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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온앤오프 성찬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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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입고 아들이랑 물, 사이다로 건배

ㄴ최범규 교복 입은 아빠면 진짜 내가 돌겠다. 암튼, 본인도 아직 미자고, 아들은 탄산이 아직은 코가 따끔거린다고 먹지도 못해서 맹물 담긴 뽀로로 컵(요즘 애들은 뽀로로 아닌가요..? 전 뽀로로랑 뿡뿡이 세대였는데...) 들고 짠-

ㄴ아빠는 오뎅볶이, 아들은 간이 하나도 안된 볶음밥

ㄴ아들 아빠 밥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계속 눈독 들이다가 범규가 '아들, 이게 먹고 싶나?'라는 소리에 무한 끄덕임.

ㄴ범규가 떡볶이 양념에 절은 어묵 물에 열심히 헹궈서 가위로 작게 자른 다음에 숟가락에 한 조각 올려줌. 아덜램 용감하게 먹었다가 맵다고 뿌애앵

ㄴ눈물, 콧물 제대로 빼고 있는 아들 무릎에 앉혀서 떡볶이 때찌때찌 같이 함. 피처링, 아덜램 '나뿐 떡보끼...'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최밤규!! 니 아덜 왔다!!

ㄴ졸업식 무대에 댄스 공연으로 대기실에서 순서 기다리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아덜램 안고 대기실로 등장

ㄴ날도 추워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꼬까 패딩에 모자, 목도리, 부츠까지 꼭꼭 챙겨 입은 아덜램이 자기보다 배는 큰 꽃다발을 힘겹게 들고 친구한테 안겨있는 것도 모르고 범규가 개뻥이겠지... 하고 뒤돌아봤는데 진짜 아덜램임.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덜램 열심히 놀아주는 유령

ㄴ아덜램 친구 몇 명이랑 최밤규랑 유치원 끝나고 잠깐 게임하는데 아덜램 아빠라고 봐주고 그러는 거 없음. 사실은 최범규가 스스로 자폭하는 수준.

ㄴ툭하면 죽어서 아들이랑 아들 친구들이 게임 못한다고 놀림.

ㄴ사실은 자기들끼리 놀았으면 해서 아버님 자진해서 유령으로 빠져있음. 옆에서 계속 효과음으로 둥~둥~ 넣어줘야 하고 손은 꼭 저렇게 있어야 함.

ㄴ최범규 학교 끝나자마자 와서 교복인 채로 아들 유치원 가방 대신 매고, 놀이터 바닥에 앉아서 꼬꼬마들 사이에 있음.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들내미 오늘 처음으로 혼자서 자전거 탐

ㄴ원래는 맨날 범규가 아기띠 매고 태우거나 애기 좌석 달아서 부릉이 말고 따릉이로 이곳저곳 많이 다녔음.

ㄴ가끔은 애기 바구니에 태워보기도 함. 그때는 위험하니까 범규가 자전거를 타지는 않고 옆에서 끌고 감.

ㄴ근데 짜식 좀 커서 이제 네발 자전거 혼자 타고 다님. 뒤에서 지켜보던 범규 완전 감격, 대견, 뿌듯 모드.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들 학예회 춤 따라 추는 아버님

ㄴ요즘 유치원은 트렌드를 따라간다 이건지 아들이 학예회에서 내꼬해송에 맞춰서 율동하기로 했나봄. 집에서 맨날 노래 틀어달라고 하고 연습함. 범규 한 두번은 그냥 옆에서 박수치면서 지켜보다가 이제는 같이 따라춤.

ㄴ너무 귀여워서 미친 카메라 무빙으로 들이대면서 찍기도 함.

ㄴ짧은 혀로 발음도 잘 안되는데 노래까지 꼭꼭 부르면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너무 귀여워서 최범규 죽으려고 함.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프리댄스 구간에 아들한테 이거 해보라면서 추천하는 중)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문센에서 만난 비슷한 나이대 육아 동지

ㄴ애들은 문센에 일찌감치 넣어두고 편하게 놀러나옴.

