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슈가의우유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슈가의우유 전체글ll조회 1658l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 14

Serial Killer



너의 숨소리가 잦아들었다. 조금이라도 너를 편하게 하고싶어서 손을 뻗었지만 곧 멈추고 너를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눈을 질끈감고 피곤한 얼굴을 쓸어내리니 막 최면에서 깬 슈가가 내 등을 감쌌다.

진, 그는 아름다운 얼굴로 침상에 누워있었다. 랩몬스터와 제이홉도 이 순간만큼은 침묵을 유지한 채 진을 쳐다보고 있을 뿐이였다. 밖에서 들어온지 얼마안된 정국과 태형은 구석에 서서 우리를 바라봤다.

범인은 VCC야. 슈가가 말했다. 그 놈들이 진을 이렇게 만신창이로 만들었다고. 계속해서 번복하는 그의 말에도 랩몬스터는 의심의 눈초리를 슈가에게 던졌다. 여왕과 친하다는 핑계로 진을 덮쳤나?

자칫 들으면 화를 낼 법한 그의 말에 슈가는 이를 갈며 랩몬스터를 노려보았다. 아무리 여왕과 친하다고 해서 질투가 나는 건 사실이지만,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은 구분할 줄 아는 놈이거든. 넌 모르겠지.

랩몬스터와 슈가는 서로를 도발하고 있었다. 나를 힐끔 본 제이홉은 랩몬스터를 자신의 팔로 저지했다. 그만둬. 짧막한 말임에도 랩몬스터는 씩씩거리며 각성을 멈추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이는 듯했다.


"여왕 앞이라고 해서 봐주려고 했더니..."

"......"

"애초부터 뱀파이어도 아닌 새끼가 왜 나를 도발하는거지?"


랩몬스터에게도 약점이 있다는 것은 슈가에게도 약점이 있다는 것이였다. 완벽한 생물체는 없다. 절로 긴장되는 마음을 추스리자니, 자칫 마약을 들이킨 사람처럼 심장만 비정상적으로 쿵쾅대고 있다.

슈가는 비웃음을 흘렸다. 여왕을 언제부터 알았느냐가 중요하진 않아, 얼만큼 아느냐가 중요한거지. 너와 여왕은 천성적으로 적대적 관계인만큼 들어가는 정보도 매우 한정적일테고. 안타깝다는 말이였다.

공기의 흐름이 빨라지고 있었다. 보아하니 랩몬스터의 각성이 또 다시 점점 짙어지고 있는 모양이였다. 압박감에 태형이 쿨럭거리는 기침빈도횟수가 잦아지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저 둘을 멈춰야했다.

그만해. 태형이를 뒤로 돌아보며 말했다. 어두운 분위기에 내 눈동자가 붉게 빛나서 무서웠는지 그가 크게 움찔했다. 옆에 있던 정국은 어깨만 으쓱일 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여기엔 인간도있어.

랩몬스터는 하, 하고 허탈하게 웃곤 숨을 들이켰다. 여왕의 말씀인데 따라야지. 가려진 왕자라는 저주받은 닉네임을 가진게 잘못이다. 애써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왕이 아닌 불완전한 왕자라는 계급.


또 다시 조용해졌다. 진은 숨을 고르게 쉬며 잠에 들어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언제부터 이렇게 자잘한 감정이 신경쓰일까. 가슴팍을 움켜쥐고 얼굴을 찡그렸다. 중립자가 쓰러지면 당장 무너져.

랩몬스터를 힐끔보니 무표정하게 진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아서 재빨리 얼굴을 돌렸다. 낮고 느릿한 목소리로 여왕- 이라고 부르기까지 혼을 놓고있었다.

긴 머리카락이 어깨를 쓸고 지나갔다. 모두들 이제 슬슬 돌아갈 법한데 한발자국도 떼지 않고있었다. 제이홉이 한숨을 쉬었다. 쓰잘데기없이 이러는것도 힘들지 않아? 이제 그만 돌아가자는 의미였다.

