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김남길 샤이니 강동원 온앤오프 엑소
화이트초코 전체글ll조회 2116l

[VIXX/다각/택엔랍콩혁켄] 어서오세요 車家네 - 4 | 인스티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4. 어서오세요 車家네 - 사이코메트리


"의뢰야."


넓은 거실에 나긋하게 울려퍼지는 학연의 목소리에 저마다 작게 한숨을 쉬어대며 자리에서 비척이듯 몸을 일으킨다.

그 와중에도 지금 이상황이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린 홍빈이 손에 장갑을 낀 채로 학연을 붙잡고 묻는다.


"형, 오늘은 의뢰같은거 안받을거라 하지 않았어요?"


"..조금 심각한 일인것 같더라고, 오늘은 홍빈이 너랑, 나, 원식이. 이렇게 셋이서만 가자."


홍빈을 데려간다는게 어떤의미인지 다들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기에 전부 표정을 굳혀온다.

사이코메트리.

사건이 일어난 현장을 보거나, 사건과 연결된 물건은 만지게 될 때, 그와 관련된 정보를 볼 수가 있는 심령적인 능력.

귀신을 볼 수 없음에도, 그리고 타고나기를 기가 약하게 타고났음에도 불구하고 홍빈은 사이코메트리라는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있다.

본인에게 가장 위험하고 독이되는 그런 능력. 특히 기가 약한 홍빈에겐 치명적일 수 있음에도 지금 하고 있는일에서 너무나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터라

학연도 울며 겨자먹기로 홍빈을 데리고 다닌다. 그리고, 홍빈의 기와 비슷하면서도 좀 더 강한 원식은 항상 1+1처럼 붙어다닌다.

왠만하면 사이코 메트리 능력을 쓰게하고 싶진 않지만, 간혹 꼭 필요한때가 오게된다. 오늘처럼.


"...금방, 다녀올게."


남은 아이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집을 나선 세사람은 차에 올라타고 운전대를 잡은 학연이 뒷자석에 나란히 앉은 원식과 홍빈에게 신신당부한다.


"가면 최대한 사건에 대해서 조사할거야. 홍빈이 네가, 굳이 처음부터 힘쓸필요는 없어."


"...됐어요, 우리한테 이렇게 의뢰가 들어왔다는건 이미 그쪽에서 충분히 다 조사를 해봤다는거잖아요."


체념한 듯한 그의 목소리에 원식이 조심스레 장갑을 낀 홍빈의 손을 잡아준다.

그런 원식에 작게 웃어보인 홍빈이 벌써붜 피곤해지는 듯 눈을 내리깔고는 가만히 숨을 죽인다.

어느새 사건 현장에 도착한건지 허름한 폐공장 쯤으로 보이는 곳에 폴리스라인이 쳐있고 그 안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들인다.

몇년전 화재사건으로 수십명의 사람이 죽어나간 폐공장이라 그런지 꽤나 음산한 기운이 감돌아 소름이 돋는듯 학연이 제 팔을 쓸어내린다.

그리고는 조심히 원식과 홍빈을 불러 다시한번 신신당부한다.


"..조심해, 여기 너무..춥다."


"형도 조심해요."


그런 학연과 홍빈의 손을 꽉 잡아준 원식이 유독 강한 기를 내뿜는 곳으로 발을 들인다.


"..이곳인가봐요. 형, 무슨 사건인지좀 대충 말해줄래요."


"아, 어.. 그게 성폭행 살인사건인가봐. 근데 당최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있대. 주변에 CCTV도 없을뿐더러, 주민들이 살고있는 것도 아니라서 더 찾기가 힘든 모양이야. 게다가.. 피해자가 대학생인데 일찍이 부모도 없이 혼자살다가 등록금 낼 형편이 안되서 휴학을 해버리는 바람에 피해자의 행방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지금 여기 꽤 많이 정리된거지, 처음 왔었을때는 여기저기 핏자국도 말라붙어있고, 심지어..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떨어져 있기도 했어."


한참을 말없이 학연의 말을 듣던 홍빈이 입술을 작게 깨물며 주위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한다.

이는 분명 본인이 최대한 잘 그 사건 당시를 볼 수 있을만한 물건을 찾음을 알기에 원식이 인상을 구기며 홍빈의 손을 잡아온다.


"형, 괜찮..겠죠. 성폭행에, 형 말대로라면 고문도 없잖아 있었을 법 한데 그걸, 어떻게 다.. 가뜩이나 기도약한 애한테.."


학연도 꽤나 난감한 듯 두 눈을 지그시 감고는 한숨을 내쉰다.

