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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O] 환상, 로망, 클리셰 (김민석; 선생님, 모르겠어요.) | 인스티즈

 

환상, 로망, 클리셰

W. 백빠

김민석; 선생님 모르겠어요

 

 

 

 

 

 

…휴우. 으리으리한 아파트 앞에 서자마자 나도 모르게 한숨이 흘러나왔다. 분명 내가 감당하지 못할 학생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거라 확신하고 또 확신했건만 요 아파트에 사는 놈으로 인해 나의 확신은 와장창 깨져버리고 말았다. 엄청 많다고 말할 순 없지만 그래도 꽤 적지 않은, 다양한 또라이들을 맡아본, 그리고 그들을 끝내 개조시켜낸 나로써는 당황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내 나이 스물 넷. 워낙 엘리트 코스를 밟은 나라 고등학생 때부터 중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과외생들을 만나와봤더랜다. 기본적으로 꼰대 마인드를 소유한 선생들과는 다른 가르침, 직설적인 말투에 화끈한 성격까지. 학생들은 나를 꽤나 선호했고 얼마 되지 않아 이 근방에서는 학부모가 제일 좋아하는 과외선생 1위로 등극했다. 뭐, 순 꼴통인 놈들도 내게 맡겨만 놓으면 수직상승하는 성적은 물론, 성격까지 싹 바꿔놨으니까.

 

그러니까, 지금 내 화려한 백전백승의 과외경력에 '패'가 한 놈 생기려고 한다는거다. 그 주인공의 이름은 김민석, 나이는 열아홉살. 존내 또라이다. 것도 해결책을 알 수 없는 신종 또라이. 숙제를 안해온다거나, 정말 유전적으로 꼴통 DNA를 갖고 태어나 아무리 노력해도 못한다던가, 음담패설이 심하다던가, 장난끼가 많다던가, 하기 싫어서 침대에 누워만 있는다던가, 뭐 이런 식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절대 아니다. (참고로 예시를 든 것들은 다 경험했던 과외 학생들이다. 저 중엔 음담패설 심한 놈이 제일 힘들었다. 시팔놈.) 오히려 김민석은 공부도 잘하고, 숙제도 굉장히 잘해오고, 조용한 학생이다. 차라리 공부나 성격에 문제가 있는 학생이었다면 좋았을텐…. 잠깐만. 지금 몇시야? 헐! 늦었다!

 

 

 

 

 

" 안녕하세요! "

" 어머, 선생님! 오늘은 좀 늦으셨네요? 차가 좀 막혔나부다."

" 네, 아무래도 퇴근 시간이라…. 죄송합니다. "

" 아니에요, 죄송은 무슨. 그나저나 선생님, 감사드려요. 이번에 우리 애 성적이 더 올랐더라구요. 다음달엔 과외비 쪼금 더 올려드릴게요. "

" 네? 아, 아니요, 그러지마세요. 워낙 아드님이 출중하시잖아요.. 지금 방에 있나요? "

" 네, 그럼요. 오늘도 잘 부탁드려요, 선생님. "

 

성적이 또 올랐다니. 그 미친놈은 대체 거기서 또 뭘 올렸다는거야. 나는 어머님께 어색한 웃음을 지어보이고는 출중하신 아드님의 방으로 천천히 향했다. 아주 천천히. …그래, 들어가기 싫어. 들어가기 싫다고오! 그래도 내 뒤에 서서 나의 뒷모습마저 흐뭇하게 바라보시는 어머님을 두고 저, 하기 싫어요! 하며 도망칠 수가 없어 그냥 쭉 민석의 방까지 스트레이트로 걸어갔다. 그래, 어차피 여기까지 온거 기분 좋게 들어가야지 뭘 어쩌겠어. 나는 그저 나의 할일을 하고 나오면 되는 것이야. 끼이익- 문이 열림과 동시에 책상 앞에 앉아있는… 김민석이 보인다. 이젠 안 놀랄 때도 됐는데 여전히 난 깜짝 놀란다. 흠칫.

 

" …아오씨. 야, 맨날 책상 앞에 앉아있지 좀 마. 나 무섭다고. "

" 오늘은 좀 늦었네요, 선생님. "

" 새끼, 맨날 동문서답이야. "

" 늦은 만큼 더 해주고 가요. "

 

시, 싫거든?! 바보처럼 말을 더듬으며 대답하곤 가방을 책상 위에 올려두었다. 그리곤 네 옆에 우두커니 놓여있는 푹신한 의자에 앉으니, 오늘도 책상 위에 정갈하게 놓여있는 네 문제집들이 보인다. 토가 나올 것 같다. 아, 그러니까 정갈하게 놓인 문제집이 싫다는 게 아니라 오늘도 마찬가지로 오답 하나 없이 완벽하게 풀이해놓은 네 문제집을 펼쳐 채점을 해야하는 게 토가 나온다는거다.

 

" 야, 너는. 제발 숙제 좀 완벽하게 안 해놓으면 안되냐. "

" 왜요. "

" 그냥, 뭐랄까. 너는 내가 할 게 없어. "

" 그럼 또 새로운거 나가면 되잖아요. "

" 너 솔직하게 말해봐. 선행 다 나갔지, 너. "

" 아닌데요. "

 

아닌데요, 하며 살짝 웃는 김민석. ...잘생겼군. 큼. 무, 뭐야! 나 지금 무슨 생각을. 제자에게 되도 않는 생각을 해버린 나는 얼른 그 토나오는 정갈한 문제집을 대충 펼쳤다. 숙제가 몇 페이지부터였더라? 하고 묻자 이백구십일페이지요. 대답해준다. 너만큼이나 바르게 쓰여있는 글씨들 위 빨간색의 동그라미들이 쏟아져내리는 페이지를 촤르르 넘겨 이백구십일페이지를 폈다. 아마 오늘도 흑색의 연필로 아주 바르게 풀이가… 되…있…어야하는데… 뭐야. 하나도 안풀었잖아…?

 

" …야, 너 숙제 안했어? "

" 네. "

" 미쳤냐? 대체 왜?! "

" 아까는 완벽하게 해놓지 말라면서요. "

" 아니, 좀 틀리기도 하고 모르기도 하고 그러란 소리였지, 누가 하나도 해놓지 말래?!"

" 선생님 반응이 식상해져서 이젠 하기 싫어요. "

" …그건 무슨…. "

" 처음엔 놀라는 표정이 귀여워서 해왔는데, 이젠 별로 놀라질 않아서. "

" …. "

" 그렇다고 지금 선생님이 안 귀엽다는 말은 아니에요. "

 

턱을 괴고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 꽤나 흥미로운 표정이다. 어이가 없어 죽으려고 하는 날,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하겠지. 나는 한숨을 쉬며, 백지장인 문제집을 민석의 앞으로 내밀었다.

 

" 지금 풀어. 맨 앞에 대표 유형 문제들만. "

 

김민석은 날 물끄러미 바라보다 문제집을 바라본다. 그러더니 제 앞에 놓인 샤프를 손에 쥔다. 손도 참 길고 곧네. 하얗… 어머, 어머, 나 미쳤나봐. 뭐래는거야. 학생이 또라이라고 해서 너까지 어떻게 된거 아니지? 고개를 도리도리 흔들고는 민석이가 지금 보고 있는 1번 문제를 바라보았다. …와, 너무 쉽네. 김민석이라면 연필짓 두어번에 나올 문제다, 이건. 대표 유형 문제만 풀고 오늘은 설렁설렁 넘어가야징. 히히.

 

" ..모르겠어요. "

" …어? "

" 모르겠어요, 선생님. "

" …. "

 

...대체 뭘 원해. 대체 나한테 뭘 원하는건데? 이거 보다 백배 정도는 어려운 문제도 눈 하나 깜빡 안하고 술술 풀어나가면서 대표 유형 문제가 뭐가 어렵다는거야! 그러나 김민석은 몰라요, 진짜. 하며 내게 설명을 요구했다. 근데 지금 웃고 있는 그 미소는 뭐냐. 혹시 나에게 아량을 베푸는건가. 뭐, 니가 과외선생이니까 내게 설명할 기회 한번 정도는 줄게. 그런거야?