반면 그 의견을 반대한 것은 슈가였다. 아무래도 자신과 같이 있던 그인데 습격을 당했으니 그들이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는 게 그의 의견이였다. 그를 가만히 지켜보던 정국은 한마디를 시전했다.

김진환이 있잖아. 장난해? 그를 믿는거야? 경악스러운 말투에 정국이 인상을 찌푸렸다. 지금 한 명이 습격당해서 모두들 신경이 날카로워진것은 이해한다만. 이 정도는 바라지 않았는데. 한숨이 나왔다.


"모든 면모에 날카로워 진것은 인정할께."

"...그래서, 뭐."

"다만 세상을 좀 믿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좀 믿어봐."


정국의 날카로운 목소리가 치솟자 슈가가 벌떡 일어났다. 니가 뭘 아냐며, 방황하는 새끼가 아는 척 한다고 욕을 던졌다. 그만하라고! 참다못한 내가 소리를 빽 지르자 아옹다옹 싸우던 둘의 입이 멈췄다.

지금 환자가 앞에있는 데 싸울꺼야? 싸울꺼면 집에돌아가서 폭파시키던지 물어뜯고 싸우던지 지랄을 해. 안 말려, 니 새끼들이 물어뜯고 싸우는데 내가 왜 말리는데? 그들을 계속해서 노려보며 말했다.

정국이는 내게 걸어오며 중얼거렸다. 시비를 트고자 한건 저 놈이고, 난 맞대응을 해줬을 뿐이라고. 어이가 없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자 내 옆에 털썩 앉는다. 박하향이 또 다시 깊게 스며들어오고 있다.

랩몬스터는 흥미로운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음이 느껴졌다. 그의 긴 손가락이 침대를 톡, 톡 치며 마치 메트로늄을 보는 것 마냥 일정하게 두드림을 선사했다. 그 모습을 힐끔 보고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불편했다. 일단 바람 좀 쐬고 올께, 여기서 진 좀 보고있어. 분위기를 타거나 무슨 그런 이상한 상황은 아니였지만 슈가와 정국, 둘의 다툼을 보고있자니 머리가 지끈거렸다. 의미없는 싸움은 그만둬야한다.


문을 박차고 나오자 차가운 공기가 스며들었다. 더욱 영롱해진 달이 푸른 공기를 받아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밤하늘이 선명하다. 당장이라도 남색이 검은색으로 변해버릴 것 같은 암흑 속에서 달이 있다.

몽롱했던 정신을 차리게 해주려는 의도였던 것일까. 눈을 반쯤 감고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고 오로지 나밖에 서있는 생물체가 없었다. 마른세수를 벅벅 하면서 진의 모습을 떠올렸다.

만신창이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정신을 잃고 누워있다. 그와 알고지내는 동안,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는 빈약해보였지만 나름 건강하게 사는 부잣집 도련님으로 인생의 반을 살아왔는데.

괜시리 걱정되는 마음에 주저앉았다. 먼지도 많고 더럽고 추운 곳에 아무데나 앉는다고 욕할법도 했지만 복잡한 마음에 다리가 부들부들 떨리는 건 사실이였으니까. 슈가한테 건너피던 담배도 뺏긴 상태.

벽에 등을 대고 하늘을 계속해서 쳐다봤다. 별도 선명했다. 내가 사는 곳에선 이런 광경을 쉽사리 볼 수가 없었기에 좀더 신비롭고, 나를 감싸올리는 듯한 느낌이 벅차올라 절로 주먹이 쥐어지고 있었다.


구준회가 요즘들어서 자꾸 생각난다.

그래, 이러면 안되는 거 아는데 자꾸 생각나서 미칠지경이다. 100년전에 이미 사라지고 없는 존재지만 가끔 머리복잡할 때 그가 뿌려진 강가로 가는 습관이 한동안 존재했었다.