ㄴ또래가 없어서 엄청 외롭고 뻘쭘했는데 이제 문센 가는 날은 중간에 연주니형이랑 크리스탈(엄마가 재미교포라고 함. 친해져가지고 미국에 발령났을 때 만난 여자친구였다는 얘기까지 들음.) 만나서 점심 먹고 같이 들어감. 정작 크리스탈은 발레 수업을 가고, 아덜램은 블럭 수업을 가지만...

ㄴ그래도 둘이 같이 수영해서 꽤 친해지니까 아빠들끼리 놀러 갔다 오기 열라 뽕짝 편해짐.

ㄴ페이스톡으로 '아빠 금방 가~ ' '크리스탈 안녕' '결이도 안녕' 이런 말 할 거 같음.

교복 입고 아들이랑 물, 사이다로 건배

ㄴ최범규 교복 입은 아빠면 진짜 내가 돌겠다. 암튼, 본인도 아직 미자고, 아들은 탄산이 아직은 코가 따끔거린다고 먹지도 못해서 맹물 담긴 뽀로로 컵(요즘 애들은 뽀로로 아닌가요..? 전 뽀로로랑 뿡뿡이 세대였는데...) 들고 짠-

ㄴ아빠는 오뎅볶이, 아들은 간이 하나도 안된 볶음밥

ㄴ아들 아빠 밥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계속 눈독 들이다가 범규가 '아들, 이게 먹고 싶나?'라는 소리에 무한 끄덕임.

ㄴ범규가 떡볶이 양념에 절은 어묵 물에 열심히 헹궈서 가위로 작게 자른 다음에 숟가락에 한 조각 올려줌. 아덜램 용감하게 먹었다가 맵다고 뿌애앵

ㄴ눈물, 콧물 제대로 빼고 있는 아들 무릎에 앉혀서 떡볶이 때찌때찌 같이 함. 피처링, 아덜램 '나뿐 떡보끼...'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최밤규!! 니 아덜 왔다!!

ㄴ졸업식 무대에 댄스 공연으로 대기실에서 순서 기다리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아덜램 안고 대기실로 등장

ㄴ날도 추워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꼬까 패딩에 모자, 목도리, 부츠까지 꼭꼭 챙겨 입은 아덜램이 자기보다 배는 큰 꽃다발을 힘겹게 들고 친구한테 안겨있는 것도 모르고 범규가 개뻥이겠지... 하고 뒤돌아봤는데 진짜 아덜램임.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덜램 열심히 놀아주는 유령

ㄴ아덜램 친구 몇 명이랑 최밤규랑 유치원 끝나고 잠깐 게임하는데 아덜램 아빠라고 봐주고 그러는 거 없음. 사실은 최범규가 스스로 자폭하는 수준.

ㄴ툭하면 죽어서 아들이랑 아들 친구들이 게임 못한다고 놀림.

ㄴ사실은 자기들끼리 놀았으면 해서 아버님 자진해서 유령으로 빠져있음. 옆에서 계속 효과음으로 둥~둥~ 넣어줘야 하고 손은 꼭 저렇게 있어야 함.

ㄴ최범규 학교 끝나자마자 와서 교복인 채로 아들 유치원 가방 대신 매고, 놀이터 바닥에 앉아서 꼬꼬마들 사이에 있음.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들내미 오늘 처음으로 혼자서 자전거 탐

ㄴ원래는 맨날 범규가 아기띠 매고 태우거나 애기 좌석 달아서 부릉이 말고 따릉이로 이곳저곳 많이 다녔음.

ㄴ가끔은 애기 바구니에 태워보기도 함. 그때는 위험하니까 범규가 자전거를 타지는 않고 옆에서 끌고 감.

ㄴ근데 짜식 좀 커서 이제 네발 자전거 혼자 타고 다님. 뒤에서 지켜보던 범규 완전 감격, 대견, 뿌듯 모드.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들 학예회 춤 따라 추는 아버님

ㄴ요즘 유치원은 트렌드를 따라간다 이건지 아들이 학예회에서 내꼬해송에 맞춰서 율동하기로 했나봄. 집에서 맨날 노래 틀어달라고 하고 연습함. 범규 한 두번은 그냥 옆에서 박수치면서 지켜보다가 이제는 같이 따라춤.

