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켰는데 보이나?"
"됐다. 안녕하세요! 내 별빛들! 돌아온 셀프캠 빅스의 조민정 입니다
제가 갑자기 돌아온건 흫.. 히.. 드디어 저에게 집이 생겼습니다!!!"
"훠오!!!!!!! 아싸!!! 한상혁 발남새 이제 빠이!!!!!!!"
"아주 좋군"
"씻는것도 내가 일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오늘은 제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직 정리가 덜 되긴 했는데 그래도 신나니까"
"음.. 제 집이 사실 공간이 좁아요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필요가 없죠 ㅋㅋ"
"여기가 제 침실이자 거실이자 옷방인 공간입니다.
지금 제 뒤엔 바로 조그만 부엌과 조그만 냉장고가 문과 함께 있는데 보이질 않아요!
제 짐들이 다 거기 있거든요ㅋㅋㅋ"
"그래도 깔끔한것만 보여야 되니까 뒤는 찍지 않겠어요"
"냉장고만 살짝 공개할게요. 별거 없어요.. 진짜로"
"냉장고엔 과일밖에 없어요.. 나도 밥 먹고 싶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고기반찬..ㅠㅠㅠ 고기반차뉴ㅠㅠㅠㅠㅠㅠ"
"저 망할 거인들이 (멤버들이) 삐쩍 말라서!! 맨날!!! 나만!!!! 다이어트 하고!!!!!!! 악!!!!!!!"
"이홍빈 맨날 나보고 살쪘다고 뭐라 하고! 그 콩침색휘 내가 콩만 먹일꺼야 이콩빈"
"그래도 이제 탈출이니까 헿..."
"아.. 나 이상하게 보지마요.. 이게 다 이홍빈과 말라깽이들 때문이니까.."
*******
"오늘 너무 얼굴 상태가 처참해서 다 나올수는 없어서 눈까지만 이렇게 나올께요.
지금 이상한가? 괜찮나.. 암튼 무튼"
"저는 내일 특별한 연습이 없다면 요 새로운 집에 박혀서 짐정리를 할 생각이에여.
아직 소중한 앨범들과 포스터, 야광봉 등등이 다 박스안에 들어있거든요.. 어서 빨리 꺼내줘야지"
"아! 저번에 어떤 별빛분이 저하테 앨범 몇개 사냐고 물어보셨는데..
어.. 내키는데로 삽니다! 돈 있는데로 사요!!
보통 집에 2개 아빠차에 1개 제 가방에1개 진열장에 1개 학교다닐땐 사물함에 1개
제 작업실 생기고는 작업실에3개 합하면 한.. 9개? 9개 정도 사네요"
"아! 그리고 팬싸하면 또 삽니다 근데 응모는 안하고 그냥 사요
사서 나눠주고 홍보하고 다니고.. 뭐 그런"
"돈은 다 제 돈으로 사요 저거 엄마하테 사달라고 했으면 저 여기없고 어디 절에 가있을수도 있어여 ㅋㅋ"
*******
"야! 문열어! 조민정! 문열어 봐 급해 빨리!"
"싫어 나 지금 별빛들이랑 오붓한 시간 보내는 중이거든? 어서 사라져"
"여는걸 별빛들이 더 좋아할껄? 어디 네 얼굴만 나가는걸 반기겠어?"
"너 내가 부셔버릴꺼야 진짜 너 콩시키 머리도 바가지로 잘라서 콩같아
바가지에 까나리액젓 담아서 너 다 먹일꺼야 먹고 살쪄라 이 말린 콩쪼가리야"
"별빛들 안녕~ 못생긴애 보느라 힘들었죠?"
"너 왜 왔는데 왜 안사라지는데 사라지라고"
'화장실 좀 쓴다'
"와.. 야!! 너 나와!! 아 왜 내 화장실 네가 먼저 쓰는데!!
난 아직 들어가 보지도 못했는데!"
"망해라 이홍빈 사라져라 이홍빈 너 내가 햇님하테 다 이를꺼야ㅠㅠㅠㅠ"
"나와서 인사나 해 끝내게"
"컴백하면 봐요 감사합니다. 잘자요 스탈라잇"
"별빛 안녕.."
*******
이 망글은 뭘까요.. 본격적인 캠 내용이였는데 망한...
혹시 설명이 필요하실까봐 해드릴게요 이 캠이 찍힌 날은 빅스가 이별공식으로 컴백전입니다.
휴식기이고 연습이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 짧은 순간이죠
위치는 나머지 남빅스들 숙소와 가깝습니다 바로 아래집인데 원룸인곳이죠
빅스가 슈스가 되어가며 여러분에게도 새 집,숙소가 생긴것이죠!
아! 그리고 정말 감사한 일이 또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두번째로 초록글에 올라가기도 했더라고요 아쉽게 캡쳐는 못 했지만 너무 감사해요ㅠㅠ
그리고
암호닉 오레오님 아가새님!!
그외 모든 독자님들 많이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조금더 분발하는 작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