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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보네?"

 

 

 

 

 

 

하면서 갑자기 내앞을 턱 막고 나타난거야

 

 

근데 내가 사소한거에도 깜짝깜짝 잘 놀랜다고 했잖아

 

 

" 옴마야!! "

 

 

내가 팔짱을 끼고있었는데 팔 풀면서 주먹쥐고 흔드는?

 

 

그 지랄하고....ㅎ

 

 

하고 얼굴쳐다보니까 그 박찬열 아저씨인거야

 

 

또 뒤에 두명 대동하고 나타나심...

 

 

 

엘리베이터에 나랑같이 일하는 알바생들 19살 애들이랑

 

 

동갑애들 몇명 다 타고있었는데 슬금슬금 내 눈치보면서

 

 

빠르게 사라짐..ㅋ

 

 

나 어쩌라고....ㅎㅎㅎ

 

 

" 아.. 안녕하세요... "

 

 

하고 얼굴을 못쳐다보겠더라 뭔가 조폭 이라는 생각이

 

 

그 조폭이라는 편견을 깨고 쳐다보지를 못하겠는거??

 

 

그냥 무서웠어

 

 

" 왜 연락안했어요 ? 나 맘에 안드나? "

 

 

" 아니! 아니.. 그게아니고 저.. 앞치마를 빨래통에 넣으면서 깜빡하고 같이.. "

 

 

" 그럼 나 싫은거 아니네. 그쵸? "

 

 

"어..."

 

 

하면서 바닥 보고 그러고있으니까 내 양쪽 어깨를 잡는거야

 

 

난 또 그 잡는손에 움찔거림...

 

 

"아.. 나 좀 봐주면 안되나? 아니 안돼요?"

 

 

하고 초롱초롱 하며 날 위로올려다 볼거같은 그런 말인데

 

 

실제는 내가 올려다봐야하는....ㅎㅎㅎㅎㅎ

 

 

이 아저씨가 키가 크더라 많이

 

 

내가 잠깐 이 아저씨 올려다보는데 잠깐 눈마주치다가

 

 

다시 아저씨 넥타이에 시선을 둠

 

 

"그래.. 천천히 하자 천천히 해요 우리."

 

 

 

하면서 내 어깨에서 손을 떼더니 내 주머니에 있는 폰을

 

 

꺼내가더니 자기폰으로 전화를 걸음

 

 

" 이젠 빼도 박도 못해요. "

 

 

하고는 일하라고 나 보내줌

 

 

아니근데.. 나 폰 번호도 알았고 나 보내줬으면

 

 

아저씨도 일하러 가지.. 왜 자꾸 날 보고있는거야...

 

 

과장님들도 아저씨한테 뭐라 못함

 

 

뭐 음식을 먹고 그런 짓은 안하니까

 

 

뭐라 좀 해주시면 안되나...하하 으어아앙앙아아ㅏ

 

 

시선이 자꾸 따라오니까 일을 못하겠다고

 

 

그러다 갑자기 문자가 옴

 

 

- 언제 끝나요

 

 

하는데 모르는 번호지만 아저씨구나 했지

 

 

- 10시 쯤..?

 

 

- 그 때 데리러 올게요

 

 

하는데 무전기로 나 찾아서 바로 대답하고 폰은 다시 집어넣음

 

 

그러고 일끝나고 옷갈아입고 일층에 내려갔는데

 

 

그 아저씨 뒤에 있는 두명 아저씨들..? 되게 어려보였는데

 

 

암튼 이사람들이 날 안내함

 

 

우리 뷔페 앞에있는 검은 세단 으로;;;

 

 

 

우리 직원들 앞에서 담배피고있는데 나

 

 

엄청 쳐다보더라....ㅎㅎㅎㅎㅎㅎㅎ

 

 

뒷문 열어주는데 눈치보면서 탐

그걸 또 타고 앉았네 난

 

 

타고 정적흐르고 ㅎ..난 내무릎쳐다보고있고

 

 

" 피곤하죠? "

 

 

하는데 진짜 열두시간 일했으니 안 피곤할리가

 

 

" 네.."