 

" 죽는다, 김민석. 이걸 니가 모를리가 없잖아. "

" 진짜 모르는데. "

" 그럼 다음 거 풀어. "

" 이거 설명해주세요. "

" 어차피 이 유형 시험에 잘 안나와. "

" 시험에 이 유형 나오면 선생님이 책임질거에요? "

" 아, 진짜 안나온다니까? "

" 책임져주면 나야 좋고. "

 

그래, 김민석 - 끈질김 =  0 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아는 내가 어디서 우김질이야. 설명해줘야지. 어휴, 한숨을 쉬며 김민석 앞에선 설명하기도 민망한 쉬운 개념들을 늘어놓았다. 그러니까 여기서 에프 엑스(라팜팜팜 아님)가 쥐 엑스라잖아. 그럼 여기서 쥐 엑스는 뭐가 돼. 어쩌구 저쩌고. 그리고 역시 열심히 침을 튀겨가며 설명하는 나를, 너는 빤히 바라본다. 턱을 괸 채 왠지 모를 적나라한 눈빛으로, 모르겠다던 문제가 아닌 그 문제를 설명하는 내 얼굴을. 넌 항상 이런식이다.

 

" …나 그만보고 문제보자, 민석아. "

" 아, 이제 알겠다. 이렇게 하는거 맞죠. "

" …. "

 

슥슥, 문제 밑에 연필로 순식간에 풀이를 써놓는다. 물론 간단한 유형 문제라고는 하지만, 모른다고 말한 것은 또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기 위한 짓이었겠지만, 막상 열심히 설명했던 나로서는 조금 허무했다. 개새끼. 알면서 모른대. 어쩌면, 정말 어쩌면 김민석은 나보다 더 공부를 잘 할 수도 있다. 아니, 어쩌면이 아니라 사실인가.

 

" 너 또 아는 문제 모른다고 할래? "

" 몰랐어요. 선생님이 설명해줘서 안 거에요. "

" …. "

" 설명 잘하네요, 선생님. "

 

그리곤 능청스럽게 문제집을 가져가 다음 문제를 보는 김민석. 이번엔 샤프를 쥐고는 빠르게 샤사삭 문제를 푼다. 그러더니 끝에 있는 6번 문항까지 별 일 없이 순탄하게 쭉 풀어나간다. 다행이다, 생각하며 민석이가 풀고 있는 문제들을 보는데 뭐랄까. 어딘가 이상하다. 그 찰나 민석이 다 풀었다며 내 쪽으로 문제집을 내민다. 천천히 2번부터 풀이를 체크하는데 이런 씹장생 말미잘 같은 놈. 답을 다 틀려놨다. 그것도 애매하게 기호 하나, 뒷자리 수 하나, 차수 하나.

 

" …민석아. 선생님 할 거 없을까봐 문제 틀려주는 건 고마운데, 아는 건 일부러 틀리면 안되지. "

" 틀렸어요? "

" …. "

" 진짜 열심히 푼건데요. "

 

아오, 저 능구렁이 같은 새끼. 진짜 어디 한 군데 쥐어박을 수도 없고. 화가 부글부글 끓다가도, 이런 날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젠 덤덤해질때도 됐다 싶어 그냥 다 설명해주기로 한다. 내가 할 일은 이것 뿐이고, 제자인 네가 모른다면 설명해줘야하는게 인지상정 아니겠니? 어차피 할당된 과외시간은 채워야하니까 말이야. 나는 문제집을 민석의 앞으로 들이밀고는 2번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나갔다. 물론 너는 여전히 문제가 아닌, 나를 바라보고 있지만.

 

드디어 30분에 걸친 다섯개의 문제풀이가 끝나갔다. 마지막 6번 문제 풀이가 끝나갈 무렵, 민석이 아직 끝나지 않은 내 말을 뚝 잘라먹고는 나를 불러왔다. 선생님, 하고. 고개를 돌려 민석을 바라보자, 여태까지 듣고 있지 않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마치 그것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듯 너는 여전히 내 얼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것도… 내 입술을. 곧 이어 너의 시선은 자연스레 내 눈으로 올라온다.

 

" 선생님, 그거 알아요? "

" …. "

" 선생님 말 할 때 입술 엄청 오물거려요. "

" …설명 안듣고 남의 입술 보고 있을래? "

" 선생님이 신경쓰이게 하잖아요. 귀엽게. "

 

…. 하아. 나는 손에 쥔 샤프를 탁 놓고는 한숨을 내리쉬며 김민석을 바라보았다. 얜 뭘까. 날 과외 선생이 아닌, 과외 해주는 여자로 보고 있는걸까. 아니면 그냥 놀리는 걸 좋아하는 학생? 것도 아니면… 진짜 나를 좋아하나. 이 어리디 어린 것에게 농락 당하는 기분을 느껴야한다니. 존나게 비참할 뿐만 아니라 민망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김민석이 조금은 남자라고 느껴지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에게도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쪽팔리다. 아무리 그래도 고딩은 아니잖아, 응? …잠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일단 얘를 정신없게 만들어야겠다. 이 문제집에서 가장 어려운 챕터 풀게해야지. 남은 한시간 동안은 다른 곳 볼 틈도 없게.

 

" 너 숙제 안 해왔으니까 벌로 제일 어려운데 풀게 할거야 "

" 오늘은 좀 쉬어요. 선생님은 너무 수업만 해. "

" 야, 너네 아버지가 힘들게 벌어서 내신 과외빈데 너가 본전은 뽑아드려야지. "

" 시간도 많은데. "

" 시간이 많긴 뭐가 많아! 너 숙제 안해와서 안 그래도 시간표 더 빡빡해지게 생겼는데. "

 

혼자 여유로운 소리 하는 김민석에게 볼멘 소리로 핀잔을 주며 '난이도 상' 문제들만 모여있는 페이지를 펼쳐들었… 시발. 뭐야, 이건 또! 아니, 젠장할 여긴 왜 또 풀려있는건데! '난이도 상' 문제들이 즐비하는 페이지엔 익숙한 또박또박한 글씨체의 문제 풀이들이 꼼꼼히 빈 공간에 메워놓아져 있었다.

 

" …뭐야, 여긴 왜 풀었어? "

" 숙제였잖아요. "

" …. "

 

나는 멍하니 김민석을 바라보다 가방을 뒤져 스케쥴북을 꺼내들었다. '김민석' 이라고 쓰여있는 시간표를 바라보니… 정말 여기가 숙제였잖아. 그럼 아까 나한테 거짓말 한거야? 아오! 또 속아 넘어갔어! 진짜 밟아죽일 미꾸라지 같은 새끼! 스케쥴표를 소리나게 탁- 닫고는 조금 빡친 얼굴로 김민석을 바라보았다. 너는 날 웃으며 바라보다 문제집을 옆 쪽으로 치워버린다. 딱 봐도 이제 놀자는 얼굴이다. 저 또라이를 어쩌면 좋나요.

 

" 거봐요, 내가 시간 많다고 그랬잖아. "

" 너 혼날래, 진짜...? "

" 어떻게 혼낼 건데요?"

" 너네 엄마한테 확 일러버린다. "

" 뭐라고요, 아드님이 너무 숙제를 잘해온다고? "

" 아씨! 몰라, 나 그만둘거야. 진짜. "

" 엄마가 안 놔줄걸요. 내가 성적 더 올려놨거든. "

 

그러니까 하는 말인데, 제발 성적 좀 떨어져라. 어? 너가 자꾸 성적을 올려버리니까 내가 그만 둘 수가 없어! 너네 엄마가 날 너무 좋아해! 수업 중간에 자꾸 들어오셔서 화려한 다과상을 내놓으셔! (참다참다 저번주에 말했다. 그래주시지 말라고.. 부담 된다고.. 과외비가 얼만데 휘황찬란한 다과상까지… 범죄 저지르는 기분이었음.) 나는 잔뜩 울상을 지으며 김민석에게 말했, 아니 칭얼댔다. 너 진짜 나한테 왜그래애… 나 좀 그만 괴롭혀라, 어? 성적을 떨어트리던가, 아님 날 농락하질 말던가 응? 그러자 김민석은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푸하하, 웃는다. 재밌냐?

 

" 아, 나 진짜 진지하다고. 너 나한테 왜 이래? 어? "

" 내가 뭘요. "

" 차라리 공부를 못해라. 왜 자꾸 나 놀려, 내가 니 선생인데! "

" 좋아서 그러죠. "

"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제자가 선생님이 좋으면 말을 잘 들어야지! "

" 말 잘 듣잖아요. 숙제도 잘해와, 성적도 잘 올려. 이정도면 훌륭한 제자 아닌가. "

" …그렇기야 하지만… 너 선생님 설명도 잘 안듣잖아. "

 

또 선생님한테 숙제 안해왔다고 거짓말하고. 자꾸 놀자고하고. 그러면 선생님이 힘들겠어, 안 힘들겠어? 나름 꼰대끼 있는 선생들처럼 가오를 잔뜩 잡고 말했는데 김민석은 오히려 픽, 실소를 내뱉는다. 그러더니 내가 앉은 의자를 제 가까이로 쭈욱 끌어당긴다. 민석이의 얼굴이 아까보다 가까워져왔고, 내 얼굴을 바라보는 네 눈빛은 내 온 몸을 찌릿하게 만든다. 너는 내게 나즈막히 속삭이듯 말했다.

