 당기고는 웃었다.


"내 과거의 여자에게 관심이 있나 봐."


"뭐..?"


"그게 나름 질투인 거지."


"넌 참 헛소리하는데 재주가 있는 것 같아."


"나 여자 꼬시는 재주도 대단해."



으- 소리를 내며 그의 손을 확 뿌리쳤다. 그는 내 반응이 어지간히도 웃겼는지 어깨를 들썩거리며 웃다가 내 손을 쉽게 놓아주었다. 그와 마주 앉아 있는 테이블에서 일어나 이런저런 종이들이 가득 쌓인 침대로 다가갔다. 몇 개를 집어 들어 읽어보니 정말로 확실히 신분을 세탁한 건지 그레이스 정이 사용했다는 카드 결제 내역서와 강남 스튜디오의 건물 소유 등본 까지 잡다한 서류들이었다. 


"나에게 그들을 만날 기회를 준 이유가 뭐야?"


웃음은 그쳤지만 아직까지 웃음기 남아있는 얼굴로 나에게 다가왔다 침대 끝자락에 올려진 종이들을 손으로 헤집고 앉더니 말했다.


"생각보다 너한테 줄 정보가 마땅히 없어서 남자가 뱉은 말은 지켜야 하니까."


"아, 그리고 약도 다 빠트렸어 다시 사게."


"한동안 못들여 온다고 하지 않았어?"


"걔넨 직접 만들기도 해."


"그 많던 약을 어쩌다 빠트렸는데."


세탁기에 넣고 돌렸어, 옷이랑 같이. 그렇게 말하고 누워버렸다. 두 팔로 머리를 감싸고 졸린 건지 하품을 길게 내뱉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다 아마 50g짜리 2봉지였나.


"3억을 세탁기에서 돌려버렸다고."


"3억이야?"


"당신이 산 거잖아."


"아, 3억이었구나."


우리나라 1위 기업 막내아들인 변백현도 이렇지는 않은데 말이야. 오세훈은 정말 돈 많은 또라이 였다.


"이제 그만 가볼까요, 애인"



오세훈에게 팔짱 끼고 들어온 건물은 클럽도 아니었고 하다못해 먼지 날리는 창고도 아니었다. 여의도 한가운데 위치한 보험회사 건물이었다. 안내 데스크에 앉아있던 여자에게 인사를 받고 엘리베이터 앞에 섰다. 문이 열리자 목에 사원증을 걸고 있는 사람들이 쏟아져 나왔다. 퇴근 시간이어서 그런지 라운지며 계단이며 회사원들이 바쁘게 발걸음을 옮겼다. 텅빈 엘리베이터에 오세훈과  탔다. 그리고 그가 누른 층은 어떤 부서도 사용하지 않는 층인지 안내표가 비어진 24층이었다. 엘리베이터 내부를 둘러보다 문이 열렸다. 내가 제일 먼저 본건 단단하게 닫힌 철문이었다. 경찰서에서 볼 수 있는 철창이 엘리베이터가 열리자마자 눈앞에 있다니, 잠시 당황해 오세훈을 쳐다보자 피식 웃고는 나를 이끌고 내렸다. 그 앞에 서 있기를 오분이 지났을까 정장을 빼입은 남자 두명이 나타났다.


"음성 인식 부탁드립니다."


"오세훈."


한 명이 녹음기 비슷한 걸 오세훈 입가에 들이밀었다. 잠시 무엇을 확인하고 고개를 끄덕이더니 나를 보더니 나에게도 그 기계를 갖다 대었다.


"이쪽은 내 애인이야. 우선 이거 열어"


"안됩니다. 신원 확인 안된 사람은 출입 금지 입니다."


그들의 대답에 오세훈이 눈썹을 찌푸렸다. 시발, 이라며 낮게 중얼거리더니 그 두 명을 보고 입을 열었다. 그런 그의 표정은 처음이었다. 내가 그를 잡았을 때에도 변백현 집에서 조사 했을 때에도 보지 못한 표정이었다. 


"열어."


"...안됩니다."


"너 한번만 그 소리 다시 하면 넌 아웃이야."


".........."