혼잣말도 해보고 갑자기 강가에 발을 집어넣기도 했다. 처음으로 인간과 몸을 섞어서 불안하게 뛰던 심장박동도 그대로 전해져오는 것만 같았다. 그의 짓궂은 표정으로 나를 놀렸던 장면들.

슈가가 아닌 다른, 그것도 인간과. 아마 슈가는 모를 것이다. 내가 말을 하지 않았다. 말해봤자 그는 성만 내고 단단하게 토라질 것이 보였다. 나 혼자, 그리고 구준회 둘만이 알았던 은밀한 비밀이였는데.

다리를 가슴쪽으로 끌어모았다. 저렇게 정국이와 슈가가 다투는 것도 어쩌면 내 탓이 크다. 아무런 상관없는 둘을 끌어들인건 내 잘못이니. 밤이 되니까 가슴만 답답해져 오고 머리는 텅비어버렸다.


"여왕."


갑자기 내 옆에 털썩 앉는 놈. 인간의 향기가 진득하게 묻어나오고 모로가 많은 만큼 홀려버릴 가능성이 극치를 달하는, 이태껏 라카로들 중 강력한 1인자 김태형. 김태형이 나를 불렀다.

전정국 닮아가냐. 우스갯 소리를 건네고 혼자 낄낄 댔다. 물론 김태형 쪽을 한번도쳐다보지 않았다. 그의 눈을 보면 약해진 게 드러날까봐. 라카로에게 말해주지 않았지만 인간주인인 그들에게는,

자신의 복종 뱀파이어가 얼만큼 약해졌는지를 알 수 있었다. 측정치도 아니고 단지 느낌으로. 그게 두려워서 자꾸만 피하고 있었다. 김태형은 내 옆에 앉은 채 콧노래를 흥, 하고 중얼거리기 반복했다.

요즘 많이 힘든거 같아. 그의 낮은 목소리에 고개를 끄덕였다. 슬슬 공식석을 만나고 위원회를 만나야 할 게 다가오니까 압박감이 절로 들어서 그런가봐. 변명같은 소리를 중얼거려고 그는 아무말이 없다.

여왕이 나가는 모습을 보는데 꼭 위험해보여서 나도 같이 나왔어. 라카로라며. 떨떠름한 목소리로 라카로를 발음하는 그의 혀가 뭉그렇다. 어색하게 웃어보였지만 아직도 그의 얼굴은 딱딱하다.


"김태형."

"응."

"왜 안도망쳐?"


내 말에 그는 좌우로 길게 찢어진 눈동자를 크게 떴다. 굳이 도망가야하는 이유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마냥 구는 것이 혼란스러워서 인상을 찌푸렸다. 왜, 갑자기 안 도망치냐니? 무슨 소리야, 여왕?

보통 이태껏 데려온 인간들은 혼란을 틈타서 도망치기 일쑤였거든. 기지개를 쭉 피며 대답했다. 목도 돌리고, 팔도 빙빙 돌렸다. 뱀파이어의 희생양이 되기 싫다 이거였지. 결국 다 잡혀서 들어왔지만.

김태형은 의외로 침묵을 지켰다. 할말이 없는 건지 말할 필요를 못 느끼는건지 알턱이 없어서 고개만 푹 수그리고 있는데, 갑자기 그의 큰 손이 내 어꺠를 잡고 자신의 몸쪽으로 기울게 하는 것이였다.

뜻밖의 스킨십에 놀라서 그의 허벅지를 찰싹 때렸다. 아흑, 하고 짧은 고통어린 신음이 튀어나왔지만 그는 내 어깨를 잡은 손을 놓지않았다. 왜 갑자기 안하던 짓을 해? 이제 좀...아니, 여왕. 그게말이지.