 

" 말했잖아요. 좋아서 그런다고. "

" …. "

" 좋아해요, 선생님. "

 

그 말이 너무 진심 같아서, 몰래 숨을 헉 하고 들이켰다. 좋아한다고 말하는 네 말이, 선생이 아닌 여자로서 좋아한다는 말 같아서였다. 동시에 심장이 빠르게 콩콩 뛰기 시작한다. 아직 주민등록증 잉크도 안 말랐을 영계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가슴이 이렇게 뛸 일인가. 혹시… 나 설마 진짜 얘를 남자로…? 나는 말을 한껏 더듬으며, 괜히 뚱하게 반응했다.

 

" 서, 선생님한테 자꾸 장난치면 못쓴다, 너. "

" …장난? " 

" 그래, 장난! "

" …. "

 

내 대답에 민석이가 흐응, 하며 눈썹을 치켜뜬다. 그러더니 날 보며 묻는다. 내가 장난하는 걸로 보여요? 그 말을 하는 네 목소리가 꽤 낮고, 눈빛이 남자다워서 순간 나도 모르게 침을 삼켰다. 괜히 쫄아서. 한참 어린 놈한테 쫄았다니, 한심하긴 한데 저런 얼굴이 나올 줄은 몰랐단 말이야. 진짜 나를 좋아하기라도 하는거야? 아, 진짜 김민석 감당하기 힘들어 뒈지겠네. 입술을 꾹 물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한채로 꿈뻑꿈뻑 김민석을 바라보니 다시 한번 내게 묻는다.

 

" 묻잖아요. 장난으로 보이냐고. "

" …당연히 넌 내 제잔데… 장난으로 보이지…. "

" …. "

 

갑자기 내 두 손목을 잡고는 제 쪽으로 끌어당긴다. 무방비한 상태였던 나는 엉덩이가 의자에서 떼어졌고 너는 그 틈을 타 더 세게 당겨 나를 네 무릎에 앉게 만든다. 훅, 하고 맞닿은 김민석의 얼굴에 깜짝 놀라 뒤로 빼니 고개를 뺀 만큼 더 내게 다가온다. 입술이 닿을 듯 아슬아슬 하다. 너는 네 두 눈으로, 내 눈, 내 코, 내 입술, 하나하나 훑는다. 낙인이라도 찍어놓는 것 처럼. 네 숨소리마저도 하나하나 귓 속에 들리는 지금, 나는 미칠듯이 뛰어오는 내 심장 소리가 네게 들릴까 걱정이 된다. 나 진짜 미쳤나봐….

 

" 아직도 장난 같아요? "

" 뭐하는거야, 놔 이거! "

" 대답 먼저 해요. "

" …나는 네 선생님이고 너보다 다섯살이나 많아. 그러, "

" 대답이 틀려도 안 놔줘요. "

 

진짜 답정너가 따로없네. 나더러 뭘 어떡하라고. 나는 과외선생이고 너보다 다섯살이나 많은데 사귀자고? …. 말 없이 결박당한 두 손목을 빼내려 이리저리 틀어보는데, 도저히 풀어줄 생각을 안한다. 마른 것이 힘은 또 왜 이렇게 센거야.. 비실비실하게 생겨가지곤. …아닌가. 반팔 입었을 때 잔근육이 좀 있었던 것 같기도…  미쳤구나. 나. 이와중에 대체 뭔 생각을. 김민석은 더 단단히 내 손목을 쥐고는 말했다. 대답할 때까지 안놔줄거야. 아, 대체 내가 이상황에서 어떻게 뭘 대답해.

 

" 일단 놓고 얘기하자. 응? 선생님과 일단 충분한 대화를… "

" 대답 틀려도 안놔준다니까. "

" …야, 김민… 아, 아! 아퍼, 김민석! "

" 아프면 대답해요. "

" 아, 진짜 아퍼! 야! "

 

김민석이 내 손목을 더 꽉 죄여온다. 아, 존나 아퍼! 진짜! 힘 진짜 장난아니네. 난 결국 너에게 두손 두발 다 들듯, 항복을 외치듯, 너가 원하는 대답을 해줘야만 했다. 알았어, 장난 안 같아! 알겠으니까 이제 좀 놔! 그러자 꽉 쥐었던 힘을 스르르 풀어놓는다.  …야, 근데 놔주기로 했잖아. 힘만 풀으면 다야? 아직도 가까운 김민석의 얼굴을 바라보며 손목 풀어줘- 라고 말하려 입을 여는 순간… 네 입술이 내 입술에… 닿는다.

 

" …으읍. "

 

따뜻하고 말랑말랑한 입술. 말캉한 혀가 내 입 속으로 밀고 들어온다. 치열을 훑는 네 혀놀림에 살짝 핀트가 나간다. 어머님, 죄송합니다…. 어느새 네 손은 내 얼굴을 살살 쓰다듬고 있었다. 너 키스는 왜 이렇게 잘하니. 이러면 안되는데, 제잔데, 학생인데… 하면서도 빨리 뛰어재끼는 심장을 제어해내질 못하겠다. 그래, 좋아. 좋다고. 좋아서 밀치지 못하겠는게 문제야… 서로의 혀를 얼마나 섞어냈을까, 김민석이 내 머릿결을 만지작대며 살짝 입술을 떼어낸다. 서로의 타액으로 인해 반들거리는 네 입술이 씨익, 웃는다. 다시 한번 짧게 쪽, 버디키스를 남기곤 속삭인다.

 

" 여긴 귀엽기만 한게 아니라 맛도 좋네요. "

" …진짜 미쳤어, 너. "

" 응, 나도 좋아해요. "

" …. "

 

선생님은요. 물어오는 말에 묵묵히 얼굴만 바라보고 있자, 맘에 들지 않는 표정으로 묻는다. 뭐야, 한번 더 해봐야 알 것 같아요? 아, 아니! 서둘러 대답하자 김민석은 그게 웃기다는 듯 작게 웃는다. …어쩌면 감당하기 힘들었던 건 김민석이 아니라 김민석을 향해 만들어져가는 불순한 내 마음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속으로 젠장… 을 중얼거리며 개미만한 목소리로 중얼댔다.

 

" …몰라. "

" 뭘 몰라요. 한번 더 해? "

" 아니! 뭘 자꾸 한번 더 해! 그러니까… 나도…널…. "

" 응, 너도 날. "

" 야, 반말 하지마. 다 취소해버린다. "

" 아아- 알았어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김민석을. "

 

…조… 좋아했나봐…. 장애가 있는 마냥 심하게 더듬거리는 말투에 아주 신경써서 자세히 들어야 들릴만한 목소리. 그거에도 너는 만족하는지 예쁘게 웃어보인다. 아. 그나저나 망했다. 앞으로 과외는 어떻게 해야하는거야…. 앞으로 제대로 된 과외를 하는 건 힘이 들지 않을까 싶은데. 고백 전에도 대놓고 날 보던 니가 이제는… 아마 폭주 하지 않을까 싶다.

 

" 선생님이 큰 맘 먹고 받아줬으니까 너 내 말 잘 들어야된다. "

" 어차피 뭘 배우려고 선생님이랑 과외 하는거 아니었어요. "

" …. "

" 선생님 얼굴 보려고 계속 한거지. "

 

돈 많은 집 자식 마인드는 다 이런건가. 어마어마한 돈지랄이다. 너 나랑 한달 과외하는게 얼만지 알아? 자그마치 백이야, 백…! 일주일에 두번 얼굴 보려고 백을 쓴다고? 어이없다는 얼굴로 쳐다보니 김민석이 제 옆에 치워져있던 문제집을 탁- 소리나게 닫는다.

 

" 그러니까, 앞으로 문제 푸는 방법은 됐고. "

" …. "

" 선생님은 어떻게 하면 풀 수 있는 지 그거나 알려줘봐요. "

" …. "

" 그거야말로 모르겠으니까. "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평소엔 뭘 하는지, 또 누구 과외 하는지, 남자 있는지. 그런거. 나는 한숨을 푹 내쉬며 절레절레 고개를 저어댔다. 어린 것이 키스나 어디서 배워와가지구 말이야... 어른을 놀리기나하고.. 궁시렁 궁시렁 대는 내 말이 들렸는지 웃으며 말한다. 좋았으면서. 키스 잘하는 연하 있으면 좋지 뭘 그래요. 당당한 말에 눈을 흘기니 나직하게 말을 덧붙인다.

