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일어나~""...아 여보 일어났네...""이름여보 일어나야지 아침 해놨어~~""....알았어요 여보 일어날께요"김준면과 난 2년차 부부다3살 연상인 그는 언제나 날 아기다루듯 소중히 대해주었고 그렇게 우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있다단지 좀 걸리는것은 그가 나와 떨어지기를 너무 싫어한다는 것이다"여보~뭐해? 나 아침하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얼른와요 이름여보""쫌만 기다려 오빠 나 세수좀 하구...."화장실에 들어가 머리를 질끈 묶고 기름이진 내얼굴을 물로 닦아내고 있는데 보통 알았어요~하고 나올 대답이 들리지 않아 거품을 얼굴에 뭍힌체 눈을 감고 여보?하고 불렀다그러자 내 귓가에서 나긋하게 울리는 목소리"내가 닦아줄께 여보""악!!!!!!!!!""ㅎㅎ 놀랐어요이름여보?"언제왔는지 내 뒤에서 나를 안고 웃는 준면이다"완전 놀랐자나...내가 닦고 나갈께 밖에서 기다려""아니 내가 닦아줄께 이리와봐"하며 내 허릴 감싸고 자신의 손에 물을 뭍혀 거품을 닦아내준다거품기가 사라지고 물뭍은 얼굴로 준면을 보니기분좋은 웃음을 지으며 내 입에 살짝 입을 맞춘다"이름이는 아침에 봐도 여전히 이쁘네..""왜이래~부끄럽게"라고 말하며 살며시 얼굴을 붉혔다그러자 날 자신의 품속에 안은체 내 뒤로 팔을 뻗어 수건을 잡는다그리고 내얼굴을 수건으로 감싸오는 준면이그러고는 수건을 치우지 않고 내 허리를 감싸 들어 올린다"뭐하는거야??!""이름이 너무 이뻐서 안되겠다""뭐..뭐라고??""이쁘면 벌받아야지^^"하며 날 침대에 눕히고는 내 위로 올라오는 준면그리고 수건을 치우고 내눈을 바라본다"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이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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