ㄴ너무 귀여워서 미친 카메라 무빙으로 들이대면서 찍기도 함.

ㄴ짧은 혀로 발음도 잘 안되는데 노래까지 꼭꼭 부르면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너무 귀여워서 최범규 죽으려고 함.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프리댄스 구간에 아들한테 이거 해보라면서 추천하는 중)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문센에서 만난 비슷한 나이대 육아 동지

ㄴ애들은 문센에 일찌감치 넣어두고 편하게 놀러나옴.

ㄴ또래가 없어서 엄청 외롭고 뻘쭘했는데 이제 문센 가는 날은 중간에 연주니형이랑 크리스탈(엄마가 재미교포라고 함. 친해져가지고 미국에 발령났을 때 만난 여자친구였다는 얘기까지 들음.) 만나서 점심 먹고 같이 들어감. 정작 크리스탈은 발레 수업을 가고, 아덜램은 블럭 수업을 가지만...

ㄴ그래도 둘이 같이 수영해서 꽤 친해지니까 아빠들끼리 놀러 갔다 오기 열라 뽕짝 편해짐.

ㄴ페이스톡으로 '아빠 금방 가~ ' '크리스탈 안녕' '결이도 안녕' 이런 말 할 거 같음.

교복 입고 아들이랑 물, 사이다로 건배

ㄴ최범규 교복 입은 아빠면 진짜 내가 돌겠다. 암튼, 본인도 아직 미자고, 아들은 탄산이 아직은 코가 따끔거린다고 먹지도 못해서 맹물 담긴 뽀로로 컵(요즘 애들은 뽀로로 아닌가요..? 전 뽀로로랑 뿡뿡이 세대였는데...) 들고 짠-

ㄴ아빠는 오뎅볶이, 아들은 간이 하나도 안된 볶음밥

ㄴ아들 아빠 밥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에 계속 눈독 들이다가 범규가 '아들, 이게 먹고 싶나?'라는 소리에 무한 끄덕임.

ㄴ범규가 떡볶이 양념에 절은 어묵 물에 열심히 헹궈서 가위로 작게 자른 다음에 숟가락에 한 조각 올려줌. 아덜램 용감하게 먹었다가 맵다고 뿌애앵

ㄴ눈물, 콧물 제대로 빼고 있는 아들 무릎에 앉혀서 떡볶이 때찌때찌 같이 함. 피처링, 아덜램 '나뿐 떡보끼...'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최밤규!! 니 아덜 왔다!!

ㄴ졸업식 무대에 댄스 공연으로 대기실에서 순서 기다리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아덜램 안고 대기실로 등장

ㄴ날도 추워서 오지 말라고 했는데 꼬까 패딩에 모자, 목도리, 부츠까지 꼭꼭 챙겨 입은 아덜램이 자기보다 배는 큰 꽃다발을 힘겹게 들고 친구한테 안겨있는 것도 모르고 범규가 개뻥이겠지... 하고 뒤돌아봤는데 진짜 아덜램임.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덜램 열심히 놀아주는 유령

ㄴ아덜램 친구 몇 명이랑 최밤규랑 유치원 끝나고 잠깐 게임하는데 아덜램 아빠라고 봐주고 그러는 거 없음. 사실은 최범규가 스스로 자폭하는 수준.

ㄴ툭하면 죽어서 아들이랑 아들 친구들이 게임 못한다고 놀림.

ㄴ사실은 자기들끼리 놀았으면 해서 아버님 자진해서 유령으로 빠져있음. 옆에서 계속 효과음으로 둥~둥~ 넣어줘야 하고 손은 꼭 저렇게 있어야 함.

ㄴ최범규 학교 끝나자마자 와서 교복인 채로 아들 유치원 가방 대신 매고, 놀이터 바닥에 앉아서 꼬꼬마들 사이에 있음.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들내미 오늘 처음으로 혼자서 자전거 탐

ㄴ원래는 맨날 범규가 아기띠 매고 태우거나 애기 좌석 달아서 부릉이 말고 따릉이로 이곳저곳 많이 다녔음.