 

" 키스만 잘하는 건 아닐걸요. "

 

…김민석 너 그게 무슨. 키스만 잘하는 건 아니야? 그럼 뭘 더 잘하는데? 뭐, 뭐 키스하면서 목 꺾기 이런거 잘하나보지?! (당황과 민망이란 감정이 과다형성되어 제정신이 아님) 나는 못들은 척 되려 큰 소리로 말했다. 채점하게 문제집 가져와! 순순히 문제집을 내 앞에 가져다준다. 그리곤 하는 말. 하나 맞을 때마다 뽀뽀 한번씩 해줘요. …개새꺄, 너 다 맞을거잖아! 그럼 다섯개 맞을 때마다 키스 한번씩 어때요? 김민석, 너 진짜 문제집으로 맞는다. 응?

 

그렇게 처음으로 내 화려한 백전백승의 과외 경력에 '패'가 아닌, 사랑이 피어났다. 것도 5살이나 어린 제자놈이랑. ....철컹철컹?

 

 

 

 

 

 

 

 

 ▼

BGM - Speechless (Vanila Soul Remix)

김민석 같은 제자 있으면 내가 먼저 덮쳤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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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4
헐헐 김민석이 능구렁이 학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대박이잖아요 진짜 환상, 로망입니다ㅠㅠㅠㅠㅠㅠ 저런 학생 있음 제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잡았겠죠... 그렇겠죠... 가만히 안놔뒀겠ㅈ........ㅛ......ㅋㅋㅋㅋㅋ 진짜 어쩜 제 로망만 이렇게 마구마구 골라잡아서 애들 이렇게 취저시키시면 진짜 작가님 완전 사랑해드려야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최고에요 진짜ㅠㅠㅠㅠ 민석이가 학생으로 나올줄이야ㅠㅠㅠ 그것도 능글능글한 연하ㅠㅠㅠㅠㅠ 이런 연하 어디가면 만날 수 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 무튼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ㅠㅠㅠㅠ 아 신알신 울리자마자 뛰어왔더니 1등이예요 1등!!!!ㅎㅎㅎㅎㅎㅎ
9년 전
백빠
1등 축하합니다...♡ 고마워요 앞으로 노트북님 취향 폭행해버리는 글들만 쓸거야 흐흐
9년 전
독자2
밍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민석이편도 기대하고 봤는데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필력 장난아니시네요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나도 과외하면 김민석같은 학생을ㅠㅠㅠㅠㅠㅠ진짜 제목 그대로 환상과 로망만 이렇게 모아 모아서 심장에 무리를 시키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져아 큐울~♡
9년 전
독자3
나는야피카츄
9년 전
백빠
우리피카츄님어디가써
9년 전
독자60
헐 제 댓글 어디갔어요..? 증발..?
9년 전
백빠
몰라여..ㅠㅠㅠ나두보고시픈데ㅠㅠㅠㅠ
9년 전
독자74
흐엥 다시 쓰는 거지만 괜찮아여!!!!! 우리 자까님이니까(하트) 이거보고 저 울 뻔 했잖아요ㅠㅠㅠㅠㅠㅠ 진짜 민석이 왜 이리 설레요...8ㅅ8 저도 커서 과외 한 번 해볼까요..? 민석이 같은 제자를 ㅊ..ㅓㄹ컹철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죄송합니당 헤흐헤헤헤 이런 글 너무너무 좋아여ㅜㅠㅠㅠ 앞으로도 이런 글만 써주신다면 포인트가 천이라도 꼬박꼬박 지불하겠나이다.. 흐읍 잘 봤습니당!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여 자까님! 사랑해여(하트뿅)
9년 전
독자5
다예
9년 전
독자6
ㅋㅋㅋㅋㅋ헕ㅋㅋㅋㅋㅋㅋ나 이거 보면서 완전 설렌거알아요..? 어쩔거야 내심장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내돈을거두어가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
와...진짜...ㅋㅋㅋㅋㅋㄲㅋㅋㅋ취향저격ㅇ<-<...민석아!!!!!민석아!!!!!!!(와장창)진짜 민석아...넌왜세ㅣㄱ시해 넌왜귀여워 넌왜 잘생겼어!!!!!!!!아ㅠㅠㅠㅠㅠㅠ진짜 자까님 쓰는글 다 취향저격 탕탕ㅠㅠㅠㅠ자까님 사릉해여...제가 자까님 많이 애정해요...♡
9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엄청나설렘입니다ㅠㅍ퓨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러브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
나비소녀입니다!!헐ㅠㅠㅠㅠㅠㅠ철컹철컹ㅠㅠㅠㅠㅠ아진짜 쇠고랑을 차도 좋으니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잙읽고가여!!
9년 전
독자11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이 상남자네 ㅠㅠㅠㅠㅠㅠㅠ심쿵 저렇게 공부도잘하고 잘생기고 매력까지있으면 진짜 세상 혼자사네 ㅠㅠㅠㅠㅠㅠㅠ 저런 연하남이 고백해오면 진짜 누가 싫어해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민서기ㅠ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과외해주고싶다,..........
9년 전
독자13
좋다...제가 가서 과외해주고 싶네요ㅠㅜㅜㅜㅠ다비ㅣ켜 훠이훠이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독자14
아ㅠㅠ진짜ㅠㅠ 저런연하 어디있나요... 제가 채가고싶은데요...
9년 전
독자15
아주 조흔 학생이로군요ㅠㅠ우리밍소쿠 생일기념인가요ㅠㅠ
9년 전
독자16
옴마 철컹철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구렁이 김민석이라니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작가님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이런 미x 김민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끼부려 새끼ㅠㅠㅠㅠ너무좋아 내스타일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와진짜 너무 좋잖아여....진짜 저도 작가님이랑 같은생각이예여..정말 저런제자잏으면 제가 먼저 덮었고남았죠...너무좋아..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18
워우 민석이 너무좋아요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민속이ㅠㅠㅠ
9년 전
독자19
헐ㅠㅠ 이번편 짱인걸요?ㅠㅠ 민석이 훅훅 들어오네요ㅠㅠ 그게 더 설레긴 했는데 아쉬운건 단편이라서ㅠㅠㅠ이게 마지막ㅠㅠㅠㅠ하ㅠㅠㅠㅠ 그래도 다음 시리즈를 기다려야죠ㅠㅠㅠ
9년 전
독자20
헤엫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민석이한테 이런 능글한 캐릭터도 되는군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참 잘어울리네 ㅜㅜㅜㅜㅜㅜ엄청설레네요 ㅠㅠ
9년 전
독자21
민석아 ㅠㅠㅠㅠㅠ 엄친아라니 ㅠㅠㅠㅠ 보는내내 두근두근 설렌다 ㅠㅠㅠㅠ 진짜 대박 취향저격..... 5살 연하남이라니..
9년 전
독자22
포도가시에요ㅠㅠㅠㅠㅠ 으헝 ㅠㅠㅠㅠㅠㅠㅠ 취저취저ㅠㅠㅠㅠ 저런 학생있으면 저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베스트 과외선생님될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3
대박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두에욯ㅎㅎㅎㅎ김민석같은 애가 내 제자면 김민석을 이미 보쌈햇을듯
9년 전
독자24
모카입니다.
이야 저런 과외생 없어요. 없다구요ㅠㅜㅜ있다면 알려주ㅛㅔ요ㅠㅠㅠ저런 철컹철컹에 능글능글에ㅠㅠ아유ㅠㅠㅠ 연하가 연하가아닌거같잖아요ㅠㅠㅠ게다가ㅠㅠㅠ 키슫ㅎ잘해ㅠㅠㅠ 못하는게뭔가요ㅠㅠㅠ민석이ㅠㅠ

9년 전
독자25
민석아........하 이거왜이렇게설레죠????????능글맞은연하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알찬열매
저 어제 아파서 일찍 자가지고 이시간에 일어나는거 처음인데 헐 나 다시 자야되겠어요 호흡곤란 다시 쓰러져서 병원ㄹㅇ가야겠음 진짜 그냥하는말 아니고 완전 진심으로 대박ㅠㅠㅠㅠ진짜 과외 제가 좋아하는건데 아ㅠㅠㅠ작가님 나 죽이려고했나 진짜로 너무좋아여ㅠㅠㅠㅠㅠㅠ민석이같은 학생이랑 여주같은 머리 갖고있으면 진심 완벽한 삶인데 거기다가 한달에 백 넘게 벌고 부롭다...