그런 원식과 학연의 모습에 애써 웃어보이는 홍빈이 왼쪽의 장갑을 벗어내곤 학연에게 다가간다.


"형, 아무리봐도 뭘 잡아야할지 모르겠어요..좀 추천좀 해줘요."


장난스럽게 웃으며 말해오는 홍빈에 학연은 어쩔 수 없었다는 듯 홍빈에게 머뭇거리며 말해온다.


"방금..둘러보다 찾은게 있긴한데, 괜찮겠어? 이건, 정말 나도 만지기 싫다.."


"뭐길래 그래요?"


손수건으로 드럼통 옆에 떨어져 있던 무언가를 원식과 홍빈에게 보여준다.

다름이 아닌 사람의 손가락. 정확히는 피해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손가락. 그것을 보자마자 원식은 낮게 욕지기를 내뱉고 홍빈은 마른침을 삼킨다.

어쩌면 매우 힘든 상황일지 몰라도 피해자와 가장 연관이 깊은 만큼 확실하게 사건 현장을 볼 수 있음을 알기에 한숨을 쉰 홍빈이 떨리는 손으로 그 손가락을 왼손으로 쥐어온다. 그런 홍빈이 걱정이 되는듯 곁에 붙어서 그를 바라보던 원식이 이내 사시나무 떨 듯 떨려오는 홍빈의 몸에 안타까운듯 입술을 깨문다.


"으...끄으...형, 흐..원식, 후으.."


어느덧 붉게 충혈된 눈으로 손가락을 쥔 손에 힘을 준 홍빈이 입술을 꽉 깨물어온다.

손가락을 쥐자 마자 보인 성폭행당시의 모습, 여자를 강간하며 웃고있는 남자의 얼굴이 어렴풋이 보이려다 마는 느낌에 인상을 구긴 홍빈이 더 집중을 하자 남자가 여자에게 했던 행동들이 떠오르고 반항하다 지친듯 축 늘어진 여자의 몸을 묶어놓은 남자가 칼로 여자의 살점을 썰어내더니 입으로 가져가는, 그 얼굴이 뚜렷하게 보이는 모습에 홍빈이 기어코 헛구역질을 하며 손에서 손가락을 땅으로 던지듯 내려놓는다. 그런 홍빈에 서둘러 장갑을 끼워준 원식과 학연이 식은땀을 흘리며 붉어진 눈가에 눈물을 그렁그렁 단채로 각혈을 해오는 홍빈의 모습을 보고 서둘로 그곳을 빠져나와 저들이 타고온 차안으로 몸을 싣는다.

아직도 진정이 되지 않는 듯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피를 토하는 홍빈에 원식이 손수건으로 연신 피를 닦아내주곤 물을 건네 입을 헹구게해온다.


"..일단, 일단 돌아가자."


무엇을 봤는지 굳이 묻지 않고 그저 운전을 하며 집으로 향하는 학연과 몸을 잘게 떨며 신음하는 홍빈을 끌어안고 토닥여주는 원식이 나란히 한숨을 쉬어온다.

안봐도 뻔했을 장면들. 억지로 범해지는 여자, 그리고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떨어져있다는건 어떤 물리적인 힘이 가해져 매우 고통스러웠을것.

하지만 이는 전에도 홍빈이 두어번 정도 본 적이 있는지라 한시름 덜고있었는데 대체 무엇을 본건지 이리도 힘들어하는 모습에 모두가 마음이 편치않다.

지친 듯 쓰러진 홍빈을 들어올린 원식이 너무 가볍게 들리는 몸에 작게 인상을 구기고는 학연에게 문좀 열어줄 것을 부탁한다.

생각보다 빨리 다녀온 세명에 집에 남아있던 아이들이 그들을 반기려했지만 학연과 원식의 굳은 표정과 그런 원식에게 쓰러지듯 안겨있는 홍빈에 다들 입을 다물어버린다.

원식이 급한대로 소파위에 홍빈을 눕히자 그제야 눈을 떠보인 홍빈이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다가 몸을 일으킨다.


"아, 잊어버리기전에.. 그러니까 제가 본게 뭐냐면요."


찰나의 순간이라도 잊어버릴까 급하게 말을 해오는 홍빈의 손을 잡은 학연이 지그시 눈을 바라봐온다.


"천천히, 홍빈아, 천천히 말해도 되니까 일단 숨 좀 고르고. 응?"


그런 학연의 말에 멋쩍에 웃은 홍빈의 주위로 모두가 안아 그를 바라보고 홍빈은 목소리를 좀 가다듬더니 이야기를 꺼낸다.


