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열세훈] 태국 마사지 받으러 가서 찬열세훈 만난썰

ㅎㅎㅎ 다들 안녕! 사실 이거 비밀인데 너희들은 지켜줄거라 믿고 올린다!! 내가 이번에 20살 된 기념으로 아빠가 친구랑 같이 태국 놀러가라 그래서 EXO 덕후인 우리는 애들 콘서트 일정이랑 겹치게 태국을 다녀옴!! 태국에 힐튼 호텔에서 묵었지!!!! 우린 엑소 콘서트를 뛰고 너무 힘든 나머지 마사지를 받기로 했어

야 김여주 우리 마사지나 받을까???

야 개콜개콜 안그래도 스탠딩으로 뛰었더니 발 진짜 아픔 으아 나 근데 마사지 별로 안좋아해서 발마사지만 받을래

나도 ㅠㅠㅠㅠㅠ 진심 아퍼 그래 우리 발마사지 받으러 가자

하고 둘이서 꽁냥 대면서 호텔 스파에 감

가서 예약 하고 뭐 좀 마실래요 해서 차 마시고 있는데 츄리닝 입은 두 남자가 들어오는거임 멀리서 보는데 겁나 잘생겨쒀!!!!!!!! 오빠 내 스타일!!!!! 워후!!!!!!

하고 내 친구를 쳐다보니 걔도 흐뭇한 표정으로 보고 있었음 아 오해할까봐 둘다 선구리 끼고 있어서 얼굴은 자세히 안보이는데 그 아우라 있잖슴 그거 가 아주 그냥 캬 연에인 비율인거임 하여튼 우리는 둘이 태국에서 뭐할까 뭐 먹을까 얘기하고 홍콩가서 쇼핑 지르자는 둥 이런 얘기하는데 남자 둘이 예약이 끝났는지 우리 옆에 앉는 거임

바로 옆은 아니고 다른 쇼파인데 그 붙어있는거 ㅇㅇㅇㅇ 하튼 우리는 계획 세우느라 정신 없었는데 친구가 갑자기 여기서 셀카를 찍자는거임

그러하다 셀카는 소중하다 특히 여행에서는 ㅇㅇㅇㅇ 누구 보고 찍어 달라고 하지 하면서 지나가는 일하는 사람 붙잡을 궁리하는데 옆에서 한국말로 저 제가 찍어드릴까요 하는거임 그래서 옆을 보니 그 킹왕짱 훈남들인거임!!!! 대박!!!!!

하튼 우리나라 비주얼은 어딜가든 튀는거같음ㅇㅇㅇㅇㅇ 그래서 아 예... 하면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폰을 전해드리고 얼굴을 볼라하는데 우리가 누구임 엑덕아님 심지어 멀리서지면 엑소얼굴을 보고 왔다고!!!!!!

내가 헐! 이랬음 순간 너무 놀래가지고 엑소가 이 호텔에 묵는거는 호텔 로비에 사생들 때문에 대충 알았지만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음

그래서 아 아는척하면 안되겠다 엑소 피해주면 어떡해 하곤 다시 무표정으로 야 얼렁 찍자하고 둘이 사진을 찍음

하고 다시 폰을 주는데 선구리낀 남자가 저희 엑소인거 아셨죠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 네 사실 방금 알긴 했어요.... 하고 옆에서 친구는 헐 대박 엑소예여 하긴 그 비율이 엑소가 아니고서야 하니까 둘이 선구리뺴면서 웃음 보니까 찬열이랑 세훈인거임 아 이럴줄알았어 역시 난 엑덕이였어 하 이러면서 속으로 감탄하는데

아 솔직히 누가 거기서 엑소를 만난다고 생각하겠어 비슷한 사람이겠지 그치않나???? 쩃든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팬이예요 하고 웃는데 옆에서 친구가 저희 방금 콘서트도 다녀왔는데!!!! 진짜 완전 멋졌어요 잘 봤어요 하니까 아이고 감사합니다 하면서 웃는거임

와 핵존잘 나 이제 남친 못사귐 아니 이런 남신들을 봤는데 어떻게 남친을 사겨;;;;; 하튼 우리는 그러는데 저 사진은 안 필요하세요? 같이 찍어드릴수 있는데 하니까

아 정말요 저희야 영광이죠 야 얼른 폰켜봐 하면서 우리는 엄청엄청 설레여하면서 폰을 키고 같이 사진을 찍음

근데 태국이랑 홍콩 여행하나봐요? 하고 물어보길래

아 저희 20살 기념으로 놀러왔어요 ㅋㅋㅋㅋㅋ 둘이 솔로여행중!! 하니까

찬열이 귀엽네 애기네 애기 재미있게 놀아요 하고

세훈이가 나보다 어리네 조심해 하고 걱정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감사해요 진짜 영원히 엑소팬 할거예요 위아원! 하니까 웃으면서 마사지 잘 받으세요 하고 우리는 발마사지 받으러감

가서 자면서 받고 있는데 마사지해주시는 분이 쪽지를 주심 뭔가 하고 보니

안녕하세요 찬열입니다. 재미있으셔서 친구로서 친해지고 싶은데 연락 부탁드려요! 010-1992-1127 세훈이도요 ^^

헐 대박 우리 계탐 예헷 오호랏 하면서 친구한테 보여주니 대박이다 이러는거임