9년 전
독자27
아!미친!과외하려면공부를잘해야하는데망햇네!ㅎㅎㅎㅎㅎㅎ민석이같은과외학생이라멵ㄴ짜계속해줄수잇을텐데ㅠㅠㅠㅠㅠ미넉이ㅠㅠㅠ
9년 전
독자28
익인
9년 전
독자29
저런 고딩이라면 고딩과외도 하겠슴다
9년 전
독자30
심장박살을 여기다 두고 하는 말인가요.....?
9년 전
비회원215.90
아마도 민석이는 과외전부터 자기실력을 모두 펼친건 아닌듯한.. 그래야 선생님을 볼 수 있는 구실이 되니까 철저히 준비한듯 김민석 준비성 ㄷㄷ.. 아 이번 콘서퇴폐적인 상황들을 상상하게 만드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는데 딱 매치된... 근데 전 특이하게 막 복근 공개하고 이런것보단 옷 다 갖춰입고 단정한게 좀..더.. 그렇더라고요 ㅎㅎ 그냥 그렇다고요 ㅎㅎ 이상 비회원이었습니다
9년 전
독자31
민석이 같은 학새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 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읽고가여 ㅠㅠㅠㅠㅠ작가님
9년 전
독자32
김민석 같은 제자 있으면 내가 벌써 과외하고도 남았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힝.. 왜이렇게설레는데 김민석! ㅠㅠ
9년 전
독자33
스폰지밥

와ㅜㅜ추ㅜ진심 민석이ㅠㅠㅜㅜ 저였으면 이미 덮쳤네여ㅠㅜㅜ. 너무 설레요ㅠㅜㅠㄷ작가님 ㅠㅠㅠ다음편 기대되요

9년 전
독자34
능구렁이 같으니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좋다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ㅜㅜㅜㅠㅠ
9년 전
독자35
댜니입니다ㅜㅜㅜㅜㅜㅜㅡㅜ김민석 ㅜㅜㅜㅜㅜㅜㅜ민석아ㅜㅜㅜ으어ᆞㅇᆞ우ㅜㅜㅜㅜㅡ우리민석이 선생님이 좋아여? ㅜㅜㅜㅜㅜ사랑해 민석아ㅜㅡ누ㅠ
9년 전
독자36
으어ㅜㅜㅜㅜㅜㅜ민서가ㅜㅜㅜㅜㅜ으어ㅜㅜㅜㅜㅠ끄어우유ㅜㅜㅜㅜㅜㅜㅜ싸라해!ㅜㅜㅜㅜ
9년 전
독자37
고기만두입니다...어제 피곤해서 학교 야자끝나고 바로 잤더니 이제서야 보네요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너는 더럽ㅠㅠㅠㅠㅠㅠㅠthe love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8
예찬이에여 하루의마무리를민석이로하다니!!!!!!밍솤!!!!!ㅠㅠㅠㅠㅠㅠ하ㅜㅜㅜㅜㅜ민석이생일이라구이런거써주면좋아할줄알았어요??완전별로거든요...내마음의별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민속만두에요ㅠ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봐ㅠㅠㅠㅠ김민서규ㅠㅠㅠㅠ능구렁이 민석이 넘 좋아여ㅠㅠㅠㅠㅠㅠ 하.... 으어어어ㅓㅇ 너무 묘하게 잘어울리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0
와..여주는 진짜 너무 귀여운데 민석인 왜이렇게 ㅊ명적일 일이죠? 정말 ㅠㅠ 민석이즈뭔들 ㅠㅠ 민석이는 사랑이에요.. 너무 섹시해ㅠㅠ 섹시하다구요ㅠㅠㅠㅠㅠㅠ 아 민석아 사랑해ㅜㅠㅠㅜㅠㅜㅠㅠㅠ(외마디의 외침)
9년 전
독자41
엥짱죠아요...♥︎ㅠㅠㅠㅠㅠㅠ완전...좋네요ㅋㅋㅋㅋㅋ환상이에요ㅋ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2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역시 좋네용 ㅎㅎㅎㅎㅎㅎ매우 젖절해요 그리고 과외 핳핳ㅎ핳ㅎㅎㅎ핳 매우 닿ㅎㅎㅎ 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43
하.,민석아.,내제자라니...사랑한다ㅠㅜㅜ
9년 전
독자44
핫초코예요....하...현기증... 아 민쏙....미친다ㅠㅠㅠㅠㅠ와ㅠㅠ겁나능글맞는데ㅠ왜좋지ㅠㅠㅠ 이시리즈는 영원히가야해 환상로맨스클리셰는 사랑입니당....♥
9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능구렁이!!!!!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학생 좋아욥ㅜㅜ
9년 전
독자46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86.79
대박사건...설레자나여..번외좀요...ㅜㅜㅜㅜㅜㅜ근데작가님진짜불마크글은안써주실거에영?퓨ㅜ푸ㅠㅠㅠ
9년 전
독자47
민석이 완전 능구렁이양ㅎㅎㅎㅎㅎㅎㅎㅎ설레라ㅎㅎㅎㅎ
9년 전
독자48
아헐 대박이예요ㅠㅠㅠ
9년 전
독자49
뭉이에여ㅠㅠㅠ엉엉ㅠㅠㅠㅠ
엉엉엉엉엉ㅠㅠㅠㅠ이게뭐람ㅠㅠㅠㅠ아 진짜 설레네ㅠㅠㅠㅠㅠ어제 밍서기 생일이었는데 어제볼껄ㅠㅠㅠㅠ내가 어제 왜 안봤지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설렌다ㅠㅠ나도 과외나 해야ㅎ...내가 공부를 좀만..아니 많이 잘했더라면(ㅂㄷㅂㄷ)

9년 전
독자50
아김민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런 과외생이 존재할까요ㅎㅎ
9년 전
독자51
ㅇ이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진짜대박이예여ㅠㅠㅠㅠㅠ저도공부잘하면저런연하남을공부시킬수있나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52
천재다ㅠㅜㅜㅜㅜ공부도 잘하고 연애도 잘해ㅠㅜㅜ역시 머리가 좋고 봐야되나봐
9년 전
독자53
자까님..이렇게 심장폭행하시기 있기없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해서 제 취향까지 저격하셨으니 말 다했어요 저는 작가님껍니다.(단호)
9년 전
독자54
글은 저번에 봤는데 댓글은 이제야 다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ㅠ어쩜 능글능글하니ㅠㅠㅠㅠㅠㅠㅠㅠ공부도 잘하고ㅠ말이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55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저런과외생이되고싶도다....왜냐 난공뷰룰못하니까....ㅎ쨋든 민석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오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6
으어ㅜㅠ 작가님 민석이 능글능글ㅜㅠㅜㅠㅜㅠ 너무 좋아요 이런 학생있으면 내가 몇번이고 공부해서 과외하겠다ㅠㅜㅠㅜ 으어 민석아ㅜ 작가님 최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9년 전
독자57
작가님ㅋㅋㅋㅋㅋㅋㅋㄱ내가먼저덮쳤짘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여ㅋㅋㅋㅋ
9년 전
독자58
와..김민서규ㅠㅠㅠㅠㅜ다바규ㅠㅠㅠㅜ자시규ㅠㅠㅡ짜시구ㅠㅠㅜ사ㅠㅠㅠ닥_ㅓㅜㅜㅠㅠ
9년 전
독자59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런제자있었으면전바로사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능글능글하는모습완전귀여우뮤ㅠㅠㅠㅠㅠㅠㅠ 완전내스타일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 학생이라니...... 너무좋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연하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완벽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선생님해주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1
나니꺼에요~♡ 하 민석아...맛도 좋다니.....? 설레쥬금이네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오늘처음봤는데 되게...
사랑스럽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알랍,,,