김태형이 먼저 선뜻 다가왔다. 이례적이다. 보통 내가 먼저 말을 걸고 손을 내밀었는데 자발적으로 손을 내민 인간은 김태형이 처음이였다. 게다가 대담하다고 느낄 정도의 스킨십까지 갖추었으니.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있는데 코끝에 느껴지는 그의 향내가 색달랐다. 매번 박하향, 솔잎향 같은 인조적인 향기만 맡다가 인간의 살내음을 맡을 때는 알 수 없는 쾌감이 휘몰아 칠 때가 종종 있었다.

가만히 얼굴을 그의 목 가까이 댔다. 숨을 쉬면서 그의 살내음이 맡아진다. 내 어꺠를 토닥이는 그의 손이 다정하기만 하다. 뒤에서보면 마치 연인같겠지. 뻣뻣하게 굳어버린 몸 덕분에 가만히 있게됐다.

내가 김태형의 어깨에, 그리고 조금은 품에 안겨있다니. 예상치도 못했고 상상치도 못했는데. 간지러운 마음에 손만 만지작대고있으니 또다시 낮은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여왕- 여왕. 여어왕-

노래를 부르는것처럼 행동하는 그의 태도에 입술을 살짝 떄렸다. 옅게 웃는 그의 얼굴이 찡그려진다. 인간의 가장 아름다움을 뽑을 수 있다면, 아마 지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미적이다.

순식간에 가까워진 김태형과 내 사이에 지금당장 방해물이라곤 아무것도 없었다. 나는 그를 힐끔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용기를 냈고 먼저 다가온 김태형에 원망보다는 새로운 느낌이 좋아서.


"도망안치는데 이유는 당연히 있지."

"뭔데?"

"...전정국한테 몇 가지 들었어. 여왕이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전정국 개새끼. 속으로 중얼거렸지만 어차피 다 알게될 사실인데 이왕이면 일찍 아는 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했다. 응, 근데.


"처음엔 여왕이 나를 무작정 끌고갈때 때리고싶었어. 싸움을 제대로 배워본적은 없지만 나름 이 구역에서 싸움은 잘한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그랬던걸까."

"......"

"여왕한테 그런 어두운 과거가 있는 줄도 몰랐어. ...미안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해준것도 없고 한것도 없어서 마음에 걸려."

"......"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100년전 그 라카로가 여왕의 전부였다고 했는데, 그 만큼은 아니여도 랩몬스터의 라카로와 이번해 붙게 되니까. 그 질긴 생존력으로 버텨보겠다고."


거짓말이라도 좋았다. 하고자하는 의지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만같아 문득 소름이 돋은건 둘째치고, 그가 먼저 다가와줬다는 사실에 알수없는 곳에서 울컥함이 솟아올랐다.

고마워. 먹먹한 목소리로 겨우 고맙다는 인사를 건넸다. 김태형은 장난스럽게 웃으며 계속 장난스러운 제스쳐를 취했다. 나를 웃기려는 심보였는지, 자신의 의지가 마음에들어서인지는 모른다.

단지 내가 동정심을 가득찬 비운의 여왕이라는 것에 마음에 드는걸까. 이렇게나 머리가 복잡해도 그의 얼굴을 보고있자니 모든 잡생각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어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입술을 뭉그러뜨리다가 처음으로 그에게 냉정한 웃음이 아닌, 진짜 웃음을 지어줬다. 고마워, 김태형. 그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른것도 처음이였다. 따지고보면 서로가 견제하고 있어서 그랬던 걸지도.

김태형은 놀란 눈치로 나를 쳐다보다가 곧 눈웃음을 지었다. 뭘, 또 고마운데. 라고 중얼거리는 그의 말에서 틱틱함이 베어나왔지만 딱히 신경을 쓰고있지 않았다. 고마워, 정말.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그의 손이 내 손을 잡았다. 차가운 내 피부와 다르게, 인간들은 온정적이고 따뜻했다.



"앞으로 거쳐갈 과정들이 힘들꺼야."