"처음에는 솔직히 제대로 안보였어요. 남자 얼굴이 웃는 것 같긴한데, 좀 흐리게 보였다 해야되나. 아니나 다를까 남자가 여자를 억지로 강간하고, 공구같은것들로 여자 손가락을 자르면서 웃는, 뭐 암튼 그런거 봤어요. 얼굴은 완전 생생히 기억나니까, 몽타주 그려야하지 않아요?"


자신이 본 모습중 한가지를 빼놓고 말하는 홍빈에 집에있던 세 명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지만 학연과 원식은 표정을 굳히고 홍빈을 바라본다.


"그 전에, 뭐 빼먹은거 없어?"


학연의 말에 조금 당황한 듯한 홍빈이 뭐냐는 듯 묻자 원식이 덧 붙여 말한다.


"네가 그거가지고 헛구역질하면서 각혈까지 할 건 아니잖아. 홍빈아."


그리 말해오는 학연과 원식에 무언가 있었구나 싶은 느낌을 받은 다른 아이들이 조용히 홍빈을 쳐다보고 그런 시선에 작게 한숨을 내쉰 홍빈이 말을 이어간다.


"...진짜, 둘다 너무 쓸데없이 예리하긴.. 여자가 반항을 하다가 지쳐서 기절을 했어요. 그런 여자의 몸을 못 움직이게 의자에 꽉 묶어놓은 남자가, 칼을 들고 오더니 여자의 살점을 작게 작게 잘라내더라고요. 그리곤..그걸, 입에 담..아서 먹었어요 남자가."


그 말을 끝으로 다시 떠오르는지 가쁜 숨을 내쉬는 홍빈이 두 손이 하얘질 정도로 주먹을 꽉 쥐어온다.

그런 홍빈에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 홍빈을 바라보다 머리를 쓰다듬어준 학연이 일어나 모두에게 말한다.


"마무리는, 내가 할게. 원식이 너는 홍빈이 좀 부축해주고, 혁이랑 재환이는 들어가서 쉬어도 좋고, 택운이는..남아서 좀 도와줄래?"


학연의 말에 고개를 작게 끄덕인 택운이 자리를 다 정리하고 기어코 거실에 둘만 남게 되자 학연이 긴장이 풀린듯 아이들 앞에서 보이지 않던 약한 모습을 택운에게 보인다. 그런 학연을 소파에 앉은채로 끌어안은 택운이 학연의 등을 토닥여주자 학연이 그런 택운의 옷깃을 꽉 붙잡아 온다.

항상 홍빈이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쓰고 난 다음이면 늘 이렇게 힘들어하는 학연임을 알기에 조용히 위로를 해주는것 밖엔 할수 있는게 없는 택운이다.


"...홍빈이한테, 미안해서 어떡해. 항상 홍빈이만 모진걸 보고 이겨내야하고, 그걸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아 택운아.."


울먹이듯 말해오는 학연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택운이 품에서 학연을 떼어내곤 양 볼을 잡아 짧게 입을 맞춰준다.

도통 먼저 스킨십을 해오는 법이 없는 택운이지만 이게 그 나름대로의 위로방식인지 학연이 우울해 할때면 먼저 이렇게 입을 맞춰주곤한다.

그런 택운의 입맞춤에도 표정을 풀줄모르는 학연에 그의 뒷통수를 끌어당겨 깊게 입을 맞춘 택운이 혀로 긴장한듯 파르르 떨려오는 학연의 입술을 쓸어내린다.


"늘 하는 말이지만, 다 괜찮아 학연아."


묘하게 힘이 실린 택운의 말에 그제야 웃어보인 학연이 의뢰를 마무리하기 위해 휴대폰을 집어들곤 홍빈이 제게 말해줬던 모든 것들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정말 얼마 지나지 않아 홍빈이 봤던것들이 큰 도움이 된건지 범인은 금방 잡혔고, 그 범인의 정체는 피해여학생의 옆집에 살던 40대 후반정도의 아저씨라고 한다. 피해자가 돈때문에 곤란한 상황을 겪는것을 알고 이웃주민이라는 타이틀로 접근을 한 남자가 본인의 집에서 한차례 강간을 하고 기절한 여학생을 술취한 딸을 부축하는척 끌고나가 본인이 옛날에 일했던 그 폐공장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더 충격적인건 이전에 일어났던 화재사건이 그 남자의 방화로 인해 벌어진 사건이었다고 한다. 방화동기에 대해 끝끝내 입을 다문 남자때문에 이유를 알수는 없지만 한사람이 수십명의 목숨을 앗아갔다는 사실에 다시한번 소름이 돋아오는 학연이다.