9년 전
독자63
하ㅜㅜㅜㅜㅜㅜㅜ민석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사람 이렇게 설레게하면 안되는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나 진짜 내심장..헣!!!!!ㅜㅜㅠ이런성격의 민석이가 너무 좋아요!!!!ㅜㅜ민석아!!!사랑해ㅜㅜㅜ자꾸 이런글 써오시면 사랑해요♡♡♡♡♡♡♡♡♡
9년 전
독자64
이힝이힝..♥
박력터지는 밍쏙이때문에 혼이 나갈 뻔 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어쩜 이리도 멋짐이 가득 묻었는지..ㅎ..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65
어머낫민서기....이녀석...사랑도둑꾼
9년 전
독자66
아ㅜㅜㅜㅜㅜㅜㅜㅜ뭐야ㅜㅜㅜㅜㅜㅜ김민석ㅜㅜㅜㅜㅜ설레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196.156
겁나 좋다...민석이가 너무좋다,..이런글 써주면 감쟈해요..좋아해요..결혼해요..
9년 전
독자67
민석잌ㅋㅋㅋㅋㅋ능글능글잌ㅋ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우ㅜㅜㅜㅜㅜㅜㅜㅜ저런학생어읻ㅅ어옄ㅋㅋ
9년 전
독자68
퓨ㅠㅠㅠㅠㅠㅠㅠ샤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개섹시하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9
아 진짜 설레요ㅠㅠㅠ아 민석ㅇ이ㅜㅠㅠ으ㅏ아ㅠㅠㅠㅠ저런 과외생은 현실에 없어ㅕㅜㅠㅠㅠ
9년 전
비회원99.107
진짜 작살나요 작가님ㅜㅜㅡ♡♡♡♡♡
9년 전
독자70
미나리예요!! 민석이같은 학생이라면 하루에 몇 명이라도 과외하러 갈 수 있겠어요ㅠㅠㅠ 학생이 저렇게 당돌하게 나오면 당황은 하겠지만 얼마나 설렐까요... ㅋㅋㅋㅋㅋ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독자71
민석아 돈줄테니까 나랑 과외해
9년 전
독자73
헐 저런 과외생을 만나려면 공뷰를 열심히 해 엘리트 코스를 벏아야겠군요 .. 우오...
9년 전
독자75
능구렁이 학생이라니ㅠㅠㅠㅠㅠㅠ 이거야 말로 정말 로망이자 환상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 심장아 가만히 있어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설렘사 당하고 가네요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6
눈이에요..
헐..ㅎㄹ..ㅎ러어..대박쓰 이거야말로 대박인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나세상에 이게뭐람ㅠㅠㅠㅠㅠㅠ저런과외학생은 어딜가야 볼수있는거죠? 어머나 세상에 세상에ㅠㅠㅠㅠㅠㅠ 저런 능글맞으면서 남자다우면서 설레면서 멋있고 또 귀여운남자는 어딜가야 있는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백만원을 내고 과외를 가르치면 되는건가여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 작가님 캐릭터설정 진짜대박 대박..