"열어."


아무 대답 못하던 남자 둘이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데 맞은편 벽 쪽에서 찌지직 거리며 소음이 들려왔다. 약간은 장난 스러운 말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열어줘, 더 막았다간 살인나겠네.


스피커에서 나오던 소음이 멈추고 싸한 정적이 우리를 감쌌다. 허둥지둥 철문을 열고 한쪽으로 비켜선 두 명에게 오세훈은 그대로 주먹을 날렸다. 일어나. 한대 맞고 고꾸라진 남자가 오세훈의 단정적인 말에 벌떡 일어나 다시 그 앞에 섰다. 다시 오세훈의 주먹이 올라갔다. 그 남자의 얼굴에 박히기 직전의 그의 팔을 잡았다.


"그만해."


그런 나의 말에 그는 눈앞에 서있는 남자를 잠시 내려보더니 재킷 끝자락을 잡아내리고 내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어떤 방으로 향했다. 사무실이었다. 테이블 위에 수십 개에 노트북과 컴퓨터들이 있었고 네명의 직원들이 컴퓨터 화면을 쳐다보다 우리를 바라보았다. 그런 그들을 한명씩 훑어보았다. 내 손을 잡은 오세훈은 거칠 것 없이 빠른 걸음으로 탕비실 비슷한 곳으로 들어왔다. 그리고 한쪽 벽을 차지하고 있는 냉장고 문 앞에 섰다. 냉장고 문을 열기 직전 나를 잠시 내려다보았다. 의문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쳐다보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내 손을 고쳐 잡았다. 그리고 열었다. 텅빈 냉장고가 천천히 밝아지더니 맞은편이 열렸다. 그러자 넓은 아니, 거대한 공간이 있었다. 냉장고가 입구였다.

고개를 숙이고 그 안을 들어가자 저 멀리서 마른체형의 남자가 걸어오고 있었다.





"아무리 VIP여도 너무 당당하신거 아니야? 말은 해줬어야지. 형."




"뉴페이스가 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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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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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시동이에요 헐 종대다 종대 세상에!!!!!!작가님 글이 이해는 되는데 말로 설명을 못하겠ㅎ....(먼산)어휘력 부족으로 인해 뭘 묻고싶은데 뭐라고 이야기해야한지 허허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엑셀자격증소지자
항상 제 글 첫 댓글은 시동님이네요ㅎㅎㅎㅎㅎ 우린 맨날 같은 시간에 인티하나 봐요!!!!!!!!!!! 암튼... 제 글이 어려운건 아니시죠..?ㅠㅠㅠ 편하게 읽으시라고 쓰는 글인뎅 부담스럽진 않았으면 좋겠는뎅 아무튼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219.209
옷쟝이에여 종대얗ㅎㅎㅎㅎㅎㅎ보니까 괜히반갑네 짜식 너도 만만치않게 능글맞을거같다ㅎ
찬열이 예리한거보면 금방 알아챌거같은데 배켜니가 이라 또 알아챌랑가 모르겠네 귀여운놈들ㅋ 차녈이는 멋쟁이 터마터야! 터!마!터! 왜그릏게 잘빨개져ㅎ~? 넝담ㅎ~ 비글두마리는 오늘도 심각하게 귀엽네여ㅋㅋㅋㅋㅋㅋㅋ
에센셜 오일 화학자 대사 아주좋아요!!! 상극끼리 만나면 신세계야? 나랑한번 만나볼까?? 신세계가아니라 신우주일정도로 어마무시한 상극이되어주지ㅎ! 넌 아웃이야 하는거도 괘발린다 이거슨 능력있는남자의 대사잖아..? 예헷 뭐든지 니맘대로! 무자각으로 큰돈쓰고 얼만지 1도 모르는거도 왜이렇게 섹시하고난리? 야근데 좀 아껴써라 3억을 세탁기 밥으로주냐 자까님 근데 우리 세훈이요 뭔데 주먹까지 잘쓴대여? 한방에 나가떨어지면 우리후니는 얼마나 힘이 쎈고야ㅎㅎㅎㅎㅎㅎ 내남잔줄알았잖아ㅎㅎㅎㅎㅎㅎㅎ 적당히해라진짜 너무치명적이어도 안좋아 어머니아버지공자하게 매력적이라서 심장이 매주 한조각씩 떨어져나가고있다고
자까님그리고 제 댓글이 더 재밌다뇨 그건 어머니마버지공자하게 틀린말입니다!!!!!!! 아무렴 음 말도안되는말이지!!!!! 아휴 속이다 시원하네 답글을 달고싶은데 답글이 안달려서 속타죽을뻔 그나저나 여자의 파라다이스가 불완전하다는게 그냥 나 본다 너! 나 안다 존재 너!! 하는건가여? 아니면 아직 그냥 강일또가 저만큼만 알아낸건가여? 후자가 맞는거같은데... 뭔말인지궁금해죽겠네 다음화가 시급하지만 일주일 또 얌전히 기다리겠스빈다! 워후!