그리고 이런 일들은 항상 어딘가 사람들의 눈을 피한 구석에서 늘 벌어지고 있다. 어쩌면 지금도.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인티 들어왔는데 이렇게 4화가ㅠㅠㅠㅠㅠ
홍빈이 불쌍해요ㅠㅠ학연이 마음아파하는 것도 속상8ㅅ8

9년 전
독자2
와ㅜㅜㅜ4화ㅜㅜㅜ잘봤어요ㅜㅜ
홍빈이ㅜㅜㅜ맴찢인데 학연이도ㅜㅜㅜ

9년 전
독자3
와 세상에... 신알신해놓길 잘했어요. 정말 심장이 아파ㅠㅠ 서로서로 정말 챙겨주는 게 보기 좋아요.
9년 전
독자4
아 ㅈ;ㄴ짜 핵좋다
9년 전
독자6
헐 마지막말 좀 소름 많이소름...
9년 전
독자7
작가님 정말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독자8
헐... 진짜 글 잘쓰시는것 같아요. 진짜 대박!!!ㅠㅠ
9년 전
독자9
아 맴찢 8ㅅ8 작가님 글 좋아요 완전 ㅠㅠ
9년 전
비회원168.33
감사합니다 꾸벅!
9년 전
독자10
홍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와..... 그남자 뭐야 완전 싸이코다...무서워ㅠㅠㅠㅠ
홍빈이 진짜 힘들겠다ㅜㅠㅠㅠㅠㅜ

9년 전
독자12
홍비나ㅜㅜㅜㅜㅜ내가더맘찢이다ㅜㅜㅜㅜㅜㅜㅜ엉엉ㅂ
9년 전
독자13
허류ㅠㅠㅠㅠ홍빈이부쨩해요ㅠㅠㅠ애들한테각자안타까운사연이하나씩있는거같네요ㅜㅜ
9년 전
독자14
다들 왜이렇게 안쓰러운지ㅠㅠㅠㅠ다음 편 빨리 보러 가야겠어요ㅠㅠ
9년 전
독자16
싸이코메트리.......영화봤는데 능력쓰는게 너무 힘들어보이던데....우리 콩이 완전 맴찢 ㅠㅠㅠ
8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김남길[김남길] 아저씨 나야나05.20 15:49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화이트초코 04.30 03:14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 화이트초코 04.26 20:51
빅스 [VIXX/다각/택엔랍콩혁켄] 어서오세요 車家네 - 415 화이트초코 04.26 14:33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4 화이트초코 04.24 01:46
빅스 [VIXX/다각] 어서오세요 車家네 - 215 화이트초코 04.22 02:19
빅스 [VIXX/다각] 어서오세요 車家네 - 114 화이트초코 04.22 02:17
빅스 [빅스/차학연정택운] 편지1 04.20 23:58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Azal 04.20 01:07
빅스 [택운/별빛] VIXXFairy tale : 장마9 청춘이 아파 04.14 20:45
빅스 해리포터ver 빅스와 너쨍4 래번클로 혁 편42 켄두이 04.12 04:04
빅스 [VIXX/켄홍] 인간의 감정을 배워보아요 (4/6 이재환 생일 기념)2 디안 04.11 02:01
빅스 [VIXX/랍콩] 범우주적 사랑 (2/15 김원식 생일 기념)1 디안 04.11 01:58
빅스 [VIXX/랍콩] 그러니까 연애는 남이 모르게 하는 것이 좋다 (2/14 발렌타인데이 기념)4 디안 04.11 01:55
빅스 [수혁x택운] 어둠속을 밝혀줘 5 애기솜사탕 04.08 02:14
빅스 [수혁x택운] 어둠속을 밝혀줘 42 애기솜사탕 04.08 00:07
빅스 [수혁x택운] 어둠속을 밝혀줘 3-24 애기솜사탕 04.07 23:21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애기솜사탕 04.07 22:51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바비펫 04.07 13:25
빅스 해리포터ver 빅스와 너쨍 3 그리핀도르 학연 편32 켄두이 04.07 02:08
빅스 해리포터ver 빅스와 너쨍2 슬리데린 재환 편8 켄두이 04.07 02:03
빅스 해리포터 ver 빅스와 너쨍1 슬리데린 레오 편16 켄두이 04.07 01:57
빅스 [VIXX/켄홍] 디데이3 바비펫 04.06 17:21
빅스 [수혁x택운] 어둠속을 밝혀줘 25 애기솜사탕 04.06 00:24
빅스 [수혁x택운] 어둠속을 밝혀줘 14 애기솜사탕 04.06 00:18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7 04.05 20:14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허구왕 03.25 12:26
빅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Azal 03.23 00:51
전체 인기글 l 안내
5/25 14:26 ~ 5/25 14:2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