"......"

"그만두고 싶을지도 몰라. 많이 힘들거고, 마음고생도 많이 할꺼라고."

"......"

"...자신이 없거나 두렵다면 지금 당장 도망쳐도 좋아. 놔줄께."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진심으로도 그런 소리가 나오냐고 그가 되물었다. 난 사실이라고. 조금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른 라카로를 찾으면 되니까, 넌 참 좋은놈이였다고 기억하겠다면서.

비록 다른 놈들이 들쑤시며 김태형을 괴롭힐지도 몰랐다. 나도 거기까지는 선을 대지 않겠다고 했다. 너가 말했듯이 너는 생존능력이 뛰어난 새끼라서, 딱히 보호하고 싶진 않다고.


"말이 많네."

"뭐?"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정말 진심으로 내가 그러길 원해?"

"......"

"난 싫은데. 아직까지 나도 인간이야."

"......"

"나도 결정은 내려야하잖아. 내 대답은..."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그가 내게 입을 맞춰왔다. 닿을 듯 말듯했던 그의 행동이, 좀더 확실하게 느껴지는 터닝포인트였다고 할까.

격정적이면서도 부드럽게 나를 갖고노는 그의 입술실력, 슈가와 전혀 다른 듯한 테크닉에 눈이 절로 감겼다. 달은 영롱히 빛나 시선을 교란시켰다.

김태형의 대답은 떠나지 않겠다는 것. 그가 자발적으로 라카로를 요청했다.



김태형, 많이 후회할꺼야.








* 각자의 분위기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가려진 왕자 - 랩몬스터.

"여왕을 반드시 죽여버릴 것이다."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여왕 - 여주인공

"랩몬스터는 철저히 버려져야 하는 존재."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여왕의 사제 - 슈가

"여왕은 나의 것이다. 앞으로도, 지금도."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불멸의 기사 - 제이홉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지만 여왕을 갖기위해선 그녀가 져야해."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라카로 - 태형

"인간주인으로써 너가 가장 밉다."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어릿광대 - 지민

"내게는 재미만 있으면 돼."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혼탁의 예언가 - 진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두려운 행동이다."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14 | 인스티즈


돌아온 탕자 - 정국

"한 사람을 위해, 한 사람에 의해, 한 사람의."





* 암호닉 *

태아가 / 전정국 오빠 / 태형됴아 / 초딩입맛 / 그레이 / 김남준 / 봄날의너 / 설탕맛

예지앞서헕 / 꽃밭 / 새벽 / 여왕 / 으갸갹 / 다이 / 태카로 / 아카시아

개화 / 민침침 / 됴종이 / 별별 / 융기융기 / 설날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9년 전
슈가의우유
얍!
9년 전
독자5
여왕이에요!
우리 작가님ㅠㅠ고3이라 신경쓸것도 많고 할텐데 매주 뱀파이어랑 7가지 시리즈 들고 오신다고 고생이 많아요ㅠㅠ제가 해드릴 수 있는건 댓글 남겨드리는것밖에 없네요ㅠㅠ뱀파이어 시리즈도 제 생각엔 거의 2달 정도 된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가다니요ㅠㅠ매주 작가님 글 보면서 재미와 동시에 힘도 얻고 갑니다!! 앞으로도 남은 글들 기대하고 좋은글 많이 써주세요ㅎㅎ항상 응원하고 있는거 알죠! (갑자기 혼자 감성터져서 주절주절 했네요 흐)