ㄴ가끔은 애기 바구니에 태워보기도 함. 그때는 위험하니까 범규가 자전거를 타지는 않고 옆에서 끌고 감.

ㄴ근데 짜식 좀 커서 이제 네발 자전거 혼자 타고 다님. 뒤에서 지켜보던 범규 완전 감격, 대견, 뿌듯 모드.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아들 학예회 춤 따라 추는 아버님

ㄴ요즘 유치원은 트렌드를 따라간다 이건지 아들이 학예회에서 내꼬해송에 맞춰서 율동하기로 했나봄. 집에서 맨날 노래 틀어달라고 하고 연습함. 범규 한 두번은 그냥 옆에서 박수치면서 지켜보다가 이제는 같이 따라춤.

ㄴ너무 귀여워서 미친 카메라 무빙으로 들이대면서 찍기도 함.

ㄴ짧은 혀로 발음도 잘 안되는데 노래까지 꼭꼭 부르면서 꼬물꼬물 움직이는 게 너무 귀여워서 최범규 죽으려고 함.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프리댄스 구간에 아들한테 이거 해보라면서 추천하는 중)

[TXT범규] 싱글파파-오 마이 썬 | 인스티즈

문센에서 만난 비슷한 나이대 육아 동지

ㄴ애들은 문센에 일찌감치 넣어두고 편하게 놀러나옴.

ㄴ또래가 없어서 엄청 외롭고 뻘쭘했는데 이제 문센 가는 날은 중간에 연주니형이랑 크리스탈(엄마가 재미교포라고 함. 친해져가지고 미국에 발령났을 때 만난 여자친구였다는 얘기까지 들음.) 만나서 점심 먹고 같이 들어감. 정작 크리스탈은 발레 수업을 가고, 아덜램은 블럭 수업을 가지만...

ㄴ그래도 둘이 같이 수영해서 꽤 친해지니까 아빠들끼리 놀러 갔다 오기 열라 뽕짝 편해짐.

ㄴ페이스톡으로 '아빠 금방 가~ ' '크리스탈 안녕' '결이도 안녕' 이런 말 할 거 같음.

아들램 학교 전시회 구경 중

ㄴ아들램이 이쁘게 초대장 만들어준거 코팅해서 학교에 들고 옴.(입장하려면 초대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ㄴ아들램이 손 꼭 잡고 학교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소개해줌. 범규 아들램 설명 다 들으면서 천천히 발 맞춤.

ㄴ아들램 자기 작품 소개할 땐 정작 부끄러워가지고 얼른 넘어가려는 거 범규가 하나하나 다 넘겨봄. 아들램 아빠 손 쭉쭉 땡기면서 빨리 가자고 하는데, 아버님 아까 입장할 때 받은 비타민 씹으면서 '왜애 아빠는 우리 아들꺼 보러 온건데'

ㄴ아들램 평소에 반 친구들한테 우리 아빠 왕잘생겼다고 자랑하고 다녀서 애들이 아빠 데리고 오라고 하면서 안믿었음. 오늘 본 때를 보여주겠다면서 애들 많이 모여 있는 곳에 범규 세워두고 우리 아빠야! 하면서 어깨 하늘만큼 올라감.

ㄴ애들 자기 아빠보다 한참 어린 범규보면서 형아 아니냐고 거짓말 하지 말라고 하는 거 보고 범규가 아빠 맞다고 하니까 눈 이따만큼 커짐ㅋㅋㅋㅋ 그러면서 서로 속닥속닥 진짜 결이 아빠 잘생겼다 하는 소리 들리니까 범규 자기한테 취해서 막 포즈 잡고ㅋㅋㅋㅋ 옆에서 아들 뿌듯하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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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선생님... ...... 너무 좋아요ㅜㅜㅠㅠㅜㅠㅠㅜㅜㅜㅜㅠ
4년 전
독자2
작가님 덕분에 심장 잘뛰는지 확인됐네요ㅜㅜㅜ
4년 전
독자3
하이퍼리얼리즘이잖아요 자까님........
4년 전
독자4
범규아빠 사랑해요ㅠㅠ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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