9년 전
독자77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내환상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대박진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로망진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다음은경숨가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으으가
9년 전
독자78
헐 민석이 설레요ㅠㅠㅠㅠ학생이라니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79
하ㅠㅠㅠㅠㅠㅠ너무 섹시해요ㅠㅠㅠㅠㅠㅠ ㅓ무좋닽ㅌㅌㅌㅋㅋㅋㅋ큐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시나욥??
9년 전
독자80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이..능구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진짜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백안받아도매일보러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3
민석아...너..그럴줄 몰랐어.....대박이다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5
겁니덯아여ㅜㅜㅜㅜㅜㅜ심쿠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귀여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86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과외해줄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7
민석이 저런학생이라며뉴ㅠㅠㅠㅠㅠㅠㅠ능구렁이학새유ㅠㅠㅠ
9년 전
비회원127.237
전 작가님 글에 뼈를 묻어야 할것같네요......♥작가님 사랑입니다.화이팅 알랍유♥
9년 전
독자88
그린티라떼 왔어용!!!!! 아니 와.. 저번주부터 엄청 바쁘긴 했나부다... 두개나 밀려써..ㅠㅠㅠㅠㅠ 사실 지금도 할 게 쌓였어요 (소근소근)ㅋㅋㅋㅋ 얼른 나머지도 보고 하러갑니다! 크ㅠㅠㅠㅠ 민석아.. 심장을 저격한다 진짜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9
마지막말겁나공감ㅠ김민석같은제자있으면아주내가.,.,ㅋㄱㅋㄱㄱㄱㄱㄱ좋은관계에요♥
9년 전
독자90
학생이면 난 철컹철컹 이지만 민석이가 나 좋다는데 어쩌겠어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91
아저이런컨셉너무좋아여....ㅎㅅㅎ*....게다가 민석이라니......(코)(피)(폭)(발)
9년 전
독자92
화... 화아.. 밍서가.. 김민석... 앓다 죽을 민석아.. 왜 자꾸 글을 읽는데 얼굴이 그려지냐.. 교복입고 책상앞에 앉아 문제집을..하하하 망상이 극에 달했나봐요! 아 아 근데 자꾸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이런 능글맞은 연하 참 좋습니다 브금도 간질간질 하고
9년 전
독자93
헐 민석이 완전 능글맞아...............게다가 박력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94
와... 진짜ㅠㅠㅠㅠㅠ너무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합니다... 계속 써주세요 제발....
9년 전
독자95
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다ㅜ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작가니뮤ㅠㅠㅠㅠ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6
와ㅠㅠㅠㅠ분위기 뭐야ㅠㅠㅠㅠ대박이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97
히야 완전 좋은디여뷰ㅠㅠㅠㅠㅠㅠㅠ 5살연하....힑 좋탕~~~~~ 아 진짜 민서기 너무 옘브다 진짜 민소구ㅠㅠㅠㅠㅠ 짱예뽀!!!
9년 전
독자98
헐 김민석이 과외받는 학생이라니..허얼 진짜좋다...왜케 능구렁이같은ㄷㅔ 좋은지 알려주실수있나요..?아 진짜 대박이닷...핳
9년 전
독자99
헐 아니대박 아니...민서가ㅠㅠㅠㅠㅠㅠㅠ대박 설레여ㅠㅠㅠㅠㅠㅠㅠㅠㅍ 민석이진쩦ㅍㅍㅍ퓨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0
와 진짜 작가님 너무감사해여.........행복해...
9년 전
독자101
아 미친 작가님 이건 진짜 아ㅠㅠ 진짜 와 정말 이건 와ㅠㅠㅠㅜㅠㅠㅜㅠ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 아 설레 죽을것같아요 진짜로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102
아 미치겠다 설레 죽겠다 민석아 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 이런 글을 지금 보다니 ㅠㅠㅜㅠㅠㅠ
9년 전
독자103
저도 공부를 잘 해야 할까요............ 진짜 심장이 두근 두근...♡ 벌떡 벌떡...... ♡♡아마 민석이라서 더...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잘 읽고 갈게요
9년 전
독자10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ㅠ연하라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5
저도과외쌤이 되고싶네요ㅜㅡㅠㅜㅜㅜㅜ
9년 전
독자106
아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떠케ㅜ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쥬금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08
철컹철컹 벗어날수없어 으아아아아아ㅏ
9년 전
독자109
아니ㅜㅜㅜㅜㅜㅜ연하민석이라니ㅜㅜㅜㅜㅜ설레죽습니다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1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듀ㅠㅠㅠㅠㅠㅠㅠ 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내 심장을 가만두지를 못하니.... 응???
9년 전
독자112
철컹철컹 이런게 바로 존대의 좋은예인가여... 진짜 사랑이네ㅠㅠ
9년 전
독자113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15
호에....이 시리즈 진짜짱에요 아 대박 텍파로 오실건가요... (애걸)(복걸)
9년 전
독자116
ㅠㅠㅠㅠㅠㅠㅠ달달핫ㄴ데 설레요 ㅠㅠㅠㅠㅠ민석이같은 제자가 있었다면 전 이미 교도소에 있겠죠?^^ㅠ..
9년 전
독자117
민석아ㅜㅜㅜㅜㅡ연하남 설렘사ㅜㅜㅜㅜㅜㅜㅜㅡ
9년 전
독자118
와 이겨먹는 김민석 최고네여ㅠㅠ상남자당ㅠㅠ
9년 전
독자120
민석아..넌..러버야..설레잖아..
9년 전
독자121
우후ㅜㅜㅜㅜㅜㅜ울민석이 업빠랑 연애하쟈ㅠㅠㅠ어쩜그리 귀엽고 앙큼해~ㅎ6
9년 전
독자122
아진짜 학생이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3
그래서 어디를 가면 저런 학생을 만날 수 있다고요?
9년 전
독자124
허루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저 집주소가 어디라구요..?
9년 전
독자125
어머나~~~~~ 민석이같은 제자는 진짜 첨이겠다ㅋㅋㅋㄱㅋㅋㄱㅋ 문제아도 아냐 공부도 잘해 숙제도 잘해왕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문제설명해주는데 저렇게 보고잇음 말이라도 제대로할까 모르겠어영ㅎㅎㅎㅎㅎㅎ 박력민석ㅎㅎㅎㅎ
9년 전
독자126
으아...김민석..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더
9년 전
독자127
어허허헝 너무글잘쓰세요ㅠㅠㅠㅠ취양저격 디ㅢ박이라는 끄아아아아아아아어나무좋다아아아아앙ㄱ
9년 전
독자128
작ㄱㅏ님 ..진짜설러여ㅠㅠㅠㅜ하ㅠㅠㅠㅡ이걸이제야보다니ㅠㅠㅠㅠ신알신해놓고가요ㅠㅠㅜㅠ밍석아ㅠㅜㅜㅜㅜㅡ퓨ㅠㅠ
9년 전
독자130
깨아아아ㅏ규ㅠㅠㅠㅠ 진심으로 설레....어흑 도키도키거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민석아ㅠㅠㅠ
9년 전
독자131
귀엽지만 능글맞은 민석이라니ㅠㅠㅠㅠㅠㅠ그런데 또 박력있다니 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2
5살이나 연하면서...저돌적ㄷㄷ 민석이 캐릭터 좋아여 ㅜㅅㅜ
9년 전
독자133
끙끙...... 민석이같은 제자 있었으면 진짜 온전한 정신으로 과외를 못했을것같네요 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134
어익후야 진짜 민석이같은 제자나 민석이같은 과외쌤있었으면 정말 상상만해도 너무 좋군요 좋아서 제 입꼬리는 내려오지를 않네여
9년 전
독자135
허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과외쌤 하고싶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6
하... 김민석같은 연하남이 저렇게 적극대시 해주면.... 오예네요^^***
9년 전
독자13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설레ㅠㅠㅠ설렘사ㅠㅠㅠㅠㅠ 철컹철컹맞아여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8
개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 같은 제자가 있다면 난 절대 거부하지 않을거다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먼저 고백했을거야ㅠㅠ퓨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9
와김민석너,. . . .ㅜㅜㅜㅜㅜㅜㅠㅡㅠㅜㅜㅜㅜㅜ사랑해요
9년 전
독자140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같은아이라면ㅠㅠㅜㅜㅜㅜ다섯살어려도뭐..ㅎ
9년 전
독자141
꾸요오ㅠㅜㅜㅜㅜㅜㅜ과외나할까봐요ㅜㅜㅜㅜㅜㅜㅠㅠ밍석이같은제자라면ㅜㅜㅜ어유ㅠ유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2
0ㅡ앙 ㄴㆍㄱ무 설레요ㅜㅜㅜㅜㅜㅡㅜㅜㅜㅡ는ㆍ
9년 전
독자143
작가님은. 작가님은 미쳤습니다. 제 마음ㅁ을... ㅅ세상에...아...아...앙아아... 이거.. 번외 좀 풀어주시면....제발... 능글 거리는 민서기.. 너무 좋아요.... 아... 뒷편..으윽..아...
9년 전
독자144
아 짖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석이 어ㅐㄹ이ㅓㅎ게 귀엽죠ㅠㅠㅠㅠ설렘사당할뻔했어요ㅠㅠㅠㅜㅜㅜ엉엉 아 진짜ㅠㅠㅜㅠㅠ 왜이앟게멓있고 난리; 제 심장은 왜 염치없게 뛰고있됴;? 아 ㅜㅠㅠㅠㅠ작가임은 취저를 너무 잘아셔ㅠㅠㅠㅠ
9년 전
독자145
ㅠㅠㅠㅠㅠㅠ민석이너무 귀어워요ㅠㅠㅠ
8년 전
독자146
와 핵설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중에 젱ㄹ 빍은 작품ㅇ리그란가??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7
와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설레주거요작가니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너무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48
하.... 뭔데 입꼬리가 안내려가죠....좀 내려가지? 핰ㅋㅋㅋㅋㅋ 이번 편도 역시... 사스가 작가님....
8년 전
독자149
겁나 서설레 줏을 거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김민서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0
민석아ㅠㅠㅠㅠㅠㅠ좋은학생이구나!!!!11!!한문제맞을때마다 뽀뽀해줄게!!!!!!!!!!
8년 전
독자151
민석아ㅠㅠㅠㅠ나도과외햊ㄹ께이링와ㅜㅜㅠㅠㅠㅠㅠㅠㅍㅍㅍ
8년 전
독자152
헐 저도 공부 열심히 해서 과외 선생님 하면 밍소쿠 같은 제자 만날 수 있나요...♡?
8년 전
독자153
갑자기 급 생각나서보러왔어요!!!다시봐도 진짜 민석이설레쥭음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154
김민석 제자ㅠㅠㅠㅠ정말 세쿠시하네요ㅠㅠㅠㅠㅠㅠ(덕통사고)
8년 전
독자155
민서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ㅓㅜㅜ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6
아진짜민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설네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7
와 기ㅁ밋ㄴ석 돈개많네^^....★그러니ㅏ나랑사구려
8년 전
독자158
고딩....큐울 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과외하면민석이같은고딩만날수있나요? ㅠㅠ 댑악... 과외가시급합니다
8년 전
독자159
과외하면 정말저런 학생있는건가요?지금부터라도 다시공부시작하겠습니다
8년 전
독자160
와김민석 겁나설렌다ㅠㅜㅇㅎ대박
8년 전
독자161
으으 ㅜㅜㅜㅜㅜㅜ설렘사당해따
8년 전
독자163
중간에 깨알같은 에프엑스 라팜팜팜 아님ㅋㅋㅋㅋㅋ 키스 잘하는 민석이는 뭘 더 잘하까? (음흉)
8년 전
독자164
과외해봐도....김민석은없음..ㅎㅎ...ㅍㅍㅍ퓨ㅠㅠ
8년 전
독자165
민석이 이런 성격으로 그려진거 처음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학생이라니...철컹철컹 이런 제자는 사랑입니다.....
8년 전
독자166
대박ㅠㅠㅠㅠㅜㅠㅠㅠㅠㅜ세상에 이럴게설레기있나요??ㅠㅜㅜㅠㅜㅠㅜㅠㅜㅜ
8년 전
독자167
철컹철컹이야 ㅠㅠㅠㅠㅠㅠㅠ민속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8
으어섹시해ㅠㅠㅠㅠㅠㅠ섹시우미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69
민석이가 연하라니..좋아..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0
나같아도 내가먼저덮칠텐데....김민석x나 섹시해....하...
8년 전
독자171
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이유를 되찾게되었습니다.감사합니더.
8년 전
독자172
미친거아니야ㅠㅠㅠ너무설렌다..나도..오늘부터공부를열심히해볼게요^^..
8년 전
독자173
ㅠㅠㅠㅠ이거 좀ㅠㅠㅠㅠㅠㅠ쩌는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자까니뮤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74
ㅎ...ㅎ.....ㅎㅎㅎㅎ뭐지 이 바람직한 ㅋ소설은 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175
어허ㅠㅠㅠㅠㅍ이런이런 연하남 박력쩔ㅠㅠㅠㅠㅠ작가님 말에 100프로 공감합니다...민석이같은 연하남있으면 저도 먼저 덮쳤을거에요..쿸...
8년 전
독자177
아니 이런 나의 상상과 뒤바뀐 형태인데 좋아.. 김민석은 연상도 어울리고 연하도 어울려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슨 진짜 저 얼굴은 범죄야 그렇지 않아여ㅛ? 아 능글거리는거 진짜 좋다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사랑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78
하.....핵좋다 진짜.....난 왜 이런 금쪽같은 글을 이제서야 봤죠? 설렌다. 설레 ㅠ 잘 봤어요!
8년 전
독자179
할김민삭ㅠㅠ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핵조아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0
아 진짜 작가님 글 뭔데 다 좋아요? 왜 좋아요? 왜 제 마음을 저격하시는거죠?
8년 전
독자181
하하하하하하하 민석아 좋구나ㅎㅎㅎㅎㅎ 연하의 설렘이란..
8년 전
독자182
와 민석............... 연하니까 진짜 오진다....... 몇번을 설레게 하는 거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3
아 진짜 김민서규ㅠㅠㅠㅠㅠㅠ설래서 죽느다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4
ㅠㅠㅠㅠㅠㅠㅠ밍쏙아ㅠㅠㅠㅠㅠㅠㅠㅠ능글거리는거 진짜 좋음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85
ㅎㅎㅎㅎㅎㅎㅎ이런철컹철컹 너무 좋아욯ㅎㅎㅎㅎㅎㅎ5살이나 어린데 박력이 아주 어??아주???어린데???어????
8년 전
독자186
와 씨 과외선생님이 되고싶은건 또 처음이네 어후 진짜민석아ㅠㅠㅠㅠㅠ사람마음을이러켇쥐락펴락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개좋아
8년 전
독자187
ㅠㅠ시우민이연하인거는새로워요ㅠㅠ여주부러워라ㅠㅠㅠ
8년 전
독자188
아 진짜 설레 ㅠㅠㅜㅜㅠㅜㅠㅠ 설렌다고 민석아 ㅠㅠㅜㅜㅠㅜㅠㅠ
8년 전
독자189
으아아아애아아애어아애이ㅢ애어애애애애아아아앙설레
8년 전
독자190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인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인아아아아아인아아아앵ᆞ설레 죽을거 같아아아아애어아아애애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1
기화입니다. 오랜만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요즘 인스티즈에 잘 못 들어오게 되네요.. 자주 들어오고 싶었는데.. 그냥 확 기숙사 나가 버릴까요. 어차피 공부도 안 되는데ㅠㅠㅠㅠㅠㅠ 그냥 작가님이나 볼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기숙사에 있을 때 마다 이게 너무 보고 싶다구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2
명문대 갑니다.나와서 과외선생할꺼야
8년 전
독자193
아....이런거 완전좋아....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괘설레ㅠㅠㅠㅠㅠㅠㅠ완저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94
아 귀여워 민석이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민석이가 선생님일줄알고 들어왔는뎈
8년 전
독자195
대박이다 엄친아 능구렁이 김민석이라니ㅜㅜㅜㅜㅜㅜ 아 심장 아파ㅜㅡㅜㅜㅜ 무리데스요ㅜㅜㅜ 과부화 걸렸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96
와.....제일좋아.....와....김민석...와....핵 설레.....와...
8년 전
독자197
꺄악ㅋㅋㅋㅋㅋㅋ철컹철컹위험해요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민석이정말ㅋㅋㅋㅋㅋㅋ사랑스럽고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멋지고막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허허
8년 전
독자198
으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진짜ㅠㅠㅠㅠㅠ뭔놈의학생이저래섹시해ㅠㅠㅠ워아이니!
8년 전
독자199
민석이 능글능글ㅋㅋㅋㅋ겁나섹시해
8년 전
독자200
저도공뷰열심히해서저런학생을.. 아 내얼굴에서 탈락ㅎ
8년 전
독자201
헐...민석이가 연하...!...저돌적인 민석이 아름다운 민석이...!
8년 전
독자202
나...나도 과외선생님 할래...민석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설레쥬금......ㅠㅠ
8년 전
독자203
작가님 말대루..민석이 같은 학생있었음 제가 덮치고도 남았져...근데 작가님 글은 어떤거든 왜 다 제취향이예여?ㅠㅠㅠㅠㅠㅠㅠ설레서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요...
8년 전
독자204
와.......민석쓰...뭔디....
8년 전
독자205
허어ㅡ카ㅇ터으터 세상에 민석으 어머 세상에 아
8년 전
독자206
나도 과외 쌤 할랭 ㅠ
8년 전
독자207
으아아아아아ㅏ악민석이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208
끄아유ㅠ설렌당
8년 전
독자209
세상에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하민석이도 좋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0
사랑한다....석아ㅜㅠㅠㅠㅠㅠㅠ공부마저잘하면.......진짜....
8년 전
독자211
와와와와와 미쳤다 말투봐ㅠㅠㅠㅜㅠㅠ겁나설레네ㅠㅠㅜㅜㅠㅠㅜㅠ여기사 끊긴게아쉬울따름ㅠㅜㅜ흡..ㅠㅠㅜ
8년 전
독자212
귀요버 민석잉ㅇㅎㅎㅎㅎ
8년 전
독자213
무ㅏ야달달..달달크...민쏘오.....ㅈ...저런제자있으면 먼저..앗..ㅇㅋㅋㅋㄱㅋ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닜ㅇ
8년 전
독자214
저런태도로 수업에 임한다면 당연히 수업해야죠!!!
8년 전
독자215
작가님 제가 정말 얼마나 드려야 저한테 시집오실래요...
ㅠㅠㅠㅠㅠ너무설레서심장부여잡으면서봤어요ㅠㅠㅠㅠㅠ진짜너무좋아요신알신도해놨잖아요ㅠㅠㅠㅠㅠ컬렉션쨩짱인것같아요밤에잠도안자곶하라는숙제도안하고이짓거리인데!!!!ㅠㅠㅠ솔직히 안자고안하고볼만한것같아요 오늘제가누울곳이이곳인것같네요작가님금꿈꾸세요꿀꿈꿀잠♡ㅠㅠ