 

 

했는데 이 사람이 날 왜이렇게 쫓아오나 싶은거야

 

 

되게 많이 마주치지도 않았던거 같은데

 

 

그래서 물어봄 그냥 언제까지 이렇게 어색할 순 없고

 

 

이 아저씨는 잘생겼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저.. 근데 왜 자꾸 저를... 많이 보지도 못했던거같은데.. "

 

 

했는데 이 아저씨는 날 꽤많이 지켜보고있었어

 

 

처음에 카끌고 안주방 들어가려고 문을 열었는데 중식오빠가

 

 

카를 끌고 나오려고하는거를 결국 내가뒷걸음 치다가

 

 

누구 발을 밟고 그사람 가슴팍만보고 죄송합니다! 했던게

 

 

아저씨였고

 

 

내가 손다쳐서 친한 직원오빠가 내 손 보더니

 

 

손 다쳤어??? 허 병원안가도 돼??

 

 

하면서 호들갑떠는거 내가 엄청 웃으면서

 

 

뭔병원이야 ㅋㅋㅋㅋㅋ베인건데 살짝

 

 

 

 

하면서 장난치는 것도 보고

우리 음식 앞에서 울고있는 애기한테

 

 

쪼그려 앉아서 말걸다가 애기 엄마 찾아주는 모습도

 

 

 

 

내가 발 밟았을 때 부터 뭔가 내가 신경쓰였대

 

 

발이 아파서그랬겠지...ㅋ 내가무거워서..ㅋ

 

 

난 날 그렇게 많이 보고있었다는거에 놀람

 

 

나 되게 시선에 예민한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둔하네

 

 

그러고 집 데려다준다해서 집 주소 대고

 

 

가는데 집이 꽤 멀었거든 버스로 사십분정도??

 

 

나 버스에서도 잘 안자는데 피곤해도

 

 

아저씨 차에서 내가 잠들었나봐

 

 

일어나니까 아저씨 어깨였어 내머리가 ㄷㄷ

 

 

놀래서 깨가지고 아저씨 쳐다보니까

 

 

" 무서워 할 땐 언제고 잘도 자네요 겁도 없이. "

 

 

 

" 깨우죠 !! 왜 .."

 

 

하면서 시계보니까 거의 열두시가 다된거야

 

 

와 혼자살아서 다행이지 얼마전에독립해서

 

 

엄마있었으면 쳐 맞을뻔했네 ....ㅎ

 

 

" 너무 잘 자길래 "

 

 

하고는 내려서 아파트 입구까지 같이 가줬어

 

 

" 가족이랑 같이 사나? "

 

 

" 아뇨 혼자.. 얼마전에 독립했어요. "

 

 

" 씩씩하네 우리 ㅇㅇ. "

 

 

하는데

 

 

?

 

 

난 내이름을 알려준 기억이 없거든

 

 

" 내 이름 어떻게 알았어요?? "

 

 

" 지나가는 직원 붙잡고 물어봤어요. "

 

 

"아.. "

 

 

웃으면서 내머리 쓰다듬더니 가서 편히 자라고 하고

 

 

그렇게 집에 들어갔는데

 

 

이게 뭔가 나만 내생활을 들킨거 같고

 

 

난 아저씨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그런생각이 들더라 그땐

 

 

 

 

 

 

 

 

씻고 나오니까 문자 하나와있더라

 

 

 

 

 

 

 

- 또 봐요 우리

 

 

 

 

 

 

 

 

 

*

 

재업 전편하할ㄸ때ㅉ쯤ㅇ에느는 글꼭쓸거에요 키보드가이상하네요 왜이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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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아아 언제 행쇼죠?
9년 전
독자2
그래요...우리 또봐요!!!!!!!보디말자해도 볼꺼예여♥
9년 전
독자3
헐 ㅠㅠㅠㅠㅠㅠㅠㅜ찬열아 ㅠㅠㅜㅠ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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