9년 전
독자2
윽ㄱ... 기다렸어여...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ㅁ 싸랑ㅇ해여 휴ㅠㅍㅍ우ㅠㅠㅠㅠㅠ
9년 전
슈가의우유
기다리셨다니! ㅠㅠ 죄송합니다!!ㅠㅠ
9년 전
독자3
분위기 장난아니네요.... 후... 잘읽구갑니다!
9년 전
슈가의우유
후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170.59
워... 워ㅜㅜㅜㅜㅜㅜㅜㅜ 분위기가 증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는 여주가 뭔가 사정이 많고 고독하고 외로운? 어두운 이미지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ㅜㅜㅜㅜㅜㅜ 감사합니다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4
그레이 입니다.
전 아주 가끔 작가님과 여왕의 성격이 비슷하진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절 홀리게 하는 무언가 있으니까요.
(갈수록 신경 써야 할 게 많아진다는 것도 어쩌면요..)
시간이 흐를수록 극 중 모두가 대결을 앞두고 긴장하는 게 보이네요.. 그 속에서 라카로는 주인을 보며 마음을 다 잡게 되고요. 근데 라카로가 완벽히 믿음직하진 않네요.. 왤까요.. 그저 사그라들 추측일지는 더 지켜보면 알게 되겠지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9년 전
독자6
아ㅠㅠ분위기 진짜ㅠㅠ저녁인데 딱 잘어울려요ㅠㅠㅠㅠ근데 여왕의 예전 라카로인 구준회가 랩몬이 죽인게 아닌데 여왕은 랩몬이 죽인걸로 알고있는거죠? 아ㅠㅠ이 둘도 아련하고 슈가랑도 태형이랑도ㅠㅠ
9년 전
독자7
월요일을 앞둔 주말저녁에 작가님 글을 보고있다니 너무 행복해요ㅠㅠㅜ내일이면 6월인데 새마음 새뜻으로 6월도 같이 힘차게 보내봐요 작가님! 좋은글들 많이 써주셔서 감사해용♡♡♡♡♡
9년 전
독자8
새벽입니다 엉엉엉 읽으면서 태형이때문에 너무 호시기호시기ㅠㅠㅠ 얼마나 혼란스럽고 복잡한 상황인지 잘 드러나있는 것 같아여.. 마지막에 저거 짧막한 대사와 함께 올려주신거 덕분에 캐릭터랑 감정 정리가 확실하게 되네요..! 핳 다음편에서 뵈어요!
9년 전
독자9
융ㅇ기융기입니다ㅠㅠㅠㅠㅠ 애들사이의 그 팽팽한 긴장감이 여왕을 더 옥죄여오는 것 같아서 여왕이 안쓰럽고 쓰러진 석진이도 안쓰럽고 계속 으르렁거리는 랩몬이는 밉고 그러는 와중에 태형이는 설레고 그래요ㅠㅠㅠㅠㅠ 내일 벌써 6월이네요!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으면서 빠르지 않은 것 같고 한 편으로는 너무 기쁜데 또 안타깝고 그래요. 작가님 이번 6월 건강하게,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다음 편 댓글에서 뵈요! 사랑합니다~(하트)
9년 전
독자10
캬 쩐다....
근데 항상 태태 볼때마다 의심스러움...ㅠㅠ