8년 전
독자216
헐..대박...민석이같은 제자있으면 꽁짜로 괴외 할 수 있는디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설렌다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17
아닠ㅋㅋㅋㅋ설레면서 이렇게 재밌을 수가ㅋㅋㅋㅋㅋㅋ 잘봤습니당!!!
8년 전
독자218
작가님 글들 하나같이 제취향ㅜ 다른것들도 보러갑니다!
8년 전
독자219
민석이가 과외쌤인 줄 알았더니 오히려 이게 더 좋은 것 같기두!
8년 전
독자220
완전설레요 저런 과외학생이 어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
8년 전
독자223
어휴ㅠㅠㅠㅠ밍석아ㅠㅠㅠㅠㅠㅠㅠ푸ㅜ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4
아ㅠㅠㅠㅠㅠㅠ민서가ㅠㅠㅠㅠㅠㅠ설레죽겠당ㅠㅠㅠㅠㅠㅠㅠㅠ스토리짱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25
으아!!!!!! 달달열매를 오만개정도 섭취한 기분이에요!!!!! 어디 저런 제자 없나요???? 있으면 당장에라도 과외하러갑니더
8년 전
독자226
저런 학생어디있어여 나도과외할래ㅜ
8년 전
독자227
으엉ㅋㅋㅋㅋㅋ대박ㅋ큐ㅜㅠㅠㅠㅠ제자 김민석ㅋㅋㅋ쿠ㅜㅜㅜㅜ짱좋아요ㅠㅠㅠ
8년 전
독자228
대박이예여..진짜..ㅠ.ㅠ.ㅠ.ㅠ.미쳐씀 ㅍ.ㅠ.ㅠ.ㅠ.ㅠ.ㅠ.ㅠ.ㅠ.나같음 바로 덮치구 남앗을겁니다
8년 전
독자229
아 이런거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0
어윽ㅋㅋㅋㅋㅋㅋ군데 여주 귀여웤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미자...5살연하.......철컹철컹...삐용삐용...
8년 전
독자231
철컹철컹!ㅋㅋㅋㅋㅋㅋㅋ 잘보고가용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
8년 전
독자232
뭐얀ㅋㅋㅋㅋㅋㅋㅋㅋ다섯살이나어리다며ㅠㅠㅠㅠ밍소쿠박력이~~~~~~개설렣ㅎㅎ
8년 전
독자233
헐귀야워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푸ㅠㅠㅜㅠ밍소기랑잘어울려 ㅜㅜㅜ
8년 전
독자234
ㅠㅠㅠㅠㅠ민석이 능글한거 잘어울린다ㅠㅠㅠㅠ
8년 전
독자235
ㅠㅠㅠㅠ저런 과외학생도 있나여 ㅇ<-<
8년 전
독자236
김민석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음
8년 전
독자237
으어어아어 민석아ㅠㅠㅜ♡♡ 진짜 민석 이즈 뭔들♡♡
8년 전
독자238
와.....대박 똑똑해....진도가 숙제인 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239
철컹철컹..이지만 좋습니다. 네. 민석이 같은 제자는 당연히 가만히 못 납두죠.. 네..ㅎ
8년 전
독자240
아이고 저런학생있으면 그냥...아 그냥 확그냥 ㅠㅠㅠㅠㅠㅠ(비속어) 진심 너무치명적이자나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1
와 저런 학생있으면 기절할지도 몰라
8년 전
독자242
백현아에요! 끄아아아아ㅠㅠ 민석이는 이렇게 설렘설렘 귀염귀염한 글이 왤케 잘 어울리는거야ㅠㅠ
19살이면서 박력두 있구... 공부도 잘하구... 돈도 많구.... 저런 제자라면 5살차이여도 기꺼이 감수할 수 있죠!! 글 잘 읽었습니당!

8년 전
독자243
woooow...민석이같은 제자잇엇으면.. (뒷말생략)넘나좋네요...정말..ㅠㅠㅜ
8년 전
독자244
와.. 재미집니다ㅠㅠ 진짜 진짜 재밌어요 크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5
으아 넘나 설레여ㅠㅜㅜㅜㅜㅜ 두근두근
8년 전
독자246
아민석이같은선생님있었으면좋겠네요저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7
헐 진짜 글볼때마다 느끼는건데 글정말 잘쓰시는거같아요 금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짱 조아요ㅠㅠㅠㅠ설렘설렘
8년 전
독자248
캬악 넘나 재밋당
8년 전
독자249
어잉ㄱ큐ㅠㅠㅠㅠ김민서규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
8년 전
독자250
간만에 연하 민석이를 보고 싶었던 한 독자....☆
8년 전
독자251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2
크...김민석이 연하라니...
7년 전
독자253
정주행ㅎ
7년 전
독자254
잘봤어요!
7년 전
독자255
잘보고가용!
7년 전
독자256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257
오오오
7년 전
독자258
잘보고갑니다
7년 전
독자259
와....사랑해요 노랜도전ㅁ좋고
7년 전
독자260
잘보고가요ㅎㅎㅎㅎ
7년 전
독자261
밍찌ㅠㅠㅠㅠㅠㅠㅈ짱섹시해
7년 전
독자262
정주행해요~
7년 전
독자263
사랑해여,,,
7년 전
독자264
잘보고가요♥♥
7년 전
독자265
잘 읽고 갑니당!!!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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