9년 전
엑셀자격증소지자
ㅎㅎㅎㅎ 감상문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또 긴댓글이라니 감동bbㅠㅠㅠ 아무튼 댓글 달아주신건 고마운데 질문에 답은 아직 못해 드려요 비밀입니다^^!!
9년 전
비회원219.175
오예 답글달려! 제질문에 중요한게 좀 섞여있나보군여 워후 제대로읽고있나보다 나!!!! 이번주 주말에 뵈여 저는 오늘도 정^~^주^~^행^~^ 너무 재미써여.... 존재미야ㅠ
9년 전
독자2
알로에에요!!♥♥ 오옹 쫑따이 등장!!!! 조으디조으디~ ⊙♡⊙/ 이런 전개 좋쑵니다 아쥬 바람직해여(?) 그나저나 작가님 설 연휴 잘 보내셨나여??! 명절 음식은 맛나게 드셨나여!!? o(^-^)o
9년 전
엑셀자격증소지자
저 명절 잘보냇죵!! 아주 돼지 될것같아요 알로에님도 잘보내셨나요? 댓글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47.231
대박 이런 금손님을 지금 만났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사람들이 이 대작을 몰르는거지? 진심 세훈이ㅠㅠㅠㅠㅠ나쁜데 끌리는 이유점요..?☆★★☆ 암호닉 퇴폐미 신청합니다! 진짜 작가님 나중에 텍스트 만드실 생각 없으세요?? 와 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님 찬양은 울기만 합니다 ㅠㅠㅠ
9년 전
엑셀자격증소지자
퇴폐미님(ㅎㅎㅎㅎ...퇴폐...ㅎㅎ) 암호닉 지금 써드릴게요. 텍파는 잘 모르겠네요 음, 그 정도로 제 글이 좋은 글이 아니라 ..ㅎㅎ 원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그냥 포인트 없애고 올리는 쪽은 어떨까요. 포인트 바라고 쓰는 게 아니라서요! 아무튼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3
와 이작가님 뭐야...이글 완전 신세계인데요?? 진짜 한마디로 대박날 작품인데요??근데 아직 암호닉이 이거밖엥 없다니...말도안돼 저는 이 글 인기 너무 좋아서 막 암호닉신청 안받는다하실줄 알았는데 아진짜 소름돋는다.....저 암호닉신청 할게요 시우밍 으로요 와....정주행했는덕 진짜 재밌다
9년 전
엑셀자격증소지자
암호닉 지금 써드릴께요! ㅎㅎㅎ 글이 재밌다니 기분이 좋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4
와...지금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는거아니에요...작가님 필력에 감탄하다가 좌표로 단어 나열해서 문장 찾는거에 진짜 놀랐어요..진짜 내용도 대박이고 소재도 신선하고 완전 대박인데 댓글도 그렇고 암호닉도 별로 없다니요..그건 그렇고 에센셜 오일 화학자 여자의 파라다이스가 불완전하다 둘이 여주 존재를 안다는건데 큰일이 터질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아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엑셀자격증소지자
새벽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편도 매일 오는 시간에 올려드릴게요 댓글 감사 합니다.
9년 전
독자5
작가님..정주행했어요,...진짜....어떻게 이런걸....이제봣는지....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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