9년 전
독자11
아진짜 좋아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제취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애절한거같아여...헝헝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으갸갹이예요 ㅜㅠㅜㅠ와 태형아...왜이렇게 좋지..으어 여왕 머리복잡핡같아요 이래저래...그래도 태형이가 으어 ㅜㅠㅜㅜㅜㅠ
9년 전
독자14
우어 멋있어요ㅠㅠ 역시 이 글은 고퀄입니다ㅠㅠ 작가님 글만 기다리는 거 아세요? 진짜 글 분위기 섹시하고 멋있고ㅠㅠ 라카로의 유혹인지 뭔지 키스를!! 아주 그냥 흥미진진합니다 랩몬과의 관계도 그렇구요 마냥 나쁘지만 않았음 합니다만ㅠㅠ 둘이 잘 살면 안 되겠니..? 정국이도 너무 좋아요ㅠㅠ 홉이도 아련하구ㅠㅠ 진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9년 전
독자15
설날이에요.....와...분위기 미쳤다....ㅠㅠ 브금도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16
헐....오늘 김태형이 다했네....으헉.....설레....분위기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7
우어...짱이다...진짜 앞으로기ㅡ 기대되요...
9년 전
독자18
저기 자까님..실례지만 누가부른 무슨노래인지 알수잇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노래가 너무좋아서 멜론에 검색해봤는데 안나와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50.142
아카시아에요! 김태혀유ㅠㅠㅠㅠㅠㅠㅠ 설렘ㅁ.... 여왕 진짜 애잔하고 흥미진진하고 아무튼 앞으로가 너무 기대돼요! 분위기에 발려 쥬금>-0...
9년 전
독자19
별별이예요!!커흑...내 심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ㅏ...☆오늘도 나는 쥬금...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재미있게 보고가영!ㅎ
9년 전
독자20
우와ㅠㅠㅠㅠ주행했는데 취저탕탕이네요ㅠ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ㅠ
9년 전
독자21
크ㅠㅠㅠㅜㅜㅜㅜㅜ 요새 바빠서 인티에 잘 못들어왔더니 이걸 이제야 보게 됐네요ㅠㅠㅠ 오늘은... 태형이 옆에... 누우면 되는 건가요...??^^ 태형아!!!!!(와장창) 우리 진이는 언제쯤 눈을 떠줄까요ㅠㅠ 맴찢...... 정국이의 한사람을 위해 한사람에 의해 한사람의. 가 참 좋네요!!!^^ 댓글이... 의식의 흐름이 쩌네요... 그냥 너무 좋다고 사랑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9년 전
독자22
아ㅜㅜㅜ대박이다ㅜㅜㅜㅜ분위기대박ㅠㅠㅜㅜㅜ완전 취적이야ㅠ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23
됴종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분위기 완전 좋아요ㅠㅠㅠㅠ마지막 태형이..........bb와 진짜 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랑 윤기 싸우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이는 언제쯤 깨어날까요ㅠㅠㅠㅠㅠㅠㅠ제맘이 다 아프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은 태형이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4
ㅠㅠㅠㅠㅠㅠㅠ악ㅠㅠㅠㅠㅠㅠㅠㅠ다들분위기ㅠㅠㅠㅜ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ㅠ엄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ㅜㅠㅠㅜㅜㅜㅜㅜ우럭우럭ㅠㅠㅠㅠ
9년 전
독자25
흐어아ㅠㅠㅠ 분위기 어쩔꺼야ㅜㅠㅠ
8년 전
독자26
대박 진짜 후...작가님 사랑해요,,,,,암호닉 신청 지금 여기서 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 [쀼르륵]ㅇ으로 신청하고싶어요 진짜 정주행 끝났어요...!진짜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27
오늘은 태형이 옆으로 누우면 됩니까 ㅠㅠㅠㅠㅜㅠ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
8년 전
독자28
ㅠㅠㅠㅠ 윤기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가 여왕이 태형이에게 너무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ㅠㅠㅠㅠ
8년 전
독자29
왜신알신헤왔는데 자꾸 취소되는거지ㅠ 아무튼 너무재밌아ㅛ 이제 진짜로 뭔가.시작되려는분위기네요! 이전까지니ㅡㄴ 에필로그에.불과했던ㄱ!!! 끄아 그나저나 이장면 누가보고 막 여기저기얘기하고다니거나 여왕이짜증나게하능거 아닌가몰라요...
8년 전
독자30
잘보고가용~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846 슈가의우유 05.08 18:11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752 슈가의우유 05.05 20:42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2 슈가의우유 05.04 01:1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560 슈가의우유 05.02 21:20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459 슈가의우유 04.25 23:58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3 슈가의우유 04.25 01:06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뱀파이어는 섹시하다 264 슈가의우유 04.24 00:11
방탄소년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9 슈가의우유 04.23 02:33
전체 인기글 l 안내
9/26 9:09 ~ 9/26 9:11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